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야기2009. 6. 29. 08:00
아래 기사는 이버즈에서 지난 IT 블로거 강연에서 발표했던 "시간관리"라는 주제의 강연에 대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1시간짜리 시간관리 특강 내용을 동영상으로 편집해서 올려주셨습니다.

제가 강연하는 시간관리 특강은 총 4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일부 내용들이 빠져있고 상세하게 다루어 있지 못하지만, 전체 얼개를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으실 것입니다.









Posted by oojoo
삶이야기/책이야기2009. 6. 12. 08:00
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

3년 전 집필했던, 길벗출판사의 "이비즈니스 성공 리포트"의 후속작입니다.
이번 책에는 가급적 정량적인 DATA나 숫자보다는 정성적이고 전략적 측면의 인사이트를 갖춘 키워드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모쪼록 IT에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마도 다음주 말이나 그 다음주 쯤 출간될 듯~)

Posted by oojoo
삶이야기2009. 6. 7. 20:21
맘에 맞는 블로거들이 모여서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각자 자신이 가진 전문분야에 대한 내용으로...

내용은 충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주일 정도 남은 기간 동안 10만원이나 되는 유료 강의의 수강생 모집이 쉽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

어쨋든 내용을 보시고
혹 시간이 된다면 관심을 가져주시길..

Posted by oojoo
삶이야기2009. 5. 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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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음이 공허하군요. 1주일간 절필합니다!







조회수 : 76382
등록일 : 2009.04.22 17:23

‘사람세상’ 홈페이지를 닫아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처음 형님 이야기가 나올 때에는 ‘설마’했습니다.


설 마 하던 기대가 무너진 다음에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용서 바랍니다.’ 이렇게 사과드리려고 했습니만, 적당한 계기를 잡지 못했습니다. 마음속으로는 '형님이 하는 일을 일일이 감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저로서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변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500만불, 100만불,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제가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이미 밝혀진 사실 만으로도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명예도 도덕적 신뢰도 바닥이 나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말을 했습니다.

‘아내가 한 일이다, 나는 몰랐다’ 이 말은 저를 더욱 초라하게 만들 뿐이라는 사실을 전들 어찌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국민들의 실망을 조금이라도 줄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미 정치를 떠난 몸이지만, 제 때문에 피해를 입게 될 사람들, 지금까지 저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고 계신 분들에 대한 미안함을 조금이라도 덜고 싶었습니다.

또 하나 제가 생각한 것은 피의자로서의 권리였습니다. 도덕적 파산은 이미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한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피의자의 권리는 별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실’이라도 지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앞질러 가는 검찰과 언론의 추측과 단정에 반박도 했습니다.


그런데 정 상문 비서관이 ‘공금 횡령’으로 구속이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이 마당에서 더 이상 무슨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무슨 말을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의 분노와 비웃음을 살 것입니다.

제 가 무슨 말을 더 할 면목도 없습니다. 그는 저의 오랜 친구입니다. 저는 그 인연보다 그의 자세와 역량을 더 신뢰했습니다. 그 친구가 저를 위해 한 일입니다. 제가 무슨 변명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저를 더욱 초라하게 하고 사람들을 더욱 노엽게만 할 것입니다.

이제 제가 할 일은 국민에게 고개 숙여 사죄하는 일입니다. 사실관계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나면 그렇게 할 것입니다.


저는 이제 이 마당에 이상 더 사건에 관한 글을 올리지 않을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에게도 동의를 구합니다. 이 마당에서 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도록 합시다. 제가 이미 인정한 사실 만으로도 저는 도덕적 명분을 잃었습니다. 우리가 이곳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더라도 사람들은 공감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정치적 입장이나 도덕적 명예가 아니라 피의자의 권리를 말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이것도 공감을 얻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제 제가 말할 수 있는 공간은 오로지 사법절차 하나만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여 러분은 이곳에서 저를 정치적 상징이나 구심점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 사건 아니라도 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방향전환을 모색했으나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해 고심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 동안에 이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상 더 이대로 갈 수는 없는 사정이 되었습니다.

이상 더 노무현은 여러분이 추구하는 가치의 상징이 될 수가 없습니다. 자격을 상실한 것입니다.

저는 이미 헤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수렁에 함께 빠져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

적어도 한 발 물러서서 새로운 관점으로 저를 평가해 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저는 오늘 아침 이 홈페이지 관리자에게 이 사이트를 정리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관리자는 이 사이트는 개인 홈페이지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회원 여러분과 협의를 하자는 이야기로 들렸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올립니다.

이제 ‘사람 세상’은 문을 닫는 것이 좋겠습니다.






Posted by oojoo
삶이야기2009. 5. 11. 08:30
저 역시 1년 전만 해도 효율적 회의를 위해서 노트북을 항상 가지고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으로 인하여 오히려 회의 진행이 불편하더군요. 서로 눈을 마주치지 않고 노트북 화면만 바라보며 회의가 진행되니 각자 자기가 할 말에만 관심가질 뿐 상대의 말에 주의깊에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회의 시간이 더 길어지고 생산적 회의라기 보다는 단순 보고용 회의(그건 그냥 메일로 해도 되는데 말이죠)가 되기 일쑤입니다.

특히 단순 업무보고가 아닌 토론이나 이슈 해결 등이 목적이라면 노트북없는 회의가 더 효율적입니다.
사실 업무보고 회의도 노트북없이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중요한 이슈와 업무 사항을 외워서 보고 할테니까요...

그래서 저는 최근에 노트북없이 아이폰을 들고 회의에 참석합니다. 구글 캘린더에 회의에서 보고할 주요 이슈만 간단한 키워드로 기록해두고, 회의에 참석해서 보고할 사항은 캘린더에 기록한 내용만 보고 발표합니다. 메모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 있다면 아이폰의 녹음 기능을 이용하거나 중요한 키워드 위주로 간략하게 메모를 이용합니다.

주의력 결핍된 자기 할말만 하는 1시간짜리 회의를 하시겠습니까... 핵심 사항만 빠르게 토론해서 상호 교류하는 30분짜리 회의를 하시겠습니까.

그 회의 진행에 중요한 방해요소 중 하나가 바로 노트북입니다.
Posted by oojoo
삶이야기2009. 5. 1. 08:30
제가 그간 올린 강의자료를 보고 누군가 묻더군요.

정말 그 많은 강의자료들을 직접 만드시고 강의하신 건가요? 회사일 하면서 책쓰고, 강의하고 그게 가능해요?

네.. 그래서 제가 시간관리 강의도 합니다. 제가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몸소 체험한 것을 설파하고 있는데 이것이 나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나 봅니다.


그래서, 비록 PT 자료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시라는 차원에서 공유합니다.(민감한 몇가지 보안 사항은 Block처리했습니다.)

P.S> 제 몸이 하나이고, 저 역시 24시간을 살고, 몸이 이전같지 않아 강의나 집필은 이전같지 못하답니다. 또 요즘 회사 일로 바빠서 외도를 할 수 있는 형편도 아니구요. -.-


Posted by oojoo
삶이야기2009. 4. 24. 08:30
2003년 말에 장만했던 홈씨어터 시스템을 판매하려고 합니다. ^^

거의 거실에서 TV를 보는 시간이 없다보니, 사실 수 년간 사용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거실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부담스럽고... 그래서 처분합니다.

상세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영상장치
 1-1. Sony KV-36DZ950 TV : 일본 내수용 제품으로 뛰어난 화질을 자랑

2. 스피커 시스템
 2-1. Serwood R756 앰프
 2-2. ENERGY Take 5.1 스피커 : 앰프는 중저가형이지만 스피커만은 뛰어난 음질의 에너지사 제품


3. 소스장치
 3-1. LG DVD-A956 : DVD 플레이어
 3-2. Modix DivX 플레이어 : DivX Player
 3-3. 매크로 영상 HD수신기 : HD 튜너

상기와 같으며, 위 사진에 있는 것처럼 거치대도 함께 드리려 합니다. 그리고, 위 사진에 TV 바로 아래에 있는 회색 모양의 트랜스코더(PC와 연결할 때 사용하는 장치)도 함께 드립니다. ^^


제 집(용인 상현동 부근)에 와서 직접 보시고, 모두 FULL SET로 가져가실 분에게만 판매하려 합니다.
가격은... 얼마를 받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그건 협의를 해보도록 하죠.

혹, 홈씨어터 전문가 분이 계시면 상기 SET를 어느정도 가격에 중고로 넘길 수 있는지 댓글 좀.. ^^



Posted by oojoo
삶이야기2009. 4. 23. 08:30
제가 좀 오지랖이 넓어 이것저것 관심사가 많습니다.

한때 취업 사이트에서 교육 사업을 담당하면서 HRD와 관련된 사업과 공부를 하다보니,, 주제넘게 커리어 로드맵 설계에 대한 강의를 때로 하곤 합니다. 한때 작성해둔 자료인데, 끄집어 내어 공유합니다. ^^



Posted by oojoo
삶이야기2009. 4. 22. 08:30
지인의 제보(? ^^)로 재미있는 카페 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보시죠~~



한 개인의 경험을 일반화할 순 없지만, 대체로 주변의 여러 여성 동지와 후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두들 공감하더군요.

한마디로 블로깅에 열심인 블로거들에 대해 연애 상대로서 말이 잘 안통하는 답답하다는 것입니다.

정말 일까요? ^^ ㅎㅎㅎ 그거야 블로깅에 열심인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면 알 듯...

(뭐 하나에 열정적으로 빠져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죠. 하지만, 숲도 보면서 나무를 볼 수 있어야겠죠.)

Posted by oojoo
삶이야기2009. 4. 15. 05:04
혹자가 그러더군요.

OOJOO님은 거의 매일 포스팅을 하시던데, 그것도 아침에... 어떻게 그렇게 자주, 아침에 포스팅을 하실 수 있으세요?
비결은...

눈치 채셨나요. 네.. 모두 예약으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주말 or 잠이 오지 않는 시간에 글을 써둡니다. 그리고, 바로 발행하지 않고 날짜를 잡아서 아침 시간으로 예약을 걸어두는 것이죠.

그렇다보니 포스팅 시간이 정확하게 "xx:00" 으로 정각 or "xx:30"이 많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거의 바로 포스팅을 올린 글이죠. ^^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아무래도 회사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다보니 회사에서 글을 쓴다라는 것이 그 누가 뭐라 하지는 않지만 왠지 죄짓는 기분? 그렇더군요. ^^)
Posted by oo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