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수록 늘어나는 것은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파일들이다. 이 파일들은 그 종류가 다양하다. 동영상, MP3 파일부터 시작해서 각종 문서 파일들과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며 저장되는 파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중 문서 파일들은 주로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사용하는 PC에 많이 쌓이기 마련이다. 이러한 문서 데이터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데이터 파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테크닉을 알아본다.

◈ 파일, 폴더 네이밍법


컴퓨터를 이용해 업무보고를 하고 보고서를 작성하고 제안서를 만들고 업무 관리를 하다보면 수많은 파일들이 넘쳐나기 마련이다. 이렇게 넘쳐난 파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책상 위를 깔끔하게 치우는 것과 같다. 책상 위가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고 서류가 제자리에 있다면 업무를 볼 때 편리하고 주변 사람들도 그 자리의 주인에 대해 남다른 시각으로 볼 것이다. 파일 역시 마찬가지다.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파일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원할 때 해당 파일을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업무 진행 내역 등에 대해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업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파일 관리는 책상 위를 정돈하는 것과는 다르다. 책상 위를 정돈하는 것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파일 관리 방법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지도를 받지 못하면 스스로 그 방법을 터득하기가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파일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파일 관리의 시작은 파일을 만들 때 시작된다. 즉, 파일의 이름을 어떻게 작명하느냐가 파일관리의 시작인 것이다.

XLS, DOC, PPT 등의 각종 파일은 문서를 열어보지 않는 이상 파일의 이름만 보고 그 파일의 내용을 판단할 수 밖에 없다. 그런만큼 파일의 이름을 결정할 때 나만의 정해진 규칙을 정하는 것이 좋다. 그 규칙은 업무 특성과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대체로 예로 들면 아래와 같다.

날짜_문서주제와요약_Ver숫자.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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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_전략기획실업무보고.doc
2월마케팅팀월별리포트.doc
20050512_경기도채용박람회제안서_Ver1.3.ppt
20050522_CI교체1차회의록.doc

위와 같이 맨 앞에 우선 문서의 생성 날짜를 기록한다. 이렇게 해두면 파일 이름만보고 쉽게 해당 파일의 생성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파일은 본래 처음 생성할 때 파일 속성에 날짜가 기록되지만 파일 이름에 표시를 해두면 추후 확인할 때 손쉽고 편하다. 또한 파일을 이름별로 정렬할 때 파일의 생성 날짜를 파일 이름의 첫 부분에 기록해두었기 때문에 순서대로 정렬되어 편하다. 단 날짜를 기록할 때는 반드시 두자리씩 표기해야 한다. 예를 들어 5월1일이라면 0501로 날짜를 표기해야 한다. 물론 굳이 날짜를 표기하지 않아도 되는 파일이라면 날짜는 생략해도 무방하다.

날짜 다음에는 파일의 내용에 대한 간단한 요약 단어, 주제어 등을 이용해 기록해둔다. 단 날짜와 구분하기 위해 날짜와 주제어 사이에 “_”를 기록해둔다. 주제어는 너무 길지 않고 간단 명료하게 네이밍한다. 하지만 문서의 핵심 키워드를 포함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파일 이름이 길어져도 상관없다.

마지막으로 해당 문서의 버전을 기록한다. 문서라는 것은 한 번만 수정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당 파일을 회람하며 내용이 추가되기도 하고 삭제, 수정된다. 이렇게 여러 번 변경된 문서를 쉽게 구분하기 위해 맨 끝에 문서의 버전을 표기하면 편하다. “Ver1.0”은 처음 생성한 문서고, 약간의 내용 수정이 가해질 경우에는 “Ver1.1”, “Ver1.2”.. 등으로 표시한다. 만일 문서의 내용이 크게 변경될 때는 ‘Ver2.0” 등으로 소수점 앞의 숫자를 변경한다. 문서가 계속 업데이트될 필요가 없는 경우라면 버전은 표기하지 않아도 된다.

여러 명이 공동으로 문서를 작성할 때는 파일에 버전을 표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버전을 표기하지 않으면 어떤 문서가 가장 나중에 작성한 것인지 알기가 어려워 자칫 실수로 최근에 작성한 파일을 이전의 파일로 OverWriting할 수 있다. 또 여러 명이 공동으로 문서를 작업한다면 각자가 자신이 작성한 문서는 파일 이름 뒤에 ‘by이름’으로 구분해두는 것도 좋다. 이렇게 작성한 문서는 최종적으로 나중에 취합해서 정리하고 그 이전까지는 각자 문서 파일 이름을 다르게 저장해서 정리하는 것이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파일 관리만큼 중요한 것이 파일을 담아두는 폴더이다. 폴더를 체계적으로 생성해서 폴더의 주제와 분류에 맞게 파일을 담아두어야 파일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폴더의 생성과 분류, 구분은 업무 특성과 파일 관리 방법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그 차이가 크기 때문에 그 규칙을 정하기가 쉽지 않다. 폴더 관리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네이밍 방법을 알아본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순차적으로 파일이 생성되는 경우에는 폴더의 이름에 숫자를 붙여 네이밍을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를 기획한다고 하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폴더를 네이밍하여 파일을 구분해서 저장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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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사전회의
02.    자료수집
03.    기획안_설계안
04.    스토리보드
05.    디자인_개발
06.    테스트

파일이 많을 경우에는 폴더 안에 서브 폴더를 별도로 생성해서 파일을 2-depth로 관리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파일이 많지 않을 경우에는 폴더를 너무 많이 만들어두면 번거로울 수 있으므로 각자의 업무 환경에 맞게 폴더를 운영하도록 하자.
폴더를 시간순으로 정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날짜를 이용해서 해당 날짜 동안 생성된 파일을 저장하고 분류하면 파일은 시간순으로 정리가 된다. 특히 주기적으로 작성하는 업무보고나 분기결산 자료 등의 경우 이러한 방법으로 정돈하면 원하는 파일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폴더를 생성할 때 폴더 이름 앞에 숫자를 기입함으로써 정렬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시간순으로 폴더를 생성할 때 폴더 이름 앞에 ‘01’, ‘02’ 등의 숫자를 붙여두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숫자없이 그냥 폴더 이름을 지정하면 쉽게 최근에 작성한 폴더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어렵다.


◈ 파일 저장과 백업법


데이터는 파일 네이밍과 폴더 정리법도 중요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보관하고 백업하느냐도 관건이다. 한 곳에만 저장해두면 언젠가 갑작스러운 오류로 중요 데이터들을 잃을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두 곳 이상에 주기적으로 Sync를 해두고, 반기별로 DVD나 백업 하드디스크에 주기적으로 백업을 하는 것이 좋다.


윈도우 비스타의 검색 기능은 맥의 Spotlight처럼 훌륭한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탐색기의 검색어 입력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파일 이름은 물론 문서 내에 포함된 문자를 검색 범주로 검색을 수행한다.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분류한 파일들은 이러한 검색 기능을 이용해 보다 완벽하게 검색할 수 있다.

중요한 파일들은 FTP 파일 서버를 만들어 별도로 저장을 해두는 것이 좋다. 회사 PC, 집 PC 어디에서든 연결해서 파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파일 서버를 구축하는 것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수백 GB 정도의 하드디스크를 이용해 쉽게 개인 파일서버를 만들도록 해주는 기기들이 있다. 30~40만원 정도에 이러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서류가방이라는 기능을 이용하면 현재 작업 중인 문서를 손쉽게 파일서버에 저장된 파일과 Sync할 수 있다. 이러한 유틸리티를 이용해서 작성 중인 문서를 쉽고 빠르게 동기화하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FTPSync라는 유틸리티를 이용해 특정 폴더에 저장된 파일들을 주기적으로 백업, 동기화할 수 있다.

이런 유틸리티를 이용해서 중요한 파일들을 여러 곳에 보관하고 동기화하며 백업, 관리하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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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포스에 기고한 전문을 모두 옮겼습니다.
Posted by oojoo
한국의 미디어는 세계의 미디어와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최근 주요 정책을 들여다보면 삼척동자도 알죠.), 해외의 미디어들은 생존하기 위해 발빠른 혁신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출장 때에 CNN을 보고 있으니.. 그런 몸부림과 혁신적인 변화의 모습을 볼 수 있더군요.

CNN을 보면서 느낀 3가지의 눈에 띄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꾸준한 혁신을 도모해온 것이죠.)

1. 사용자들의 UCC를 적극 활용
http://www.ireport.com
 - 이미 국내에서도 방송국에서 사용자들이 올린 UCC를 이용해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만, CNN처럼 사이트를 만들어 제대로, 적극적으로, 시스템화해서 활용하고 있진 못하죠.

2. 소셜 미디어와의 연계
https://twitter.com/cnn
 - 국내에선 꿈도 꾸기 어렵죠.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CNN 페이지를 만들어 소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미디어 컨버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Backstroy라는 취재후기 방송도 무척 재미있네요. 공식 방송되지 못한 취재 뒷 이야기를 보는 즐거움이 쏠쏠합니다.

이런 적극적인 변화 때문에 TV 보기가 더 즐거워질 듯 합니다. 물론 트위터에서 CNN에 제보도 하고, 속보도 보고...


노트북으로 한국 방송국 홈페이지에서 한국 방송을 보는 것보다 오히려 CNN 보는 것이 더 재미있더군요. 즉, TV를 보면서 CNN 홈페이지와 CNN 트위터에 연결해서 PC와 TV를 동시에 즐기는 기분이 색다르더군요. 이런 미디어 혁신을 한국에서도 빨리 보고 싶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기존 미디어들이 뉴 미디어의 위협에 걱정할 필요가 없겠죠.

Posted by oojoo
세상, 정말 빠르게 돌아갑니다. 인터넷 덕분에 이전보다 더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고, 이메일로 빠르게 연락을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빠른데 앞으로 더 빠르게 살도록 만드는 툴들이 계속 탄생되고 있습니다. (흑, 지금보다 어떻게 더 바쁘게 살라고..)

제 파이어폭스를 보면.. 지메일의 토크와 트위터 그리고 Yammer가 띄워져 있습니다. 웹서핑 중에 새로 도착한 이메일, 구글토크 메시지, 트위터와 예머(야머라 하기도 하죠)의 메시지가 실시간으로 바로 뜹니다. 거의 전화처럼 실시간 응답이 이루어지니 동기식 커뮤니케이션으로 수 많은 메시징을 주고 받는다고 볼 수 있죠.

갈수록 SPEEDY 해지는 세상입니다 그려~~
Posted by oojoo
SNS는 Social Network Service라는 뜻으로 사회적 관계에 의한 서비스를 말한다. 쉽게 말해 지인, 친구, 가족 등의 관계에 기반한 서비스이다. 즉, 싸이월드와 같이 일촌을 맺어 친구들의 근황을 확인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뜻한다. 이 SNS가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에서 2년 넘게 주목받고 있다. 마이스페이스에서 시작한 열기가 페이스북, 트위터라는 서비스로 이어지고 있다. 4~5년 넘게 침체기에 빠졌던 국내 웹 생태계에도 글로벌발 SNS가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까?


◈ SNS가 주는 새로운 가치
왜 SNS가 이렇게 급부상하고 있는 것일까? 이미 한국에는 싸이월드 열풍이 한 번 불어 닥쳤는데, 해외에서는 이제야 싸이 열풍이 부는 것일까? 싸이와 SNS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한국에도 SNS가 새로운 가치를 가져다 줄 것인가?

한 마디로 해외의 인터넷 시장은 SNS 전쟁이다.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이라는 새로운 SNS 기반의 벤처와 글로벌 기업인 구글과 야후의 SNS 진출로 시장은 뜨겁다. 이들의 SNS 전략이 한국의 싸이월드 등과 다른 점은 이들 서비스는 오픈 플랫폼에 기반하여 서비스의 각종 API를 오픈함으로써 다른 서비스들과 상화 보완하며 발전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보니,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 등의 발전은 그 서비스 하나만의 확장이 아닌 다른 서비스들과 연계한 서비스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출처 : david mcclure’s social platform wars)


이미 수 많은 SNS가 해외에서는 탄생했다. 지금도 새로운 SNS가 등장하고 있다. 또한, 기존 서비스 내에서 SNS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고 국내에서도 SNS가 다양한 형태로 시도되고 있다. SKT의 토씨, 네이버가 인수한 미투데이, 싸이월드 창업자가 만든 나우프로필, 그 외에 벤처들의 플레이톡, 링크나우 등이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SNS는 서비스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분류될 수 있다. 지인의 생각과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Lifestreams부터 대화를 나누기 위한 Conversation, 즐겨찾기를 관리하는 Social Bookmarks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많은 SNS들은 서비스의 속성에 따라 형태와 용도가 조금씩 달라진다. 그러한 서비스의 속성을 들여다보면, 크게 7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conversations : 대화와 커뮤니케이션 속성
2. sharing : 콘텐츠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속성
3. presence : 내 상태와 현황을 알리기 위한 속성
4. relationships : 관계의 깊이와 친밀도를 관리하는 속성
5. reputaion : 내 명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셀프 브랜딩하는 속성
6. groups : 커뮤니티 속성
7. identity : ‘나’의 주체성을 확고히하는 속성
(출처 : Social Software Building Blocks Gene Smith 2007)


SNS가 갖는 속성 중 중요한 3가지를 들라 하면, 관계와 상호작용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들 수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SNS는 사람을 중심으로 관계에 기반하고 있으며, 사용자간에 상호 작용하며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 기반 하에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속성이 덧붙여지면서 고유한 서비스 가치를 가지게 된다.

최근 주목받는 대표적인 SNS는 트위터이다. 트위터는 2006년 창업한 회사로 불과 직원이 30명에 불과하지만, 불경기 속에서도 3500만 달러를 투자를 받을만큼 주목받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미 보편화된 SNS로 수익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페이스북은 트위터보다 기능이 많은 서비스로 친구의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면에서 싸이월드가 추구하던 가치와 비슷한 서비스 컨셉을 갖추고 있다.


◈ SNS가 주목받는 이유
SNS가 주목받으며 웹 서비스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이유는 익명성에 숨은 기존의 웹과 달리 내 지인들과의 관계에 기반한 Identity를 주기 때문이다. 즉, ‘나’와 ‘그’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재편되기에 기존의 ‘나’와 ‘모호한 대중’과는 다른 서비스의 구성이 가능하다.

최근의 SNS가 성장 일로에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OPEN API 전략 덕분이다. 대부분의 SNS는 플랫폼을 개방함으로써 Third Party 개발자들이 쉽게 SNS 플랫폼에서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그렇다보니 SNS는 서비스 차원이 아닌 플랫폼 차원으로 발전될 수 있었고, 이는 다른 서비스들과의 동반 성장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즉, 누이좋고 매부좋은 서비스 생태계를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SNS들은 크로스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WWW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PC에 설치하는 어플의 형태에서 시작해서 모바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SNS를 접근할 수 있다.

Open API 전략을 추구한 SNS 덕에 SNS 어플리케이션 역시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파이어폭스의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되는 트위터 어플인 TwitterFox는 언제든 쉽고 빠르게 트위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모바일에서의 접근은 SNS의 확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모바일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모바일에서의 킬러앱으로서 SNS가 적격이다보니 모바일의 성장이 SNS의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SNS가 반드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전문적인 서비스에서만 엿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구글의 지메일 내에서도 Contacts라는 기능에 SNS 속성이 제공되고 있다. 이처럼 기존 서비스에서도 SNS 속성의 기능들이 속속 지원되고 있다. 아마존에서도 이러한 기능을 활용해 지인들이 추천, 구입한 서적들을 알려줌으로써 책 구매에 도움을 주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기능들이 SNS가 주는 매력이다.

최근 서비스되는 Yammer라는 SNS는 기업용 트위터로 사내의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를 위한 용도(소통)로 활용되기에 적합하다. Daum도 이 서비스를 활용해 사내 커뮤니케이션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http://channy.creation.net/blog/668)

SNS는 2009년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에서도 웹 서비스를 새롭게 견인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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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포스에 기고한 글 전문을 옮깁니다.
Posted by oojoo
하나포스 웹진에 기고한 전문을 그대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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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하드 비즈니스 모델은 크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기업용으로 허락된 일부 사용자간에 대용량 파일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것과 사용자간에 불법 파일(저작권이 있는 음악이나 동영상 등)을 공유하는 것이다. 전자의 경우 시장이 크지 않은데다가 기업 내 보안 문제로 인하여 활성화의 걸림돌이 있다. 후자의 경우 저작권자들의 반발로 인하여 양지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하는데 한계가 있다. 게다가 최근 온라인 스토리지, 웹하드를 서비스 차원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늘면서 기존 웹하드의 설자리를 더더욱 좁게 만들고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다양한 웹하드 서비스들의 특징과 장점을 알아본다.

◈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 저장소

파일을 네트워크에 저장하고 이를 공유하는 방법은 다양해지고 있다. 게다가 하드디스크 가격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용량 제한없이 파일을 네트워크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하면서 사용자간 파일 공유가 더욱 쉬워지고 있다. 굳이 유료로 된 웹하드를 이용할 필요가 없어지고 있다.

플리커(http://www.flickr.com)는 이미지 저장소로 사진 업로드는 물론 손쉽게 사진을 WWW에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물론 업로드한 사진을 지인과 공유하거나 모든 사용자 대상으로 공개도 가능하다. 단, 월 100MB까지만 업로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저장 공간이 넉넉하지 못하다는 아쉬움이 있다.



윈도우 라이브는 무려 25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스카이드라이브라는 서비스로 25GB라는 넉넉한 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사진은 물론 다양한 문서 파일과 압축파일을 저장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라이브 메신저 2009에는 메신저 클럽이 제공된다. 이 클럽 서비스를 이용하면 메신저의 버디 중 클럽에 가입한 일부 사용자들간에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메신저를 이용한 파일 전송은 반드시 두 사용자가 로그인이 되어 있어야 하지만, 클럽 파일 공유는 클럽에 업로드된 것을 공유하기 때문에 로그아웃 상태에서도 파일 공유가 가능하다.


한국의 웹메일 서비스에는 대용량 첨부 기능이 제공된다. 수 백 MB의 파일도 대용량 첨부를 이용해 메일로 파일을 첨부하면 쉽게 사용자간에 파일 공유가 가능하다. 단, 대용량 첨부는 정해진 기간(대개 1주일 내)에 일정 횟수(다운로드 10~20회 제약)만 다운로드할 수 있다.


씽크프리(http://www.thinkfree.com)는 웹 오피스 서비스로 1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씽크프리는 문서 파일을 작성, 편집 그리고 볼 수 있도록 해주므로 씽크프리에 업로드된 파일은 바로 WWW에서 문서의 내용을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다.


지메일은 수 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하지만, 지메일은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수 없으며 일반 웹하드와 달리 파일을 쉽게 여러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없다. 그런데, 파이어폭스의 Xoopit fo Gmail 등을 이용하면 메일 내에 포함된 첨부 파일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BOX(http://www.box.net)는 1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해 특화된 웹하드이다. 협업 기능을 통해서 특정한 폴더를 통째로 지인과 공유 설정하고 이곳에 업로드한 파일을 자동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웹하드

DropBox(http://www.getdropbox.com)는 2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웹하드로 일반 파일은 물론 사진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DropBox는 용량을 추가로 얻으려면 유료 결제를 해야 한다.


특히 DropBox의 큰 강점은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DropBox 어플을 설치하면 PC, 맥 등에서 쉽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즉, 여러 대의 컴퓨터에서 DropBox에 업로드한 파일을 쉽게 공유하고, 내 PC의 파일을 Sync할 수 있도록 해주어 여러 대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파일을 동기화할 때 유용하다.


DropBox 유틸리티는 내 PC의 특정 폴더를 DopBox의 웹하드와 자동으로 동기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유틸리티는 PC는 물론 맥도 지원한다.


모바일미(www.me.com)는 애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맥에서 쉽게 파일을 보관하고 이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일반 웹하드처럼 다양한 공유 설정 기능이 제공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맥에서 쉽게 파일을 업로드하고 맥 하드디스크와 me.com의 파일을 동기화할 수 있도록 해주어 여러 대의 맥을 사용하는 경우(PC도 포함) 쉽게 파일을 동기화할 수 있다.


iWork.com에서 제공되는 파일 공개 기능은 iWork로 작성한 문서 파일을 WWW에 공개하고 이를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iWork로 작성된 문서만 공개할 수 있지만, 특정 사용자에게 맥이나 iWork 없이도 iWork로 작성된 문서를 보여줄 수 있다.


그 외에도 인터넷 스토리지를 이용하면 하드디스크를 인터넷과 연결해서 이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파일을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내 하드디스크를 인터넷에 공개하는 것이기에 용량의 제한이나 속도 문제의 걱정이 없다.


다양한 종류의 웹하드가 등장하며 유료로 사용하던 웹하드의 설자리가 잃어가고 있다. 파일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중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를 공짜로 사용해보자.
Posted by oojoo
TV를 보니 평소 보기 어렵던 학원 광고가 자주 보이더군요. 바로 청담어학원 광고입니다.


청담러닝은 약 29억의 자본금에 331명의 직원(강사는 별도)으로 구성된 상당한 규모의 학원입니다.

제가 이 회사를 주목한 것은 이 사이트 때문입니다. 재미있게도 바뻐(^^ 베이퍼)라는 이 사이트는 청담러닝과 관련이 있는 듯 합니다.(추론입니다. ^^) 이 사이트는 자녀의 교육 시간관리를 해주는 사이트입니다.

MS의 Exchange Server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듯 하며, 추후 청담어학원의 교육 시간표와 자녀의 학습 관리 등을 철저하게 할 수 있는 학부모와 학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자녀의 교육 시간관리를 위한 솔루션이라 볼 수 있죠.

직장인도 시간관리가 수월하지 않은데, 아이들의 시간관리를 이렇게나 빡빡하게 하다니.. 아무튼 부모님들은 좋아할만한 솔루션이네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사이트이긴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진화되어갈지 주목되네요.
Posted by oojoo
하나포스 웹진 기고 전문을 그대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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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WWW 시장은 2004년 블로그 이후에 정체 상태이다. 특별히 새로운 서비스가 대중의 주목을 받거나 보급되지 못했다. 반면 미국에서는 구글이 기관차 역할을 하면서 WWW은 물론 IT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거대 기업이 아닌 작은 벤처들이 세상에 선보인 서비스들도 큰 주목을 받았다. SNS, MAP,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과 서비스가 시장에 큰 임팩트를 주었다. 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못했다. 그런데, 2009년 한국의 인터넷 시장에 드디어 새로운 물결이 밀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지도 때문이다. 포탈의 지도는 서비스가 아닌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이유가 무얼까?

◈ 지도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도는 우리가 사는 실제 공간을 디지털로 옮겨온다. 실제 우리가 딛고 서서 살고 있는 이 땅을 그대로 디지털로 재현할 수 있다. 기존의 WWW 서비스는 모두 가상의 서비스일 뿐이지만 지도는 실제 공간을 디지털화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 우리 땅을 얼마나 실제처럼, 자세하게 표현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지도 서비스가 갑자기 불붙은 이유는 구글이 2004년 지도 제작업체인 키홀을 인수하고 퀵버드라는 위성 지도 사진을 확보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2006년 MS가 디지털 항공 카메라인 Ultracam과 원거리 센서와 위성 장비 등을 생산하는 Vexcel을 인수했으며, 2007년 노키아는 나브텍을 인수했다. 한국에서는 2009년 1월에 Daum이 50Cm급의 항공사진을 선보였다. 고해상도로 대한민국의 땅을 담아낸 것이다.

웹 기업들의 지도 경쟁은 하늘에서 바라본 Bird View는 물론 거리 사진까지도 담고 있다. 구글의 스트리트 뷰는 전 세계 주요 도시의 거리 사진을 제공한다. 사람의 눈높이로 촬영한 거리의 사진과 건물 사진이 제공된다. 실제 그곳에 가보지 않아도 실사 사진으로 거리의 풍경을 볼 수 있다. 게다가 구글은 조만간 해양 지도까지(바다 아래를 3차원 지형으로) 제공할 것으로 추측된다.



해외는 이처럼 지도 전쟁이 구글을 중심으로 MS와 노키아, 야후가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그간 해외 시장과 달리 조용했었다. 그런데, 한국도 본격적으로 지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다음이 50cm급 항공사진과 거리사진(로드뷰)을 선보이면서 한국도 본격적인 지도 경쟁이 시작되었다.

코리안클릭 기준으로 국내 사용자들의 웹지도 주간 UV는 약 400만 정도이다. 이들이 지도를 찾는 이유는 위치를 찾기 위함이다. 이것을 가리켜 POI라고 하는데, 주요한 위치(건물과 상호명, 맛집, 공공기관 등)를 찾고자 지도를 사용한다. 검색에 있어 중요한 것이 검색의 정확도인 것처럼 지도에서도 중요한 것은 이러한 POI의 정확도와 데이터의 양이다. 찾고자 하는 위치 정보가 없으면 아무리 지도가 훌륭해도 앙꼬없는 찐빵이다.

지도에서 유용한 정보 중 하나가 길찾기이다. 그래서,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경로의 정확도와 교통정보(대중교통 버스와 지하철 노선 검색)와 실시간 도로정보(도로의 막히는 정도)도 지도의 부가 기능으로 중요하다.


◈ 지도가 플랫폼인 이유

지도는 다른 서비스와 서로 엮여서 발전 가능한 플랫폼이다. 지도는 메일처럼 독립된 서비스가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그릇과 같다. 그것이 지도가 주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이다. 지도를 구축하면 그것은 지도 하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서 검색처럼 전체 서비스를 튼튼하게 해주고, 지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로의 확장이 가능해져 서비스의 규모를 확대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준다.

그런 이유로 지도는 API가 무척 중요하다. 외부의 서비스들이 지도를 활용해서 지도 위에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얹을 수 있도록 하려면 확장성이 높은 다양한 API를 제공해야 한다. 구글의 지도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이 같은 API가 안정성이 높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국내의 지도 서비스들도 올해에 좀 더 다양한 API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에서도 구글맵과 야후맵에 기반한 다양한 지도 기반의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Loc8r이라는 일본 서비스는 지도 위에 사람들의 마이크로 블로깅 글을 표시해준다. 지도를 게시판 삼아, 지도 위에 특정 장소에서 글을 남긴 사람들의 댓글들을 볼 수 있게 해준다.

구글 스트리트 뷰는 보다 다양한 서비스들을 만드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스트리트 뷰에 촬영된 사진을 소재삼아 의견을 나누는 인터넷 서비스마저 생기고 있다. 지도가 보여주는 다양한 서비스의 확장을 보여준다.

게다가 mapjack이라는 서비스는 구글의 스트리트뷰보다 더 해상도가 높은 사진을 제공한다. 게다가 건물 내부의 사진도 제공하고 있다. 구글맵을 통해서 mapjack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아직 미국 샌프란시스코 전역과 태국 치앙마이만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구글 스트리트뷰보다 더 상세한 골목길 사진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city9, everyscape 등이 있다.

영국의 법무부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파손된 도로를 지적하고, 이를 쉽게 파악해서 행정 업무에 참고할 수 있는 서비스(www.fixmystreet.com)를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공공기관에서도 지도를 활용해서 행정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

파노라미오라는 사이트는 이용자들이 만드는 지도 서비스이다. 구글맵 위에 사용자들이 특정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한다. 이렇게 업로드한 UCC 사진은 구글맵 위에 표시된다. 그릇은 구글맵이지만, 그 안의 콘텐츠는 구글이 아닌 사용자들이 올린 데이터이다.

지도가 플랫폼으로서 의미 부여가 더욱 강해지는 이유 중 하나는 Geo Tag 덕분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에 GPS 기능이 더해지면서, 휴대폰이나 카메라로 생산된 콘텐츠에 자동으로 위치가 함께 기록된다. 이렇게 기록된 Geo Tag를 통해서 지도 위에 이들 콘텐츠가 쉽게 표현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지도 위에 등산경로나 여행경로, 촬영된 사진 내역들을 쉽게 배치하고 지도 위에서 이러한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지도가 갖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이다.


◈ 크로스 플랫폼을 지향하는 지도

지도가 주는 또다른 매력은 모바일에 킬러앱이라는 점이다. 휴대폰 등의 모바일 기기는 PC와 달리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기기이다. 그렇기에 위치와 엮어서 사용할 수 있는 지도가 모바일과 궁합이 맞는다. 실제 구글맵 등의 지도 서비스는 모바일의 킬러앱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미 아이폰에는 구글맵이 PC에서 보는 것과 동일하게 위성사진은 물론 스트리트 뷰까지 제공된다. PC보다 편리한 점은 자동으로 현재 위치를 찾아(A-GPS) 정확하게 내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준다는 점이다.

즉각적으로 내 위치 주변 반경 내에 있는 맛집 등의 POI를 찾을 수 있어 PC보다 사용성이 높다. 또한, 해당 목적지까지 가는 경로를 알려주고, 장소검색 한 이후 바로 전화를 걸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구글의 스트리트뷰, 다음의 로드뷰도 모바일에 들어와 현재 있는 곳 위치 주변의 거리 사진을 바로 볼 수 있다. 현실이 손바닥으로 들어온 셈이다.

Koozyt이라는 일본 업체는 WPS를 이용해 다양한 지도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ype라는 인터넷 전화기와 연계해 스카이프의 Buddy를 지도 위에 표시해준다. 근처에 있는 Skype 친구들의 Skype 로그인 상태를 표시하고 쉽게 전화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모바일에서 지도가 주는 강점은 상당하며, 포탈에게 지도는 WWW처럼 거대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을 해나가고 있다.
Posted by oojoo
비즈니스이야기2009. 2. 6. 08:31
복잡하고 긴 URL 주소를 짧게 줄여주는 "Short URL Redirection" 서비스는 유용한 것이 사실입니다.  어디에 유용하냐구요?

짧은 단문으로 메시지를 입력하는 마이크로 블로깅이나 모바일 기기에서 URL을 입력할 때에 무척 유용합니다. PAPER로 인쇄되는 책이나 제안서 등에 WWW 페이지의 URL을 표기할 때에도 복잡한 URL 주소보다 간단한 URL이 독자들이 브라우저에 입력하기 편합니다.

[Daum에서 서울시청이 보여지는 지도 페이지 URL]

위 2개 주소를 비교해보세요. 어떤 URL이 입력하기 편할까요?

사실, Short URL은 기술적으로 진입장벽이 없을만큼 간단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돈을 어떻게 버느냐이죠. 그런 면에서 Zdnet의 아래 기사는 시사점을 던져 줍니다.

tinyurl은 유투브의 가치가 될 수 있을까?

저는 tinyurl이 간단한 기술이지만, 그 어떤 서비스보다 시장 선점을 기반으로 한 진입장벽을 갖출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tinyurl로 압축한 Destination PAGE에 대한 URL log 덕분이죠. 대개 tinyurl로 URL을 줄이는 이유는 SNS나 메일 등을 통해서 누군가와 공유하기 위함이고, 이렇게 수고를 들여서 url을 줄이는 그 페이지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중요도가 높은) 페이지일 가능성이 큽니다.

게다가 같은 페이지를 줄일 경우, 그 페이지에 대한 사용자들의 주목도는 높습니다. 그만큼 관심이 큰 페이지라는 뜻이죠. tinyurl은 이렇게 쌓인 DATA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의 Behavior를 추적할 수 있고, 또한 referer를 체크해서 어떤 커뮤니티에서 클릭율이 가장 많은지까지도 확인이 가능하죠. 이러한 데이터는 광고주 혹은 마케터에게 아주 소중한 데이터가 됩니다.

딜리셔스와 같은 북마크도 이와 유사하죠. 다만, 딜리셔스와 다른 가치는 딜리셔스는 비록 OPEN 지향적이지만 딜리셔스에 쌓이는 데이터는 개인적으로 오래도록 보관하고 싶은 저장의 니즈가 강한 데이터일 가능성이 높은 반면, tinyurl은 당장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은 나누고 싶은 데이터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무래도 광고주들은 후자의 데이터를 더 좋아하겠죠~ ^^

문제는 tinyurl이 이렇게 사용자들간의 중간에서 가로채어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어떻게 광고를 하느냐죠. 사용자가 tinyurl의 압축된 URL을 클릭해서 나타나는 Destination page가 뜨기 전에 광고를 할 수는 없고.. 천상 기존 광고와는 다른 방식의 광고 방식이 요구됩니다.

그걸 제대로 찾는 것이 숙제죠. ^^
Posted by oojoo
하나포스에 기고한 글 전문을 그대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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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맥월드 2009는 그간의 맥월드와 달라 스티브잡스의 키노트도 없고 WOW할만한 새로운 제품도 없었다. 하지만, iWork ’09 덕분에 체면 치례는 했다. iWork는 PC에서 MS의 오피스와 같은 프로그램이다. iWork ‘09에서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키노트 ‘09로 파워포인트처럼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사용된다. 파워포인트보다 비주얼하고 쉽게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 수 있는 키노트는 ’09 버전에서 한글을 지원하고 보다 다양한 애니메이션, 화면전환 효과 등을 지원한다. 키노트는 맥 사용자가 아닌 PC 사용자에게는 그림의 떡이지만, 키노트의 변화상을 통해 다음 컴퓨터 구입 시에 PC와 맥 구입의 기준을 삼아보도록 하자.


◈ 더욱 비주얼하게 돌아온 키노트 ‘09

키노트를 처음 본 사용자라면 파워포인트와는 색다른 애니메이션 효과와 정돈된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키노트는 파워포인트보다 사용법이 쉬워 프레젠테이션에 최적화된 페이지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키노트 ‘09의 특장점들을 살펴본다.

키노트 ‘09는 한글화가 되어 있다. 모든 메뉴와 도움말을 한글로 제공한다. 사용 중 조작법이 궁금하다면 도움말을 통해서 쉽게 사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파워포인트에도 제공되는 테마 기능이 키노트에도 제공되며, 키노트 ‘09는 좀 더 다양한 테마들이 제공된다. 각 테마들을 선택하면 독특하고 차별화된 키노트의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Magic Move와 화면 전환 시의 텍스트/객체 애니메이션 효과는 기존 키노트에는 없던 기능들이다. 또한, 보다 많아진 애니메이션 효과로 좀 더 풍성하게 키노트의 슬라이드 쇼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키노트 ‘09에서 새롭게 추가된 화면전환 효과나 매직 무브 등의 기능은 앞, 뒤 슬라이드에 공통된 객체를 이용해 조작된다. 키노트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시각 효과가 자칫 프레젠테이션을 조잡하게 만들 수 있는데, 키노트의 시각효과는 정돈된 느낌을 주어 오히려 프레젠테이션의 집중도를 높여주는 긍정적 효과를 지원한다.

우측의 속성창을 이용해서 미리보기로 슬라이드 쇼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미리보기 창을 클릭하면 실제 슬라이드 쇼로 보여지는 모습이 재현된다. 기존 키노트에서 제공되던 테마보다 8가지의 테마가 추가되어 좀 더 다양한 모습으로 쉽고 빠르게 슬라이드의 분위기를 바꿔볼 수 있다.

특히 차트는 3D 텍스처와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프레젠테이션의 깊이를 느끼게 해준다. 막대 차트나 파이 차트를 삽입하고 이러한 차트 막대에 애니메이션 효과를 주어 주목도 높은 그래프를 제작할 수 있다.

Numbers ‘09는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으로 약 250가지가 넘는 공식이 제공되어 직관적으로 공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템플릿이 키노트의 테마처럼 제공되어 다양한 문서 양식을 이용할 수 있다. 고급차트 기능을 이용하면 하나의 혼합 차트에서 선, 막대, 영역 시리즈를 만들 수 있다.

Pages ‘09는 MS워드와 같은 워드프로세서로 글쓰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전체 화면 보기를 이용해 오로지 글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쓰기, 보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그 외에 메일머지, MathType 61와 EndNote X2 등을 이용해 수식과 인용문 등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대학생들의 논문 작성에 최적화되어 있다.

iWork ‘09의 3가지 프로그램은 MS 오피스와의 호환성이 향상되었다. 파워포인트, 엑셀, MS워드 파일과의 호환성이 커졌으며, iWork ‘09를 통해서 제작한 파일은 MS 오피스 파일로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키노트 ‘09에서 작성된 파일은 유투브 등에 업로드하는 것도 가능하다.

◈ 파일 공유 기능과 키노트 리모트

iWork ‘09에서 도드라진 큰 변화를 든다면 파일 공유와 아이팟터치(아이폰)와 연계한 리모트 기능이다. 파일 공유를 이용하면 iWork.com에 파일을 업로드하고 이렇게 업로드한 파일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다. 공유한 파일은 다양한 형태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WWW에서 직접 보는 것도 가능하다.
파일 공유를 위해 ‘공유’ 메뉴의 ‘iWork.com을 통해 공유’를 이용한다. 이 서비스는 현재 베타로 무료 제공되고 있다. 공유 설정한 파일은 120일 동안만 저장된다.(향후 유료 서비스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됨)

파일을 공유할 상대의 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공유할 파일 형식을 지정하는 것으로 쉽게 공유가 된다. 공유한 파일은 PDF와 iWork ’08 버전을 지원한다. 또한, 상대가 공유 설정한 파일을 WWW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주석을 달 수 있는 권한 설정에 대한 지정이 가능하다.

iWork.com은 무료 베타로 운영되고 있다. 아직 사용자가 많지 않아서인지 속도는 느리지 않은 편이다. 애플이 운영하는 Mobile me 서비스는 속도가 느려 한국에서 사용하기에 번거로운 점이 많은 것과 비교된다.

iWork.com을 이용해 파일을 업로드하려면 Mac.com의 ID가 있어야 한다. 단, 해당 파일을 공유받은 상대의 경우 Mac.com 계정없이도 해당 파일을 공유받을 수 있다.

이렇게 공유받은 파일은 WWW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다. 상대가 맥이 아닌 PC를 사용하고 있어도 파일을 볼 수 있다. 이렇게 공유받은 파일은 다운로드할 수도 있으며, 주석 등의 간단한 메모를 기록해 넣을 수 있다.

재미있는 기능은 아이팟터치와 WiFi를 이용해서 키노트 ‘09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키노트 ‘09를 맥에 설치해야 하며, 아이팟터치에도 키노트 리모트라는 유료 어플을 구입해서 설치해두어야 한다. 아이팟터치에서 해당 어플을 실행한다.

키노트 ‘09에서 같은 무선 AP에 연결된 아이팟터치를 등록한다. 만일 맥과 아이팟터치가 같은 AP에 연결되어 있지 않을 때는 맥을 AP(라우터)로 만들어 아이팟터치를 직접 맥에 연결한다.

이제 아이팟터치의 화면을 이용해서 슬라이드 쇼를 전개할 수 있다. 맥을 원격으로 아이팟터치의 키노트 리모트로 화면을 보면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Posted by oojoo
키노트 '09에는 새로운 기능이 포함되었습니다. 바로 파일 공유 기능이죠. iWork '09에서 작성한 문서를 공유 설정하면 iWork.com 사이트에 MAC 계정을 이용해서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1GB의 공간을 제공 중)



파일 공유 기능은 MS나 구글에서 이미 제공하는 있는 것으로 그다지 특별할 것 없습니다. 게다가 애플은 me.com이라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애플답지 않은 아마추어같은 모습을 보여주어 그다지 기대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기능이 의외로 편하더군요.


무엇보다 편한 이유는 키노트 등으로 작성된 문서를 PC 사용자에게 공유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원본 그대로의 모습을 바로 WWW에서 보여줄 수 있어 유용합니다. 게다가, Me.com과는 달리 iWork.com의 파일 전송 속도가 빠르더군요. 그 외에 애플 특유의 직관적이고 단순한 기능이 단지 파일만 간단히 공유하고, 파일에 대해 코멘트를 받으려는 일반 사용자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S나 구글독스에서 제공되는 협업기능처럼 강력한 파일 사용 권한 설정은 불가하지만, 간단히 iWork '09에서 작성한 문서를 WWW을 통해 사용자들과 공유하고 코멘트를 받는데 안성맞춤입니다.
Posted by oo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