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포스 웹진에 기고한 글을 수정없이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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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은 법이다. 글씨체가 예쁘면 내용이 돗보이기 마련이다. PC에서 보여지는 글자도 마찬가지다. 웹브라우저로 기사를 글씨체가 예쁘면 가독성이 좋아 내용이 눈에 쏙쏙 들어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수려한 글꼴은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하기에 눈에 맞는 글꼴을 사용하는데 부담이다. 그런데, 08 10 한글날을 맞이해 다음과 네이버에서 글꼴을 무상으로 공개하면서 공자 글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몇가지의 무료 글꼴 설치법과 가독성 높은 글꼴을 찾는 방법을 살펴본다.

다양한 무료 글꼴 잔치

이미 무료로 공개된 글꼴은 십종을 훌쩍 넘는다. 관심을 가지고 찾아 나서지 않아서 그렇지 무료로 사용할 있는 글꼴은 상당히 많은 편이다. 게다가 기본 글꼴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훌륭한 글꼴들이 많다.

 

무료로 공개된 글꼴은 다음과 같다. 이들 글꼴 외에도 검색어 입력창에 무료 글꼴 검색하면 다양한 글꼴을 찾아볼 있다. 이들 글꼴은 윈도우에서 사용할 있는 TTF 확장자의 글꼴 파일이 제공되기도 하고, Mac 지원하는 글꼴이 제공되기도 한다. 또한, 실행 파일 형태로 제공되어 설치를 쉽게 있도록 지원되기도 한다.

       다음체 : http://fontevent.daum.net

       네이버 나눔글꼴 : http://hangeul.naver.com

       서울한강체, 서울남산체 : http://design.seoul.go.kr/citizen/handwrite_list.php

       은글꼴 : http://ko.wikipedia.org/wiki/은글꼴

       디컴즈 글꼴 : http://dcomz.com

       소야폰트 : http://dcomz.com

       조선일보체 : http://font.chosun.com/

       한겨례결체 :  http://bbs.hani.co.kr/Board/ui_hkr_alim/Contents.asp?STable=ui_hkr_alim&RNo=56&Idx=56

       독도체 : http://yoonfont.co.kr/

       연세체 : http://www.yonsei.ac.kr/contents/intro/font.html

 

글꼴 설치 방법은 간단하다. 윈도우의 경우 “C:\Windows\Fonts”, Mac 경우 하드디스크 루트 드라이브의 라이브러리\Fonts” 글꼴 파일을 복사해 넣는 것으로 쉽게 글꼴이 등록된다.

 

이렇게 설치한 글꼴을 윈도우의 기본 글꼴로 등록해서 윈도우의 각종 메뉴와 아이콘 등을 새로 등록한 글꼴로 사용하려면 제어판의 개인설정에서 ‘Windows 색상 모양 클릭한 나타난 화면 배색 설정에서 설정한다. ‘고급 클릭한다.

 

항목에서 메뉴를 변경해가며 글꼴에서 시스템 글꼴로 사용하려는 글꼴을 선택해준다. 이렇게 하면 윈도우의 아이콘, 메뉴 등의 글꼴이 변경된다.

 

IE 등의 브라우저에서도 글꼴 변경이 가능하다. 브라우저에 표시되는 본문의 글꼴을 변경하려면 IE 도구 인터넷 옵션에서 글꼴 선택한다.

 

페이지 글꼴에서 원하는 글꼴을 선택한다.

 

이후, ‘사용자 서식에서 페이지에 지정된 글꼴 스타일 무시 체크를 해야만 적용된다.

 

파이어폭스 역시 도구 설정에서 내용 기본 글꼴에서 글꼴을 지정할 있다.

 

가독성 높은 글꼴

가독성 높은 글꼴은 PC , 모니터의 크기, 해상도 그리고 글꼴의 종류와 브라우저의 종류, 화면의 확대 여부에 따라 다르다. 게다가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 그러므로, 최적의 가독성을 찾기 위해서는 글꼴과 브라우저 등에 따라 다르므로 직접 하나씩 설정하며 눈에 맞는 것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다음은 PC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네이버의 나눔고딕과 윈도우 비스타에서 기본 글꼴로 제공되는 맑은 고딕의 모습이다. 맑은고딕이 선명하고 가독성이 높은 것을 있다. 또한, 글자 크기를 크게 할수록 가독성이 좋아지지만, 너무 크게 설정할 경우 오히려 가독성이 떨어진다. 모니터의 크기와 해상도에 따라서도 조금씩 다르므로 하나씩 설정을 변경해가며 최적의 가독성을 찾는 것이 좋다. 브라우저 내에서 화면 확대, 축소는 Ctrl 누른 상태에서 + 또는 누르면 된다.


순서 :
나눔고딕 /
맑은고딕 / 맑은고딕확대


PC 파이어폭스 맑은고딕 


사실
PC보다는 Mac 훌륭한 가독성을 보여준다. 다음은 Mac 파이어폭스에서 다양한 글꼴로 화면을 120% 정도로 확대해서 화면이다. 전체적으로 조선일보명조체와 뛰어난 가독성을 보여줌을 있다.


순서 :
애플고딕 /
조선일보명조 / 한겨례결체



순서 : 
나눔고딕 /
나눔명조


순서 :
맑은고딕 /
다음체

 

이제 눈을 호사스럽게 해주기 위한 글꼴 사냥에 나서보자.

Posted by oojoo

구글 이미지 레이블러, Daum의 이미지 검색, 폴드잇 그리고 페인트 칠하는 톰소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용자들의 힘에 의해서 서비스가 진화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폴드잇은 "단백질 분자구조를 찾는 일"을 '모양 맞추기 게임'으로 만들어 배포함으로써 사용자들이 게임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단백질 분자구조를 찾는 업무에 직접적 도움을 줍니다.

이미지 레이블러 역시 이미지를 보고 그 이미지에 태그를 사용자들이 넣는 과정에서 태그의 이름이 같을 경우(이런 태그들이 많을수록 이미지 검색의 퀄리티가 높아지겠죠)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을 통해 정교한 이미지 검색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이미지 검색 역시 통합검색에서의 검색결과물에 다음의 카페 내에서 제공되는 수 많은 이미지들이 노출되고 여기서 발생하는 사용자들의 클릭을 분석해서 이를 기반으로 정교한 이미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같은 집단 지성에 기반한 대표적인 서비스가 위키피디아죠.

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그들의 참여가 서비스의 진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이같은 서비스 모델의 구축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서비스 철학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Abuse를 방지할 수 있어야 하며,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사용자들에게 Value를 제공해줘야 하기 때문이죠.


사람들의 작은 힘이 모이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서비스의 탄생이 가능합니다. 기획자는 자원과 리소스의 부족을 탓하지 말고 혁신적인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Posted by oojoo
여러분의 브라우저 글꼴은 어떤 것인가요?
저는 iMac에서는 조선일보명조체, PC에서는 맑은고딕입니다.

컴퓨터의 종류 뿐 아니라 브라우저(IE, FF)에 따라서 가독성은 크게 달라집니다. 또한, 화면의 확대 비율에 따라서도 다르더군요. 최근 포탈에서 공개한 글꼴도 포함해 어떤 글꼴이 가장 가독성이 좋은지 iMac의 파이어폭스 기준으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1. 포탈의 글꼴
나눔고딕, 나눔명조, 다음체

2. 애플과 MS의 글꼴
맑은고딕, 애플고딕

3. 신문사의 글꼴
조선일보명조, 한겨례결체

* 확대를 해서 보는 것과 원래 크기로 보는 것..
다음체 확대, 다음체 원래크기순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한 번 비교해보세요. 아무래도 기사를 읽을 때에는 신문사의 글꼴들이 가독성이 뛰어나더군요. 얼마나 많은 연구와 경험을 가지고 있겠습니까. ^^ 그 경험으로 만든 글꼴이니 뛰어날 수 밖에...

다음글꼴은 파워포인트 등에서 제목으로 설정해서 사용하기에 적합하고, 네이버의 나눔고딕도 무난해서 한글, MS워드 등에서 본문 글꼴로 설정해 인쇄해서 보기 적합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PC보다는 iMac에서 파이어폭스로 조선일보명조체로 설정하고 약 130% 정도로 확대해서 기사를 볼 때 최적의 가독성을 보여준다는 개인적 결론을 얻었습니다. ^^

여러분의 글꼴 취향은??
Posted by oojoo
기고한 글을 수정없이 전문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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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가 8.0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아이팟 사용자가 아니라면 굳이 아이튠즈를 이용할 필요성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한국의 가요는 아이튠즈를 통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이유도 없다. 하지만, 아이튠즈 8.0 화려한 시각효과와 유용한 음악 관리 기능은 아이팟 사용자가 아닐지라도 PC 음악 재생 유틸리티로 손색이 없다. 아이튠즈 8.0 새로워진 기능을 알아본다.

똑똑한 음악 추천 기능, Genius

아이튠즈 8.0 가장 뛰어난 기능은 Social Network 이용한 음악 추천 기능이다. 집단지성을 이용해서 사용자들이 즐겨 듣는 음악 파일들을 분석해서 특정 음악과 관련된 음악들을 추천해준다. , A라는 노래를 즐겨 듣는 다른 사용자들이 즐겨듣는 다른 음악들을 분석해서 추천해준다. 음악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있는 똑똑한 아이튠즈의 기능이다.

 

아이튠즈 8.0 이미 기존 버전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업데이트 기능에 의해서 자동 설치가 지원된다. 아이튠즈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 ‘http://www.apple.com/kr/itunes/download’에서 다운로드할 있다.

 

아이튠즈 8.0 기본 기능은 기존 7.0 버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실행 나타나는 우측의 Genius 기능이다. 지니어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Turn on Genius’ 켜야 한다.

 

지니어스를 이용하려면 아이튠즈에 계정에 있어야 한다. , 아이튠즈에 가입을 해야만 한다. 아이튠즈 가입은 무료이지만, 가입 시에는 신용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그리고, 아쉽지만 지니어스는 한국의 가요는 지원하지 않아 제대로 음악 추천을 받기 어렵다.

 

지니어스 설정이 끝나면 음악을 클릭할 때마다 우측의 사이드바에 선택한 음악과 관련된 추천 음악 목록이 나타난다. 이렇게 추천된 음악은 아이튠즈와 연결되어 있어 해당 음악을 바로 구매할 있다. 사실 지니어스는 음악 추천 기능인 동시에 결국 음악을 판매하기 위한 목적의 서비스인 것이다.

 

이렇게 선택한 음악은 아이튠즈의 구매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어 해당 음악을 구매할 있다. 아이튠즈 8.0 사람들의 음악을 즐겨 듣는 패턴을 분석해 이를 이용해 음악을 추천해주며, 이렇게 추천된 음악을 구매할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모든 음악이 이렇게 지니어스 기능이 제대로 지원되는 것은 아니다. 음악에 대한 정보가 없거나 사용자들이 즐겨 듣는 음악이 아니라면 지니어스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게다가, 정작 지니어스를 통해 추천된 음악을 구매할 없다면 음악을 추천받아도 음악을 들을 방법이 없다. 한국의 가요도 이러한 이유로 지니어스 기능이 제대로 지원되지 못하고 있다.

 

훌륭한 영상효과 기능

아이튠즈 8.0 사용하며 가장 훌륭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하는 이유는 영상효과 기능이다. 아이튠즈의 영상효과는 너무나 화려하고 매력적이어서 음악을 들을 때에 영상효과를 켜두고 사용하면 금상첨화다. 특히 카페나 전시장 등에서 음악을 재생할 때에 아이튠즈 8.0 영상효과는 탁월한 역할을 해낼 것이다.

 

아이튠즈 8.0 화면의 음악 목록을 보여주는 방식도 기존 버전과 달라졌다. 격자 모양으로 앨범, 아티스트, 장르, 작곡가별로 음악이 한데 추려져서 보여진다. 아이튠즈를 비주얼하게 사용하려면 앨범 사진을 음악과 함께 저장해두는 것이 좋다.

 

앨범 사진은 음악 선택 나타나는 좌측 하단의 앨범 사진 창에 드래그해서 연결해도 되고, 음악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 나타나는 메뉴에서 앨범 사진 얻기 이용해도 된다.

 

아이튠즈 8.0 최대 강점인 영상 효과 기능은 음악 재생 중에 보기메뉴에서 영상효과 보기 클릭하는 것으로 만나볼 있다. 단축키는 ‘Ctrl + T’이다.

 

영상효과는 음악의 음향 소리에 따라 멋진 불빛과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역동적으로 표시된다. 화면 전체에 보여지도록 하려면 보기에서 비디오 크기 전체화면 선택한다. 밤중에 음악을 틀어 놓고 영상효과 기능을 켜두면 매혹적인 밤을 연출할 있다.

 

외에도 아이튠즈 8.0에는 같은 네트워크에서 아이튠즈를 사용하는 사용자간에 음악을 공유해서 들을 있는 기능이 강화되었다. 또한, 아이튠즈에서 NBC TV 방송 콘텐츠가 콘텐츠당 2.99~0.99달러에 판매된다.

Posted by oojoo
비즈니스이야기2008. 10. 22. 08:30
기고한 글을 수정없이 전문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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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관리의 시작은 TO DO , 할일을 관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할일을 관리하는 유틸리티와 서비스는 다양하다. 훌륭한 툴을 이용하기 전에 TO DO 관리가 습관화되어야 함은 당연하다. 훌륭한 목수는 연장탓을 안한다지만, 훌륭한 툴을 이용하면 TO DO 관리를 위한 습관과 개념을 잡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다양한 TO DO 관리의 유틸리티를 살펴본다.

WWW 기반의 리멤버더밀크

TO DO 관리하는데 David Allen라는 분이 저술한 GTD(Getting Things Done) 대표적인 방법론입니다. 방식을 이용하면 TO DO 관리하는데 개념적인 생각을 정리할 있다.

1.       해야 모든 일들은 우선 IN BOX라는 곳에 보관한다.

2.       내가 일이 아니거나 기약없는 나중에 해야 일이거나, 참고하고 있으면 일들은 쪽에 치워둔다.

3.       해야 일들이라면 일의 마감일에 따라 당장 , 특정 날짜까지 , 가급적 빠르게 해야 등으로 분류한다. , 이때 2 내에 처리할 있는 일이라면 가장 먼저 우선순위에 두고 처리한다.

4.       내가 일이 아니라 타인에게 위임해야 하는 일이라면 전달한다.

5.       일의 규모가 커서 프로젝트화해야 하는 것이라면 Action PLAN 정리해서 일을 세분화하고 일들을 다시 마감일에 따라 분류하거나 위임할 일들을 전달한다.

6.       전체 내역 당장 해야 일과 마감일이 정해진 ,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해야 일들은 TO DO LIST 특별 관리하도록 한다.

 

이러한 개념에서 일을 관리하는 서비스로서 리멤버더밀크(http://www.rememberthemilk.com) WWW 통해 제공되고 있다. 미국 서비스이지만 한국에서도 사용할 있도록 한글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리멤버더밀크에서 이용해 할일의 범주를 탭별로 구분해서 관리할 있다. 개인적인 , 교육, 회사업무 등으로 구분되며 TO DO 타인에게 위임하거나 타인에게서 위임받은 일이 받은 할일, 보낸 할일에 보관된다.

 

일의 제목과 태그 마감기간 등에 대해 기록한 후에 노트에 할일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정리해 넣는다. 이후 중요한 것은 TO DO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일을 완료했다면 완료 표시를 해야 하며 새로운 일이 생기면 반드시 이곳에 새롭게 등록해야 한다.


리멤버더밀크에
기록된 일들은 알림 메시지를 통해서 메일, 메신저 등을 통해서 마감시간 전에 확인이 가능하다. , 한국의 경우 휴대폰을 이용한 TO DO 확인과 알림 메시지 전달이 완전하지 않다. 미국 등에서는 휴대폰으로 TO DO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기록할 있어 PC 없는 곳에서도 휴대폰만으로 TO DO 관리할 있다.

 

컴퓨터용 유틸리티

PC TO DO 관리 유틸리티로 라이프로그(http://www.lifemanager.me/zbxe/Download) 무료로 사용할 있는 업무 관리 프로그램이다. 또한, Things라는 맥용(아이폰/아이팟터치용) 유틸리티는 상용 프로그램이지만 깔끔한 TO DO 관리 유틸리티이다.

 

라이프 매니저는 업무 관리 외에 프로젝트 정리와 주소록, 메모장, 업무보고, 회의록 작성 등의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라이프 매니저를 실행 나타나는 화면에서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내역과 당장 해야 하는 일들과 추후 해야 , 타인에게 위임한 일들 목록을 눈에 확인할 있다.

 

상단의 목록창에서 마감 순서에 따라 해야 일을 등록한다.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마감일을 가진 TO DO라면 언젠가/어쩌면이라는 탭을 이용하고 날짜가 정해진 경우에는 다음행동 기록해 넣는다. 또한, 오늘이나 주간을 이용하면 최대한 빨리 해야 일들을 등록한다. TO DO 기록해 넣을 때에 우측 하단의 표시창에 TO DO 기록에 대한 개념도가 나타나므로 라이프 매니저의 사용에 어려움이 없다.

 

TO DO 유틸리티 사용의 핵심은 시도때도없이 항상 실시간으로 TO DO 기록해 넣는 것에서 시작된다. 반드시 모든 일을 그때그때마다 메모해야 한다. 그리고, 일을 끝낸 이후에는 완료 표시를 체크해야 한다.

 

Things 맥용 유틸리티로 상용 프로그램이지만 사용이 무척 직관적이다. 좌측의 Inbox 해야 모든 일들을 기록해 넣는다. 아래의 ‘New’ 이용해서 새로운 TO DO 기록해 넣을 있다. TO DO 기록해 넣을 때에 당장 해야 일은 Today,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해야 일은 ‘Next’, 마감이 정해지지 않은 시일 내에 해야 일이라면 ‘Someday’, 일정이 정해진 일이라면 ‘Scheduled’ 기록해 넣는다.

 

‘ORGANIZE’에서는 프로젝트 리스트를 정리해 넣는 ‘Porjects’ 특정한 장소(영역)으로 TO DO 구분할 사용하는 ‘Areas’ 있다. Projects 만든 이후에 프로젝트에 하위의 TO DO List 추가해 넣을 있다. 물론 각각의 TO DO 내역은 FOCUS 마감기간을 설정해서 FOCUS에서 있다.

 

Things 장점은 이렇게 저장한 TO DO 아이폰/아이팟터치의 Things 프로그램과 동기화해서 사용할 있다는 점이다. 어디서든 바깥에서도 아이폰을 이용해서 Things TO DO 확인할 있어 편리하다.

 

TO DO 관리를 통한 업무관리의 핵심은 해야 일을 항상 알고 반드시 수시로 내역을 실시간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Posted by oojoo
저 하늘의 구름은 각양각생입니다. 전 세계 똑같이 생긴 구름은 없습니다. 그 구름 속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요. 뭉게 구름 속에는 우리가 생각하고 꿈꾸는 모든 것들이 들어 있을 것만 같지는 않나요.

키워드를 쫒아 다니며 키워드로 돈을 벌어야 하는 이 시대에 IT의 또 다른 혹할 키워드로 Cloud Computing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계 IT 시장이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리한 자료 하나 공유합니다. IT로 B2B BM을 갖춘 회사는 물론 이거니와 우리 사용자와 친숙한 MS, 애플 그리고 구글 모두가 클라우드 컴퓨팅을 준비해오고 있습니다.


리처드 스톨만의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일침에도 불구하고 WWW에 던져둔 DATA를 어디서든, 어떤 Device로든 필요할 때마다 끄집어 내어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에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쏠리고 있죠.

그런데..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 기술인 웹기반 플랫폼과 분산 컴퓨팅 플랫폼 기술은 기반 기술을 착실히 갖춘 구글, 아마존, MS 등의 거대 기업 정도의 수준은 되어야 기술력과 투자 규모를 갖출 수 있어 갈수록 세상이 벤처와 작은 기업들이 들어갈 틈새가 없을 것 같아(대형마트 등살에 동네 슈퍼마켓이 사라지는 것처럼) 아쉽습니다.

약 2년 전쯤에 면접 아닌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그때 제가 자유 PT 주제로 다룬 것이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바로 이 Cloud Computing이었습니다.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필요할 때마다 끄집어 내어 사용할 수 있는 DATA의 창고를 제공하자는 개념의 서비스였죠. 국내에서 이 정도 서비스를 할만한 서비스 업체는 저는 단연코 게임 회사라고 봅니다. ^^ 그때는 개념화하지 못했던 내용인데 지금와서 생각하니 그것이 곧 CLOUD 컴퓨팅이네요.

교훈 하나는... 비즈니스는 타이밍이다. 그리고, 실행력이 담보되지 않은 전략은 그저 아이디어일 뿐이다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Posted by oojoo

새롭게 준비 중인 책의 일부 원고입니다. 수정없이 전문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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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의 조직 구성을 보면 서비스별로 조직이 구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커뮤니티, 커뮤니케이션, 검색, 콘텐츠, 동영상 등의 서비스별로 조직이 나뉘어 있다. 또한, 서비스를 구분하는 분류법에 있어서도 이러한 구분 방식이 이용된다. 그런데, 최근의 인터넷 서비스는 이러한 분류로 서비스를 구분하고 분리하기 어렵게 되었다. 서비스들간에 영역 구분이 모호해졌기 때문이다. 각 서비스들이 서로 통합되기도 하고 한 서비스에 여러가지 서비스 속성이 포함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 서비스의 구분과 분류

인터넷 서비스의 종류를 굳이 분류를 하자면 커뮤니티,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그리고 카머스와 검색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커뮤니티는 공동의 관심사 혹은 목적을 가진 2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모여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커뮤니케이션은 2명 이상이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통신을 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콘텐츠는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이러한 서비스 분류에 따라 서비스를 굳이 나누어보면 카페, 미니홈피 등은 커뮤니티, 메일과 인스턴트 메신저는 커뮤니케이션, 영화와 음악, 금융, 부동산, 취업 등의 서비스는 콘텐츠로 구분할 수 있다.

그렇다면 유투브와 같은 동영상 서비스는 어떤 서비스 범주에 속할까? 또, 블로그는 어떤 서비스 분류로 정의할 수 있을까? 유투브는 동영상의 형태로 콘텐츠를 전달하는 측면에서 콘텐츠 서비스로 분류할 수 있지만, 유투브의 콘텐츠에 댓글이 달리고 또 유투브에 계정과 채널을 만들어 여러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올리며 의견 공유를 한다는 측면에서는 커뮤니티 서비스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블로그 역시 단순히 개인 미디어로서 개인의 생각과 지식을 전파하는 용도로 정의한다면 콘텐츠 서비스이다. 하지만, 블로그에 댓글을 달며 블로거와 의사 소통을 한다는 측면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의 범주에 속하고, 블로거 간에 트랙백과 팀블로그를 통해 연합하며 특정한 주제에 대해 상호 토론을 한다면 이것은 커뮤니티 속성이라 부를 수 있다.

서비스라기 보다는 비즈니스 모델의 하나인 카머스에 있어서도 그 속성에 따라 경매, 오픈마켓, 쇼핑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경매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상화 거래할 수 있는 장터를 제공하는 방식이며, 쇼핑몰은 플랫폼 제공자가 판매자가 되어 직접 상품을 소싱하고 배치하며 배송과 거래 모두를 담당하는 방식이다. 오픈마켓은 그 중간 정도 되는 모델이다. 대표적인 경매 서비스가 옥션이며 쇼핑몰은 인터파크, D&SHOP이며, 오픈마켓은 지마켓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들 3가지의 경계가 허물어져 3가지가 동시에 플랫폼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서비스에 대해 명확한 구분과 분류 및 정의를 알고 있어야 서비스의 특성에 대해 이해하기 쉽다. 또한, 이러한 이해에 기반해서 서비스 트렌드에 대한 파악과 향후 서비스, 플랫폼의 전략 수립에 큰 길잡이가 된다. 비록 최근의 서비스들이 이러한 영역 구분이 모호해져가고 있다 할지라도 서비스의 속성과 정의에 대해서는 숙지하고 있고 각 서비스에서 어떤 속성들이 엿보이는지 관찰할 필요가 있다.


● 통합형 서비스의 대세

지금 인터넷 트렌드는 통합형 서비스가 대세이다. 즉, 컨버전스형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한마디로 서비스를 기획함에 있어 오직 커뮤니티, 오로지 커뮤니케이션을 고집하기 보다는 여러 서비스 속성이 한데 어울어진 마치 한국의 비빔밥같은 서비스가 각광을 받는다. 그것은 기술의 발전과 사용자의 인식이 진화되어온 탓이다. 과거의 커뮤니티 서비스에서는 오로지 게시판 중심의 정보와 의견 공유 형태의 서비스 제공만 가능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커뮤니티 내에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툴과 콘텐츠 퍼블리싱 시스템과 훌륭한 에디터 등이 제공되어 다양한 서비스가 혼합되어 제공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 역시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즐기길 원하고 있어 하나의 서비스 내에서 여러 서비스를 통합해 즐기는 것을 바란다. 실제 오프라인에서도 영화관, 식당, 게임 등의 여러 시설이 함께 있는 복합 쇼핑몰과 여러 영화를 상영하는 멀티플렉스가 인기인 것도 이러한 트렌드 탓이다.

이같은 통합형 서비스에 대한 방식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한국의 포탈처럼 A to Z를 모두 포탈에서 제공하며 통합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사실 네이버, 다음, 야후코리아, 네이트의 서비스는 서로 큰 차이없이 모든 서비스를 총망라하고 있다. 메일, 카페, 검색, 블로그, 동영상 등의 모든 서비스가 이들 포탈에서 모두 제공되고 있다. 또한, 이들 서비스들의 과거와 달리 영역간에 조금씩 교집합이 생기고 있다. 메일 서비스 내에 통합검색 메뉴가 제공되고, 자주가는 카페나 주요 뉴스를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기도 한다. 또한, 카페에서 회원들에게 쪽지나 메일 등을 보내거나 채팅을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제공되기도 한다. 이렇게 플랫폼 내에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면서 각 서비스간에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형태로 서비스를 통합하는 방식이 주로 국내에서 전개되고 있다.

반면 해외의 경우 Data Portability라고 해서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며 개별 서비스간에 연합을 통해서 거대 플랫폼으로 확장되어가는 형태로 통합형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구글맵이다. 구글맵은 지도 API를 공개하여 지도라는 플랫폼을 오픈함으로써 다른 서비스에서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맵 위에는 사진이 등록되기도 하고, 부동산 정보, 범죄자의 거주지역, 날씨 정보 등이 결합되어 제공된다. 통합형 서비스 이전의 고정관념으로 볼 때 지도는 오로지 지도였을 뿐이었지만 서비스간의 통합을 통해서 지도와 날씨 정보가 만남으로써 1+1이 3의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서비스가 서로 결합하게 되면 독립적으로 존재할 때보다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 다만 한국의 경우와 다른 점은 해외의 경우 이기종 서비스간에 교접을 통해서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며 통합형 서비스로 발전하는데 반하여 한국은 근친교배를 통해서 서비스간 통합이 이루어지고 있다.


● 하드웨어, 서비스, 산업 그리고 사람의 컨버전스 시대

사실 컨버전스 트렌드는 서비스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미 우리가 사용하는 휴대폰에서 오래 전부터 컨버전스는 진행되어왔다. 휴대폰은 통화만 하는 통신 장비가 아니다. 이미 MP3를 재생하고 디지털 카메라처럼 촬영을 하는 용도로도 사용되며, DMB TV 시청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용도로 컴퓨팅의 기능까지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하드웨어도 컨버전스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산업 역시도 컨버전스화되고 있다. 이미 방송과 통신의 통합은 코 앞으로 다가왔다. 통신 사업자인 SKT, KTF, KT 등은 DMB 방송을 위한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들이 서비스하는 네이트, 파란닷컴과 같은 유선 포탈과 매직앤과 같은 무선 포탈은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미디어로서의 위상을 정립해가고 있다. 이들 플랫폼에 동영상 UCC와 같은 콘텐츠가 제공되며 진화한다면 방송과 같은 미디어로서 포지셔닝을 가져가게 될 것이다. 반대로 방송 서비스를 하는 케이블 사업자들은 케이블망을 통해서 방송 송출 외에 초고속 인터넷과 인터넷 전화 등의 통신 서비스 영역까지 BM을 확장하고 있다.

방송과 통신이 융합이 될 수 있었던 것과 하드웨어 등이 통합될 수 있던 배경은 디지털이 우리 사회에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과거 방송은 공중파를 통해서 안테나를 이용해 전파를 수신해서 시청을 하는 방식이었다. 즉, 아날로그 방식을 사용했다. 하지만, 최근의 방송은 공중파보다 더 빠른 주파수를 이용해 유무선으로 방송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송출하고 있다. 이것을 가리켜 IPTV 혹은 DMB라고 한다. 그런데, 유선과 무선망을 통해 송수신되는 디지털은 방송 정보 외에 통화, 텍스트, 이미지 등의 모든 콘텐츠를 총망라할 수 있다. 즉, 디지털 데이터로 구성된 그 어떤 정보라도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될 수 있기에 동영상이든, 소리든, 이미지든, 텍스트든 그것이 디지털화되었다면 이미 그것은 디지털의 관점에서는 통합이 된 것이다. 디지털은 그 자체가 이미 모든 것을 0과 1이라는 코드로 통합한 것을 뜻한다.

네트워크를 통해 디지털이 전달되고 하드웨어가 이 디지털 신호를 분석해서 아날로그화할 수 있게 되면서 우리 주변의 데이터와 하드웨어가 통합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것은 곧 산업간, 서비스간의 통합을 가져왔다. 이렇다보니 우리 사람도 컨버전스화되고 있다. 산업혁명 시대에는 분업화를 통해 오로지 한 가지 일만 기계적으로 잘하면 되었다. 하지만, 컨버전스 시대에는 하나의 일만 해서는 안된다. 즉, 기획자라고 기획만 알아선 안된다. 마케팅, 영업, 개발, 디자인 그리고 경영 등의 다양한 업무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또한, IT 산업에 종사한다고 하더라도 통신, 방송, 미디어, 유통 등의 각 산업의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컨버전스 시대에는 가내수공업 시대의 장인처럼 A부터 Z까지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이 요구된다.

Posted by oojoo
닌텐도의 성장을 지켜보면 마치 스폰지처럼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그들의 전략과 훌륭한 마케팅에 박수를 보내고 싶을 뿐입니다.



요즘 선전하는 닌텐도 광고를 보니 게임이 아닌 Life로 스며드는 그들의 모바일 전략을 엿볼 수 있죠.
결국 애플의 아이팟터치와 경쟁하는 것이죠. 아이팟터치나 닌텐도 DSi나 WiFi를 지원하면서 손안의 정보, 손안의 인터넷, 손안의 게임기를 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또다른 시장 분화가 될 듯 합니다.
Posted by oojoo
긴 말이 필요없습니다.


저는 메신저를 우측 아래쪽에 띄워두고 사용하는데.. 가끔 작업 표시줄의 Tray에 실행된 프로그램을 선택하려고 마우스를 움직이다가 깜짝 놀라곤 합니다. Live 메신저 아래의 플래시 광고 영역을 마우스가 스쳐 지나갈 때면 갑작스럽게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기 때문이죠.

특히 음악을 듣고 있거나 집중해서 문서 작업을 하고 있을 때에는 갑작스럽게 들리는 스피커 소리로 인해 깜짝 놀라곤 합니다.

거저 먹는 세상이 아니기에 훌륭한 서비스를 사용하며 이 정도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운드 Off가 기본값으로 해주거나 플래시 재생 첫 부분에서는 소리를 작게 하고 점차 커지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군요.

Posted by oojoo

별도 수정없이 기고한 원고를 수정없이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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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하드디스크 못지 않게 빠른 속도로 가격이 하락하는 컴퓨터 주변기기가 바로 프린터이다. 10 전만해도 프린터는 사무실에서나 있는 고가의 기기였지만 이제 10만원 미만의 컬러 잉크젯 프린터를 쉽게 구할 있게 되었다. 마치 휴대폰을 저렴하게 팔고 통신비로 수익을 충당하는 것처럼 프린터는 거저 주고 잉크값으로 수익을 보전하고 있는 것이 프린터 시장의 현주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프린터가 컬러 레이저 프린터이다. 하지만, 이제 20만원대의 보급형 컬러 레이저 프린터가 출시되고 있어 속도와 컬러 두마리 토끼는 모두 잡을 있게 되었다.

두마리 토끼를 잡은 컬러 레이저 프린터

가장 저렴한 컬러 레이저 프린터 가격은 10만원대이며, CP1215 20만원대로 중저가에 속한다. 하지만, CP1215 최대 600dpi 해상도에 4개의 토너로 컬러 표준문서를 800 정도 인쇄할 있으며 페이지 출력 속도가 20~30 내외로 빠른 편이다. , 중저가 보급형 프린터이지만 해상도와 속도는 만만치 않다.

 

CP1215 외형은 복합기에 비하면 단순하다. 오로지 프린팅 기능만 제공되기 때문에 복합기처럼 여러 기능 버튼이나 LCD 등이 지원되지 않는다. 일반 레이저 프린터에 비하면 크다고 없지만 잉크젯 프린터에 비하면 다소 편이며 무게가 상당하다.


 

P1215 사양

출력 속도

흑백 : 12ppm / 컬러 : 8ppm

첫 페이지 출력

흑백 : 24 / 컬러 : 30

토너 기본 출력량

800page

프린트 해상도

흑백 : 최대 600 x 600dpi / 컬러 : 최대 600 x 600dpi

카트리지

CB540A 블랙, CB541A 시안, CB542A 옐로우, CB543A 마젠타

프로세서/메모리

264MHz / 16MB

크기

15.7 x 17.8 x 10inch (W x D x H)

판매가격

27만원(부가세 포함)

 

CP1215 용지 공급함이 전면 하단부에 있으며 최대 150장의 A4 용지를 수납할 있다. 앞에서 급지해서 위로 배출된다. HP 프린터는 캐논 등의 프린터에 비해서 소음이 반면 롤러의 모터힘이 뛰어나 용지를 강하게 끌어 올릴 있다. 그래서, 용지걸림 등의 발생률이 적은 편이다.




토너 카트리지는 전면의 커버를 열고 서랍을 빼내면 수납할 있다. 토너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트레이를 통해서 카트리지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있다. 4개의 카트리지로 구성된 CP1215 토너 세트의 가격은 25만원 정도이다. 아껴서 사용하면 세트로 1000여장 정도의 인쇄가 가능하므로 100~200 정도 인쇄하는 개인 사용자의 경우에는 반년 정도 사용할 있다.

 

CP1215 무척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어 사용과 관리가 쉽다. 전면의 커버는 카트리지를 교환할 때에나 사용하며, 문서가 걸렸을 경우에는 후면부 커버를 후에 걸린 종이를 빼낼 있다.



 

HP 프린터를 오랜 기간 사용하며 느낀 점은 함께 제공된 HP 소프트웨어의 편의성이다. 소프트웨어는 설치부터 플래시를 이용해서 시각적으로 친절한 안내를 해준다. 또한, 설치된 프린터 드라이버는 CP1215 상태를 눈에 확인할 있도록 해주며 용지선택과 인쇄품질, 잉크량 등의 프린터 정보를 눈에 확인하고 수정할 있도록 해준다.


 

뛰어난 인쇄품질, 최고의 선택

년간 컬러 잉크젯 복합기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만은 속도였다. 1개월에 쓸까말까한 스캐너와 복사기 기능 때문에 복합기를 선택했지만, 가끔 컬러 인쇄 시에 출력하는데 거의 1분이나 걸리는 속도가 불만이었다. 컬러 레이저 프린터는 인쇄품질은 물론 속도까지도 만족을 주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고, 저가 프린터의 경우에는 인쇄품질이 현저히 떨어져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CP1215 중저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만족할만한 인쇄품질을 기대할 있다. 다소 어두운 면이 있지만 일반 문서에 포함된 그래프나 클립아트 등을 인쇄하는데 최적이다. , 회사 업무용 보고서나 제안서 대학 리포트에 포함된 컬러를 인쇄하는데 만족할 수준이다.

 

컬러가 포함된 파워포인트의 문서를 인쇄하는데 번째 페이지는 23, 3페이지를 인쇄하는데 44 정도가 소요되었다. 절전모드에서 바로 인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동급의 제품들은 30초를 넘는데 비하여 CP1215 절전모드에서 바로 인쇄를 시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빠르다.

 

CP1215 SW 통해서 토너에서 분사되는 농도를 상세하게 제어할 있어 원색에 가까운 색상을 표현하거나 불필요한 잉크 낭비를 줄일 때에 유용하다.



 

특히 문서에 포함된 글자의 해상도는 상당히 높아 이미지보다 인쇄 품질이 우수하다. , 검정색이 Real Black 아니기 때문에 다소 순도가 탁하게 보이는 점이 아쉽다. 물론 20만원대의 중저가 컬러 레이저 프린터라는 점을 CP1215 색상 표현력과 속도 그리고 해상도는 흠잡을 데는 없다.

 

실제 원본 사진과 CP1215 인쇄한 문서를 스캔한 그리고 HP 복합기를 이용해서 인쇄한 것을 비교해보면 CP1215 인쇄 품질이 잉크젯에 비해 뒤진다라고 말하기 어렵다. 다소 색상이 탁해보이기는 하지만 중저가 레이저 프린터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를 단점이라고 수는 없다.



 CP1215 30만원대 이상의 고급형 제품과 비교하면 당연히 토너의 용량과 출력 속도, 다양한 기능이 아쉬울 밖에 없다. 하지만, 20만원대 제품으로서 다음과 같은 강점을 갖추고 있다.


1. 264MHz 프로세서와 16MB 메모리로 빠른 인쇄 속도

2. 절전모드에서 인쇄 시작 속도를 최대한 단축

3. 가격대비 인쇄 속도와 인쇄 품질이 우수

4. 함께 제공된 SW 편의성과 강력한 설정 기능이 뛰어남

Posted by oo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