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포스 웹진에 기고한 전문을 수정없이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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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이 포문을 열며 시작된 가정용 인터넷 전화기 시장에 아이리버가 뛰어든다는 얘기는 2008 1월부터 들리기 시작했다. CES에서 소개된 아이리버의 인터넷 전화기는 아이폰의 UI 흉내냈다는 비판을 받으며 잊혀져 갔다. 그리고, 10개월이 지난 지금 아이리버 Wave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기존의 Skype, 데이콤 인터넷 전화기와는 다른 똑똑한 전화기로 진화한 Wave(모델명 W10) 들여다보자.

전화기를 삼킨 인터넷 단말기

W10 손안의 네트워크 단말기로 은색의 수려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손으로 들어오는 크기와 전면 터치 방식으로 조작되는 W10 조그 다이얼이 제공돼 엄지 손가락만으로 쉽게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며 조작할 있다. 또한, WiFi 이용해 KT 인터넷 전화를 사용할 있다.

 

WiFi 탑재된 인터넷 전화기 W10 외관은 은색의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가로로 눕혀둔 W10 좌측 상단에는 내장 스피커가 위치해 있으며 우측 아래로는 조그 다이얼 버튼이 위치해있다.

 

W10 기본 사양은 다음과 같다.

일반사항

크기

110.5 x 52.5 x 15.5 mm

무게

103g

인터페이스

USB2.0, 801.11b/g

디스플레이

LCD

76.2mm, 480 x 272 WQVGA 260K 컬러

전원

배터리

내장형 리튬 폴리머

MUSIC

29시간 (LCD off 기준)

MOVIE

5시간

통화

통화대기 24시간, 연속통화 8시간

네트워크

규격

802.11 b/g

보안암호

WEP, WPA-PSK, WPA2-PSK

멀티미디어

오디오

주파수범위 20Hz~20KHz, 16mW 출력, 90dB

MPEG 1/2/2.5 Layer3, WMA, OGG, MP3, WMA

비디오

WMA9 SP, MPEG-4 SP(30fps, 480x272), H.264

Adove Flosh Lite 2.2.2

부가기능

기타

전자사전, CSD, TXT, JPEG, FM 라디오 (76.0Mhz~108.0Mhz)

VoIP

음성통화

KT 인터넷 전화

부가서비스

SMS, 착신통화전환, 통화중 대기, 3인통화, 선불통화, 통화연결음, 발신자번호표시

구성품

이어폰, USB to mini USB cable, 스타일러스펜, 충전크래들, 어댑터, 인스톨CD, 퀵스타트가이드

 

뒷면은 충전 어댑터와 연결하는 단자 외에 다른 것은 없다. W10 PC USB 연결해서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어댑터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측면에 미니 USB B단자가 있어 PC 연결해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충전할 있다. 또한, 이어폰 연결 단자가 제공되어 헤드셋을 이용해 음악 청취가 가능하다. 이어폰 단자 바로 옆에는 마이크 단자가 있어 인터넷 전화 통화 시에 음성 입력을 있다.

측면에 볼륨과 메뉴를 선택할 사용하는 +, - 선택 버튼과 HOLD 스위치, 메뉴 호출 버튼 등이 위치해있다.

또한, 스타일러스 펜이 내장되어 터치를 지원하는 LCD 펜을 이용해 빠르게 조작할 있다.

 

W10 WiFi 이용해 인터넷 전화기를 이용할 있다. 그러므로, W10 구입 시에 KT 인터넷 전화 서비스에 가입을 해야만 한다. 070 번호가 부여된 W10 이용하려면 WiFi 연결해야만 한다. KT인터넷 전화는 2,000원의 기본료를 내야하며 국내 유선 통화와는 3분당 39, 이동전화와는 10초당 13원이다. SMS 건단 10(이동전화와는 15)이다.

 W10 초기 화면을 보면 W10 다양한 기능을 지원함을 있다. 우측의 메뉴에서는 전화, 멀티미디어, 컨텐츠, 유틸리티, 설정으로 구분된다. 전화 항목을 이용해 인터넷 전화와 관련된 설정과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전화 설정에서는 전화벨 소리와 지역번호 등의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전화기 정보를 통해서 인터넷 전화의 기본적인 정보를 있다.

요즘 인터넷 전화기의 성능은 유선 전화와 비교해 통화 품질이 손색이 없다. W10 역시 통화 품질이 뛰어나며 전화로서의 성능과 조작성도 뛰어나다.

특히 KT 메가패스에 저장한 주소록과 W10 주소록을 서로 동기화해서 사용할 있다. 전화번호를 KT 사이트에 저장해두고 이를 W10 동기화해서 이용할 있다.

 

멀티미디어 기능은

사실 W10 매력은 멀티미디어 기능이다. 인터넷 전화 기능 외에 음악, 영화, 이미지 등의 다양한 파일을 W10 통해서 재생할 있다. 게다가 벅스뮤직을 W10으로 연결해서 벅스뮤직에서 제공되는 음악을 구매해 듣는 것도 가능하다.(마치 아이팟터치가 아이튠즈에서 음악을 구입하는 것처럼) 또한, 플래시와 전자사전 그리고 오피스 문서 등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W10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하면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사용할 있다. MP3 AVI, 이미지 파일 재생은 물론 텍스트와 플래시 게임, FM 라디오 등의 청취가 가능하다.

파일 재생 시에는 앨범아트와 리스트를 함께 있으며 SRS WOW HD 지원해서 중저음을 현장감있게 즐길 있다. 재생목록을 따로 만들어 즐겨듣는 음악을 모아서 듣는 것도 가능하다.

미지 파일을 슬라이드 쇼로 즐길 있으며, 동영상 등의 파일도 시청이 가능하다. 동영상 파일은 DivX 등의 MPEG-4 파일도 재생하는 것이 가능하다. 별도로 인코딩하지 않아도 파일을 전송해서 바로 재생할 있다.

 

이미지 파일은 다양한 방식으로 슬라이드 효과를 있다. 또한, 선택한 사진을 W10 바탕화면으로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외에도 W10 플래시를 재생하는 것은 물론 CSD 뷰어를 이용해서 오피스 문서를 변환해서 있으며 YBS시사의 영한사전, 한영사전, 중한사전 등이 내장되어 있다.

 

아이팟터치 이전 이후에 다양한 종류의 인터넷 단말기들이 출시되고 있다. 아이리버 사장이었던 양덕준대표님이 설립한 민트패스에서 출시한 민트패드(http://www.mintpass.co.kr) 역시 모바일 인터넷 단말기이다. W10 역시 인터넷 전화 기능이 내장되었다는 특징을 제외하고서는 아이팟터치와 같은 인터넷 단말기와 유사하다. W10 인터넷 전화기로서는 과거의 인터넷 전화기에서 접하기 어려울 만큼 뛰어난 UI 갖추고 있다.

 

만일 아이팟터치나 MP3P, PMP 등이 없는 사용자로서 인터넷 전화기를 외부에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고 싶다면 W10 훌륭한 선택이 있다. 하지만, 이미 PMP 아이팟터치와 같은 제품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라면 W10 인터넷 전화 이외의 기능이 그다지 매력적이진 않을 것이다.

Posted by oojoo
하나포스에 기고한 전문을 그대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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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비전의 미니 모니터인 MIMO USB 이용해서 PC 모니터를 확장할 있다. 그래픽 카드가 듀얼 모니터를 지원하지 않아도 USB 케이블만으로 MIMO PC 연결해서 디스플레이 영역을 확장할 있다. 게다가 MIMO 별도의 전원 어댑터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7인치 정도의 LCD 800x480 해상도를 지원해 간단한 정보를 출력하기에 적당하다. 작은 모니터가 과연 어떤 용도로 사용될 있을까?

작은 모니터 속의 위젯

22인치가 넘는 넉넉히 넓은 모니터를 사용하더라도 화면에 여러 프로그램을 배치하다보면 공간마저 좁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때 듀얼 모니터는 훌륭한 대안이다. 하지만,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려면 우선 그래픽 카드가 2대의 모니터를 연결할 있어야 하며, 커다란 모니터를 놓을 공간 확보는 물론 전기비도 배로 지불해야 한다. 이때 MIMO 주는 장점이 있다.

 

MIMO 여러 종류로 3인치와 7인치로 구분되며, 7인치 모델 가장 고가인 UM750 130 화소의 카메라와 DMB 그리고 터치 스크린을 지원한다. 단지 보조 모니터로만 사용한다면 13만원대인 UM710, 16만원대인 UM730 또는 8만원대의 UM430만으로 충분하다. UM750 23만원대로 비싸지만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UM750 터치 스크린과 DMB, 화상카메라가 지원된다. 특히 터치 스크린 지원은 의외로 편리한 점이 많다. 포토샵 팔레트나 WINAMP, 곰플레이어 등의 화면을 UM750 띄워두고 마우스없이 바로 화면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조작할 있어 편리하다.

 

 

UM750 연결하면 DMB 튜너가 내장되어 있어 TV 시청이 가능하다. , 이때 PC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PC 끄지 않은 상태에서 DMB 시청할 수는 없다. DMB 시청을 위해서는 DMB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하며, UM750 경우에는 DMB 외에 터치스크린, 듀얼 모니터, 화상카메라 등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여러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한다.

 

 

MIMO USB 이용해 PC 연결한다. 일반 듀얼 모니터처럼 그래픽 카드와 연결하지 않기 때문에 설치 방법이 간단하며 별도의 전원 케이블이 필요없다. USB 케이블만으로 전원을 공급받으며 PC와도 USB 바로 연결할 있다. 또한, 7인치 이하의 크기로 모니터 앞에 세워두고 사용하기 적합하다. 이미 기존에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도 MIMO 이용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설정 화면에서 모니터의 배치를 자유롭게 있다. 7인치 MIMO 해상도는 800x480이며, 3인치 MIMO 480x272 지원한다.

 

 

모니터에 대한 설정은 전용 유틸리티를 이용해서 변경이 가능하다. 화면 해상도를 변경할 있으며 피봇을 이용할 때에 화면을 회전하는 역시 나노비전의 디스플레이 링크 매니저라는 유틸리티를 이용한다. 유틸리티가 실행되어야 정상적으로 MIMO 사용할 있다.

 

 

DMB 시청은 지상파 DMB 지원하며 7인치의 커다란 화면으로 TV 시청할 있다. 안테나는 직접 MIMO 연결하며 PC 켜둔 상태에서 방송 채널을 제어하며 이용할 있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MIMO

MIMO 최대 강점은 작고 가벼워 모니터 앞쪽에 세워두고 모니터와 별개로 다양한 화면을 배치해서 사용할 있다는 점이다. 아쉬운 점은 PC없이 디지털 액자로 사용할 수는 없다. , USB PC 연결해야만 사용할 있다는 점이다.

 

MIMO 가장 훌륭한 용도는 다양한 위젯들을 배치해서 사용할 있다는 점이다. 모니터와 별개로 캘린더, 시계 등의 바탕화면에 띄워두고 사용할 있는 위젯들을 모니터에 게시해두면 곳에 모아두기 때문에 쉽게 위젯 내용을 확인할 있다. 모니터에 위젯을 게시하면 다른 프로그램 사용에 방해가 되어 제대로 없는 반면 MIMO 곳에 작은 프로그램들을 모아둘 있어 모니터 사용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800x480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작은 화면에 사용하기 적합한 프로그램들을 띄워두고 사용하기 좋다. 대표적인 것이 WINAMP 같은 음악 재생 프로그램과 인스턴트 매신저,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하는 증권 정보와 같은 것을 게시해서 사용하기 좋다.

 

 

MIMO 피봇을 지원해서 모니터를 세로로 세워서 사용할 있다. 노트북 옆에 세워두고 노트북과 연결해서 사용하기에도 적당하다. , USB 이용해서 영상을 출력하기 때문에 DirextX 사용하는 등의 일부 화면은 제대로 출력되지 않을 있다.

 

 

UM750 제공되는 화상 카메라 기능은 별도의 PC카메라없이 MIMO 제공되는 화상 카메라로 메신저로 화상 채팅을 있다. 마이크도 내장되어 있어 MIMO 마이크로 음성을 입력받을 있다. 17인치 이상의 커다란 모니터가 아닌 7인치 이하의 작은 모니터로 모니터 영역을 쉽게 확장해서 사용할 있다.

 

 

하지만, MIMO 단점은 소프트웨어가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함께 제공되는 디스플레이 링크 매니저가 때때로 리소스 부족으로 실행이 되지 않아 영상 출력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다. 특히, 윈도우를 최대 절전 모드로 종료 재실행할 경우에 MIMO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MIMO 연결된 USB 케이블을 뺐다 끼면 초기화되며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MIMO 사용하다보니 7인치의 디스플레이가 PC 연결되어 유용한 Second Display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PMP 또는 네비게이션, 아이팟터치와 같은 LCD PC 연결해서 책상 위에 올려두고 모니터를 보조해서 사용할 있다면 휴대할 때는 멀티미디어 정보 기기로 활용하고 PC 앞에서는 보조 모니터로 활용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고 싶었는데 비용적 부담이 컸다면 7인치의 MIMO 가볍게 듀얼 모니터를 구축해볼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위젯 등을 사용하거나 음악과 메신저를 즐겨 사용한다면 MIMO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있을 것이다.

Posted by oojoo
하나포스에 기고한 전문을 그대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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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세계 최초로 넷북이라는 이름으로 ASUS에서 EeePC라는 브랜드로 저가형 노트북을 출시했다. 저가형 미니 노트북은 출시 이후 6개월만에 100만대, 2008 상반기에 250만대를 판매하며 히트 브랜드가 되었다. 이후 ASUS 3세대 EeePC 발표하며 성능을 더욱 고급화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지난 3분기 노트북 시장에서 Asus EeePC 판매량이 무려 3만대를 돌파했다. EeePC 인기로 세계적인 노트북 전문 업체인 후지쯔, 도시바 그리고 HP 삼성, LG 등의 넷북 시장 참여를 촉발했다. 그렇다면 과연 넷북은 노트북을 대체할 있을까? 넷북은 시장에서 어떻게 포지셔닝하게 될까?

넷북 이전에 존재한 다양한 미니 노트북

넷북 이전에도 작은 노트북은 존재해왔다. 다만 넷북만큼 가격이 저렴하지 않았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하지만, 2005 MIT 네그로폰테 교수가 100달러 랩탑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저렴한 교육용 노트북을 소개했다. 하지만, 프로젝트는 대중화되진 못했고 이후 ASUS EeePC 브랜드로 저가형 미니 노트북을 출시하며 주목받기에 이르렀고, 인텔은 재빠르게 시장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넷북이라는 이름을 만들어 저가형 미니 노트북 시장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에 이르른다.

 

1997 일본에서 출시된 리브레또 30 무려 100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미니 노트북 시장을 활짝 열어준 제품이다. 이미 10 전에 미니 노트북 시장은 존재했다. 다만, 당시의 미니 노트북은 노트북보다 가격이 비쌀만큼 고가의 제품이었으며 성능과 기능이 일반 노트북과 비교해 현저히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개량해서 강력한 성능에 높은 확장성을 지원하는 미니 노트북들이 출시되기 시작했다. 시작을 것이 후지쯔와 소니이다. 이들 제품은 독특한 디자인과 경량화된 구성에도 불구하고 기존 미니 노트북과 비교해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비용은 비싸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2005년에 MIT 네그로폰테 교수가 제시한 100 달러 랩탑 프로젝트(OLPC) 산업시대의 자본격차로 디지털 정보격차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저소득 국가의 저소득 자녀를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노트북은 일반 리테일 시장에 보급되지는 못했다.

 

 

OLPC 시장이 보급되는 것을 두려워 인텔은 클래스메이트 PC 2006 5월부터 시작하게 된다. OLPC에는 AMD CPU 포함되어 있어 인텔은 시장에서 AMD 프로세서에 대한 반격을 하지 않을 없었던 것이다. 1세대 클래스메이트 PC에는 인텔 셀러론 M 900MHz 탑재되었으며 200 달러 안팎에 판매되었다. (참고로 OLPC 100달러가 아닌 180여달러에 판매됨) 하지만, 개발도상국 등을 대상으로 교육용 저가 랩탑은 일반 리테일 시장으로 확대되지는 않았다.

 

 

이처럼 시장은 저렴하면서 휴대성이 뛰어난 휴대용 노트북을 원했다. 시장을 겨냥해 MS 인텔은 오리가미 프로젝트를 통해 모바일 PC 시장을 공략할 준비를 했다. MS 인텔의 합작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에는 삼성, ASUS 등의 여러 업체가 참여해 2006 말부터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UMPC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제품은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휴대성을 갖추었지만, 느린 성능과 만족스럽지 못한 가격, 불편한 조작성으로 인하여 빛을 보지 못했다.

 

 

이때 대만의 ASUS EeePC라는 이름의 저가형 노트북을 출시하기에 이르른다. 2007 출시된 EeePC 701 2008 국내에도 출시되었는데 7인치 LCD 1Kg 안되는 초경량 디자인으로 40만원대에 판매되었다. 이후 EeePC 꾸준한 성능 개선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도 40~60만원대의 가격을 유지하며 일반 노트북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성능으로 대박 행진을 하게 된다.

 

 

같은 시장 성장을 눈여겨 인텔은 같은 저렴한 미니 노트북을 넷북이라는 이름의 키워드를 만들어 적극 PR 나서게 된다. 그리고, MID(Mobile Internet Device) 불리는 휴대용 인터넷 기기를 위해 개발한 초박형 프로세서인 아톰 프로세서를 넷북의 사양에 포함시키며 넷북 전용 프로세서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른다. 이를 통해 넷북의 프로세서로 저전력 프로세서인 아톰 프로세서는 크게 주목을 받게 된다.

 

 

MID 노트북의 틈새를 겨냥한 넷북

세계적인 불황을 맞아 저렴한 노트북인 넷북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늘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넷북은 강력한 성능의 노트북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휴대용 기기인 스마트폰 등의 MID 대비 어떤 강점을 가질 있는 것일까? 넷북의 인기는 경기가 안정화된 이후에도 지속될 있을까?

 

점점 휴대폰은 똑똑해진다. 이제 휴대폰으로 간단한 문서 작업과 인터넷 사용은 어렵지 않다. 물론 휴대폰의 입출력 장치의 한계로 인하여 노트북 등과 비교해 컴퓨팅 사용성은 미흡하다. 하지만, 휴대폰의 강력한 휴대성과 간단한 인터넷 접근성은 넷북 대비해서 경쟁 우위에 있다. 넷북의 휴대하며 간단하게 컴퓨팅, 인터넷 작업을 하기 위한 용도는 점점 똑똑해지고 컴퓨팅 파워가 개선되어 가는 휴대폰과 비교하면 무색한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점차 쓸만한 MID들이 늘어가고 있다. 애플의 아이팟터치, 노키아의 N810, 민트패드 등과 같은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넷북보다 휴대하기 쉽고 더욱 직관적이며 간단한 사용성을 지원한다.

 

 

게다가 MID 최대 단점인 입출력 장치의 한계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입출력장치의 제공을 통해 극복되어 가고 있다. 넷북은 디자인은 기존 노트북과 크게 다를바가 없다. 게다가 화면도 크고 무게도 1kg 남짓이다. 휴대성에서 MID 비교해 경쟁우위에 있을 없다.

 

 

또한, 훌륭한 성능과 편리한 입출력 장치를 지원하는 기존 노트북들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50만원대의 넷북과 100만원대의 노트북을 비교할 가격 외의 다른 성능, 기능, 확장성, UI 등을 비교하면 넷북이 나을 것이 전혀 없다.

 

 

, 넷북은 노트북의 비싼 가격이란 단점과 스마트폰과 MID 부족한 컴퓨팅 파워를 극복한 틈새 제품이라 말할 있지만 한편으로는 노트북의 강력한 컴퓨팅 파워와 스마트폰의 뛰어난 휴대성과 합리적인 가격 대비 부족한 제품이라 말할 있다. 노트북과 MID 중간에서 넷북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틈새 시장이 커져야만 한다. 그런데, MID 반격이 예사롭지 않다. 또한, 노트북의 가격 하락도 만만치 않다. 넷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MID 가진 강점(휴대성, 인터넷 접근성 ) 더욱 닮아 가야 것이다.

Posted by oojoo
하나포스 웹진에 기고한 글을 수정없이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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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은 법이다. 글씨체가 예쁘면 내용이 돗보이기 마련이다. PC에서 보여지는 글자도 마찬가지다. 웹브라우저로 기사를 글씨체가 예쁘면 가독성이 좋아 내용이 눈에 쏙쏙 들어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수려한 글꼴은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하기에 눈에 맞는 글꼴을 사용하는데 부담이다. 그런데, 08 10 한글날을 맞이해 다음과 네이버에서 글꼴을 무상으로 공개하면서 공자 글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몇가지의 무료 글꼴 설치법과 가독성 높은 글꼴을 찾는 방법을 살펴본다.

다양한 무료 글꼴 잔치

이미 무료로 공개된 글꼴은 십종을 훌쩍 넘는다. 관심을 가지고 찾아 나서지 않아서 그렇지 무료로 사용할 있는 글꼴은 상당히 많은 편이다. 게다가 기본 글꼴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훌륭한 글꼴들이 많다.

 

무료로 공개된 글꼴은 다음과 같다. 이들 글꼴 외에도 검색어 입력창에 무료 글꼴 검색하면 다양한 글꼴을 찾아볼 있다. 이들 글꼴은 윈도우에서 사용할 있는 TTF 확장자의 글꼴 파일이 제공되기도 하고, Mac 지원하는 글꼴이 제공되기도 한다. 또한, 실행 파일 형태로 제공되어 설치를 쉽게 있도록 지원되기도 한다.

       다음체 : http://fontevent.daum.net

       네이버 나눔글꼴 : http://hangeul.naver.com

       서울한강체, 서울남산체 : http://design.seoul.go.kr/citizen/handwrite_list.php

       은글꼴 : http://ko.wikipedia.org/wiki/은글꼴

       디컴즈 글꼴 : http://dcomz.com

       소야폰트 : http://dcomz.com

       조선일보체 : http://font.chosun.com/

       한겨례결체 :  http://bbs.hani.co.kr/Board/ui_hkr_alim/Contents.asp?STable=ui_hkr_alim&RNo=56&Idx=56

       독도체 : http://yoonfont.co.kr/

       연세체 : http://www.yonsei.ac.kr/contents/intro/font.html

 

글꼴 설치 방법은 간단하다. 윈도우의 경우 “C:\Windows\Fonts”, Mac 경우 하드디스크 루트 드라이브의 라이브러리\Fonts” 글꼴 파일을 복사해 넣는 것으로 쉽게 글꼴이 등록된다.

 

이렇게 설치한 글꼴을 윈도우의 기본 글꼴로 등록해서 윈도우의 각종 메뉴와 아이콘 등을 새로 등록한 글꼴로 사용하려면 제어판의 개인설정에서 ‘Windows 색상 모양 클릭한 나타난 화면 배색 설정에서 설정한다. ‘고급 클릭한다.

 

항목에서 메뉴를 변경해가며 글꼴에서 시스템 글꼴로 사용하려는 글꼴을 선택해준다. 이렇게 하면 윈도우의 아이콘, 메뉴 등의 글꼴이 변경된다.

 

IE 등의 브라우저에서도 글꼴 변경이 가능하다. 브라우저에 표시되는 본문의 글꼴을 변경하려면 IE 도구 인터넷 옵션에서 글꼴 선택한다.

 

페이지 글꼴에서 원하는 글꼴을 선택한다.

 

이후, ‘사용자 서식에서 페이지에 지정된 글꼴 스타일 무시 체크를 해야만 적용된다.

 

파이어폭스 역시 도구 설정에서 내용 기본 글꼴에서 글꼴을 지정할 있다.

 

가독성 높은 글꼴

가독성 높은 글꼴은 PC , 모니터의 크기, 해상도 그리고 글꼴의 종류와 브라우저의 종류, 화면의 확대 여부에 따라 다르다. 게다가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 그러므로, 최적의 가독성을 찾기 위해서는 글꼴과 브라우저 등에 따라 다르므로 직접 하나씩 설정하며 눈에 맞는 것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다음은 PC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네이버의 나눔고딕과 윈도우 비스타에서 기본 글꼴로 제공되는 맑은 고딕의 모습이다. 맑은고딕이 선명하고 가독성이 높은 것을 있다. 또한, 글자 크기를 크게 할수록 가독성이 좋아지지만, 너무 크게 설정할 경우 오히려 가독성이 떨어진다. 모니터의 크기와 해상도에 따라서도 조금씩 다르므로 하나씩 설정을 변경해가며 최적의 가독성을 찾는 것이 좋다. 브라우저 내에서 화면 확대, 축소는 Ctrl 누른 상태에서 + 또는 누르면 된다.


순서 :
나눔고딕 /
맑은고딕 / 맑은고딕확대


PC 파이어폭스 맑은고딕 


사실
PC보다는 Mac 훌륭한 가독성을 보여준다. 다음은 Mac 파이어폭스에서 다양한 글꼴로 화면을 120% 정도로 확대해서 화면이다. 전체적으로 조선일보명조체와 뛰어난 가독성을 보여줌을 있다.


순서 :
애플고딕 /
조선일보명조 / 한겨례결체



순서 : 
나눔고딕 /
나눔명조


순서 :
맑은고딕 /
다음체

 

이제 눈을 호사스럽게 해주기 위한 글꼴 사냥에 나서보자.

Posted by oojoo
여러분의 브라우저 글꼴은 어떤 것인가요?
저는 iMac에서는 조선일보명조체, PC에서는 맑은고딕입니다.

컴퓨터의 종류 뿐 아니라 브라우저(IE, FF)에 따라서 가독성은 크게 달라집니다. 또한, 화면의 확대 비율에 따라서도 다르더군요. 최근 포탈에서 공개한 글꼴도 포함해 어떤 글꼴이 가장 가독성이 좋은지 iMac의 파이어폭스 기준으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1. 포탈의 글꼴
나눔고딕, 나눔명조, 다음체

2. 애플과 MS의 글꼴
맑은고딕, 애플고딕

3. 신문사의 글꼴
조선일보명조, 한겨례결체

* 확대를 해서 보는 것과 원래 크기로 보는 것..
다음체 확대, 다음체 원래크기순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한 번 비교해보세요. 아무래도 기사를 읽을 때에는 신문사의 글꼴들이 가독성이 뛰어나더군요. 얼마나 많은 연구와 경험을 가지고 있겠습니까. ^^ 그 경험으로 만든 글꼴이니 뛰어날 수 밖에...

다음글꼴은 파워포인트 등에서 제목으로 설정해서 사용하기에 적합하고, 네이버의 나눔고딕도 무난해서 한글, MS워드 등에서 본문 글꼴로 설정해 인쇄해서 보기 적합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PC보다는 iMac에서 파이어폭스로 조선일보명조체로 설정하고 약 130% 정도로 확대해서 기사를 볼 때 최적의 가독성을 보여준다는 개인적 결론을 얻었습니다. ^^

여러분의 글꼴 취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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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한 글을 수정없이 전문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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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가 8.0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아이팟 사용자가 아니라면 굳이 아이튠즈를 이용할 필요성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한국의 가요는 아이튠즈를 통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이유도 없다. 하지만, 아이튠즈 8.0 화려한 시각효과와 유용한 음악 관리 기능은 아이팟 사용자가 아닐지라도 PC 음악 재생 유틸리티로 손색이 없다. 아이튠즈 8.0 새로워진 기능을 알아본다.

똑똑한 음악 추천 기능, Genius

아이튠즈 8.0 가장 뛰어난 기능은 Social Network 이용한 음악 추천 기능이다. 집단지성을 이용해서 사용자들이 즐겨 듣는 음악 파일들을 분석해서 특정 음악과 관련된 음악들을 추천해준다. , A라는 노래를 즐겨 듣는 다른 사용자들이 즐겨듣는 다른 음악들을 분석해서 추천해준다. 음악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있는 똑똑한 아이튠즈의 기능이다.

 

아이튠즈 8.0 이미 기존 버전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업데이트 기능에 의해서 자동 설치가 지원된다. 아이튠즈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 ‘http://www.apple.com/kr/itunes/download’에서 다운로드할 있다.

 

아이튠즈 8.0 기본 기능은 기존 7.0 버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실행 나타나는 우측의 Genius 기능이다. 지니어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Turn on Genius’ 켜야 한다.

 

지니어스를 이용하려면 아이튠즈에 계정에 있어야 한다. , 아이튠즈에 가입을 해야만 한다. 아이튠즈 가입은 무료이지만, 가입 시에는 신용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그리고, 아쉽지만 지니어스는 한국의 가요는 지원하지 않아 제대로 음악 추천을 받기 어렵다.

 

지니어스 설정이 끝나면 음악을 클릭할 때마다 우측의 사이드바에 선택한 음악과 관련된 추천 음악 목록이 나타난다. 이렇게 추천된 음악은 아이튠즈와 연결되어 있어 해당 음악을 바로 구매할 있다. 사실 지니어스는 음악 추천 기능인 동시에 결국 음악을 판매하기 위한 목적의 서비스인 것이다.

 

이렇게 선택한 음악은 아이튠즈의 구매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어 해당 음악을 구매할 있다. 아이튠즈 8.0 사람들의 음악을 즐겨 듣는 패턴을 분석해 이를 이용해 음악을 추천해주며, 이렇게 추천된 음악을 구매할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모든 음악이 이렇게 지니어스 기능이 제대로 지원되는 것은 아니다. 음악에 대한 정보가 없거나 사용자들이 즐겨 듣는 음악이 아니라면 지니어스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게다가, 정작 지니어스를 통해 추천된 음악을 구매할 없다면 음악을 추천받아도 음악을 들을 방법이 없다. 한국의 가요도 이러한 이유로 지니어스 기능이 제대로 지원되지 못하고 있다.

 

훌륭한 영상효과 기능

아이튠즈 8.0 사용하며 가장 훌륭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하는 이유는 영상효과 기능이다. 아이튠즈의 영상효과는 너무나 화려하고 매력적이어서 음악을 들을 때에 영상효과를 켜두고 사용하면 금상첨화다. 특히 카페나 전시장 등에서 음악을 재생할 때에 아이튠즈 8.0 영상효과는 탁월한 역할을 해낼 것이다.

 

아이튠즈 8.0 화면의 음악 목록을 보여주는 방식도 기존 버전과 달라졌다. 격자 모양으로 앨범, 아티스트, 장르, 작곡가별로 음악이 한데 추려져서 보여진다. 아이튠즈를 비주얼하게 사용하려면 앨범 사진을 음악과 함께 저장해두는 것이 좋다.

 

앨범 사진은 음악 선택 나타나는 좌측 하단의 앨범 사진 창에 드래그해서 연결해도 되고, 음악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 나타나는 메뉴에서 앨범 사진 얻기 이용해도 된다.

 

아이튠즈 8.0 최대 강점인 영상 효과 기능은 음악 재생 중에 보기메뉴에서 영상효과 보기 클릭하는 것으로 만나볼 있다. 단축키는 ‘Ctrl + T’이다.

 

영상효과는 음악의 음향 소리에 따라 멋진 불빛과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역동적으로 표시된다. 화면 전체에 보여지도록 하려면 보기에서 비디오 크기 전체화면 선택한다. 밤중에 음악을 틀어 놓고 영상효과 기능을 켜두면 매혹적인 밤을 연출할 있다.

 

외에도 아이튠즈 8.0에는 같은 네트워크에서 아이튠즈를 사용하는 사용자간에 음악을 공유해서 들을 있는 기능이 강화되었다. 또한, 아이튠즈에서 NBC TV 방송 콘텐츠가 콘텐츠당 2.99~0.99달러에 판매된다.

Posted by oojoo

별도 수정없이 기고한 원고를 수정없이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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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하드디스크 못지 않게 빠른 속도로 가격이 하락하는 컴퓨터 주변기기가 바로 프린터이다. 10 전만해도 프린터는 사무실에서나 있는 고가의 기기였지만 이제 10만원 미만의 컬러 잉크젯 프린터를 쉽게 구할 있게 되었다. 마치 휴대폰을 저렴하게 팔고 통신비로 수익을 충당하는 것처럼 프린터는 거저 주고 잉크값으로 수익을 보전하고 있는 것이 프린터 시장의 현주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프린터가 컬러 레이저 프린터이다. 하지만, 이제 20만원대의 보급형 컬러 레이저 프린터가 출시되고 있어 속도와 컬러 두마리 토끼는 모두 잡을 있게 되었다.

두마리 토끼를 잡은 컬러 레이저 프린터

가장 저렴한 컬러 레이저 프린터 가격은 10만원대이며, CP1215 20만원대로 중저가에 속한다. 하지만, CP1215 최대 600dpi 해상도에 4개의 토너로 컬러 표준문서를 800 정도 인쇄할 있으며 페이지 출력 속도가 20~30 내외로 빠른 편이다. , 중저가 보급형 프린터이지만 해상도와 속도는 만만치 않다.

 

CP1215 외형은 복합기에 비하면 단순하다. 오로지 프린팅 기능만 제공되기 때문에 복합기처럼 여러 기능 버튼이나 LCD 등이 지원되지 않는다. 일반 레이저 프린터에 비하면 크다고 없지만 잉크젯 프린터에 비하면 다소 편이며 무게가 상당하다.


 

P1215 사양

출력 속도

흑백 : 12ppm / 컬러 : 8ppm

첫 페이지 출력

흑백 : 24 / 컬러 : 30

토너 기본 출력량

800page

프린트 해상도

흑백 : 최대 600 x 600dpi / 컬러 : 최대 600 x 600dpi

카트리지

CB540A 블랙, CB541A 시안, CB542A 옐로우, CB543A 마젠타

프로세서/메모리

264MHz / 16MB

크기

15.7 x 17.8 x 10inch (W x D x H)

판매가격

27만원(부가세 포함)

 

CP1215 용지 공급함이 전면 하단부에 있으며 최대 150장의 A4 용지를 수납할 있다. 앞에서 급지해서 위로 배출된다. HP 프린터는 캐논 등의 프린터에 비해서 소음이 반면 롤러의 모터힘이 뛰어나 용지를 강하게 끌어 올릴 있다. 그래서, 용지걸림 등의 발생률이 적은 편이다.




토너 카트리지는 전면의 커버를 열고 서랍을 빼내면 수납할 있다. 토너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트레이를 통해서 카트리지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있다. 4개의 카트리지로 구성된 CP1215 토너 세트의 가격은 25만원 정도이다. 아껴서 사용하면 세트로 1000여장 정도의 인쇄가 가능하므로 100~200 정도 인쇄하는 개인 사용자의 경우에는 반년 정도 사용할 있다.

 

CP1215 무척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어 사용과 관리가 쉽다. 전면의 커버는 카트리지를 교환할 때에나 사용하며, 문서가 걸렸을 경우에는 후면부 커버를 후에 걸린 종이를 빼낼 있다.



 

HP 프린터를 오랜 기간 사용하며 느낀 점은 함께 제공된 HP 소프트웨어의 편의성이다. 소프트웨어는 설치부터 플래시를 이용해서 시각적으로 친절한 안내를 해준다. 또한, 설치된 프린터 드라이버는 CP1215 상태를 눈에 확인할 있도록 해주며 용지선택과 인쇄품질, 잉크량 등의 프린터 정보를 눈에 확인하고 수정할 있도록 해준다.


 

뛰어난 인쇄품질, 최고의 선택

년간 컬러 잉크젯 복합기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만은 속도였다. 1개월에 쓸까말까한 스캐너와 복사기 기능 때문에 복합기를 선택했지만, 가끔 컬러 인쇄 시에 출력하는데 거의 1분이나 걸리는 속도가 불만이었다. 컬러 레이저 프린터는 인쇄품질은 물론 속도까지도 만족을 주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고, 저가 프린터의 경우에는 인쇄품질이 현저히 떨어져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CP1215 중저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만족할만한 인쇄품질을 기대할 있다. 다소 어두운 면이 있지만 일반 문서에 포함된 그래프나 클립아트 등을 인쇄하는데 최적이다. , 회사 업무용 보고서나 제안서 대학 리포트에 포함된 컬러를 인쇄하는데 만족할 수준이다.

 

컬러가 포함된 파워포인트의 문서를 인쇄하는데 번째 페이지는 23, 3페이지를 인쇄하는데 44 정도가 소요되었다. 절전모드에서 바로 인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동급의 제품들은 30초를 넘는데 비하여 CP1215 절전모드에서 바로 인쇄를 시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빠르다.

 

CP1215 SW 통해서 토너에서 분사되는 농도를 상세하게 제어할 있어 원색에 가까운 색상을 표현하거나 불필요한 잉크 낭비를 줄일 때에 유용하다.



 

특히 문서에 포함된 글자의 해상도는 상당히 높아 이미지보다 인쇄 품질이 우수하다. , 검정색이 Real Black 아니기 때문에 다소 순도가 탁하게 보이는 점이 아쉽다. 물론 20만원대의 중저가 컬러 레이저 프린터라는 점을 CP1215 색상 표현력과 속도 그리고 해상도는 흠잡을 데는 없다.

 

실제 원본 사진과 CP1215 인쇄한 문서를 스캔한 그리고 HP 복합기를 이용해서 인쇄한 것을 비교해보면 CP1215 인쇄 품질이 잉크젯에 비해 뒤진다라고 말하기 어렵다. 다소 색상이 탁해보이기는 하지만 중저가 레이저 프린터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를 단점이라고 수는 없다.



 CP1215 30만원대 이상의 고급형 제품과 비교하면 당연히 토너의 용량과 출력 속도, 다양한 기능이 아쉬울 밖에 없다. 하지만, 20만원대 제품으로서 다음과 같은 강점을 갖추고 있다.


1. 264MHz 프로세서와 16MB 메모리로 빠른 인쇄 속도

2. 절전모드에서 인쇄 시작 속도를 최대한 단축

3. 가격대비 인쇄 속도와 인쇄 품질이 우수

4. 함께 제공된 SW 편의성과 강력한 설정 기능이 뛰어남

Posted by oojoo
듀얼 모니터에 대한 글입니다. 하나포스에 기고하느라 오래 전에 작성한 것인데, 전문 수정없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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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모니터를 위한 액세서리

10년 전에는 모니터 크기가 14인치 정도로 작았다. 이후 모니터 크기는 15인치, 17인치, 19인치로 커져갔으며 이제는 20인치가 훌쩍 넘는 제품들이 보편화되었다. 그런데 만일 17인치 모니터 2대와 30인치 모니터 1대 중 고르라면 어떤 것이 컴퓨터 작업을 하는데 효과적일까? 아주 큼지막한 모니터 한 대가 편리할까? 아니면 비록 작지만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모니터 2대가 나을까? TV처럼 한 번에 하나의 작업(TV 시청)을 하는 것이라면 큼지막한 한 대가 나을 것이다. 하지만, 컴퓨터는 동시에 여러 개의 창을 띄워서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작업이 빈번하다. 그렇기 때문에 2대가 낫다. 이렇게 2대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을 듀얼모니터라고 하며, 듀얼모니터 사용에 도움이 될만한 장비와 유틸리티를 소개한다.

◈ 듀얼모니터를 위한 브라켓

 모니터 2대를 하나의 PC에 연결해서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한 점 중 하나는 모니터가 서로 분리되어 있기에 자유롭게 배치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게다가 두 모니터의 크기가 다르고 서로 다른 제품이라면 모니터의 높낮이와 각도를 조절하는 것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게다가 가뜩이나 좁은 책상 위에 2대의 모니터를 올려두면 공간도 많이 차지한다.

 

이때 도움이 되는 것이 듀얼 모니터를 하나의 받침대(브라켓)로 고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이다. 2, 3대 심지어는 4대 이상의 모니터를 하나의 받침대를 이용해 고정함으로써 공간을 덜 차지하고 모니터의 각도와 배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듀얼모니터 스탠드(http://solre.kr/index.html?PNO=120195584975244000)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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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의 받침대는 저마다 크기와 구성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모니터를 2개 사용할 경우에 모니터의 높낮이를 일치시키기 어렵다. 또한 눈이 편안하도록 두 모니터의 각도를 배치하는 것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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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스탠드와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방식으로 부착되어 있다. 이렇게 스탠드와 디스플레이가 부착되는 표준 규격으로 대표적인 것이 VESA 인터페이스이다. VESA에는 MIS-D, MIS-E, MIS-F 등이 있으며 방식에 따라 설치 구멍의 간격과 패턴이 조금씩 다르다. 디스플레이와 스탠드를 연결하고 있는 거치대는 제거가 가능하다. (만일 제거할 수 없는 것이라면 위와 같은 스탠드를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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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대를 제거한 후에 듀얼 모니터 스탠드를 고정시키는 것으로 듀얼 모니터 스탠드를 디스플레이에 연결할 수 있다. 이때 만일 디스플레이의 부착홀과 스탠드의 거치대가 서로 맞지 않으면 이 2개를 서로 맞춰주는 어댑터를 이용해야 한다. , VESA 표준 방식이 서로 호환되지 않을 때에는 추가로 어댑터를 구입해야 한다. 위에 소개된 듀얼 모니터 스탠드는 75mm X 75mm or 100mm X 100mm 방식의 VESA 표준을 지원한다.(, VESA MIS-D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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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듀얼 모니터 스탠드를 이용하면 책상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스탠드가 하나로 줄었기 때문이다. 또한, 모니터를 자유롭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90도로 회전(피봇)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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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는 7kg으로 상당히 육중하다. 그렇기 때문에 모니터를 아주 단단하게 고정해주며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24인치 모니터 2개를 장착할 수 있을만큼 크기도 넉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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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모니터 스탠드의 최대 장점은 자유롭게 모니터를 원하는 각도로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두 모니터를 180도로 평평하게 배치할 수도 있고 두개를 모두 90도로 회전할 수도 있으며, 서로 비스듬히 마주보는 각도로 절묘하게 배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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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겐 탁월한 편의성을 가져다 준다. 그 외에 트리플 모니터 브라켓을 이용하면 3대의 모니터를 자유롭게 배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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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mon을 이용한 똑똑한 듀얼모니터 사용

 듀얼 모니터를 위한 스마트한 유틸리티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Ultramon이란 유틸리티는 2대의 모니터를 사용할 때에 윈도우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두 모니터의 배경화면을 서로 다르게 지정할 수 있으며, 화면보호기도 각각 다르게 지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Ultramon을 설치하면 작업표시줄의 맨 우측 끝(트레이)에 아이콘이 생성된다. 이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면 상세한 설정이 가능하다. ‘Set Primary’를 클릭하면 기본 모니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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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Display Settngs’를 선택하면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등록정보보다 자세한 기능 설정이 가능한 메뉴가 제공된다. ‘Actions’를 이용해 특정한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쉽게 두 모니터에 나타난 화면을 서로 교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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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ons’에서 제공되는 기능 중 ‘Smart Taskbar’는 무척 유용한 기능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작업표시줄이 모니터마다 나타난다. 좌측 모니터에 표시된 프로그램은 좌측 작업표시줄에 표시되고, 우측 모니터에 표시된 프로그램은 우측 모니터의 작업 표시줄에 표시되기 때문에 현재 실행 중인 프로그램 목록을 각 모니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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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creen Saver’는 각 모니터마다 화면보호기를 서로 다르게 지정할 수 있다. 원래 윈도우에서는 화면보호기 기능이 두 모니터마다 서로 다르게 지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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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Wallpaper’를 이용하면 두 모니터의 배경화면을 다르게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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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ltramon은 쉐어웨어로 설치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그 이후에는 유료로 구입을 해서 사용해야 한다.


* 가상화면하면 맥 레오파드의 Spaces가 최고죠. 맥을 듀얼모니터로 설정해서 사용하면 아주 직관적인 환경설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가상화면을 지원해 수 십개의 가상화면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보니 속도 등의 문제로 약 2~4개가 최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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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젯에 대해 하나포스 웹진에 기고한 글입니다. 별도 수정없이 전문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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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젯
열풍 시대의 위젯의 비전

Widget 작은 기계 장치나 도구를 뜻하는 말이다. 이미 미국에는 WWW Desktop에서 위젯의 주목도가 높아져 가고 있으며, 2009년에는 국내에도 위젯 시장이 크게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휴대폰에서) 위젯은 작고 가벼운 SW 일종으로 PC 또는 , WWW이나 휴대폰 등의 어떤 디바이스나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사용자의 니즈에 따른 개인화 기반으로 간략한 정보나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위젯은 흔히 Web 2.0에서 말하는 롱테일에 적합한 서비스이다. 위젯의 다양한 종류와 가능성을 알아본다.

다양한 종류의 위젯

위젯은 어떤 플랫폼에서 동작하느냐에 따라 나눌 있으며 위젯의 서비스 내역에 따라서도 구분할 있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위젯은 야후에서 제공하는 야후위젯이며 외에도 맥과 MS 비스타 등에도 위젯(또는 가젯, 사이드바 등의 이름) 제공되고 있다. 위젯의 구성 형태에 대해 살펴본다.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위젯에 대한 시도를 제대로 보여준 것은 맥의 대시보드이다. 맥에서는 바탕화면과 별개의 레이어로 작은 형태의 위젯들을 띄워서 있도록 해준다. 어디서나 단축키만 누르면 바로 대시보드가 나타나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만을 작은 위젯으로 호출해서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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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 동작되는 이와 유사한 위젯으로 야후위젯이 있다. 당초 맥에서 위젯을 개발하던 콘파뷸레이터라는 서비스를 야후가 인수해서 PC용으로 제공하는 야후위젯은 많은 써드파티 개발사들이 야후위젯 플랫폼 기반의 위젯을 개발해 천개의 위젯들이 제공되고 있다. 맥의 대시보드와 달리 바탕화면에 그대로 띄워서 사용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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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역시 윈도우 비스타에 사이드바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것을 이용하면 역시 바탕화면에 위젯(가젯) 띄워둘 있다. 사이드바는 야후위젯에 비해 가벼운 대신 기능이 다양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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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젯은 비단 컴퓨터 안에만 머물지 않고 WWW에서 제공되기도 한다. 웹브라우저 내에 위젯이 탑재되기도 하고, 위젯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WWW 서비스도 있다. 국내의 위자드닷컴이라는 사이트 역시 위젯에 기반한 WWW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WW 기반한 위젯의 최대 장점은 어떤 기기를 가리지 않고 WWW 사용이 가능한 모든 기기에서 위젯을 사용할 있다는 점과 위젯을 블로그, 카페, 게시판 어디든 쉽게 옮길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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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WWW 근간한 위젯은 블로그의 양쪽 날개(사이드쪽) 공간에 탑재할 있다. 간단하게는 시계, 달력에서부터 블로그의 방문자수를 보여주는 로그 표시기 등이 블로그 위젯으로 이용된다. 외에도 일본을 대표하는 캐주얼 의류 업체인 유니클로는 블로그 위젯을 이용해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세계적으로 블로그 마케팅에 기반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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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위젯은 가볍고 작은 위젯의 특성과 가장 어울린다. 휴대폰의 대기화면에 위젯을 띄워두고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있다. 한국에서도 2008 하반기부터 이동통신사들의 공격적인 위젯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대폰 위젯은 주로 시계나 지하철 노선도 등의 액세서리부터 다음, 네이버 등의 검색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있는 포탈형 위젯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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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젯의 비전과 가능성

위젯은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로 적합하다. 다양한 종류의 위젯 원하는 것을 취사 선택해서 컴퓨터 바탕화면이나 휴대폰 대기화면에 띄워둘 있다. 굳이 특정 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WWW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알아서 자동으로 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PUSH 기반의 똑똑한 서비스이다.

 

위젯은 가볍고 특정한 정보만을 집어서 제공하기 때문에 빠르다. 게다가, 위젯 플랫폼은 기본 구성이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어 개발이 쉬운 편이다. 물론 아직 위젯 플랫폼간에 표준이나 통합이 되어 있지 않아 야후위젯, 대시보드, MS 사이드바, 휴대폰 제조업체별, WWW 위젯별로 모두 각각의 플랫폼 특성에 맞게 위젯을 개발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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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젯은 똑똑한 에이전트로 집사의 역할을 수행한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서비스만을 즉각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정보를 찾아 나설 필요가 없다. 기존의 WWW 서비스의 가장 한계는 사용자가 서비스를 찾아 나서야 하는 수동적인 사용 행태를 사용자에게 요구한다는 점이다. 반면, 위젯은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가져다 대령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번거로움과 시간 낭비를 최소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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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위젯은 모바일과 연동했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휴대폰에 구미에 맞는 위젯을 설치해둠으로써 휴대폰의 불편한 입력장치의 한계와 사용성을 자동적으로 정보를 PUSH해주는 서비스 특성으로 해결해줄 있다. 그런 이유로 국내에서 최근 출시되는 휴대폰에서 위젯이 중요한 서비스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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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보니 이동통신사도 위젯에 대한 공격적인 서비스 준비를 하고 있다. KTF 그간 제공되던 멀티팝업을 마이다스라는 새루운 위젯 플랫폼으로 개편하며 쇼위젯으로 새로운 위젯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LGT 연말에 새로운 위젯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SKT 아이토핑이라는 위젯 서비스를 WWW 연동해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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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에도 위젯은 훌륭한 킬러앱이 전망이다. TV 화면을 보다가 화면에 나타난 특정한 정보에 대한 부연설명이나 추가정보를 위젯의 형태로 제공되는 것이 IPTV에서 주요 킬러앱으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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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위젯이 WWW 보조해주는 유틸리티로서 크게 성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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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룩 사용자에게 유용한 유틸리티입니다. 하나포스에 기고한 글 전문을 수정없이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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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룩 사용자의필수 액세서리, xobni

메일, 일정, 연락처및 메모와 작업을 관리해주는 MS의 아웃룩이라는 프로그램은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한 개인 정보 관리툴이다. 이 아웃룩을 더욱 세련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xobni라는프리웨어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웃룩에 플러그인으로 설치되며, 아웃룩의연락처와 전자우편 메시지를 인덱싱하여 나와 메일 송수신자간의 관계를 도식화해서 표시해준다. 사람 중심의메시지 관리를 하고 싶다면 xobni가 훌륭한 유틸리티 역할을 해줄 것이다.

◈ 송신자에 대한 관계 추출

 Xobni는윈도우용 아웃룩 플러그인으로 아웃룩 2003 2007(윈도우 XP와 비스타 기반)을 지원한다. 무료로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xobni(www.xobni.com)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프로그램 설치 후 아웃룩에 저장된 메일과 연락처를 인덱싱하는작업을 거치므로 메시지 수가 많을수록 설치하는데 시간이 소요된다.

 

프로그램 설치 후 아웃룩의 화면 우측에 xobni 상태바가 표시된다. 메일 목록에서 메시지를 선택하면 해당메일을 보낸 송신자에 대한 정보가 우측에 표시되는 것이다. 연락처에서 등록된 사용자인 경우 사용자의프로필 사진과 연락처가 보여지며, 그 사용자와 주고 받은 메일 메시지 목록과 개수 등이 표시된다.

맨 위에 상대의 이름과 그 상대와 주고 받은 전체이메일의 개수(OUT, IN) 그리고 그 상대와 어느정도 메일을 많이 주고 받았는지의 순위(RANK)가 표시된다. 그 아래로 ‘Network’항목에서는 상대와 메일을 주고 받은 다른 상대방들의 목록이 표시되며, 다음으로는 나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역(Conversations), 첨부 파일 내역(FilesExchanged)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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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work’를 클릭하면 상대와 메일을 주고 받은 다른 사용자들의 목록이 표시된다. 맨 위에 있는 순서대로 상대와 메일을 많이 주고 받은 사람들이 표시된다. 메일은나와 그가 1:1로 메일을 주고 받는 것 외에도 여러 명의 사람이 동시에 메일을 송수신하기도 한다. 이 내역을 근거로 하여 상대와 메일을 많이 주고 받은 사람들의 목록을 출력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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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NETWORK 목록에서 회색으로 표시된 것은 나와 한 번도 메일을 주고 받지 않은 사람을 뜻한다. 나와한 번 이상 메일을 주고 받은 상대의 경우에는 이 네트워크 목록에 주황색으로 표시된다. 이것을 통해나와 상대방 그리고 제3자 사이의 관계에 대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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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RANK로표시된 것을 통해 상대가 나와 얼마나 많은 메시지를 주고 받은 사이인지를 알 수 있다. IN에는 내가상대에게서 받은 메일 개수가 표시되며, OUT은 내가 상대에게 보낸 메시지 개수가 표시된다. 또한, 상대와 메시지를 주고 받은 시간이 언제가 가장 많은지도 그래프를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만일 스카이프가 설치되어 있다면 연락처에 저장된 상대의 전화번호를 클릭함으로써스카이프를 이용한 통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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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가 실행되며 상대의 전화번호로 바로 통화를할 수 있다. 또한, 연락처가 아닌 메일 본문 내에 기록된전화번호를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스카이프를 이용한 통화가 가능하다. Xobni가 전화번호를 인식해서 스카이프를실행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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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일 내역에 대한 확인

 아웃룩에서는검색 기능이 강력해 원하는 메시지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xobni를 이용하면 메시지 본문보다는 메일을 주고 받은 사람 사이의 관계에 기반하여 메일을 분류하고 검색할 수 있다.

 

내게 메일을 보낸 특정인의 Netwrok를 통해 그가 내게 보낸 메일 중에서 다른 사람에게 같이 보낸 메시지를 인덱싱해서 그 사용자를 포함해서보낸 메일의 개수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 ‘A’라고하는 사용자가 내게 메일을 보내면서 ‘B’라는 사용자를 받는 사람에 포함해서 보낸 경우 A가 나와 B에게 보낸 메일의 개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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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와상대가 주고 받은 메일은 xobni 상태바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나와 특정인을 중심으로 주고 받은 메일 내역을 날짜별로 확인하고 또 그 메일을 중심으로 다른 제3의상대들의 목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메일을 사람 중심으로 재분류하며 메일 본문을 확인하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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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xobni의상태바로 인해서 아웃룩의 본문을 보는데 불편하다면 맨 우측에 작은 크기로 작게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xobni의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나와 메일을 주고 받은 특정인에 대한 검색이나 메일 본문 내용을 기반으로좀 더 정밀한 검색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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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메일 사용 습관과 가장 친한 사람은 누구?

Xobni의 사용 목적은 메일을 사용하는 내 습관과 사용 행태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기반으로 내게 가장 메일을 많이 보내는 사람이 누구고 또 내가 메일을 가장 많이 보내는 사람이 누구인지를도식화해서 표현할 수 있다. 최근 1주일 동안 나와 메일을가장 많이 주고 받은 사람이 누구고, 나는 하루 24시간중 언제 메일을 가장 많이 쓰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Xobni의 환경설정 아이콘을 클릭하면 xobni에 대한 상세한통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Xobni Anaytics’라는 메뉴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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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bni는 인덱싱된 메일 메시지를 분석해서 오늘 하루 내가 총 몇 개의 메일을 받았고, 보냈으며 가장 많이 메일을 주고 받은 사람이 누구인지 또한 메일을 가장 많이 주고 받는 시간은 언제인지를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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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존의 모든 주고 받은 메시지를 분석해서 사람별, 도메인별, 폴더별, 주제별등으로 메시지를 분류해준다. 특히, 시간별, 주별, 월별로 메일을 주고 받은 행태에 대한 분석은 시사점이 크다. 내가 메일을 무슨 요일에 가장 많이 쓰고, 월 평균 몇 통의 메일을주고 받는지 등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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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무엇보다 편리하게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는첨부 파일만을 볼 수 있는 분류 기능이다. 특정인과 주고 받은 메일 메시지 중에서 첨부된 파일만을 출력해주기때문에 메일 내에 포함된 첨부 파일을 빠른 속도로 찾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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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룩 사용자라면 지금 xobni를 이용해보자. 메일 사용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다.

Posted by oo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