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LG경제연구소의 유무선 통신 융합의 전개 양상을 보면, TPS를 넘어 QPS 그리고 FMC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NTT 도꼬모의 홈U를 보고, 펨토셀에 대한 이통사의 준비를 보면 WiFi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사실 이통사 입장에서 초고속 인터넷처럼 모바일 인터넷을 정액제로 완전 FREE하게 푸는 것은 원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원가를 최소화하여 합리적인 요금제로 사용자들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 체험을 높이는데 WiFi를 이용하거나 펨토셀을 사용하는 것은 효과적인 대안일 수 있습니다.

저는 펨토셀보다는 WiFi가 효과적인 대안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의 좁은 땅덩어리와 밀집도 높은 환경에서는 돈 많고 혁신적인 기업이(음.. NHN? MS Korea? 구글 코리아? 삼성? LG그룹?, KT?)  서울과 주요 도시에 공중 무선랜을 확 뿌려 버리고 WiFi를 내장한 휴대폰 or PDA 등을 이용한 서비스에 투자한다면 재미있는 서비스 모델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제 머리로 WWW에서의 신규 플랫폼이나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는 비즈니스적으로나 규모면에서 막막한 것이 사실이지만, 모바일에선 다양한 서비스 모델이 있거든요. 그 모델을 실현하는데 가장 중요한 걸림돌이 바로 요금입니다. 이러한 요금을 해결하는데 WiFi만 한 것이 없죠. (다만, WiFi를 온종일 킴으로 인해 발생되는 배터리 소모가 기술적인 난관입니다.)
Posted by oo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