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블로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9.23 또 하나의 기업 블로그 시작..
  2. 2008.07.07 성공적인 기자 블로그의 가치 (2)
사실 저는 웹 마케팅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마 기획일을 하지 않았더라면 마케터로 커리어 로드맵을 가져갔을 듯 합니다. 제가 마케팅 업무를 처음 했던 것은 2000년 경에 pcBee라는 사이트에 근무하면서 부터죠. 당시 콘텐츠 기획 업무를 하면서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사이트의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 주먹구구 식으로 마케팅 업무를 봤었죠.

이후 리크루트라는 회사에 입사하면서 마케팅팀을 맡아 운영하며 마케팅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이후 마케팅이라는 직함을 가지진 않았지만, 기획한 웹 사이트를 성장시키기 위해 마케팅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일전에 UCC 마케팅 책까지 집필했나 봅니다. ^^

웹2.0 시대의 성공전략 UCC 마케팅 - 10점
김지현 지음/웰북(WellBook)

그리고, 제가 스스로 가장 잘 했다라고 자화자찬하는 것이 한메일 서비스를 기획하며 우리 팀과 함께 기업 블로그, 팀 블로그를 운영하던 것입니다. 한메일 블로그는 한메일과 캘린더 서비스를 기획한 우리 팀이 함께 운영하던 블로그입니다. 이 블로그의 운영 목적은 SPAM과 온우제 등으로 고루하고 친밀하지 못한 브랜드 이미지를 갖춘 한메일을 보다 친근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포지셔닝취하고자하는 마케팅의 일환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회사에서 기업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회사의 정책은 둘째치고 업무에 바쁜 직원들에게 블로깅까지 강요하는 것은 여간 미안한 것이 아니죠. 그럼에도 열심히 따라준 덕에 한메일 블로그는 제가 아는 선에서는 훌륭한 기업 블로그로 자리 잡았습니다. 일 2000명 이상의 방문자가 찾아줄만큼 활성화되었고 이로 인한 한메일에 대한 이미지도 정성적으로 많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는 모바일 TFT를 맡게 되어 한메일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모바일 블로그를 운영할 준비를 해왔습니다. 모바일은 한메일과 달리 아직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막되지 않은 시장 초기 단계라서 한메일과는 많이 다릅니다. 모바일 기업 블로그는 Daum의 모바일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이 함께 운영하며, 한국의 모바일 시장을 사용자와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려 합니다.

사용자들의 생각을 읽고 그들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준비하며 개선하기 위한 그런 용도로 기업 블로깅을 하려 합니다. 한메일 블로그를 자주 찾아 주시던 분들이라면 모바일 블로그도 앞으로 사랑해주세요. ^^
Posted by oojoo

댓글을 달아 주세요

시사인이 운영 중인 팀블로그(http://blog.sisain.co.kr)는 상당한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기자들이야 당연히 전문적인 글쟁이이니 이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는 다양한 소재거리가 넘쳐날 수 있는 요건이 충분합니다. 하지만, 모든 기자 블로그가 주목받는 것은 아니죠. 게다가 팀블로그도 콘텐츠야 넘쳐날 수 있지만 블로그로서 주목을 받는 것은 그것과는 다릅니다.

그런 면에서 시사인의 팀블로그는 블로그에 화려한 데뷔를 했음이 틀림없습니다.  데뷔의 성공 요인을 살펴보면 비즈니스 블로그의 성공적인 운영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공의 요인은 시사인의 기자이신 고재열님의 독설닷컴(http://poisontongue.sisain.co.kr/62)이라는 블로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효과도 있었다. 촛불집회 덕분에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 정기구독자가 는다는 소식을 듣고 '시사IN도 숟가락 좀 얹어야 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없지 않았다. 정기구독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광고주들이 광고를 주지 않아, <시사IN>은 '안정적인 적자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거리편집국을 차리고부터 정기구독자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몇 가지 난제들도 말끔하게 해결되었다. 시사IN 홈페이지를 '팀블로그'(blog.sisain.co.kr)로 바꾸는 과정이었는데, 거리편집국이 대박이 나면서 빠르게 정착할 수 있었다. 6월 2일부터 15일까지(11일 12일 제외) 2주 동안 거리편집국을 운영했는데, 150만명의 누리꾼이 방문했다. 순식간에 거리편집국은 '파워블로거'로 등극했다.

시사IN 팀블로그가 자리를 잡으면서 이 팀블로그와 연계되어있던 개인 블로그, '고재열의 독설닷컴'(poisontongue.sisain.co.kr)도 덩달아 부상했다. 촛불집회와 다른 내용의 경우 개인 블로그로 올렸는데, 반향이 컸다. 그전까지 하루 방문객이 백명을 넘지 못했는데, 하루 만명 이상 방문자가 찾는 인기 블로그가 되었다.

대략 3주 동안 30만명이 방문했는데, 놀라운 경험이었다. '다음 디렉토리' 통계에 의하면 '독설닷컴'은 6월 마지막 주 인터넷 전체 사이트 순위 3875위였고, 방송인 언론인 부문에서는 2위였다. 방송인 언론인 부문 1위는 '조갑제닷컴'이었다.

이 글에서 보듯 성공의 요인은 '소통'이었습니다. 시원한 에어콘 바람 맞으며 편집국에 앉아 글을 쓰려 하지 않고 거리로 뛰어 들어 시민과 소통을 하며 블로깅을 했기에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위 기자 블로그의 성공에서 주목할 점은 그 성공이 그저 개인의 Reputation만 높여준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실제 1. 시사IN의 정기 구독자가 늘었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입니다. 또한, 기자들은 블로깅을 통해 독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며 2. 기사의 품질과 방향이 좀 더 여론을 대변하고 퀄리티가 높아진다는 점도 큰 기대 효과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비단 기자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 CEO나 연구원, 자영업자 등등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모든 사람들이 해당 분야에 대한 블로깅을 함으로써 상기와 같은 2가지의 커다란 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기자 블로그는 종국에 가서는 근무하는 신문사의 기자로서의 정체성과 개인 블로거로서의 정체성간에 괴리가 커질 경우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것은 회사에 근무하며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할 때에 기업의 소속원으로서의 비즈니스맨과 블로거 개인간에 괴리가 발생하는 것과 같은 것이죠. 이 2개의 정체성의 혼란은 명확하게 블로그를 분리해서 운영함으로써 부분 해결은 가능할 것처럼 보이지만 파워 블로거로서 입지를 구축하다 보면 독자는 블로거의 캐릭터를 바라보기 때문에 비록 블로그가 분리되어 운영되더라도 종국에는 같은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런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려면 결국 블로깅을 하지 않거나, 주목받지 않는 조용한 블로거가 되거나, 내 코드와 맞는 회사에 들어가야겠죠~
Posted by oojoo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결국 서로 부대끼며 소통을 해야 구독자도 늘고 하는것이군요. ^^
    오랜만에 찾습니다. ~ 잘 지내시죠

    2008.07.20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늦게 봤어요. 이거 아무래도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니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군요. 실험할 것이 있어 여러 곳을 운영해보았는데..

      아무래도 하나로 통합해야겠습니다. ^^ 잘 지냅니다...

      무더위가 가시면 좀 한가해질 듯 하니.. 간만에 한 번 뵐 수 있는 시간을 만들께요~

      2008.08.08 16:00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