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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0 전자북, 시티폰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닌가? (19)

성공기업의 딜레마”에서 말하는 와해성 혁신은 어설픈 기술을 금새 넘어서는 혁신적 기술이 어설픈 기술을 덮어 버리는 것을 뜻한다. 과거 그러한 사례는 많다. 대표적인 것이 시티폰이다. 유선전화 시장에서 무선전화 시장으로 변하는 과도기에 삐삐는 그나마 훌륭한 보완제로 한 시기를 풍미했지만, 시티폰은 와해성 혁신의 휴대폰에 밀려 금새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전자북이 아이패드와 같은 타블릿으로 인해 대표적인 희생양이 되는 것은 아닐까?


> 전자북, 어떤 장점과 단점
2007년 말에 처음 PRS-505라는 소니 전자북을 사용하며 전자북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작년 7월 킨들 DX를 사용하며 전자북의 가능성을 엿봤다. 하지만, 이후 내 손에는 킨들이 들려있지 않다. 처음 전자북을 만나며 설레던 그 감동이 지속적인 사용성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이다. 왜일까?

 전자북의 장점은 아날로그의 무게를 줄여주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물론 전자북은 무거운 어깨를 해방해준 것 외에도 배달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클릭 한 번으로 보고 싶은 책을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신속성도 유용함이다. 그런데, 이 정도의 유용함으로 서재에 꽂아둔 책을 버리고 전자북을 애용하고 싶은 마음이 지속적으로 끌리진 않는다. 이미 수 백권이나 구매한 책은 전자북에서 볼 수 앖는데다가 원하는 책이 아직 전자북으로 제공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보니 전자북을 들고 다닐 일이 적다.


 전자북은 아날로그 활자가 인쇄된 종이를 디지털로 가볍게 만든 것일 뿐 그 활자가 살아 숨쉬게 하진 못했다. 전자북 속에 들어간 활자는 그저 종이에서 보던 그 활자일 뿐 새로운 체험이나 감동을 주지 못한다. 마치 시티폰이 공중전화 근처에서만 통화할 수 있는 제한된 휴대폰이었던 것처럼 전자북은 반쪽짜리 디바이스다. 게다가 전자북은 일반책과 비교해서 투자해야 하는 비용(단말기 구매)과 구매 가능한 전자서적이 제한적이라는 한계도 가지고 있다.

 

> 아이패드가 주는 와해성 혁신
아이패드와 함께 태블릿 열풍이 불고 있다. MS는 쿠리오, HP는 슬레이트로 아이패드 뒤를 쫓고 있다. 아이패드는 전자북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영역, 용도에 있는 체급이 다른 기기이다. 그런데, 반쪽짜리 전자북의 기능을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이 흡수하고 있다. 사실 전자북은 책을 보기에는 완전하게 최적화되어 있다. E-INK 덕분에 배터리 걱정없이 진짜 책처럼 뛰어난 가독성으로 글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전자북의 진화와 함께 책 이외에 잡지, 만화, 신문 그리고 간단한 웹서핑 등을 할 수 있는데다 컬러 E-INK의 준비도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태블릿은 이미 전자북을 넘어선 와해성 혁신을 이미 달성하고 있다. 아이패드는 전자북의 용도를 포함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전자북에서는 느끼기 어렵던 책, 잡지, 신문을 보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비록 전자북보다는 활자를 읽는 가독성이나 편리함이 아쉽지만, 전자북과 기존 책이 주지 못하는 새로운 감동을 준다.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포지셔닝으로 전락할 위기에 빠진 전자북이 시티폰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Posted by oo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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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른의견

    주제넘는 것 같지만 꽤 많은 양의 책을 전자책으로 본 경험에 비추어 개인적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아이패드가 줄 수 있는 독서 경험 정도의 가치라면 비디오와 쌍방향성 미디어라는 와해성 기술에 잠식당할 것이 분명하지만 e-ink가 주는 독서 경험은 전혀 다른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자책이라는 것이 첫 느낌은 엉망이고, 좀 쓰다보면 좋아지고, 한 참 사용해보면 다른 것과 바꿀 수 없다는 느낌을 주는 기기라서 말입니다.

    햇살이 비치는 의자에 기대어 커피를 마시며 한 손으로 책을 읽는다는 경험을 아이패드가 줄 수 있을지요?

    전자책이 좀 더 빨라지고, 좀 더 커지고, 좀 더 유연해 진다면 그야말로 가방 속의 도서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2010.04.20 09:19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이잉크 기반의 이북 리더기를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아이폰으로도 텍스트 모아서 많이 보는 편이고, 책도 좋아라 합니다만...
      종이로 된 책으로 가능한 것을 이잉크 기반이 리더기로 보는 게 무슨 차별화된 경험이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햇살이 비치는 의자에 기대어 커피를 마시며 한손으로 책을 읽는데... 그 책이 종이책인 것이 최고겠죠.

      책이 전자기기로 옮겨간다면 기기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경험이 있어야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야 독자들이 움직이겠죠.

      2010.04.21 00:53 [ ADDR : EDIT/ DEL ]
    • 네. 부분 공감합니다.
      전자책은 정말 약 1개월 정도 꾸준히 사용하면 그 맛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슬아빠님 말씀처럼 그 감동은 그냥 종이책이 더 맛갈나니 전자책의 포지셔닝이 애매한 것은 사실이죠.

      2010.04.21 18:08 신고 [ ADDR : EDIT/ DEL ]
    • 내일은 CEO

      제 의견을 말하자면, 전자책이 새로운 독서경험을 선사하지만 그것뿐이라고 생각됩니다. 몇년 정도 시장이 성숙할 시간을 가졌다면 독자적인 시장을 형성 할수 있었겠지만, 아이패드가 너무 일찍 출시되었습니다.

      하루 독서량이 1시간 이내인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전자책보다 아이패드가 매력적이라고 보여집니다.

      2010.06.22 01:40 [ ADDR : EDIT/ DEL ]
  2. 저도

    저도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오래 전부터 pda 를 시작으로 모바일 기기를 써왔고,
    또 독서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무거운 책을 대채하려는 시도를 많이 해본 결과,
    결코 lcd 화면으로 장시간 글을 읽는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눈이 많이 피로하고, 실제 눈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걱정이 됩니다.
    e-ink 는 이런 면에서 절대적으로 비교 불가 라고 생각합니다.

    컨테츠 부족은 저도 깊이 공감합니다.
    제 경우는 신간보단, 오래된 책 or 외국 책or (전자)문서 들이 애초에 이용타겟이어서 불편함이 덜하지만,
    바램이 있다면, 현재의 mp3 다운로드처럼 싸고 쉽게 모든 컨텐츠를 구할 수 있다면 좋겠지요.

    2010.04.20 12:50 [ ADDR : EDIT/ DEL : REPLY ]
    • e-ink가 주는 훌륭한 가독성과 아날로그의 감성을 느끼도록 해주는 맛은 LCD가 따라갈 수 없죠. 그런데 문제는 사용자들의 재화가 유한한데(아니 정확히는 대중) 전자책도 사고 스마트폰도 사고 태블릿도 사고.. 모두 살 수는 없으니 포지셔닝이 애매한 것은 대중화되기 어려운 법이죠.

      전자책이 그 캐즘을 빨리 넘기 위해서는 말씀처럼 콘텐츠가 엄청나게 많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업계가 공동으로 하나의 표준을 만들어 대응을 해야 하는데, 최근 분위기는 각자 따로 국밥이더군요. 인터파크, 교보문고 심지어 KT까지.. 설마 신문사나 잡지사 그리고 각종 교과서/참고서 업체와 교육업체들도 따로 하진 않겠죠? 아무튼 이것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겠죠~

      2010.04.21 18:11 신고 [ ADDR : EDIT/ DEL ]
  3. 엉뚱한 생각인데, 기술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지만, LCD에서 전자책 수준의 가독성과 편안함을 주는 필터 같은 거 개발 되면 좋을 것 같네요. 없겠죠? PC용 LCD 모니터의 역사가 꽤 되었지만, 그런 제품은 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2010.04.20 13:22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는 전자북이외에 기존의 아이폰 어플을 전이하여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 반면 전자북은 범위가 너무 작아서.. 시티폰이나 한참 유행했던 디지탈앨범수준으로 바뀔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2010.04.20 14:39 [ ADDR : EDIT/ DEL : REPLY ]
  5. 킨들

    적어도 킨들을 내세우고 있는 아마존이 보유하고 있는 책의 수는 아이패드를 능가합니다.

    읽을책이 없어서 활용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신다면 아이패드에서는 문제가 더 심각하죠

    2010.04.20 19:44 [ ADDR : EDIT/ DEL : REPLY ]
    • 킨들의 그 책은 아이패드에서도 킨들 앱을 통해서 다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쌤쌤이 되는 건가요?

      2010.04.21 00:55 [ ADDR : EDIT/ DEL ]
  6. widow7

    전자북이 활성화되려면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책을 봐야한다는 겁니다. 평소 책을 봐야, 전자북도 볼 거 아닙니까? 한국 사람의 60%는 1년에 무협지, 만화, 잡지, 소설, 그 무슨 책이든 단 한 권도 사서 보지 않습니다. 아주 가벼운 내용의 책도 1년에 단 한 권도 사서 보지 않는 사람들이 전자북은 볼 거 같나요? 방법은 전자북 단말기를 공짜폰처럼 뿌리든가, 아니면 중고생 문제집을 전자북처럼 내든가 그 방법밖에 없습니다. 아이패드처럼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게 하든가, 애들 문제집 수준으로 전락하든가 그런 방법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전자북 시장은 절대 오지 않으리라 장담합니다.

    2010.04.20 20:49 [ ADDR : EDIT/ DEL : REPLY ]
    • ^^ 빙고. 공감합니다.
      연간 대한민국 성인 평균 겨우 10여권을 사보는데(평균이라서. 기업체나 도서관 등에서 구매하는 것을 포함) 전자책이 나온다 한들 설마 전자책을 구매할리 만무하죠~

      2010.04.21 18:07 신고 [ ADDR : EDIT/ DEL ]
  7. 저 같은 경우 비스킷을 구매해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자책을 쓰면서 느끼는 거는 편리하다 라는 느낌이 가장 강합니다.
    저같은 경우 여행과 책을 좋아하다 보니 어디를 가더라도 항상 그 곳에 관련된 책이나 제가 좋아하는 책들을 넣어가지고 가는데 그게 생각보다 상당히 불편합니다.(짐 쌀 때 항상 책이 문제더라구요 ㅠㅠ 넣자니 가방이 무겁고 안 넣자니 허전하고)

    헌데 비스킷 같은 전자책 단말기는 그러한 고민을 사라지게 해줍니다.

    게다가 요즘 전자책들이 3G나 WIFI를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신문등 기존 종이매체를 흡수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패드같은 LCD로 만들어진 패널들은 색을 표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고 영상에 익숙한 우리 세대에게 크나큰 장점입니다.

    전자책 단말기들의 가장 큰 장점은
    디지털 속의 아날로그라는 부분이겠죠.
    이 부분을 아이패드나 다른 액정으로는 채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럴꺼면 책을 사서보지 라고 반문하시면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아이패드 왜사요 컴퓨터로 다 되는걸 이거랑 똑같은 말이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전자책의 활로는 색깔 표현의 가능화와 반응속도 최대한 줄이는겁니다.
    칼라 같은 경우 칼라 레이저 같은 원리로 하면 가능도 할 것 같은데(전자 잉크 원리가 약간 비슷한 거 같드라고요 위키 찾아보니. 이 부분은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서 틀릴 경우 지적해주세요) 일단 발전되는 모습이 있는 거 같아는 보입니다.

    전자책이 반응 속도를 줄이고 칼라로 표현할 수 있으며 가격이 저렴해 진다면,
    이제 신문사에거 굳이 종이로 할 필요없고 정기 구독자에게 단말기 하나 주면 끗나는 거죠.

    오히려 이런 측면에서 전자책의 가망성은 잊지 않나 싶습니다.

    2010.04.22 01:58 [ ADDR : EDIT/ DEL : REPLY ]
  8. 시티폰은 시티폰이 잘 동작하기 위한 범위가 너무좁았고, 전자북과 같은 혁신적인 것이었지만, 아이패드가 나온 것처럼 곧바로 나온 핸드폰으로 인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죠. 다만 국내에서 전자북이 활성화 되기 위해 업체들이 자신들의 기기를 들고 승부를 계속 볼지, 아이패드로 흡수될지 재미있는 양상이 될 것 같습니다. 출판사들의 결정이 어떻게 될까요?ㅎ

    2010.04.22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글을 읽어보면, 대체로 비판을 하시는 분들은 전자책을 실물로 보신적이 없으신분 같습니다.
    아이패드와 같은 형태의 타블렛 PC는 LED 후광 발광형태라 장시간 시청시 눈이 피로하며 밝은곳에서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kindle 같은 전자북은 말 그대로 잉크로 화면에 뿌린형태기 때문에 거의 책과 유사한 정도의 피로도를 제공합니다. 거기다 가볍고 잔고장의 확률도 복잡한 기기인 타블렛 PC에 비해서는 적죠. 심플의 미학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 때문에 컨텐츠 보급력도 힘을 얻을수 있었던 거구요.

    2010.05.13 17:29 [ ADDR : EDIT/ DEL : REPLY ]
  10. 포지셔닝의 관점에서 e-book의 입지는 더욱더 애매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ipad 같은것이 대형 아이폰이라는 관점에서 상당히 입지가 애매하죠. 실제로 ipad 는 아이폰처럼 품귀현상을 일으키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들도 맛보기용으로 비교적 저렴한 사양만을 구입하는 실정이죠.

    마지막으로 전자북은 유료이기 때문에 시장이 활성화 되고 사람들이 찾기 시작한 것 입니다. 엡스토어도 개발자와 컨텐츠 제공자들에게 돈을 벌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해 주었기 때문에 활성화 될수 있었습니다.

    2010.05.13 17:35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전자책이냐 타블렛이냐 하는 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책을 접해왔던 사용자 경험이 새롭게 재편되는 상황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새로운 경험을 통해 콘텐츠 소비가 일어날 것인가에 촛점을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존 매니아들이 아닌 새로운 사람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시장을 창출하게 만드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그런 관점에서는 기존의 전자책보다는 HTML5와 같은 향상된 사용자 경험 속에서 개인 출판이라고 하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대응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어야만 기존의 전자책들의 자구책이 마련되지 않을까요?
    디바이스는 결국 시장이 통제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되는 것이 아니고, 디바이스가 새로운 경험을 창출해서 시장을 확대하거나 움직이게 할 것 같습니다.
    흑백이던 컬러이던, 눈에 편하던 안 편하던 이러한 것들은 오히려 작은 일부분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냥 휴대폰을 사용하는 데 알고보니 안드로이드 플랫폼이더라와 같은 느낌이 전자책 분야에도 발생하게될 상황일 것 같습니다.

    2010.07.19 10:31 [ ADDR : EDIT/ DEL : REPLY ]
  12. 도깨비

    아이폰, 아이팟 터치에서 전자북이 다 되는데 왜 굳이 비싼 전자북 기계를 사야하는지(무게도 상당하던데).. 그리고 내가 사고 싶은 최신 서적은 아직도 서점 가야되는데 지금 기계 사놓고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모든 책을 다 살 때가 되면 이미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대책마련이 다 끝났을텐데 그 땐 돈 환불해 주려나... 그리고 눈이 피로하면 오디오북 다운받아 보는 세상인데, 굳이 그거 붙들고 앉아 볼 필요가 뭐있나 ... 책도 음악처럼 귀로 들으면서 가면 되는 세상인데...
    뭐 복잡하게 생각하십니까? 전자북은 딱 봐도 시티폰입니다. 소비자는 단순합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다 하고 싶어하지 귀찮게 옆에 또 하나 더 달고 다니는 건 질색이니까요... 물론 독서광들이야 하나 더 차고 다닐 수 있겠지만... 그 광들이 책을 얼마나 비싸게 사봐야 수지가 맞을진 미지수죠...
    힘빼지 말고 애플 앱이나 삼성 앱에 올릴 전자북 소프트웨어 개발에 돈 들이는 게 더 수지 맞는 장사일듯....

    2010.08.27 11:13 [ ADDR : EDIT/ DEL : REPLY ]
  13. Titan

    nook color를 사용하는 사람입장에서 전자책의 DRM도 전자책의 활성화를 막는 요소중 하나더군요
    교보ebook을 이용할려고해도 drm때문에 읽지를 못하고/어플지원도 안해주니...
    이번년도에 한국 통합 drm이 나온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e-book을 사서읽기엔 읽을수있는 책의 폭이 좁고 전자책과 종이책의 배송비까지 포함한 가격이 비슷하다보니 차라리 종이책으로 소장하는게 나을것도 같고요. 앞으로 전차책이 확실한 호환성/ 전자책의 가격,단말기 가격이 낮아진다면 향후 긍정적인 시장형성이 가능할껄로 봅니다

    2012.01.26 11:0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