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을알면...2010. 5. 14. 07:30
지난 번 칼럼을 통해 Page의 시대에서 People의 시대로 바뀌고 있음을 말한 적이 있다. 그리고, 다음의 시대는 과연 어떻게 바뀌어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정해진 결과는 없고 과정의 문제이기에 정답이 있을리 없다. 각자 생각하는 방향대로 달리다보면 정답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그 방향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김국진씨의 롤러코스터 강연(http://goo.gl/PGBB)에서 말하듯 인생은 반복된다. 인생이 반복되듯 역사도 반복된다. 윤석찬님의 5년후의 웹(http://blog.creation.net/452) 역시 반복되는 IT 트렌드를 말하고 있다. 이렇게 트렌드는 반복되면서 진일보되기 마련이다. 내가 바로보고 있고, 종사하고 있으며,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 역시나 하루하루 진화하면서 반복되고 있다. Server 중심의 중앙집중형 서비스(http://goo.gl/eIT8)가 주목을 받다가, Client 중심의 분산형 서비스(http://goo.gl/6v2l)가 주목을 받다가 다시 집중형 서비스(http://goo.gl/X2OO)가 시대를 장악하기도 한다. 이렇게 반복되며 기술의 발전과 사용자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따라 서비스의 고도화가 이루어진다.

최근 새로운 플랫폼(모바일)의 등장과 웹2.0 이후 사용자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기존의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서비스들의 특성을 보면 기존 웹 서비스와 다른점을 몇가지 발견할 수 있다. 첫째가 바로 1차원의 서비스에서 2차원, 3차원으로 다변화되었다는 점이다. 웹에서의 서비스는 시간이라는 X축을 기반으로 DATA가 축적되고 정렬되며 검색되는 특성을 가졌다. 반면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시간의 X 축 외에 공간이라는 Y 축과 관계라는 Z 축이 추가되었다. 즉, 3차원의 축 속에서 DATA가 가공되고 보여진다. 모바일 서비스의 대표 주자인 트위터는 Time line과 Relation에 의해 Data가 축적되어진다. 최근에는 Location 정보가 연동되는 서비스들(고왈라, 포스퀘어 등)도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서비스간의 영역 구분이 사라지고 통합형 올인원 서비스가 주류가 되고 있다. 과거 콘텐츠(뉴스, TV팟), 커뮤니티(카페, 미니홈피), 커뮤니케이션(채팅, 메일, 메신저), 카머스(경매, 쇼핑몰, 오픈마켓)로 명확하게 서비스간 영역이 구분되었던 것에 비교해 지금의(앞으로의) 서비스들은 이 같은 영역구분이 없다. 트위터에는 이미 콘텐츠(소셜미디어, RT)와 커뮤니케이션(DM, @), 커뮤니티(List)가 포함되어 있다.

작금의 서비스들은 이처럼 3차원의 통합형 서비스가 커다란 흐름이 되어가고 있다. 다시 5년 정도가 흐르면 과거의 트렌드가 다시 주도될 것이다. 단, 새로운 기술과 사회 인식에 걸맞게 변화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Posted by oo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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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4 09:54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0.05.14 13:2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