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기고글입니다.

1월말 애플은 iPad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어줄 MID(Mobile Internet Device)를 출시했다. 블루오션이 보이지 않는 MP3P 시장에 iPod을 처음 출시했던 때처럼, 기라성같은 휴대폰 거대 시장에서 iPhone을 출시했던 때처럼, 이번 iPad 역시도 전문가들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컴퓨터가 아닌 아이패드에 실망하는 목소리부터 새로운 콘텐츠 소비 기기라는 의견까지 다양하다. 과연 아이패드는 iPod, iPhone처럼 새로운 기회와 시장을 창출해줄 수 있을까?


> 죽도 밥도 아닌 된밥일까?

아이패드에 대한 비판들은 신랄하다.

“USB도 없고, 메모리 확장도 불가능하다.”

컴퓨터처럼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하는 멀티태스킹이 되지 않아요.”

아이폰 OS가 탑재되어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없어요.”

카메라가 없어 화상통신을 할 수 없다.”

웹브라우저에서 플래시를 사용할 수 없는데다, 한국에선 ActiveX도 안되니 결제를 할 수 없어 최악입니다.”

 

한편에서는 역시나 애플이라며 칭송이 대단하다.

복잡한 컴퓨터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머님 한 대 사드리려구요.”

“TV보면서 침대나 소파에서 사용할만한 작은 노트북으로 딱이네요.”

회의나 발표할 때에 요놈 하나 들고다니면 그만이겠습니다.”

잡지, , 신문, 영화, 음악을 보는데 이만한 것이 있을까요?”

 애플은 아이패드의 포지셔닝을 아이폰과 맥북(노트북)의 중간으로 보고 있다. , 노트북이나 컴퓨터와 같은 강력한 컴퓨팅 기기가 아닌 콘텐츠와 서비스를 소비하는 기기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복잡하고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필요로 하는 콘텐츠의 생산과 편집 등은 데스크탑 등을 통해서 수행하고, 아이패드는 이렇게 생산되는 콘텐츠를 소비하고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는 단순한 기기로 포지셔닝을 취한 전략이다. 과연 이 전략이 사용자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대중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 레드오션 속에 블루오션을 창출할 혁신일까?

 이미 데스크탑과 노트북 그리고 넷북 시장은 포화 상태이다. 너무 많은 경쟁자들이 도사리고 있다. 애플이 아이패드를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의 대체제로 생각했다면 블루오션의 창출이 어려울 것이다. 전혀 다른 시장을 바라보았기에 오히려 성공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물론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지 성공의 확신이 있다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성급한 판단이다.

 아이패드는 아이폰의 크기를 늘려 놓고(1024x768의 해상도와 9.7인치의 디스플레이) 더욱 막강한 CPU와 확장성(독을 활용해 키보드와 외부 디스플레이 장치 연결)을 갖추고 있다.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4만개의 앱스토어 어플과 아이튠즈의 콘텐츠 그리고 아이북 스토어를 통해 아이패드에 어울리는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 맥북에서 사용하던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는 없다. 또한, 노트북의 막강한 확장성(USB를 활용한 다양한 주변기기의 연결)을 지원하지 않는다.

 , 아이패드는 노트북과는 다른 존재인 것이다. 그렇다면 넷북과 유사할까? 넷북은 기존 노트북의 크기를 줄인 정도에 불과하지만, 아이패드는 크기를 줄인 것보다 우리의 Life Style을 새롭게 조명하도록 만든 새로운 체험을 가져다 줄 기기이다. , 노트북을 보완하는 기기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아이패드의 필요성을 느낄까?

 

1. 잡지, 신문, 책 등처럼 쉽게 손에 잡혀 소파나 침대에서 가볍게 콘텐츠를 읽고 싶을 때

2. 인터넷에서 요리 레시피를 뒤져 주방에서 요리하며 레시피를 참고하고 싶을 때

3. 식사하면서 미드 드라마를 보고 싶을 때

4. 장거리 출장을 가면서 비행기나 버스에서 발표자료나 데이터를 확인하고, 일정과 메일을 확인할 때

5. 짬날때 구글리더나 유투브 동영상으로 PC에서 찜해둔 콘텐츠들을 볼 때

6. 회의하면서 회의록을 정리하거나 키노트로 작성해둔 자료를 PT 할 때

7. 좀 더 빠르고 역동적인 화면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을 때

 

 웹서핑과 메일 확인, 일정 체크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용도로 아이패드가 사용될 것이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이미 아이폰 혹은 노트북 등으로 할 수 있는 일이다. , 아이패드가 주는 가치는 위 모든 것을 아이폰보다는 더 강력하게, 노트북보다는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아이패드의 차별화는 1번일 것이다. 아이패드에서 사용 가능한 콘텐츠는 기존 컴퓨터에서는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편리하게 사용하기 어렵던 것들이다. 이를 위해 애플은 아이튠즈와 앱스토어 그리고 아이북 스토어를 통해서 아이패드에 어울리는 콘텐츠를 충분히 소싱해야만 할 것이다. 그런 이유로 아이패드는 넷북과 PMP 등의 어중간한 디바이스들의 대체재이자 노트북(데스크탑)의 보완재로 자리잡을 것이다.

 아이패드는 콘텐츠 제작자들, 저작권자들에게 새로운 마켓을 열어줄 것이다. 인터넷 포탈을 거치지 않고 애플의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통해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 다양한 종류(동영상, 음악, 팟캐스트, 잡지, 신문, , 게임, 어플…)의 콘텐츠와 서비스가 유통될 것이다. 아이패드는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인 포탈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다.

 아마 다음과 같은 기기를 가지는 것이 가장 환상의 궁합이지 않을까 싶다.

1. 메시징 서비스를 위한 블랙베리

2. 아이패드

3. 데스크탑처럼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의 노트북

 

이를 볼 때 아이패드로 인해 시장 위협을 받을 수 있는 기기는 아이팟터치(& 부분 아이폰) 그리고 넷북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포탈
Posted by oojoo

베타뉴스 기고글입니다.

WWW은 서로 다른 영역에 있던 기업을 경쟁자로 만들었다. 10년전 누가 신문사와 인터넷 포탈이 같은 산업에서 싸울 줄 알았을까? 패러다임이 변화하면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되곤 한다. 모바일 시장이 싹트기 시작하면서 전혀 서로 다른 영역에 있던 산업과 시장이 통합되고, 이로 인해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고 있다.


> 이통사와 제조사의 카르텔이 깨지다.

사실 휴대폰 시장에서 제조사와 이통사는 그들만의 카르텔을 형성하며 단짝이었다. 때로 이해관계로 인하여 싸우기도 했지만 이통사와 제조사는 서로의 이득을 위해 무선 통신시장을 함께 키워가는 동반자였다. 하지만, 애플발 아이폰의 등장과 함께 과거의 친구이던 제조사와 이통사의 사이에 서서히 금이 가고 있다.

 기존의 휴대폰은 이통사의 무소불위의 권력에 따라 제조사가 단말기의 Spec을 맞춰주고, 이통사가 간택한 서비스를 휴대폰에 탑재하여 시장에 공급되었다. 제조사는 이통사가 수 십만대의 휴대폰을 개런티해서 사주기에 그들의 입맛에 맞춰 휴대폰을 공급해주었다. 하지만, 아이폰은 그러한 시장의 관행을 철저하게 깨뜨렸다. 아이폰에 탑재되는 서비스와 단말기의 Spec은 이통사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 이통사는 아이폰에 일언반구의 의사도 말할 수 없다. 이통사는 보조금까지 지불해가며 수 십만대의 단만기를 구매해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일 수 없는 것은 물론 아이폰에 애플의 입맛에 맞는 어플과 애플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아이튠즈, 앱스토어와 같은 유통 플랫폼을 그저 쳐다보고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이제는 전통적인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구글조차도 HTC를 통해 구글폰(넥서스원)을 만들어 온전히 구글의 입맛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과거 이통사의 구미에 맞춰 폰을 생산하던 휴대폰 제조사들이 서서히 딴 생각을 하고 있다. 이통사의 입맛에 맞춰 스마트폰을 생산하다보면 자칫 미래의 먹거리인 스마트폰 시장에 아이폰이나 블랙베리, Palm Pre 등과의 경쟁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 삼성전자나 LG전자 등의 휴대폰 제조사들이 이통사와의 카르텔을 깨뜨리고 있다. 제조사의 입맛에 맞는 서비스와 Spec으로 스마트폰을 생산하며 이통사가 과거 가졌던 권한과 권력을 해체하고 있다.

 

> 애플과 구글, 어제의 동지에서 오늘의 적으로..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그리고 인터넷 서비스 업체는 WWW에서 전혀 서로 다른 산업군에 속해 있었고, 서로 충돌할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점차 이들 기업간에 무한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전통적인 컴퓨터 제조사이자 MP3P 제조사였던 애플은 아이폰을 통해 삼성전자나 노키아와 같은 휴대폰 제조업체와 경쟁자가 된지 오래다. 심지어 애플은 지도와 모바일 광고 관련 기업을 인수하며 구글과 같은 인터넷 서비스 기업과도 적이 되려 하고 있다.

 구글은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출시하고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아이폰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 정도로 부족하다 느꼈는지 HTC를 통해 넥서스원이라고 하는 구글의 스마트폰을 출시해 아이폰의 대항마가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구글의 스트리트뷰 기반으로 구글 내비게이션 어플을 개발해 네비게이션 산업에 위협을 주는 것은 물론 구글 보이스로 이동통신사의 무선 통화 시장마저 위협하고 있다.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 스마트폰 제조사, 네비게이션 제조사, 이동통신사의 경쟁자가 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삼성전자나 SKT 등이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고심이 커질 수 밖에 없다. 글로벌 기업의 한국 진출로 인하여 그나마 국내 기업의 독점이나 다름없던 한국의 안방이 흔들리고 있다.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될 수 있으며, 오늘의 적이 또 내일의 친구가 될 수 있다.

Posted by oojoo
온 나라가 휴대폰 하나 때문에 시끌법썩이죠. 이런 소란 속에 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해보면 “deja vu”가 느껴진답니다. 1999년대 초 국내에 XT, AT가 보급되면서 시끌시끌했던 그때가 떠오릅니다. 2010년 천지개벽이라도 할 것처럼 스마트폰의 보급과 이로 인한 새로운 모바일 시대의 개막에 대한 장미빛 보고서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장이 과열되다보니 “골드러시”처럼 너도나도 앞다투어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합리적 경쟁은 더 나은 미래를 가져다 주지만 묻지마 경쟁은 산업 전체를 멍들게 합니다. 특히 한국의 모바일 시장은 IT 강국이라는 해외의 한국에 대한 평가와는 달리 우물안 개구리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앞뒤 가리지 않고 경쟁하기 보다는 상생의 협력으로 시장을 일궈가야 합니다. 이에 2가지의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1. 아이폰발 모바일 비즈니스의 핵심은 상생

애플의 아이폰은 미국 굴지의 통신사업자인 AT&T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 Apple 그리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후, 구글의 서비스(날씨, 증권, 지도, 유투브 등)가 유기적으로 연동해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물론 애플은 이러한 시스템에 누구나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앱스토어라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유통망을 제공했고, 이에 전 세계의 파트너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계를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누구에게나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즉, 상생의 생태계를 아이폰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 것이죠. 콜롬버스의 달걀처럼 누구나 알 수 있지만 아무나 시도하지 못했던 플랫폼입니다.

생태계는 모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과는 눈에 보이도록 명쾌보이지만 그 안에 움직이는 수 많은 객체간의 관계와 에너지의 흐름은 눈에 볼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너도나도 아이폰의 생태계(앱스토어, 아이튠즈)를 모방하는 것은 쉽지만 아이폰 생태계와 같은 풍성한 아름다움을 실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기에 성공의 결실이 큰 법입니다. 즉,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든 윈도우폰이든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는 생태계에 대한 준비와 고민은 누군가는 해야만 합니다.

왜? 해외의 잘 만들어진 그런 플랫폼에 익숙해지면 되지 그것을 한국에서 꼭 만들어야 하는가? 잘 만들지도 못할 것을 뻔히 아는데도 왜 그래야만 하는가? 라는 질문에 저는 “트로이 목마”가 두렵기 때문입니다.라고 답을 하고 싶습니다.

IBM 호환 PC를 통해서 MS 윈도우와 함께 인터넷 익스플로러, MSN 메신저와 MS 오피스 등이 들어온 것처럼 아이폰 등을 통해 구글과 야후 등의 해외 서비스들이 한국에 무차별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물론 해외 서비스가 들어오는 것이 뭐가 잘못이고 문제이겠습니까. 제가 거창한 국수주의자도 아닌데 괜찮은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제공되면 되지 신토불이 한국 서비스, 해외 서비스 따지며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조금 오버해서 “국어를 잃어버리면 문화가 훼손되는 것”처럼 디지털 시대에는 우리의 생각과 문화를 IT 서비스가 지배하기 때문이죠. 한국의 문화적 특성이나 관습, 정책 등을 부분 고려하지 않고 설계된 해외 서비스가 한국 사용자의 인터넷 서비스를 지배한다면 그만큼 우리의 자율성에 영향을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외 서비스를 무조건 배척하자라는 것은 아니죠. 결국 서비스는 사용자에 의해 취사 선택되며 진화되어가는 것입니다. 자율경쟁 속에서 국내외의 서비스가 한국 소비자의 요구와 문화 특성에 맞게 다듬어져가는 것이 최고의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일부 스마트폰에는 이미 해외의 인터넷 서비스들이 Default로 설치되어 제공되는 바람에 자율경쟁이란 말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컨텐츠와 어플리케이션의 유통이 한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되어 있다보니 아쉬움도 큽니다.

이러한 이유로 경쟁할 수 있는 한국만의 모바일 생태계도 필요하다라는 것이죠. 한글과컴퓨터의 아래한글이라는 대항마가 있었기에 MS워드가 한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하며 가격 정책이 결정되고 소프트웨어의 사용성이 로컬라이제이션된 것처럼 적절한 경쟁 구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시장이 건강해지고 사업자가 아닌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가 나올 수 있는 토대가 갖춰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의 모바일 시장에 해외 모바일 플랫폼에 대항마가 될 수 있는 제대로 된 에코 시스템이 나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KT의 쇼스토어, SKT의 T스토어, 삼성전자의 바다 그리고 또 무엇인가가 적절한 대항마가 되기를 바라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들이 그런 대항마가 되기 위해서는 상생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핵심일 것입니다. 갑과 을의 구도가 아닌 함께 시장을 만들어가는 동등한 파트너로 시스템에 동참하려는 사업자들을 대해야 할 것입니다.


2. 제로섬 게임의 레드오션에서 블루오션으로

개척할 황무지가 많으면 서로 싸울 일이 없습니다. 그저 눈앞에 놓여진 황무지를 열심히 개간해서 씨를 뿌리고 농사를 지으면 될 뿐이죠. 하지만, 더 이상 개척할 땅이 없으면 남의 떡에 눈길이 가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그것이 레드오션입니다. 한국의 이동통신 시장은 SKT, KT, LGT 3사에 의해 시장점유율이 약 5:3:2의 황금분할로 각자의 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간 서로 치열하게 한치의 양보없이 서로가 가진 땅을 탐내며 단말기 보조금과 광고 집행을 하며 버스폰(일명 공짜폰)으로 경쟁사의 고객 유치에 힘써왔습니다.

레드오션에서의 싸움은 피튀길만합니다. 시장의 파이는 일정하기에 경쟁사의 매출이 늘면 내 매출이 줄어들기 때문이죠. 그렇다보니 상대의 상품과 서비스를 비방하는 광고와 음성적 마케팅이 성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블루오션은 다르다. 새 시장은 서로 협력하며 개척해가야 합니다. 시장의 파이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눈덩이처럼 계속 커져가기에 서로 합심하여 눈을 함께 굴려가며 시장의 규모를 키워야 합니다. 시장 진입기의 비즈니스는 모름지기 상생의 모델을 가져가야 합니다. 즉, 경쟁자라 할지라도 서로 협력하며 시장의 파이를 함께 키워야 합니다.

아이폰발 쓰나미가 불어닥친 한국의 모바일 시장에 과거 모바일 산업을 주도하던 SKT, KT, LGT는 서로 어떤 협력 관계를 지향해야 할 것인지를 곰곰히 고민해봐야 할 것입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물론 유통(컨텐츠와 어플)과 서비스 게다가 광고 산업까지도 진출하려는 애플, 인터넷 서비스와 온라인 광고 비즈니스 기반으로 안드로이드라는 SW로 모바일 플랫폼을 주도하려는 구글, PC와의 탄탄한 호환성과 확장성으로 언제 기지개를 켤지 모르는 MS와 대항하기 위해 한국의 이동통신 3사는 새로운 블루오션의 모바일 시장과 산업을 바라보며 어떤 동반자 관계를 가져가야 할까요?

레드오션의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하던 과거와 다른 이동통신사간의 관계 정립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어제의 적은 오늘의 동지가 되는 세상이니까요. 같은 가입자를 대상으로 싸우고 있지만, 그 가입자들에게 더 많은 비즈니스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비방보다는 협력을, 경쟁보다는 상생을 꿈꿔야 할 때입니다.


(위 글은 태터앤미디어의 요청에 의해 진행했습니다만, 주제와 내용에 대한 그 어떤 가이드나 검수 등이 없었기에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그 어떤 눈치보지 않고 정리했습니다.) - 이 포스트는 이동통신의 미래를 위해 KT가 함께합니다..
Posted by oojoo
우리의 하루 24시간은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 잠자고, 밥먹고, 출퇴근하고, PC 앞에 앉아 있고, 전화하고, 친구나 지인과 만나는 이 모든 시간들은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가? 이 시간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에서 모바일의 킬러앱을 가늠할 수 있다. WWW의 킬러앱은 검색, 카페, 블로그, SNS 등의 서비스들이다. 그렇다면 모바일에서는 사용자들이 어떤 서비스를 가장 많이, 오래, 자주 사용하게 될까? 그 해답을 찾는 것이 모바일 킬러앱을 파악하는 방법이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다음 3가지를 제시한다.


1. 시간을 떼우기 적합한 콘텐츠
우리는 언제 휴대폰을 만지작거릴까? 누구에게 통화를 하고 싶을 때에 휴대폰에 손이 가는 것일까? 사실 우리가 휴대폰 화면을 볼 때는 심심하거나 할 것이 없을 때일 경우가 많다. 엘레베이터에 탔는데 옆에 있는 사람과 어색한 침묵이 흐르는 것이 싫어서, 버스에서 차가 막혀 지루할 때, 커피숍에서 친구를 기다리며 심심할 때에 우리는 휴대폰 화면을 쳐다보며 만지작거린다.

삼성전자의 햅틱 아몰레드의 마케팅 슬로건은 “보는 휴대폰 시대”라는 것이었다. 사실 휴대폰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기 위한 용도의 통신기기이지만, 실제 우리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거나 SMS를 확인하고 보내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휴대폰 화면을 바라본다. 우리가 휴대폰 화면을 바라보는 것은 시간을 떼우고 심심함을 위로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스마트폰에서의 핵심 킬러앱 하나는 바로 시간을 뗴우기에 적합한 콘텐츠들이다.

가볍고 웃으며 볼 수 있는 그런 콘텐츠가 바로 이 영역에 속한다. 예를 들면, 게임이나 만화, 동영상 등이다. Entertainment 콘텐츠가 WWW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핵심 킬러앱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단, 3인치의 작은 모바일 화면의 특성과 입력장치의 제한 등으로 인하여 20인치의 PC 화면과는 다른 인터페이스로 콘텐츠가 제공되어야 한다. 그래서, 키보드와 조이스틱, 마우스로 조작하던 기존의 게임과 달리 모바일 게임은 지자기 센서 등을 활용한 기존과 다른 입력 방식으로 차별화되고 있다.


2. 사용자 Context에 입각한 Smart Search
검색은 모바일에서 WWW보다 오히려 더 큰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다. 모바일이 갖는 입력 장치의 제약 때문에 모바일 검색의 접근성과 사용성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모바일 게임의 진화처럼 모바일 검색 역시 WWW 검색과는 다른 형태로 오히려 더 편리하고 유용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웹 검색의 최대 단점은 철저한 개인화가 어렵다는 점이다. WWW에서는 사용자가 로그인하지 않는 이상 누구인지 알 수 없다. 또한, 사용자가 상세한 프로필과 관심사를 기록해두지 않으면 정확한 개인화가 어렵다. 하지만, 휴대폰은 상황이 다르다. 휴대폰은 24시간 네트워크에 ON되어 있으며, 이미 전화번호가 할당되는 순간부터 로그인이 되어 있다. 게다가, 사용자와 항상 함께 한다. 사용자가 가는 어디나 휴대폰은 함께 한다. 그만큼 사용자의 Context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에 입각한 똑똑한 개인화 검색이 가능하다.

“중국집”을 검색하더라도 사용자가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근처 반경 1Km내의 “중국집” 정보를 검색해줄 수 있다.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시간 그리고 관심사를 기준으로 맞춤형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게다가 모바일은 PC와 달리 마이크와 스피커 그리고 카메라가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으며 쉽게 접근할 수 있기에 음성검색, OCR 검색, Object 인식 검색, 바코드 검색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검색의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다. 심지어 이러한 검색 결과물은 AR(증강현실)이라는 방식으로 카메라 View를 이용해서 훨씬 사용성높은 인터페이스로 사용자에게 정보를 출력해줄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지도 기반의 검색 및 위치 정보라는 메타 데이터의 중요성(지오태깅 등)이 앞으로 더욱 중요하게 될 것이다. 물론 검색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주는 음성인식, 문자인식, 바코드인식 등의 인식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투자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3. 모든 메시지가 통합되는 Unified Communication
휴대폰은 누군가와 Contact하고 Connect해서 Communication하기 위해 사용된다. 우리 휴대폰에는 100여명이 넘는 전화번호가 기록되어 있으며, 휴대폰에는 누구와, 얼마나 자주, 오랜 시간을, 최근에 통화했는지 Call log가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정보는 Social Network 서비스의 근간이 된다. 스마트폰의 진화는 이러한 정보들을 기반으로 좀 더 똑똑하고 통합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탄생하게 해줄 것이다.

즉, 이미 기존 휴대폰으로 제공되던 음성통화와 화상통화, SMS와 MMS 외에 웹에서 널리 사용되던 이메일과 PC 기반의 인스턴트 메신저 등이 스마트폰을 통해 통합하면서 모바일 시대에 모든 메시징의 대통합이 이루어질 것이다. 스마트폰에 지인들의 이름 옆에 통화 내역이나 주고 받은 SMS 내역 외에 그들의 블로그, 트위터 등에 올라온 최신 글 그리고 그와 주고 받은 이메일과 그의 인스턴트 메신저의 Status 등이 표시될 것이다. 이러한 정보를 기반으로 그와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좀 더 다양해지고 그에 대한 정보 입수가 훨씬 풍요로워질 것이다.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분절된 형태로 존재해왔다. 전화, 이메일, 메신저, SMS 등이 모두 서로 다른 영역에 존재했다. 전화와 SMS는 휴대폰 속에 존재했지만 각각의 실행은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구분되었다. 이메일과 메신저의 Identity도 분리되어 있으며 서로 전혀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서 분리되어 있었으며, Buddy의 List조차 공유할 수 없었다. 하지만, 스마트폰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은 이러한 서비스들의 통합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모바일 시대의 킬러앱은 크게 3가지의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Killing Time을 도와주는 Entertainment Contents 서비스와 맞춤형 개인화 검색을 제공해주는 Smart Information 서비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합한 UC가 그것이다. 사실 이러한 킬러앱 영역은 웹에서의 킬러앱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그것은 PC통신에서의 킬러앱이 채팅과 동호회였었고, 웹에서도 결국 PC통신의 킬러앱이 변형되며 메일, 카페 등으로 진화하고 PC통신에서 제대로 구현하지 못한 검색과 블로그 등이 주목받은 것과 다르지 않다. 중요한 것은 이들 킬러앱의 표현 방식과 인터페이스가 모바일이라는 기기와 플랫폼 특성에 맞춰 최적화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방식을 빨리 이해하고 그에 맞춰서 킬러앱을 구성하는 자만이 모바일 시대의 킬러앱을 장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Posted by oojoo
보는 휴대폰 시대를 개막한 스마트폰의 필수 액세서리는 블루투스 헤드셋입니다. 그래서 저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참 좋아하는 편이죠. 여러 종류의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해보며 장단점을 찾아보는 것이 제 취미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제가 여러 종류를 사용해본 결과 선택한 모델은 Jabra의 BT8040입니다. 이유는 착용감이 좋고 쉽게 귀에서 뺐다 꼈다할 수 있으며, 크기가 작고 휴대가 간편해서입니다. 그런데, 이 제품의 최대 약점은 충전입니다. 항상 집이나 회사에서 충전기를 끼고 살아야 합니다. 게다가 이 제품은 충전 중에는 헤드셋 기능이 동작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Iqua 603 SUN이라는 제품을 만나게 되며 이러한 불편이 사라졌습니다. 무엇보다 크기가 작고 쉽게 휴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태양광을 이용해 충전이 가능합니다. 즉, 충전 어댑터에 연결할 필요가 사라졌습니다.

제품 구성물은 간단합니다. 목에 걸 수 있는 목걸이와 이어링 그리고 크기가 다른 2개의 이어 플러그, 충전 어댑터가 제공됩니다.

사실 편리한 점은 미니 USB B단자를 이용해 충전을 할 수 있어 디지털카메라 등에 사용되는 USB 케이블을 이용해 PC로 충전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제품 측면에는 볼륨 조절 버튼이 있으며 iqua라고 씌여진 태양광 패널을 누르면 다기능 버튼으로 동작되어, 전원을 켜고 끄거나 통화를 받거나 끌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BT8040과 비교하면 크기가 조금 큽니다.(48 x 25 x 12 mm, 14g) 무게가 가볍고 함께 제공되는 이어링을 이용하면 착용감이 좋아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전면의 패널(다기능버튼)을 누르면 전원을 켤 수 있으며, 볼륨 조절 버튼인 +와 -를 동시에 누르면 페어링 모드로 진입합니다.(PIN코드는 0000) 전화를 받을 때에는 다기능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되며, 통화 중 전화를 끊으려면 다시 다기능 버튼을 누릅니다. 통화 신호가 올 때 수신거절을 할 때는 다기능 버튼을 더블클릭합니다.

최근 전화한 곳으로 전화를 걸 때는 + 버튼을 길게 누르며 통화 중 음소거를 하려면 다기능 버튼과 + 버튼을 함께 누릅니다. 통화 중 블루투스 헤드셋에서 휴대폰으로 전환하려면 다기능 버튼과 - 버튼을 함께 누릅니다. 음성 다이얼이 지원되는 휴대폰의 경우에는 -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가장 편리한 것은 태양광을 이용하기에 귀에 꽂아둔 채 바깥을 돌아다니면 자동으로 충전이 된다는 점입니다. 물론 USB 미니잭을 이용한 충전도 지원합니다. 충전 중에 통화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입니다. 실내의 형광등을 이용한 충전도 가능합니다. 조도가 밝은 곳에서는 거의 충전 어댑터를 이용하지 않아도 무제한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제품 스펙은 통화 대기 시간은 200시간이며 통화 최대 시간은 9시간입니다. 물론 태양열 충전이 없을 경우이며 실내등이나 태양열로 충전이 된다면 이 시간의 제약은 없습니다. 어댑터를 이용한 완전 충전까지의 시간은 2시간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최대 8대까지 기기를 등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체적으로 태양광을 이용한 충전이라는 점이 훌륭한 매력 포인트입니다. 충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운전자들에게는 차량 대시보드 위에 올려두면 태양열로 충전이 충분히 되므로 배터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한가지는 BT8040의 경우 핸즈프리 외에 헤드셋으로도 사용 가능해 스테레오 헤드셋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의 음악을 한쪽 귀로지만 들을 수 있었지만 Iqua 603은 스테레오 헤드셋으로 등록되지는 않네요. 아울러 멀리 떨어져 블루투스 연결이 끊긴 채 10분이 지나면 자동 연결이 안되므로, 재열결을 하려면 껐다 켜거나 기능버튼+'+'(or -) 버튼을 눌러줘야 합니다.

제품을 국내 수입, 유통하는 이쿠아코리아가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제품은 약 8만원 초반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Posted by oojoo
지난 11일에 모바일웹 2.0 포럼에서 2009년을 마무리하며 모바일웹의 2010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모바일웹 2.0 포럼을 모르신다면, 꼭 여기를 방문해보시길.. 한국의 모바일 활성화를 위해 긴 안목으로 노력하는 곳이랍니다.



아무튼, 본 행사에서 발표했던 자료 중 동영상 일부를 제외한 것을 공유드립니다.
그런데, 제 발표는 문서만 보면 아무런 인사이트나 내용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 그렇다고 그걸 다시 정리해서 올리기엔 시간이 허락하지 않구요.

발표를 들으셨던 분들은 발표 자료를 보면서 그때의 이야기를 기억하며 되새김질이라도 할 수 있을 듯 해서 공유합니다.

아울러, 모비즌님의 이번 행사에 대한 후기도 읽어보시길..
http://mobizen.pe.kr/885

발표자료 : PDF / 키노트
Posted by oojoo
다다음주 24일에 ZDNET Korea 주최의 커뮤니케이션 비전 2009 행사가 있습니다.
지난 행사에서는 스마트폰 주제에 대한 발표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플랫폼, 디바이스, 서비스로 트랙이 나뉘어 있는데.. 컨퍼런스들의 연사가 비슷하다보니 그 나물의 그 밥같아 보이지만... 이번 컨퍼런스에는 그간 못보던 주제도 있어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엊그제 있었던 아이뉴스24 행사는 행사 진행이 미숙한 부분이 있어 참석자분들 중 불쾌했던 분들이 보이더군요. 발표자 역시 아쉬움이 컸는데 돈내고 들으시는 분은 오죽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발표 자료를 별도로 준비해서 1시간 전부터 테스트까지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제대로 시연해서 보여드리지 못한 점이 가장 큰 아쉬움입니다. 컨퍼런스 등을 통해 발표를 할 때에는 매번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자료를 구성해서, 제가 소속된 회사의 Product PR보다는 산업 전체의 성장을 위한 마음으로 준비를 해왔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행사 참석하신 분들을 위해 아이뉴스24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내용을 동영상으로 구성해서 아래 포스팅에 소개해드렸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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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ojoo


아이뉴스24 주최로 진행한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스마트폰 킬러앱 관련 발표자료입니다.
행사장의 프로젝터와 맥북의 연결 오류로 인하여 키노트를 이용한 발표를 하지 못해서 애써 준비한 비주얼한 PT를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 오늘 발표를 들으신 분들은 제가 말씀드린 스마트폰 킬러앱 전략을 상기하시면서 본 동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Posted by oojoo
아이폰이 한국에서 어느정도 시장을 형성할 것인지라는 주제로 발표한 자료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위 문서 내에 포함된 스마트폰의 한국 시장 점유율에 대한 내역은 순수하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가진 경험과 인사이트에 근거한 내용이니 구체적인 DATA나 근거는 없음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해당 데이터는 6개월 전에 정리한 것으로 지금 제 생각에는 약 2배 정도 빠르게 스마트폰 점유율이 성장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시장 상황이 바뀝니다. ^^ 아래 포스팅의 맨 하단에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에 대한 2010년 1월 기준 제 생각을 재정리했습니다.

http://oojoo.tistory.com/379

결론은 올해 약 400만대의 스마트폰 보급(작년 100만대와 합하면 보급대수는 500만대) 중 아이폰이 약 30%를 차지해서 올해 전체 아이폰 보급대수는 약 150만대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Posted by oojoo
모바일이 주는 패러다임의 변화와 기회라는 주제로 발표한 강의 자료입니다.
PPT 원본을 올려드립니다. (킬러앱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루었습니다.)

모바일 패러다임 주제의 강의 자료(ppt) --> Daum 폰트 다운로드

모바일 비즈니스에 대한 컨퍼런스 발표 자료도 공유합니다. (다다음주에 있을 컨퍼런스 자료입니다.)
모바일 비즈니스 강의 자료 (keynote) / (pdf)

Posted by oo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