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해당되는 글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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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01 웹의 새로운 킬러앱, SNS [웹으로 본 세상 #9] 6
- 2010.03.18 TV를 보는 습관의 변화
- 2010.03.16 2010년 주목할 웹 트렌드 3가지 [웹으로 본 세상 #7] 3
- 2009.08.01 트위터 공습에 토종 미투데이가 지킨다. 6
- 2009.04.16 SNS의 모든 것... (강의자료) 3
- 2009.02.24 09년 SNS 열풍 심상치 않다. 16
- 2008.12.03 LBS + SNS = Loopt 5
- 2008.09.24 구글 당해낼 수 없구나~ 구글리더의 변화.. 2
- 2008.09.19 아웃룩의 플러그인 XOBNI가 보여주는 SNS 3
◈ 미투데이의 기본 사용법과 환경설정
트위터, 미투데이는 마이크로 블로그이자 SNS로서 140자의 짧은 단문으로 WWW 뿐만 아니라 휴대폰 등에서 간략하게 포스팅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존 블로그와 다른 점이라면 짧은 글로 포스팅을 한다는 점과 지인들과 관계를 맺어가며 글과 글, 사람과 사람간에 좀 더 긴밀한 관계 형성이 된다는 점이다.
트위터는 이미 세계적인 바람을 탔다. 트위터에 계정을 개설하고 세계인을 찾아보면 오바마 대통령은 물론 데미무어와 데미무어의 남편 애쉬튼 커쳐 등 유명인들을 만날 수 있다. 세계적인 배우들과 정치인들이 매일 올리는 글을 구독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트위터의 매력이다. 최근에는 국내 정치인들과 이외수, 김연아, 이효리, 영웅재중 등도 트위터에 둥지를 텄다. (국내 주요 트위터 인기인들 목록)
하지만, 트위터는 아직 한국의 대중들에게 전파되기에는 다소 어렵다. 영문으로 된 서비스와 한국 사용자들에게 친숙하지 않는 UI 때문에 얼리아답터, 파워유저 등 일부 사용자들에게만 찻잔 속의 태풍에 머물고 있다. 그런 면에서 미투데이는 네이버가 인수한 한국형 SNS로 대중화의 물꼬를 트기에 충분한 저력을 가지고 있다.
미투데이에 계정을 개설하고 미투홈으로 이동하면 좌측에 주요 메뉴가 나타난다. ‘모아보는’은 미투데이에서 친구로 등록한 친구들의 메시지와 내가 미투데이에 올린 글들을 모두 모아서 볼 수 있다. ‘나는’에서는 내가 올린 글 목록과 함께 글을 등록할 수 있는 입력창을 만날 수 있다. 글은 140자 이내로 입력해야 하며 지도와 URL, 사진 등을 연결할 수 있다.
내가 올린 글에는 블로그 포스팅처럼 태그를 넣을 수 있으며, 댓글도 달 수 있다. 트위터의 경우에는 별도로 댓글이라는 기능이 없지만 미투데이에는 특정 글 아래에 댓글을 달 수 있다.
‘친구들은’ 메뉴에서는 미투데이에서 설정한 내 친구들이 올린 글만을 모아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친구들과’ 메뉴에서는 친구들과 주고 받은 댓글과 친구들의 글에 공감의 글을 단 내역(블로그로 말하자면 트랙백, 트위터에서는 @reply)을 볼 수 있다.
‘소환받은’ 메뉴는 트위터의 RT와 유사한 것으로(개념은 크게 다름) 나에 대해서 언급한 글들을 볼 수 있다. 내 친구가 아니더라도 미투데이에서 올라온 글 중에서 나에 대해 언급한 글만을 확인할 수 있다. ‘쪽지’는 미투데이에서 둘만 주고 받은(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글을 볼 수 있다.
미투데이와 같은 SNS는 친구들이 많아야 재미가 있다. 처음 미투데이에 계정을 개설하고 포스팅을 하면 외롭기만 하다. 블로그는 포스팅을 하며 Daum View나 올블로그 등에 게재하면서 구독자를 늘려가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미투데이는 글을 올려도 친구가 없으면 주목을 받기 쉽지 않다. ‘친구관리’에서는 미투데이에서 친구를 맺은 친구들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친구찾기’를 이용해서 미투데이에 계정을 개설한 내 지인을 찾을 수 있으며, 우측 상단의 친구찾기 검색창을 통해서 친구를 찾아볼 수 있다. 친구를 많이 맺을수록 미투데이의 즐거움은 배가된다. (마땅한 친구가 없다면 http://me2day.net/oojoo 에게 친구 신청을 하세요.)
‘환경설정’에서 미투데이에 대한 상세 설정이 가능하다.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휴대폰’ 설정이다. 미투데이의 즐거움은 PC를 이용하기 보다는 휴대폰, 모바일을 이용해서 즐기는 것이다. 휴대폰을 이용해 미투데이에 새롭게 등록된 글을 확인하고 SMS를 이용해서 새 글을 포스팅하기 위해서는 휴대폰 인증, 설정이 필요하다.
휴대폰을 이용한 미투데이 사용은 SMS 사용이 가능한 국내의 모든 휴대폰에서 가능하다. 만일 모바일웹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폰이나 풀브라우징폰이라면 ‘m.me2day.net’을 통해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미투데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MMS로 미투데이에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미투데이에 등록된 글을 블로그에 포스팅할 수도 있다. ‘글배달’을 이용해서 미투데이에 등록된 글을 매일 특정 시간에 블로그에 자동 포스팅하도록 할 수 있다. 미투데이에 게재되는 140자의 짧은 글들을 블로그에 모아서 게재할 수 있다.
미투데이는 SMS와 연동해서 휴대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SMS 사용료의 지불을 위해 미투토큰이라는 캐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투쿠폰은 다른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투토큰을 이용하면 SMS를 이용해서 친구들의 댓글을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 2NE1을 내 친구로 만들기
미투데이의 즐거움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유명인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미투데이에 개설한 유명인을 찾아 친구를 맺고 그가 말하는 것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그렇기에 트위터에는 해외 유명인, 연예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미투데이에도 속속 유명인들이 들어오고 있다.
대표적인 미투스타는 2NE1이다. 최근 미투데이에 둥지를 튼 2NE1의 각 멤버들은 미투데이를 통해서 글을 올리고 있다. 블로그처럼 무겁지 않고 휴대폰으로 어디서나 글을 올릴 수 있어 2NE1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NE1 페이지에 가면 4명의 멤버들이 실시간으로 올리는 글들을 확인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 이동 중에도 글을 올리기 때문에 2NE1의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다. 그렇다보니 많은 팬들이 2NE1과 친구를 맺고 그들의 글에 열광하며 댓글을 달고 있다. 각 글에 수 백개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각 멤버의 미투홈에 가면 그녀가 올린 글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그녀가 친구를 맺은 다른 미투친구들의 글도 확인할 수 있으며(친구들은), 그녀를 언급한 다른 글들도 볼 수 있다.(소환받은)
물론 그녀가 올린 사진도 함께 볼 수 있다.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미투에 글과 함께 올릴 수 있다. 이 사진에 많은 미투인들이 열광한다.
미투를 제대로 즐기려면 아이폰, 아이팟터치, 옴니아와 같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이 금상첨화이다. 하지만, 일반 휴대폰으로도 MMS를 이용해서 미투데이에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다.
하지만, SMS 등으로 미투데이를 즐기는 것보다는 모바일웹(풀브라우징)으로 즐기는 것이 더욱 편리하다. ‘http://m.me2day.net’이 모바일웹의 전용 웹페이지이다.
◈ SNS가 주는 새로운 가치
왜 SNS가 이렇게 급부상하고 있는 것일까? 이미 한국에는 싸이월드 열풍이 한 번 불어 닥쳤는데, 해외에서는 이제야 싸이 열풍이 부는 것일까? 싸이와 SNS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한국에도 SNS가 새로운 가치를 가져다 줄 것인가?
한 마디로 해외의 인터넷 시장은 SNS 전쟁이다.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이라는 새로운 SNS 기반의 벤처와 글로벌 기업인 구글과 야후의 SNS 진출로 시장은 뜨겁다. 이들의 SNS 전략이 한국의 싸이월드 등과 다른 점은 이들 서비스는 오픈 플랫폼에 기반하여 서비스의 각종 API를 오픈함으로써 다른 서비스들과 상화 보완하며 발전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보니,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 등의 발전은 그 서비스 하나만의 확장이 아닌 다른 서비스들과 연계한 서비스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출처 : david mcclure’s social platform wars)
이미 수 많은 SNS가 해외에서는 탄생했다. 지금도 새로운 SNS가 등장하고 있다. 또한, 기존 서비스 내에서 SNS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고 국내에서도 SNS가 다양한 형태로 시도되고 있다. SKT의 토씨, 네이버가 인수한 미투데이, 싸이월드 창업자가 만든 나우프로필, 그 외에 벤처들의 플레이톡, 링크나우 등이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SNS는 서비스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분류될 수 있다. 지인의 생각과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Lifestreams부터 대화를 나누기 위한 Conversation, 즐겨찾기를 관리하는 Social Bookmarks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많은 SNS들은 서비스의 속성에 따라 형태와 용도가 조금씩 달라진다. 그러한 서비스의 속성을 들여다보면, 크게 7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conversations : 대화와 커뮤니케이션 속성
2. sharing : 콘텐츠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속성
3. presence : 내 상태와 현황을 알리기 위한 속성
4. relationships : 관계의 깊이와 친밀도를 관리하는 속성
5. reputaion : 내 명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셀프 브랜딩하는 속성
6. groups : 커뮤니티 속성
7. identity : ‘나’의 주체성을 확고히하는 속성
(출처 : Social Software Building Blocks Gene Smith 2007)
SNS가 갖는 속성 중 중요한 3가지를 들라 하면, 관계와 상호작용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들 수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SNS는 사람을 중심으로 관계에 기반하고 있으며, 사용자간에 상호 작용하며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 기반 하에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속성이 덧붙여지면서 고유한 서비스 가치를 가지게 된다.
최근 주목받는 대표적인 SNS는 트위터이다. 트위터는 2006년 창업한 회사로 불과 직원이 30명에 불과하지만, 불경기 속에서도 3500만 달러를 투자를 받을만큼 주목받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미 보편화된 SNS로 수익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페이스북은 트위터보다 기능이 많은 서비스로 친구의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면에서 싸이월드가 추구하던 가치와 비슷한 서비스 컨셉을 갖추고 있다.
◈ SNS가 주목받는 이유
SNS가 주목받으며 웹 서비스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이유는 익명성에 숨은 기존의 웹과 달리 내 지인들과의 관계에 기반한 Identity를 주기 때문이다. 즉, ‘나’와 ‘그’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재편되기에 기존의 ‘나’와 ‘모호한 대중’과는 다른 서비스의 구성이 가능하다.
최근의 SNS가 성장 일로에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OPEN API 전략 덕분이다. 대부분의 SNS는 플랫폼을 개방함으로써 Third Party 개발자들이 쉽게 SNS 플랫폼에서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그렇다보니 SNS는 서비스 차원이 아닌 플랫폼 차원으로 발전될 수 있었고, 이는 다른 서비스들과의 동반 성장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즉, 누이좋고 매부좋은 서비스 생태계를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SNS들은 크로스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WWW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PC에 설치하는 어플의 형태에서 시작해서 모바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SNS를 접근할 수 있다.
Open API 전략을 추구한 SNS 덕에 SNS 어플리케이션 역시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파이어폭스의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되는 트위터 어플인 TwitterFox는 언제든 쉽고 빠르게 트위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모바일에서의 접근은 SNS의 확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모바일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모바일에서의 킬러앱으로서 SNS가 적격이다보니 모바일의 성장이 SNS의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SNS가 반드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전문적인 서비스에서만 엿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구글의 지메일 내에서도 Contacts라는 기능에 SNS 속성이 제공되고 있다. 이처럼 기존 서비스에서도 SNS 속성의 기능들이 속속 지원되고 있다. 아마존에서도 이러한 기능을 활용해 지인들이 추천, 구입한 서적들을 알려줌으로써 책 구매에 도움을 주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기능들이 SNS가 주는 매력이다.
최근 서비스되는 Yammer라는 SNS는 기업용 트위터로 사내의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를 위한 용도(소통)로 활용되기에 적합하다. Daum도 이 서비스를 활용해 사내 커뮤니케이션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http://channy.creation.net/blog/668)
SNS는 2009년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에서도 웹 서비스를 새롭게 견인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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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꿈꾸는 모바일 서비스의 한 사례가 Loopt입니다. 모바일 킬러앱으로서 LBS와 SNS가 결합되면서, UC(Unified Communication)를 지향점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가 Loopt와 같은 것이죠. 물론 loopt는 지역광고 BM으로도 훌륭하구요~
과연 한국에서는 어떠한 형태로 실현할 수 있을까요?
구글리더에 변화가 생겼더군요. 바로 '친구의 공유 항목'입니다. 구글토크나 지메일에 친구로 등록된 친구들의 구글리더 공유 항목을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왜냐... 이미 기존에 구글이 가지고 있던 친구 관계와 구글리더의 공유 HISTORY라는... 기존재하는 DATA들을 엮어서 서비스를 재탄생시킨 것이니까요.
신규 서비스라는 것이, 신규 기능이라는 것이 꼭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 디지털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을 MIXING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것이 사실 핵심 가치입니다.
구글은 그것에 충실한 것이죠. 그런데 사실 이것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될 수 있는 부서간의 협업을 통해서 만든다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직장생활 3년 정도 해보면(아니 1년만 해봐도) 알 것입니다. 게다가, IT에서는 오픈 플랫폼과 API의 원활한 구축이 되어야 1 + 1이 3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구글이 보여주고 있는 이미 존재하는 여러 DATA들을 묶어서 새로운 것을 창출해내는 움직임을 보고 있으면 정말 놀랍습니다. 구글이 보여준 신규 서비스들(지메일, 구글리더, 캘린더, 구글오피스, 구글토크 등등...)이 사실 검색에 비하면 점유율이 낮은 편이지만 이들이 혼합되며 보여주는 MIXING의 서비스가 보여줄 영향력은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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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룩 사용자의필수 액세서리, xobni
메일, 일정, 연락처및 메모와 작업을 관리해주는 MS의 아웃룩이라는 프로그램은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한 개인 정보 관리툴이다. 이 아웃룩을 더욱 세련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xobni라는프리웨어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웃룩에 플러그인으로 설치되며, 아웃룩의연락처와 전자우편 메시지를 인덱싱하여 나와 메일 송수신자간의 관계를 도식화해서 표시해준다. 사람 중심의메시지 관리를 하고 싶다면 xobni가 훌륭한 유틸리티 역할을 해줄 것이다.
◈ 송신자에 대한 관계 추출
Xobni는윈도우용 아웃룩 플러그인으로 아웃룩 2003과 2007(윈도우 XP와 비스타 기반)을 지원한다. 무료로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xobni(www.xobni.com)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프로그램 설치 후 아웃룩에 저장된 메일과 연락처를 인덱싱하는작업을 거치므로 메시지 수가 많을수록 설치하는데 시간이 소요된다.
프로그램 설치 후 아웃룩의 화면 우측에 xobni 상태바가 표시된다. 메일 목록에서 메시지를 선택하면 해당메일을 보낸 송신자에 대한 정보가 우측에 표시되는 것이다. 연락처에서 등록된 사용자인 경우 사용자의프로필 사진과 연락처가 보여지며, 그 사용자와 주고 받은 메일 메시지 목록과 개수 등이 표시된다.
맨 위에 상대의 이름과 그 상대와 주고 받은 전체이메일의 개수(OUT, IN) 그리고 그 상대와 어느정도 메일을 많이 주고 받았는지의 순위(RANK)가 표시된다. 그 아래로 ‘Network’항목에서는 상대와 메일을 주고 받은 다른 상대방들의 목록이 표시되며, 다음으로는 나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역(Conversations), 첨부 파일 내역(FilesExchanged)이 나타난다.
‘Network’를 클릭하면 상대와 메일을 주고 받은 다른 사용자들의 목록이 표시된다. 맨 위에 있는 순서대로 상대와 메일을 많이 주고 받은 사람들이 표시된다. 메일은나와 그가 1:1로 메일을 주고 받는 것 외에도 여러 명의 사람이 동시에 메일을 송수신하기도 한다. 이 내역을 근거로 하여 상대와 메일을 많이 주고 받은 사람들의 목록을 출력해주는 것이다.
특히 RANK로표시된 것을 통해 상대가 나와 얼마나 많은 메시지를 주고 받은 사이인지를 알 수 있다. IN에는 내가상대에게서 받은 메일 개수가 표시되며, OUT은 내가 상대에게 보낸 메시지 개수가 표시된다. 또한, 상대와 메시지를 주고 받은 시간이 언제가 가장 많은지도 그래프를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만일 스카이프가 설치되어 있다면 연락처에 저장된 상대의 전화번호를 클릭함으로써스카이프를 이용한 통화가 가능하다.
스카이프가 실행되며 상대의 전화번호로 바로 통화를할 수 있다. 또한, 연락처가 아닌 메일 본문 내에 기록된전화번호를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스카이프를 이용한 통화가 가능하다. Xobni가 전화번호를 인식해서 스카이프를실행해주기 때문이다.
아웃룩에서는검색 기능이 강력해 원하는 메시지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xobni를 이용하면 메시지 본문보다는 메일을 주고 받은 사람 사이의 관계에 기반하여 메일을 분류하고 검색할 수 있다.
내게 메일을 보낸 특정인의 Netwrok를 통해 그가 내게 보낸 메일 중에서 다른 사람에게 같이 보낸 메시지를 인덱싱해서 그 사용자를 포함해서보낸 메일의 개수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즉, ‘A’라고하는 사용자가 내게 메일을 보내면서 ‘B’라는 사용자를 받는 사람에 포함해서 보낸 경우 A가 나와 B에게 보낸 메일의 개수를 확인할 수 있다.
◈ 내 메일 사용 습관과 가장 친한 사람은 누구?
Xobni의 사용 목적은 메일을 사용하는 내 습관과 사용 행태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기반으로 내게 가장 메일을 많이 보내는 사람이 누구고 또 내가 메일을 가장 많이 보내는 사람이 누구인지를도식화해서 표현할 수 있다. 최근 1주일 동안 나와 메일을가장 많이 주고 받은 사람이 누구고, 나는 하루 24시간중 언제 메일을 가장 많이 쓰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Xobni의 환경설정 아이콘을 클릭하면 xobni에 대한 상세한통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Xobni Anaytics’라는 메뉴를 만날 수 있다.
필자가 무엇보다 편리하게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는첨부 파일만을 볼 수 있는 분류 기능이다. 특정인과 주고 받은 메일 메시지 중에서 첨부된 파일만을 출력해주기때문에 메일 내에 포함된 첨부 파일을 빠른 속도로 찾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웃룩 사용자라면 지금 xobni를 이용해보자. 메일 사용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