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저의 파이어폭스 사용률이 IE보다 훨씬 많아져 버렸습니다. 공인인증서와 ActiveX가 꼭 필요한 2~3곳의 사이트를 제외하면 굳이 IE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는 바로 요놈들 때문입니다.



바로 파폭 부가 기능들 때문이죠. 자주 사용하는 지메일, 구글리더, 트위터, 예머, 한메일 그리고 딜리셔스 등을 FF 부가기능을 설치해서 사용하다보니 IE는 더 이상 쳐다도 보지 않게 되더군요.

FF만 실행해두고 있으면 새로 도착한 메일이나 트위터 등에 게재된 새 포스팅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구글리더 등의 사용도 강력해지니 IE를 사용할 필요가 더더욱 없어집니다.

OPEN 그리고 매시업이 주는 가치가 10년 넘게 손에 익었던 IE를 버리게 만드는군요.

아~ 그리고 한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맥 사용률이 많아 지면서 자연스레 FF이 더 손에 익숙해지더군요.
Posted by oojoo
저는 4년째 네비게이션을 애용 중인데, 분기별로 하는 일이 맵과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입니다.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지도 DATA나 속도 감시 카메라 등의 위치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이죠. 또,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네비게이션의 속도가 개선되고 크고 작은 버그들이 개선됩니다.

사실,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이전에 PC를 사용하면서 CD-ROM이나 메인보드 ROM 등에나 적용되었던 일인데 이제 우리가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낯선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휴대폰들조차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잦습니다. 또 일부 기기들은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그 제품을 구매하는 선택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꾸준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약속한 기업이 칭송받기도 하죠.
실제 MP3P, PMP 그리고 네비게이션 그리고 전자사전 등은 꾸준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경쟁적으로 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애플은 아이팟터치의 1.1.3 펌웨어 업데이트 유료 정책으로 홍역을 앓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기본적인 서비스 차원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애용하는 T-옴니아 스마트폰 역시 출시 2개월만에 펌웨어가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하지만,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기존 DATA가 모두 삭제되기에 감히 업데이트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W로 HW의 성능과 기능, 안정성이 확 달라지는만큼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공짜로 제품을 개선시킬 수 있는 훌륭한 기회임 셈이죠.

갈수록 껍데기보다 그 안에 들어간 내용물(SW)이 중요한 시대가 되고 있네요. 겉 모습만 번지르한 것보다 속이 알찬 사람이 진국인 것처럼 말이죠.. ^^
Posted by oojoo
삶이야기2009. 1. 20. 09:00
다음 3개의 이미지를 보죠. 무엇을 느끼시나요?



그렇다면 다음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나요?


위 모든 것의 공통점은 'oojoo'라는 제 아이디가 들어가 있는 기록들입니다.

트워터라는 SNS에 남겨진 제 일상의 댓글들, 딜리셔스와 구글리더에 북마킹하고 공유 설정한 인터넷 페이지들 그리고 플리커에 업로드한 사진들입니다.

이러한 자료들은 모두 공개되어 있고, 제 아이디 oojoo를 알고 있다면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토대로 알 수 있는 것은 제가 어떤 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날/몇시에 어떤 페이지를 보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플리커 등의 사진 앨범을 통해서 제가 누구와 사진을 찍고 어디서 무엇을 언제 했는지도 알 수 있죠.

물론 이 모든 데이터들은 제가 공개했기 때문에 OPEN된 것입니다. 일전에 구글을 통해 쉽개 개인정보를 검색하고, 개인의 스케줄을 훔쳐 볼 수 있음을 지적한 적이 있는데... 이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의 웹기록, 내지도, 지메일 내의 채팅 기록을 보면 온라인 상의 모든 기록을 훔쳐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절대 구글 계정의 비밀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구글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검색과 지도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겠죠.

SNS를 열심히 사용하는 사용자의 OPEN된 공간을 들여다 보면 그 사람의 일상사를 그 사람이 남긴 시간과(경우에 따라서는 어떤 Device로 포스팅을 했는지 조차) 그 사람의 지인들을 알 수 있습니다. 또, 그가 언제 어떤 PAGE를 보았는지조차 알 수 있는 셈이죠. 심지어 지인들이 남긴 댓글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추론할 수도 있구요. -.-

몸이 아파 집에서 하루 종일 누워 있었다고 거짓말을 칠 수도 없는 세상입니다. 만일 거짓말을 제대로 하려면, 이 모든 기록들을 OPEN하지 않아야 합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oojoo



과거에는 이렇게 봤을텐데.. 다음 지도 오픈 이후의 스카이뷰 덕분에..


이제 유저가 많아지면, 리뷰와 사용자가 올린 이런 사진(http://local.daum.net/place/photo_view.daum?place_id=P633308)도 많아지겠죠?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oojoo
이런..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뒤늦게 일본, 대만에서 열풍을 몰고 온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빠졌습니다. 쩝쩝...

그래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드라마 내용에만 빠질 수 없어 이 드라마에 담겨진 비즈니스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3가지의 다른 점이 눈에 띄더군요.

1. 남 자에는 기존 드라마보다 훨씬 깊숙하게 PPL 광고가 들어가 있더군요. 극중 한채영이 극중에서 광고하는 제품이 삼성 애니콜인데다, 실제 본 드라마의 주 광고주가 애니콜입니다. 깊숙하게 드라마에 브랜드가 녹아 나있습니다. (F4의 손에 들린 휴대폰도 햅틱2로 보이더군요.)


그 외에 드라마 특성 상 다양한 명품들이 등장하는데, 구두부터 의류에 이르기까지 광고 협찬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2. 제작사인 그룹에이트의 KBS와의 광고 연동제 계약방식도 독특합니다. 시청률이 높아지면 광고가 더 많이 달라 붙을 것이고, 그에 따라 그 광고의 수익이 높아지겠죠. 이로써 제작사는 해외 방영권, 판권 수익 그리고 광고 수익 등으로 수익을 다변화할 수 있습니다.

3.본 방송은 KBS에서 방송되지만, 케이블 TV인 tvN에서도 일요일에 방송됩니다. 드라마가 종영된 이후에 다른 채널에 방송되는 것이 아니라 월~화요일에 KBS에서 방송된 것이 바로 일요일에 방송됩니다.

잘 키운 콘텐츠, 열 채널 부럽지 않습니다. ^^
Posted by oojoo

말이 필요없습니다. 보시죠~ --> http://local.daum.net


가장 먼저 갈 곳은 두 말 할 것 없이 우리 집이겠죠? 집으로 가서 하늘에서 바라본 우리 집은 어떤지, 우리 집 주변에 괜찮은 공터나 산책길은 없는지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출퇴근 길을 보면서 대중교통 정보 검색과 실시간 교통정보(얼마나 막히는지)를 알 수 있어 편합니다. 고속도로 CCTV 정보도 바로 확인 가능해 편리합니다. (길찾기 정보) 이렇게 찾은 정보들을 My MAP에 저장해둘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앞으로 추가되겠죠.)

골프장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필드에 나가기 전, 골프장 검색을 통해 필드를 살펴보면.. 금상첨화죠.

주요 대도시의 로드뷰를 통해서 길거리 사진을 보는 것도 재미있고, 특히 각자 졸업한 대학의 캠퍼스내 풍경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제가 졸업한 대학의 캠퍼스 로드뷰는 없어 안타까왔습니다. -.-

[블로거 글들]
http://bloggernews.media.daum.net/issue/840
http://850219.com/125
http://gyool.tistory.com/entry/다음지도
http://bzt-inside.tistory.com/entry/다음-항공지도-10점-만점에-10점
http://chanju.net/entry/대한민국을-스캔하다-Daum-지도
http://rks01.tistory.com/302
http://cusee.net/2461815
http://papercut.tistory.com/100
http://hummingbird.tistory.com/750
http://poem23.com/entry/다음의-스카이뷰와-로드뷰-구글어스와-구글-스트리트뷰가-안부럽구나
http://issue.tistory.com/entry/염장샷이-담긴-다음-로드뷰
http://miru.tistory.com/2460037
http://blog.naver.com/a1231724/120061909461
http://jinzza.tistory.com/10
http://meteos.tistory.com/115
http://www.likejazz.com/archives/359
http://blog.summerz.pe.kr/1351
http://jejuin.tistory.com/185
http://metalrcn.tistory.com/288
http://mushman.co.kr/2690923
http://prelabor.tistory.com/40
Posted by oojoo
컴퓨터 속 먼지는 보지 않으면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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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IT 시장이 얼어 붙었지만, 오히려 저가형 노트북인 넷북 등의 판매는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그마저도 구입이 부담스러운 사용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컴퓨터를 아껴 사용해야 하는 처지다. 컴퓨터를 오래도록 사용하는 방법으로 제때 청소하는 것은 중요하다. 컴퓨터의 찌든 때를 없애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청소를 위한 액세서리와 청소법

컴퓨터를 청소하는 이유는 고장없이 오래 컴퓨터를 사용할 있기 때문이다. 키보드와 컴퓨터 내부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은 컴퓨터 속도를 느리게 하거나 부품의 수명을 단축한다. 평소 컴퓨터의 겉과 속을 깨끗하게 관리하면 오래 사용할 있는 것은 물론 쾌적하게 이용할 있다.

 

컴퓨터 청소를 위한 여러가지 액세서리들이다. 모니터의 화면을 닦아주는 세척제와 화면을 닦아낼 있는 () 등이 있다. 또한, 마우스 패드와 마우스의 마찰력을 줄여주는 패드 윤활유 등도 있다.



 

좌측부터 모니터 화면에 달라 붙은 먼지를 제거하는 , 얼룩이나 지문을 닦아내주는 지우개, 키보드 사이에 들어간 먼지와 머리카락, 과자 부스러기 등의 먼지를 털어내는 솔이다. 앞쪽에 있는 역시 키보드 사이의 먼지나 컴퓨터 내부에 쌓인 먼지를 털어낼 이용한다.



 

키보드 사이에 들어간 이물질은 키보드의 키감을 떨어뜨리는 주된 요인이다. 컴퓨터 앞에서 담배를 피거나 과자를 자주 먹는 경우에는 키보드 속에 많은 이물질과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이러한 먼지를 때때로 없애줘야 한다.


 

(이런 훌륭한 제품)


모니터는 전원을 켜고 강한 자기장이 형성되어 주변의 먼지가 쉽게 달라 붙는다. 먼지가 쌓이면 가독성이 떨어진다. 모니터 화면에 달라 붙은 먼지도 솔을 이용해 종종 털어 줘야 한다.



키보드에 너무 많은 먼지와 이물질이 쌓였다면 솔로 털어내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이때는 키보드의 키캡을 하나하나 제거해서 떼어내서 키보드 아래에 들어간 오물들을 없애줘야 한다.


 

키캡을 제거한 키보드 속에는 눈에 보아도 더러운 먼지와 오물들이 달라 붙어 있다. 이런 오물을 컴퓨터 전용 크리너 등을 이용해서 닦아 낸다.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하면 키보드를 두드리는 감촉이 처음 구입할 때처럼 새로울 것이다.


 

컴퓨터 내부에는 CPU, 그래픽 카드 등의 많은 부품들이 장착되어 있다. 이들 부품들에서는 뜨거운 열이 발생하며 이를 식혀주기 위한 쿨링팬이 컴퓨터 내에 장착되어 있다. 쿨링팬은 동작을 하며 바깥의 차가운 공기를 안으로, 컴퓨터 내의 뜨거운 공기를 바깥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보니 쿨링팬에 먼지가 쉽게 달라 붙는다.


 

컴퓨터 내의 먼지는 1 정도 되면 수북히 쌓이기 마련이다. 1년에 정도는 컴퓨터를 뜯어 내부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줘야 한다. 먼지 제거제를 이용해서 강력한 바람으로 컴퓨터 내의 먼지를 없애면 보다 오래도록 컴퓨터를 사용할 있다.


 

참고로 겨울철에는 건조해서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컴퓨터가 고장날 확률이 크다. 또한, 히터가 들어오는 따뜻한 실내에 놓여진 컴퓨터는 컴퓨터 바깥의 공기가 따뜻해 컴퓨터 내부의 열을 빨리 식혀주지 못해 사용 오작동이 일어날 확률이 크다. 그러므로, 겨울철에는 다음과 같은 장소에 컴퓨터를 두는 것이 좋다.


  1. 뜨거운 바닥에 컴퓨터를 놓지 않는다. 책상 위에 두거나 컴퓨터 아래에 등을 두어 지면과 거리를 두도록 한다<!--[if !supportLists]-->.

  2. 온도차가 심한 창문 옆에 두지 않도록 한다. 습기 등으로 컴퓨터의 고장이 유발될 있다.

  3. <!--[endif]-->차가운 실내의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프린터 잉크 카트리지의 헤드가 막힐 우려가 있으므로, 1 이상은 인쇄를 해준다.

  4. <!--[endif]-->노트북을 사용할 담요나 침대에 바로 올려두지 않도록 한다. 담요에 있는 먼지가 노트북 내로 들어가기 쉽다.

<!--[if !supportLists]-->

 

윈도우 찌꺼기 제거법

컴퓨터 하드웨어만 청소를 있는 것은 아니다. 소프트웨어 역시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윈도우를 고장없이 오래 사용할 있는 비결이다.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삭제하고 불필요한 파일들을 삭제해서 하드디스크를 여유롭게 관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디스크 정리 유틸리티를 이용해 사용하지 않는 파일들을 제거해준다. 불필요한 파일이 저장되면 하드디스크의 공간이 낭비된다.



 물론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들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프로그램이 많이 설치되면 이러한 프로그램 정보가 윈도우의 레지스트리라는 시스템 정보에 기록되어 윈도우 속도가 느려질 있다.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들을 삭제해주어 윈도우를 깨끗하게 관리한다.



 윈도우 시작 자동으로 시작되는 프로그램들도 너무 많아지면 윈도우 속도가 느려지고 프로그램들이 서로 엉킬 있다. 역시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시작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msconfig’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윈도우 시작 실행되는 프로그램들을 깨끗하게 관리할 있다.



 디스크 조각 모음은 하드디스크를 청소해주는 유틸리티이다.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파일들을 마치 책꽂이에 꽂아둔 책들을 차례대로 분류하는 것처럼,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파일을 차곡차곡 정리할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설치된 플러그인들 역시 청소할 있다. 브라우저의 추가 기능 관리를 이용해 브라우저에 플러그인으로 설치된 내역을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삭제할 있다.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삭제하면 브라우저의 속도도 빨라지고 안정성도 향상된다.



신년을 맞아 컴퓨터, 윈도우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오래도록 사용할 있는 컴퓨팅 환경을 만들어보자.

Posted by oojoo
삶이야기2009. 1. 12. 09:00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57958712@N00/2540411416/
누구나 꿈을 가지고 열심히 달립니다. 블로깅의 목적은 저마다 다르지만, 꾸준한 블로깅을 통해 용돈 이상의 벌이가 되는 목표를 꿈꿔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또, 블로그를 위한 수익 창출에 도움을 주는 툴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 구글 애드센스
- 다음 애드클릭스
- 알라딘 Thanks to Blogger
- 태터앤미디어, 인사이트미디어, 블로그코리아의 블로그 마케팅
 
해외의 경우에는 전업 블로깅을 통해 연간 수천, 수 억원 이상의 수익 기반을 다져가는 유명 블로거도 있으니 대한민국 블로거로서 목마르지 않을 수 없죠. 게다가, 월 수입 500만원의 블로그도 생겨 나는 와중에 좀 더 생산적인 블로깅을 하고 싶은 꿈은 한 번 쯤 꿔봄직 합니다.

그렇다면 블로깅으로 돈 벌이가 되느냐? 이 질문에 저는.. 소수만이 벌 수 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테크노라티에서 분석한 블로거들의 돈버는 법과 통계에서 말하는 것도 결국 아주 특소수의 블로거를 대상으로 한 자료일 뿐 이것이 일반화되어선 안됩니다.) 월 10~20만원 정도 버는 것으로 돈 벌이가 된다라고 말할 순 없고, 적어도 월 100만원 이상은 꾸준하게 고정적으로 들어와야 돈벌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이같은 돈벌이는 소수의 일부 블로거만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그 소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블로깅을 하겠지만, 실제 그렇게 돈벌이를 하는 블로거는 극히 일부에 불과할 뿐이죠. 결국 블로깅 돈벌이에도 승자독식의 법칙이 적용되는 셈이죠. 상위 SKY 대학에 가기 위해 수많은 입시학원이 돈벌이로 배를 채우지만 정작 SKY에 가는 학생은 소수인 것과 같은 것이죠.

그렇다면, 그렇게 소수들이 돈 버는 방법은 무얼까요? 사실 블로깅 그 자체만으로 월 수 백만원의 수익을 내는 것은 어렵습니다. 내더라도 불과 1년에 1~2개월도 안될 뿐이죠. 실제 블로그를 통한 수익은 간접적 수익이 큽니다. 책 또는 강의 혹은 원고 기고, 그 외의 블로깅 주제와 관련한 컨설팅 등입니다. 블로그는 그러한 부수적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해주는 수단인 셈이죠.
사실 블로그라는 수단이 아니더라도 10년 넘는 백수도 월 수십만원을 벌 수 있습니다. 블로깅은 그러한 부수적 수입을 도와주는 수단입니다.

실제 제 주변에 많은 프리랜서분들은 블로깅이 아니어도 월 수 백 아니 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내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 역시도 블로그가 나오기 전부터 그렇게 돈을 벌고 있구요.) 그런 분들은 굳이 블로깅을 하지 않아도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활동하며 수익 창출을 하고 있죠. (소위 1인 기업인 셈이죠.)

물론, 이런 분들이 블로깅을 한다면 새로운 마케팅 툴로서 작용을 함으로써 이익 극대화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블로깅 그 자체를 통해서 프리랜서로서의 수익 창출의 시발점이 되기도 하구요. 실제 최근에 블로깅으로 주목받음으로써, 그를 통해 수익의 기반(출판, 강의 등)을 찾은 분들도 많습니다. ^^

하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모든 블로거가 그런 기회를 얻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사실 능력있는 분이라면 굳이 블로깅이 아니더라도 다른 경로를 통해서 수익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블로그를 통해 의미있는 수익을 찾는 것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것처럼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분은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돈 벌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전문가라는 것이죠.(블로그는 그런 기회를 좀 더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확률을 높여준 것일 뿐..)

이것은 아이폰 어플에도 적용됩니다. 아이폰 어플로 하루에 3천만원이나 되는 거금을 버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이 일반화되어선 안됩니다. 누구나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죠. 그러니, 너무 낙관적 꿈을 쫒아 나중에 개털되지 않도록 현실적 감각이 필요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꿈도 꾸지 않고 포기하잔 것은 아닙니다. 블로그는 "
해도 본전"이라는데 꼭 돈이 아니더라도 다른 가치를 발굴할 수 있으니 해서 손해될 것은 없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블로그로 돈 버는 것이 일반화되지 않도록 유의하자는 것입니다. 자칫 블로그가 누구에게나 황금알을 주는 거위로 오해될까봐.... 그렇게 되면 실망하는 사람도 많아져 긴 호흡과 그저 즐거움을 가지고 블로깅을 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거든요.
Posted by oojoo
미니블로그2009. 1. 8. 13:28
happiness 라는 암호를 이용하니 쉽게 해킹(이걸 해킹이라 해야 하나.. 쩝)되었겠죠. 다른 계정도 아니구, 오바마 등의 유명인 계정이니 더더욱 난리인 듯..

Posted by oojoo
미니블로그2009. 1. 8. 11:25
CES에서 공개된 소니의 미니 노트북.. P-Series
약 100만원 정도 가격이군요. 스펙 확인하니 더 땡깁니다. 큰 일 났어요. -.-
Posted by oo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