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LG U+에서 과거 데이콤에서 하던 myLG070 사업을 확장해 자사 인터넷 전화기가 아닌 타사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U+ 070 모바일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myLG070의 모바일 서비스로 별도의 인터넷 전화기를 구입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 어플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 어플의 다운로드는 무료지만, 해당 어플에 myLG070 서비스에서 070 번호를 등록(유료 - 월 2000원 기본료)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mylg070 사용자라 할지라도 새로운 번호를 등록해서 사용해야 한다.(이점이 조금 아쉬움)

mylg070 사용자는 LG U+의 새로운 서비스인 무선 AP 기반의 WiFi(
LG U+존)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U+ 070은 스마트폰 어플 기반으로 동작하므로 어플을 설치해야 사용 가능하다. LG U+의 070 번호를 등록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아직 아쉬운 점들은 많다. 가장 큰 아쉬운 점을 꼽자면..

1. WiFi 연결 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3G 불가)
2. PUSH가 지원되지 않으므로 전화를 받으려면 어플을 실행해서 대기상태에 있어야 한다.
3. 어플의 사용성, 안정성이 개선되어야 한다.(특정 기능 사용 시 다운되는 현상 발생 2010.12.5)


스마트폰에 등록된 주소록을 이용해 전화를 걸 수 있으며 발신번호표시와 착신전환 등을 이용해서 앞서 불편한 부분을 보완하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mylg070 사용자간에는 무료통화가 가능하므로, 해외 거주자들과 한국 사용자간에 좀 더 쉽고 저렴하게 전화 통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Tango와 Viber 등의 무료 통화 어플이 주목받고 있는 요즘 U+070은 기존의 일반 전화기로 저렴한 비용에 통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포인트다. 사실 통신사로서는 쉽지 않은 서비스로 자기잠식을 우려해야 하는 서비스이다. 탈통신을 선언한 LG U+의 적극적인 공세가 주목된다.
Posted by oo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