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 사물인터넷2013. 4. 22. 08:00

스포츠 마니아인 김 대리는 아마추어 마라톤 대회 출전 때문에 주말마다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매일 아침 디지털 체중계에 올라 체지방과 체중을 측정하면서 3개월간 체중관리를 해왔다. 물론 매주 스마트 시계를 이용해 측정한 내역(조깅코스, 시간, 맥박과 심박수의 변화, 거리 등)을 분석해서 어떤 연습을 추가로 하는 것이 좋을지 분석하고 관리해왔기에 실력은 일취월장했다.


오늘 드디어 그 실력을 검증받을 대회 참가날이다. 스마트 안경과 시계를 착용하고 대회에 출전한 김 대리는 출발선 앞에서 안경에 비친 오늘의 경로를 훑어보면서 마음을 다잡는다.


안경에는 오늘의 날씨와 시계를 통해 측정된 맥박수와 컨디션이 표시된다. 오늘 대회에 참가한 사람 중에 작년 대회 출전해서 1등, 3등을 한 경쟁자의 얼굴과 프로필을 검색한 후 이리저리 둘러보니 등번호 33번과 21번을 단 작년 우승자를 찾을 수 있었다. 긴장된 마음을 이완하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음악을 검색해 안경에 달린 골전도 스피커를 통해 들으면서 스타트 소리를 기다린다.


향후 ICT 변화의 핵심 축은 ‘모든 사물’에 컴퓨팅과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되는 것입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탑재되었던 컴퓨팅, 네트워킹 기능이 주변 다양한 사물들에 기본 탑재되어 새로운 사용자 체험과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이같은 IoT(Internet of Things)의 시대가 가까와 오고 있는 것은 점차 많은 사물들(체중계, 거울, 시계 등 - http://social.lge.co.kr/view/opinions/smart_device_1)이 인터넷, 스마트폰에 연결되는 것을 보면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액세서리들이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모바일 앱을 이용해 조작, 연동되는 앱세서리들을 보아도 이러한 변화의 조짐을 읽을 수 있습니다.


주변의 사물들이 인터넷에 연결되면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과거에 주목하지 못했던, 기억하지 못했던, 측정하지 못했던, 파악할 수 없었던 현실계의 많은 경험과 변화들이 고스란히 디지털라이징되어 data로 저장되고, 이렇게 저장된 데이터들은 좀 더 편리한 서비스로 사용자에게 보답될 것입니다.


그런 시대가 스마트폰 이후의 ICT 시대이고 이는 PC가 만든 웹 비즈니스, 스마트폰이 만든 앱 비즈니스보다 더 큰 삶, 사회, 산업의 변화를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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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o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