2006년 6월에 출간한 길벗출판사의 [대한민국 E-비즈니스 성공리포트]라는 책의 원고 원본입니다.

책이 절판되어 보고 싶은 분들이 찾을 수 없어, 공개합니다.

해당 원고는 2006년 6월 이전의 한국 인터넷 시장에 대한 FACT 위주로 정리한 내용이라 현재 인사이트를 얻을만한 사항은 없습니다. 그러니 참고용 정도로만 의미를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oojoo
삶이야기/책이야기2009. 7.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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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ojoo
삶이야기/책이야기2009. 6. 12. 08:00
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

3년 전 집필했던, 길벗출판사의 "이비즈니스 성공 리포트"의 후속작입니다.
이번 책에는 가급적 정량적인 DATA나 숫자보다는 정성적이고 전략적 측면의 인사이트를 갖춘 키워드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모쪼록 IT에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마도 다음주 말이나 그 다음주 쯤 출간될 듯~)

Posted by oojoo
삶이야기/책이야기2009. 1. 7. 20:15
이번 달에 읽을 책들입니다.

타임 패러독스는 지금 집필 중인 시간관리 책을 진행하는데 참고하기 위해 읽어 보려 합니다. 원래 책 집필이 시작되면 절대 유사한 내용의 다른 책은 읽지 않습니다. 자칫 제 원고의 흐름에 방해를 주어 제 색깔이 나는 모습을 잃을 우려가 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시간을 바라보는 태도와 자세에 대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줄 것 같아 골랐습니다.

블랙 스완은 이 책의 저자가 회당 6만 달러나 되는 강의료를 받는다고 해서, 얼마나 대단한 내용인가 궁금해서 호기심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그룹 지니어스야 한 명의 천재가 기업을 먹여 살리는 것이 아닌 집단 지성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강조하는 만큼, 요즘같은 불경기에 그 어느때보다 협업이 중요하기에 협력 기술을 배우고자 선택했습니다.

몰입은 일이 아닌 생각에 몰입하는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골라 봤구요~ ^^ 적어도 1월 말 이전에는 모두 읽으려 합니다.
Posted by oojoo
삶이야기/책이야기2009. 1. 6. 09:00
블로깅은 둘째치고,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칼럼이나 사보의 원고 주제 그리고 집필하려는 책 아이템 등을 수 년간 해오면서 소위 쓸꺼리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그간 집필했던 책들(좌측의 서재속 책들) 속에 담겨진 내용들도 그러한 고민 끝에 나온 주제들이죠.

그렇게 수년 째 쓸꺼리를 찾다 보면 당연히 아이디어가 고갈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완전히 말라버릴 것 같아, 요즘 보고 있는 책이 두 권 있습니다.


창의력 개발을 위해 읽고 있는 책이죠.

사실 일전에 읽은
성공한 사람들은 우뇌로 생각한다라는 책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지만, 좀 더 구체적이고 실천적 방법을 습관화하기 위해 위 책들을 골랐습니다.

아직 전체 내용을 읽지 않았지만 일선에서 안무가와 소설가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쓴 책이라 내용이 많이 와 닿네요.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 10점
트와일라 타프 지음, 노진선 옮김/문예출판사

아티스트 웨이 - 10점
줄리아 카메론 지음, 임지호 옮김/경당

저는 글 소재 발굴을 별도의 시간을 가지고 하기 보다는 일상 속에서 주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 그리고 나 스스로가 상상의 나래 속에 부딪히는 여러 난관들 속에서 발굴을 합니다. 때로는 샤워를 하거나 운전을 하거나 술을 마시면서 불현듯 떠오른 생각에서 소재를 찾기도 하구요. 그렇게 작은 실마리를 찾은 이후에는 그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화하면서 발전시켜가죠.

하지만, 바쁜 일에 치이다보면 점차 이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시간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타인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들여다보고 배워야 할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위 2권의 책이 도움이 될 듯 하네요.
Posted by oojoo
삶이야기/책이야기2008. 12. 16. 08:30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은(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2진수로 만드는 IT는 더더욱) 자칫 사용자를 안다고 생각하기 쉽죠. 그로 인해 자칫 실 사용자보다 개발자들의 편리를 위해 개떡같은 Product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것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매널리즘에 빠져 잊기 쉽죠. 이 책은 그것을 다시 깨닫게 해줍니다.

초창기 컴퓨터 프로그램 설계자들은 제품을 사용하기 쉽게 하는 데는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당면한 컴퓨팅 문제를 풀어내는 것만으로도 벅찼기 때문에 사용자의 삶을 편하게 하는 것에 신경 쓸 만한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사람의 시간보다 컴퓨터 처리 시간이 훨씬 비쌌습니다.

위 문구가 기억에 남네요.


결국 역사는 반복되는군요. 어쨋든 사용자들은 침팬지처럼 우리가 만드는 Product에 대해 잘 모르고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쉽게 만들어야겠죠.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 거야 - 10점
데이비드 플랫 지음, 윤성준 옮김/인사이트
Posted by oojoo
삶이야기/책이야기2008. 6. 23. 08:30
제가 책을 읽을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초판 판쇄입니다. 책을 집필한 경험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몇 쇄나 발행 되었는지 눈이 가기 마련이죠. 발행 1개월도 안되어서 2쇄, 3쇄를 발행한 것을 보면 어찌나 부러운지 모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각해보세요. 필자가 받는 인세는 결국 발행 부수에 비례하는데.. 대체로 1쇄 발행 때마다 적게는 2000부, 많게는 3000부 정도 인쇄하니까 판쇄를 한 번 할때마다 저자에게 돌아가는 원고료 수익은 늘어나기 마련이겠죠.

만일 1만3천원짜리 책에 대한 인세를 약 10% 받는다고 했을 때(10%는 많은 편에 속합니다.), 13000 X 10% X 발행부수(약 2000부) = 260만원 정도입니다. 책 가격과 인세 %, 발행부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1쇄 발행 시마다 300만원씩 받는다고 하면 대략 책 표지나 맨 뒤에 표기된 'x쇄'를 통해 책의 판매 수량을 대략 추정해볼 수 있는 셈이죠.

다음으로 제가 보는 것은 글쓴이에 대한 소개와 목차 그리고 머리말입니다. 사실 많은 독자들이 책을 사보고서도 정작 책의 저자 이름조차 모르고, 저자의 약력에 무지합니다. 또한, 책을 읽을 때 머리말과 목차를 꼼꼼하게 읽어보는 경우도 드물구요. 저자에 대한 소개와 머리말에 요약된 저자가 생각하는 이 책의 핵심 내역 그리고 목차를 통해 전체 줄거리를 파악해두면 책 내용이 쏙쏙 들어옵니다.

이제부터는 바꿔 보자구요. 저자 약력 그리고 머리말과 목차(여유가 있다면 발행 판쇄까지)를 챙겨서 보자구요~
Posted by oojoo
비즈니스이야기2007. 9. 10. 08:30

예스24는 대한민국 최초로 1999 41일 인터넷 서점을 시작했다. 연평균 4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했지만, 2002년부터 종합 쇼핑몰의 인터넷 서점과 전문 인터넷 서점과의 경쟁 그리고 오프라인 대형 서점들의 온라인 쇼핑 운영 등으로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다. 이에 예스24 2002 9월 와우북을 인수하며 공격적인 경영을 주도했다. 하지만, 경쟁사들의 출혈경쟁 속에 예스24는 수십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위태위태했다.

 

하지만 예스24는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면서 인터넷 서점의 1위 자리를 지켜냈다. 한 때 인터파크와 엎치락 뒤치락했지만 국내 최초의 인터넷 서점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예스24는 랭키닷컴 기준으로 20078월 분야 점유율 37%에 일 순방문자수 24만명으로 2위인 인터파크와 2배 이상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1. 예스24의 성공비결은 충실한 배송 시스템에 있다. 예스24는 이미 2002년에 업계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보유했다. 2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는 100만권이 넘는 도서를 보유할 수 있으며 2002년 당시 약 하루 2만건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배송력을 갖추었었다. 게다가 자체 개발한 주문처리 및 재고관리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주문과 자동 발주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빠른 배송을 가능하게 했다.

 

2. 그 외에도 예스24는 방대한 도서를 보유하고 있었다. 국내 최대의 도서 DB를 보유했으며 독자들이 참여해서 서평을 남기도록 하는 보상 시스템을 제공했다. 그 외에도 사용자들의 구매 패턴을 CRM을 통해 분석해 비슷한 취향을 갖춘 다른 사용자가 구매하거나 관심있는 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인터넷 서점이라면 대개 제공하는 기능들인데 예스24는 서비스 초기부터 이러한 시스템을 염두에 두면서 매년 서비스를 개선해갔다.

 

3. 그리고, 이러한 사용자들을 기반으로 음반, DVD, 영화, 화장품 등으로 상품 카타고리를 늘려가기 시작했다. 책만으로는 성장의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에 종합 쇼핑몰을 꿈꾸며 카타고리 구성을 늘려가는 것이다. 그 외에도 전자북과 학술논문 서비스 등을 통해서 책 구매자들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유통 사업으로 다변화하고 있다. 예스24는 시장 선점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서 인터넷 서점의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이다.

Posted by oojoo
비즈니스이야기2007. 9. 3. 08:30

세계적인 1세대 IT 기업인 아마존닷컴은 북 쇼핑몰에서 시작해 지금은 종합 쇼핑몰로 발전된 업체이다. 인터넷으로 유통되는 상품 중에 책만큼 가장 적합한 상품도 없다.

 

의류나 식품 등은 직접 만져보고 입어봐야 하며, 배송이 늦어지면 상하기 쉽다. 하지만, 책은 전자기기처럼 배송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가격이 높지 않아 부담없이 주문이 가능하다. 게다가 책의 일부 내용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고 다른 사용자들의 소감도 들어볼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쇼핑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다.

 

한국의 2003년 출판시장 규모는 약 4조원이며 등록된 출판사는 약 2만개이며 이중 대형서점은 약 100여개 정도이다. 영화, 음악, 유통 등의 시장보다는 작지만 온라인 서점은 빠르게 성장했고, 2004년 온라인 서점의 매출 규모는 약 36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인터넷 서점 1위인 예스24 2005년 매출은 1420억원을 넘는다. 물론 이 매출액은 거래액이기 때문에 2003년 포탈이 10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한 것과 단순 비교할 수는 없다. 하지만 GS쇼핑몰이 2005 15천억원의 거래액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약 10% 정도로 인터넷 서점으로 이 정도의 매출을 달성한 것은 출판 시장에서 온라인 서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 인터넷 서점은 전체 출판시장에서 약 10% 정도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고 이 수치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하지만, 거래액에 비해 영업이익은 2003년까지 마이너스였다가 2004 1억원, 2005년에는 매출의 겨우 1.4% 정도에 불과하다. 거래액 규모면에서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지만 수익률 부분에서는 미흡한 것이 한국의 온라인 서

점이 갖는 아킬레스건이다.

 

미국의 아마존닷컴은 인터넷 서점에서 시작해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종합 쇼핑몰로 발전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하지만, 한국의 인터넷 서점은 종합 쇼핑몰로 진화되기 도전에 너무 많은 경쟁자들이 참여하면서 서로 출혈 경쟁에 빠져 충분한 자금 확보를 하지 못했다. 인터넷 서점은 종합 쇼핑몰에 비해 창업이 쉽고 출판 유통 마진이 높기 때문에 누구나 경쟁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그렇다보니 1999년부터 예스24를 필두로 시작된 인터넷 서점은 2003년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경쟁자가 끊임없이 도전장을 냈다. 게다가 새롭게 등장한 경쟁자는 시장을 선점한 예스24 등과 경쟁하기 위해 과도한 할인율과 마일리지를 제공하며 출혈경쟁을 했고 이러한 경쟁은 전체적으로 인터넷 서점들의 채산성을 약화시켰다. , 도서에 대한 할인율을 인터넷 서점이 실제 출판사에서 받아오는 책값(약 정가의 65%)보다 더 저렴한 40~50%로 책정하면서 오히려 책을 판매하면서도 손해가 나는 역마진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자각하고 인터넷 서점들은 2001 3 10% 할인, 5% 마일리지를 내용으로 인터넷 서점 도서 할인율을 합의했다. , 판매되는 서적에 대해 할인과 마일리지를 담합하자는 내용이다. 하지만, 인터파크가 시장의 자율흐름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참여하지 않고 오히려 40% 할인 판매에 들어갔으며 그 외의 인터넷 서점들도 50% 할인판매를 하며 맞불을 놓기 시작했다. 이러한 경쟁적인 할인정책은 보다 값싼 가격에 서적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자극해 할인율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리저리 사이트를 옮겨가기 시작했다. 이에 2위인 와우북과 1위인 예스24도 도서 할인율 합의를 깨고 할인판매에 들어가면서 오히려 합의 전보다 인터넷 서점의 출혈경쟁은 심화되었다.

 

이러한 할인정책에 된서리를 맞게 된 것은 동네 주변의 서점들이다. 작은 서점들이 인터넷 서점의 저렴한 판매로 인해 장사가 되지 않아 경영위기로 몰리게 되었다. 서점업계의 자료에 따르면 1998년 서점수는 4888개 였는데, 2002년 서점수는 2319개로 4년 사이에 반토막으로 줄어들었다. 그래서, 정부는 2003 2월 도서정가제를 시행하게 된다. 도서정가제는 출판한지 1년 이내의 책은 의무적으로 정가의 10%내에서만 할인해서 팔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인터넷 서점들이 변칙적으로 가격 할인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같은 정책으로 인터넷 서점은 서로 눈치보며 경쟁적으로 가격 할인을 않고 가격이 안정되어 수익률이 향상되고 동네 서점 역시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이 규정이 시행된 이후 1년의 성적표를 보면 오히려 인터넷 서점의 수익률이 나아지기는 커녕 매출이 줄어드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게다가 동네서점의 도산은 더욱 가속화되고 오히려 대형 서점과 종합 쇼핑몰내에 운영되는 도서 쇼핑몰의 매출이 오르는 결과를 초래했다. , 예스24 2002 12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는데, 2003년에는 오히려 114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매출이 줄어든 것이다. 그 외의 인터넷 서점들도 성장률이 꺽였으며 수익구조 또한 나아지지 않았다.

 

 

그것은 도서 정가제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서점들은 출간 1년이 지난 서적들에 대한 할인폭을 키우고 마일리지 제공, 책 한권 끼워주기, 무료 배송 등으로 실제 할인율이 30%를 넘었기 때문이다. 결국 정부의 도서 정가제는 기존에 공식적으로 제공하던 할인 정책을 편법으로 제공하도록 만들었을 뿐 시장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 것이다. 오히려 이 기회를 틈타 인터파크는 2003 6월부터 책 한권이라도 무료로 배송하는 도서 무료배송 정책을 펼치면서 기존 인터넷 서점을 압박했다. 이같은 인터파크의 정책은 도서분야 매출을 2002 150억원에서 2003 423억원으로 3배 가까이 오르게 해주었다. 또한, 도서정가제로 인터넷 서점이 주춤하던 사이 홈쇼핑에서는 서적 판매를 주력하면서 홈쇼핑은 때아닌 책 판매의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요동 속에서 전체적으로 인터넷 서점에 대한 홍보가 가속화되면서 전체적인 사용자 규모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 인터넷을 통한 신규 소비계층이 유입되면서 인터넷 서점의 시장 규모가 확대된 것이다. 비록 규모는 적지만 2003년부터 1~2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수익이 안정화되던 인터넷 서점들(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2005년을 원년으로 약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찾아가고 있다.

Posted by oojoo
삶이야기/책이야기2006. 9. 5. 08:32
블루오션 전략은 잭트라우트와 알리스의 마케팅 바이블인 포지셔닝이라는 책처럼 전략 수립에 있어서는 뻔하지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블루오션 전략이 잘 된 책인 이유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이다. 누구나 뻔히 아는 틈새 시장 공략, 차별화를 말로만 떠든 것이 아니라 이론과 함께 구체적 방법론을 언급했기에 의미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했다.

전략서적으로 전략기획 노트라는 책도 전략기획에 입문한 비즈니스맨에게는 추천하고픈 책이다. 전략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이론을 세분화해서 잘 설명한 책이다. 경영기획이나 전략기획에 입문한 비즈니스맨이라면 강추한다.
블루 오션 전략
김위찬 외 지음, 강혜구 옮김/교보문고
Posted by oo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