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음.. 저만 달아오른 건가요?) 뭐 냉정히 말하자면 현재는 얼리아답터 사이에서만 달아오른거죠. 눈높이가 더 내려가 20대 대학생과 30대 직장인 그리고 20~30대 여성분들이 관심을 가져야 진짜 달아오른거겠죠.

아무튼, 아직은 마이너리그이지만 메이저로의 이동이 서서히 진행되겠죠.

그나물의 그밥이라고, 제 주변에는 MID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이팟터치, PMP, 블랙베리, 블랙잭, 옴니아, X1, 미니 노트북...


그렇다보니 주변에서 모바일 기기를 구입할 때 제게 조언을 구하더군요. 뭘 사는 것이 좋을지.. ^^


뭐가 좋을까요? 사람 욕심이 끝이 없어서 남의 떡이 커보이는데다가, 워낙 신제품들이 빠르게 출시되다보니 무엇이 좋다고 추천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게다가 사람마다 모바일 기기의 용도가 다르다보니... 더더욱 그렇죠. 제가 최근에 추천해주는 조합은 다음과 같답니다.

  ▶ 직장인으로 아웃룩을 자주 사용한다면 : 옴니아 + 아이팟터치
  ▶ 대학생으로 학업에 도움이 되는 기기를 원한다면 : 미니 노트북(넷붓 등) + 아이팟터치
  ▶ 시대에 뒤떨어지고 싶지 않은 여성이라면 : 아이팟터치 + 맘에 쏙 드는 디자인의 피쳐폰
  ▶ 메일을 자주 확인하는 CEO라면 : 블랙베리
  ▶ 딱히 뭘 해야 할지 잘 모르지만 뭔가 사고 싶다면 : 아이폰 나올 때까지 기다리렴..
 
Posted by oojoo

과거 스마트폰에서의 서비스 행태가 모바일웹이냐? 어플이냐? 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 결론은 "서비스 특성에 따라 다르다."라는 말을 했었죠. 모바일웹은 어플보다는 아무래도 UI, UX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으며 원하는 데이터를 매번 요청해서 다운로드 받아야 하므로 속도 문제도 걸립니다.

그런데, 기술적 장벽이 극복되면서 모바일웹 브라우저의 사용성 개선, 단말기 스펙의 성능 개선, 4G로의 진보 등과 함께 모바일웹의 UX가 진화되면 어플을 개발하고 운영해야 하는 COST보다 모바일웹의 COST가 더 나으므로 모바일웹으로 수렴하겠죠.

어쨋든 모바일웹의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 추세입니다.

그럼에도 MAP, SNS, 메일, 캘린더 등의 서비스는 어플의 사용성이 훨씬 높다보니 꾸준히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떤 형태로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느냐에 대한 전략적 의사결정에는 Only USER를 생각해야 할 것이 아니라, 기술의 진보 주기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ROI를 따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플의 가장 큰 문제는 마케팅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특히 어플이 많아질수록 사용자가 설치할 확률은 줄어듭니다. 모바일웹과 달리 어플은 파레토 법칙이 지배합니다. 소수의 몇개 어플만이 사용자의 단말기에 설치되어 꾸준한 사용을 유도할 수 있을 뿐입니다.

게임이라면 롱테일을 고려해 다양한 종류로 어플의 수를 늘려가며 적절한 BM을 구사해야 하지만, 서비스형 어플은 그 수를 최소화하고 통합형 어플을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Posted by oojoo
해외 출장을 갈 때 빠뜨리지 않아야 할 필수품 중 하나가 당연히 로밍이 되는 휴대폰입니다. 다음으로 지도죠.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는 그저 로밍폰은 전화를 할 때만 사용하는(아~ SMS를 확인하고 보낼 때도 사용하네요) 기기일 뿐인데, 스마트폰 덕분에 출장지의 날씨와 시간 및 일정, 메일 등을 확인하는 용도로도 애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것은 데이터 통화료입니다. 유럽의 경우 512Byte당 7원이니까 1024Byte당 14원(즉, 1Kbye는 14원) 1MB당 1만4천원... 약 3만원이면 2MB 조금 넘는 용량일 뿐입니다. 그러니,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아이팟터치 등을 사용한다면 좀 더 즐거운 출장이 됩니다. 아이팟터치를 WiFi로 연결해서 한국 라이도 방송을 듣기도 하고(FStream), 한국의 소식을 들을 수 있어 즐겁습니다. 저만 해도 밤중에는 한국 라디오 방송을 틀어두고 외로움을 달랬습니다.

다만, 스페인의 경우 WiFi는 무척 많은데 대부분 철통 보안으로 막혀 있어서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 WiFi는 없더군요.

어쨋든 즐겨 사용한 어플에는 FStream, 날씨, Fring 등의 프로그램입니다. Fring의 경우 MSN 메신저나 구글토크, Skype를 사용할 수 있어 한국의 지인들과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물론 별도의 전화비없이, PC를 켜지 않고도) 무척 유용합니다.


그 외에, Byline과 터치뉴스, 사파리 등을 통해서 구글리더에 등록한 피드들과 한국의 뉴스 그리고 다양한 정보 검색을 할 수 있어 역시 유용합니다.


이 넓은 지도도 구글맵 어플 하나로 해결됩니다. 굳이 지도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이 넓은 지도를 펼쳐 놓고 보지 않아도 구글맵으로 내 위치를 확인하고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세상이 많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Posted by oojoo
지난 번 유럽 출장에서 홍콩에서 구매한 3G 아이폰을 들고 갔습니다. 오렌지, 보다폰에서 구입하 SIM을 꽂아서 한국에선 Dummy였던 아이폰을 스페인에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용하는 3G T-옴니아에 이 SIM을 꽂으니 당연히 되지 않더군요. 물론 한국에서도 3G 아이폰에 한국의 USIM을 꽂으면 유럽처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한국 T-옴니아를 해외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국내 휴대폰은 USIM 방식을 이용하기에 유럽의 SIM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죠.

또, 해외 휴대폰을 한국에서 사용할 수 없는 근본적 이유는 이통사에서 승인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자세한 정보(결국 IMEI 때문입니다.)

심지어 한국 휴대폰끼리도 USIM을 서로 바꿔가며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거의 불가합니다. 사용하기가 무지하게 불편하기 때문이죠.

도대체... 한 숨만 나올 뿐입니다. 마치 미국에서 구입한 컴퓨터를 한국에 가져와서 메가패스 등의 인터넷 연결하면 사용할 수 없는 것과 똑같습니다. 게다가, 메가패스를 이용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를 하나포스 인터넷에 연결하면 안되는 것과 같은 셈이죠. 이런 황당한 정책... 쩝...
Posted by oojoo
요즘 트위터에 빠져 있다보니...

어디서든 트위터에 연결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습니다. ^^ 아이폰 어플로는 Tweetie를 애용 중인데, 아이폰은 WiFi로 연결해야만 사용할 수 있으니, 버스나 지하철 및 외근 나갈 때에는 트위터 연결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용 중인 옴니아를 이용해 트위터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옴니아에 내장된 오페라를 이용해 트위터 모바일 페이지에 연결하면 아주 훌륭하게 트위터를 볼 수 있습니다. 큼지막한 글꼴로 트위터를 볼 수 있어 아이폰이 부럽지 않죠. 다만, 사진을 업로드할 수 없고 실행 속도와 사용성이 조금 떨어져 아쉽습니다.

그래서, 쓸만한 윈도우 모바일용 무료 트위터 어플을 찾아 설치 해보았는데.. 이건 뭐.. 최악이더군요. 차라리 그냥 오페라로 연결해서 보는 것이 나았습니다. ^^

Posted by oojoo
말이 필요없죠. 첫째 화면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어플들 목록이구요~ 그 다음 순서대로 배치했습니다.

저는... 자주 실행하는 순서가..

Things > 설정(WiFi를 켜기 위해) > Tweetie > Mail > 캘린더 > Byline > AirSharing > Safari > Daum 지도 > 사진 > 시계 등의 순서더군요. ^^

여러분은 어떤 아이팟터치 어플을 많이 사용하시는지?

Posted by oojoo

우리 휴대폰의 미래는 무얼까? 해외에서는 아이폰, 블랙베리 등의 똑똑한 폰들이 출시되며 마치 10년 전 WWW이 등장하던 때처럼 큰 변화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이 같은 모바일이 주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느끼긴 쉽지 않다. 똑똑한 스마트폰들을 국내에서 발견하기란 쉽지 않고, 요금제의 장벽과 쓸만한 서비스의 부족으로 인하여 모바일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면 해외는 어떨까? 세계적인 모바일 패러다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9에서 말하는 모바일의 미래를 만나보자.

◈ 더욱 빨라지고 똑똑해지는 막강 휴대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2006년부터 매년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다.(작년까지만 해도 3GSM으로 불림) 세계적 경기 침체 속에 흥행에 실패한 CES와 달리 MWC는 모바일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바르셀로나의 주요 숙박 시설은 평시에 비해 무려 3~4배 이상(1박에 10만원 하던 중저가 호텔이 40만원을 훌쩍 넘음)이나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비즈니스 맨들에게 MWC는 새로운 사업의 기회와 패러다임의 변화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행사이다.

바르셀로나의 에스파니아 광장에 있는 몬주익 언덕 아래에서 열리는 MWC는 입구에서부터 그 위상을 짐작하게 해준다. 두개의 높다란 탑을 지나면 MWC 행사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전체 8개의 홀에서 1200개 업체가 참여해서 최신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선보이며 전 세계의 약 5만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본 행사에 Platinum Sponsor로 참여한 LG전자와 VIP로 참여한 삼성전자는 모바일 시장에서 노키아, 애플(아이폰) 그리고 HTC 등에 뒤지지 않기 위해 상당한 신경을 썼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바르셀로나는 물론 그라나다, 마드리드 거리의 버스 정류장마다 삼성전자의 주력폰 3종(옴니아, F480, Pixon)에 대한 광고를 대대적으로 하며 풀터치, 스마트폰에 대한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MWC에서는 HD급 촬영을 지원하는 ‘옴니아 HD’와 뮤직폰인 ‘비트 에디션’ 그리고 AMOLED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풀터치 방식의 ‘Ultra Touch’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특히 비트 에디션(the Beat edition™)은(BeatDJ(M7600), 'BeatDISC(M6710)) 클럽 DJ들이 사용하는 턴테이블 믹싱 기능이 지원되어 음악을 들으며 좀 더 감각적으로 나만의 음악을 만들며 재생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뱅앤울룹슨의 ICE파워 앰프 등이 지원되어 오디오 성능을 강화되었다.

무엇보다 비즈니스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것은 프로젝터 폰(햅틱빔)이었다. 이미 국내에서 선보인 이 제품은 800:1의 명암비로 50인치의 스크린에 폰의 영상을 투영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폰에 나오는 모든 영상(비디오 외에 휴대폰에 보여지는 모든 화면)을 출력 가능하다.

이번 MWC의 백미는 다양한 스마트폰이었다. 이번 행사장에서 MS와 LG전자가 모바일 관련 제휴를 맺었던 것을 보아도 MS, 삼성, LG 그리고 그 외의 다양한 모바일 기기 업체들이 얼마나 스마트폰에 공을 들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애플(아이폰)과 구글(안드로이드) 그리고 노키아(심비안), RIM(블랙베리) 등에 스마트폰 시장을 빼앗길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느낄 수 있다. HTC 역시 뛰어난 UI의 스마트폰(터치 프로2, 다이아몬드2)을 출시해 주목받았다.

또한, HTC는 G1에 이어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HTC 매직 안드로이드 G2를 선보였다. G1과 달리 풀터치 스크린 방식의 HTC Magic은 보다폰을 통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G1과 달라진 점은 좀 더 가볍고 얇아졌으며, ROM의 용량이 512MB로 G1에 비해 2배이며,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다.

삼성전자와 함께 이번 MWC에서 큰 주목을 받은 LG전자는 ARENA라는 S클래스 UI를 이용한 풀터치 폰을 선보였다. 3차원(3D) 그래픽으로 UI가 구현된 아레나는 뛰어난 성능을 지원한다.

블랙베리의 전시장 역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MWC 행사에 참석한 많은 비즈니스 맨들의 손에는 QWERTY 자판이 내장된 스마트폰이 들려 있었다. 풀터치 폰보다 오히려 qwerty 자판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이 비즈니스맨의 휴대폰 사용성에 더 적합하기 때문이다. 블랙베리는 qwerty 자판 지원은 물론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서비스를 RIM 서버와 함께 제공하며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로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확산되고 있다.


◈ 모바일 비즈니스와 킬러앱

모바일 시장이 커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비즈니스적인 가치가 있어야 한다.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반 피쳐폰과 달리 휴대폰 제조사나 모바일 OS 업체 그리고 서비스 업체들이 해야 할일이 더 많다. 이러한 투자에 상응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나와야만 모바일 패러다임의 변화가 현실화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에서 쓸만한 킬러앱들도 많이 나와야 한다.

Admob는 아이폰에 모바일 광고 BM을 서비스하고 있다. Admob에 대한 세계 모바일 관련 업체들의 관심도 상당함을 알 수 있었다. Admob 전시장에는 상담과 제휴를 위한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또한, 모바일 광고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BM 특허를 소개하는 크고 작은 기업들도 주목받았다. 모바일 광고 솔루션의 대부분은 지역과 지인 그리고 PUSH에 기반한 광고들이었다.

특히 LBS에 기반한 위치 기반의 서비스와 솔루션, 기술에 대한 업체들의 참여도 활발했다. 스마트폰에 LBS에 기반한 서비스들(MAP, 교통정보, 맛집 등)을 제공하는 기업과 이러한 LBS에 기반한 솔루션, 기술들에 대한 업체들이 많이 참여했다.

특히 LBS에 기반해 GPS, WPS, CELL 망을 활용한 위치 기반의 모바일 단말기도 주목받았다. 전통적인 네비게이션 업체들도 3G 등의 무선 통신망을 활용해 네비게이션 외에 통신 기반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MWC 2009는 휴대폰이 어떻게 진화되어 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이었다. 애플의 아이폰을 통해 휴대폰 시장의 지각 변동은 본격화되었고, 이에 자극 받은 기존의 휴대폰 제조사와 서비스 업체 그리고 통신사들이 새로운 모바일 시장을 준비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모쪼록 세상은 이렇게 변하고 있는데 한국만 나홀로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한국의 모바일 시장도 빠른 변화를 기대해본다.


Posted by oojoo
하나포스에 기고한 전문을 수정없이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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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해외처럼 2009년부터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은 일반 휴대폰(피쳐폰) 달리 다양한 SW 설치해서 사용할 있다. 또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의 사용성도 좋아 전화 기능 외에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체험할 있다. 그렇다보니 스마트폰은 피쳐폰과 달리 컴퓨터처럼 문자 입력이 잦다. 그런데 휴대폰은 크기가 작아 컴퓨터 키보드와 같은 QWERTY 자판의 키보드를 장착하기 어렵다. 물론 작은 QWERTY 자판이 내장된 스마트폰도 있지만 수가 많지 않으며 조작이 쉽지 않다. 그런 이유로 스마트폰을 위한 전용 키입력 SW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한 소프트웨어의 하나인 디오펜에 대해 알아본다.


사실 스마트폰에서 가장 좋은 입력 방식은 물리적인 키보드 자판을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PC에서와 같은 키보드가 내장된 스마트폰이 그다지 많은 것은 아니며 국내에서 판매되는 양도 적은 편이다. 아무래도 사용자들은 매끈하게 빠진 아이폰과 같은 풀터치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편이다.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문자 입력기는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다. 대체로 기존 피쳐폰에 제공되는 입력기와 함께 스크린 QWERTY 키보드 그리고 필기 인식 입력기 등이 제공된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모아키라는 스마트폰 전용 문자 입력기가 있어 불편한 스마트폰의 문자 입력을 개선시켜주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문자 입력기가 불편하다면 한글 문자 입력 전용 SW를찾아야 한다. 디오펜(http://www.diotek.co.kr) NeoStylo(http://www.neomobil.co.kr) 그것이다. 이들 소프트웨어는 윈도우 모바일용 스마트폰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쉽게 한글, 영문 등의 문자를 입력할 있도록 해준다. , 이들 소프트웨어는 유료로 판매되는 프로그램들이다.

 

디오펜을 설치하면 기존에 탑재된 입력기 몇가지를 포기해야 한다. 입력기가 너무 많이 메모리에 상주되면 리소스 부족 현상이 발생해 스마트폰 속도가 느려지거나 작동 멈추는 오류가 발생될 있다. 디오펜에서는 3가지의 문자 입력기가 제공된다.

 

삼성전자에서 제공되는 모아키 입력기는 사용법이 직관적이며 편리하다. 2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는 모아키도 익숙해지면 빠른 문자 입력이 가능하다. 하지만, 장문을 입력하는 경우에 불편하다.


 

이때 디오펜의 필기 인식 기능을 이용하면 장문의 문장 입력이 한결 쉽다. 디오펜 필기 입력기에서는 단어 입력 자동으로 주요 단어를 추천해주기 때문에 빨리 문장을 입력할 있다. 게다가 필기 인식은 한글, 영문은 물론 한자까지 지원한다.

 디오펜은 필기인식 외에 QWERTY 키보드를 입력기로 지원한다. 디오펜의 상세한 설정을 변경하려면 옵션메뉴를 이용한다.


 

입력기에 대한 설정을 변경할 있는 메뉴이다. 이곳에서 문자입력기 각각에 대한 상세한 설정값을 확인, 변경할 있다. 디오펜에 대한 입력기 설정을 확인하려면 입력방법에서 ‘Diopen’ 선택하고 옵션 선택한다.

 디오펜의 필기인식 모드에서 한자도 지원하려면 한자인식 체크를 해줘야 한다. 또한, ‘필기 계산기 체크하면 필기로 간단한 산수 계산을 있다.

 자동 문장 완성 기능은 디오펜에서 제공되는 훌륭한 기능이다. 분야별 전문 단어를 필기 입력 시에 추천받을 있다.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문구를 직접 편집 통해서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영어 자동 입력 기능도 지원한다.

 

태마 기능을 이용하면 디오펜을 개성있게 사용할 있다. 예쁘게 스킨을 꾸며서 사용할 있다. 또한, 필기 입력 시의 효과음에 대한 설정과 필기체의 펜모양, 필기자국 상세한 설정이 가능하다.

 

디오펜의 마음에 드는 기능 하나는 소프트 키보드 위에 필기 인식을 있다는 점이다. 키보드를 펼쳐둔 상태에서 키보드 위에 필기로 문장을 기입해 넣을 있다.

 

또한, 영문 자동 단어 입력 기능 역시 유용하다. 영문과 한글을 혼용해서 문장을 입력해야 하는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될 있다.

 


특히 스크린 인식 기능을 이용하면 화면 전체 스크린을 필기 인식창으로 사용할 있다. 또한, 디오펜의 연속 필기 인식 기능은 여러 줄을 동시에 입력할 있어 많은 양의 글을 입력할 효과적이다.

 필기 입력 시에 자주 사용하는 숫자는 Landscape 모드를 통해 빠르게 입력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입력기 우측 아래의 네모 박스는 자소 단위의 문자 입력을 가능하게 해준다.

 다기능 소프트웨어 키보드는 다양한 특수기호와 이모티콘, 인터넷 주소와 수식 계산을 위한 입력기호를 지원한다. 다양한 기호 입력을 위해 디오펜은 효율적인 키보드 입력기능을 지원한다.

 

물론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내에서 제공되는 필기 인식기도 훌륭하다. 하지만, 기본 입력기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편의적이고 빠른 입력 방식을 사용하려면 디오펜과 같은 전용 입력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의 강점은 PC처럼 원하는 SW 설치해가며 휴대폰을 임의로 변경해가며 사용할 있다는 점이다. 휴대폰 제조사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입력기나 대기화면, Dialer 등을 모두 무시하고 내가 원하는 것으로 변경할 있다. 디오펜도 이처럼 스마트폰의 문자 입력기 성능과 기능을 더욱 개선시켜준다. 앞으로 스마트폰이 보급될수록 PC처럼 우리 입맛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선택해서 사용할 있게 것이다.

Posted by oojoo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마트폰을 꼽으라고 한다면, RIM의 블랙베리, 아이폰 그리고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G1 그리고 윈도우 모바일이 탑재된 폰들이죠. 윈도우 모바일이 탑재된 폰은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HTC, 소니 그리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다양한 휴대폰 제조사들이 윈도우 모바일을 이용한 폰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T*옴니아도 대표적이라 할 수 있죠. 사실 스마트폰은 폰 자체의 하드웨어적인 특성보다는 그 폰에 탑재되는 OS와 SW에 의해서 사용성이 좌우됩니다. 그런 면에서 T*옴니아도 결국 윈도우 모바일의 특성에 의해서 사용성이 좌우될 수 밖에 없죠.

물론 컴퓨터도 하드웨어 사양이 충분히 뒷받침해야 SW의 성능을 100%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윈도우 모바일 역시 폰의 하드웨어 성능과 UI가 훌륭해야 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똑같은 육체라도 어떤 사고와 정신을 갖추었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죠. 폰과 모바일 OS도 마찬가지입니다. 껍데기는 같아도 그 안에 어떤 SW가 들어갔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이폰의 맥 OS X와 G1의 안드로이드도 마찬가지죠. 탑재된 OS에 따라 휴대폰의 사용성과 기능성이 달라집니다. 아이폰과 G1을 사용해본 결과 아이폰의 직관적이고 단순한 UI가 훌륭했으며, 안드로이드의 빠르고 구글에 최적화된 서비스가 만족스러웠습니다.

T*옴니아의 경우는 그와는 조금 다릅니다. 윈도우 모바일이 탑재된 스마트폰은 구입 후 처음 전원을 켜고 나타난 화면을 보면 아이폰의 섹시함이나 안드로이드의 다양성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Today를 자유자재로 바꾸면서 SW를 이것저것 설치하다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뚝배기처럼 제 맛을 찾아갑니다.

T*옴니아에는 웹서핑, IE, 오페라 등의 브라우저가 제공되며, e-mail 프로그램과 메신저 그리고 한국에서 SKT에 최적화된 서비스인 모바일 메신저와 파자마5, MplayON, 위젯 등이 제공되죠. 특히 핑거마우스는 T*옴니아에 제공되는 훌륭한 입력장치입니다. Full 터치 스크린과 별개로 스크린 하단에 핑거 마우스가 제공되어 손가락으로 마우스 포인터를 원하는 위치로 움직이며 쉽게 폰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T*옴니아의 HW적인 특성은 800x480의 넓은 디스플레이와 가독성이 뛰어난 삼성고딕체입니다. 물론 이런 해상도를 제공하다보니 G1이나 아이폰처럼 손가락이 아닌 손톱(^^), 스타일러스펜을 이용해야만 정교한 조작이 가능합니다. 반면 아이폰, G1은 가벼운 손 터치만으로 조작이 가능하죠. 물론, 반면에 아이콘이나 메뉴가 큼지막해서 한 화면에 볼 수 있는 정보의 내용이 많지 않다는 단점(?)을 가지는 것이 아이폰입니다. 반면 G1은 아이폰과 T*옴니아의 중간 정도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죠.

T*옴니아와 같은 스마트폰이 주는 장점 중 하나는 GPS를 이용해서 사진 촬영 시에 Geo TAG를 사진에 넣을 수 있고, MA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T*옴니아에는 이러한 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아이폰과 G1에는 MAP이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T*옴니아에는 그렇지 않죠. 게다가 아이폰 등에서는 GPS를 이용한 SW들이 다양한데 반하여 윈도우 모바일에는 다양하지 않죠. 그리고, 이러한 기능 사용하는 것이 속도가 느리고 사용성이 떨어진다는 아쉬움을 가집니다.

반면 T*옴니아가 주는 강점은 있죠. ^^ 바로 삼성전자 휴대폰의 차별화된 성능인 카메라입니다. T*옴니아에 탑재된 카메라 성능이 뛰어나 아이폰이나 G1이 주지 못하는 훌륭한 카메라 성능이 돋보입니다.

정리하면 지극히 주관적 판단으로...

아이폰은..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즐겨 사용하는 얼리아답터를 위한 폰
G1은.. 구글 서비스에 최적화된 구글 매니아를 위한 폰
T*옴니아는.. 아웃룩을 즐겨 사용하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폰

으로 추천해볼 수 있겠네요. 특히 이중에서 비록 아직 한국에서 아이폰, G1을 제대로 전화로서의 성능을 사용할 수 없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전화 자체로서의 성능과 사용성은 T*옴니아가 가장 전화 본연의 기능이 훌륭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oojoo
하나포스에 기고한 전문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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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T*옴니아는 이미 해외에서 인기와 주목을 받았던 제품이다. 윈도우 모바일 6.1 채택된 T*옴니아는 SKT 통해 출시되었으며 800x480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Full Touch 스크린을 내장했다.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햅틱폰의 UI 외형을 계승한 T*옴니아는 출시 2주일만에 무려 1만대나 팔릴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가격이 100여만원을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인기인 이유를 알아보자.

전지전능, 만능폰

T*옴니아는 윈도우 모바일이 채택된 스마트폰으로 일반 휴대폰과 달리 SW 자유롭게 설치할 있다. T*옴니아 이전에도 윈도우 모바일을 탑재한 스마트폰은 있었다. T*옴니아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 스마트폰과 달리 3.3인치의 QVGA 해상도를 지원하는 LCD 탑재했음은 물론 모션센서, 핑거마우스, 햅틱 UI 등을 지원해 사용성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T*옴니아는 은색의 메탈로 액정 주변이 마감되어 있으며 115.2X58.1X13. 65cm 131g 정도의 무게이다. 806Mhz 프로세서와 4GB 메모리를 내장해 역대 스마트폰 상당히 뛰어난 스펙을 자랑한다. 4GB 메모리 중에서 180MB 정도가 주메모리로 사용된다. 180MB 3.64MB 주저장소, 103.70MB 프로그램이 저장되는 공간으로 이용된다.

 후면 카메라는 500 화소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외산 스마트폰과 비교해 T*옴니아의 최대 강점 하나가 바로 카메라 성능이다. 화소수만 높을 아니라 손떨림 방지와 접사촬영 등이 지원되며 파노라마, 연속촬영 그리고 문자인식(명함인식) 촬영 등의 다양한 기능성 촬영을 지원한다.

 T*옴니아의 외관은 전면 터치 스크린 지원 폰답게 간결하다. 측면에 볼륨 조정 버튼과 전원 버튼, 홈버튼, 촬영버튼이 제공되며 전면에 2개의 주요 버튼과 1개의 핑거 마우스가 제공된다. T*옴니아는 햅틱처럼 24 표준 커넥터가 제공된다.

 

T*옴니아는 기존의 윈도우 모바일이 탑재된 스마트폰과 달리 대기화면(Today) 예사롭지 않다. T*옴니아를 위한 전용 삼성 Today 제공되며 날씨, 시간, 메시지와 일정 등을 확인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물론 직접 원하는 Today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윈도우 모바일용 Today 유틸리티 등을 이용해 원하는 구성으로 자유롭게 변경할 있는 것이 윈도우 모바일폰의 강점이다.

 

T*옴니아에는 WIPI 탑재되어 있지만 WAP 뷰어는 제공되지 않아 WAP 서비스를 이용할 수는 없다. 하지만, mplayon 통해서 VM 설치해서 이용할 있으며 이렇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파자마5 모바일 메신저 등이 있다. 외에도 My Smart 통해서 T*옴니아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편하게 사용할 있다. 또한, 브라우저로 IE, 오페라 그리고 웹서핑(웹뷰어) 등이 제공된다.

 

 

윈도우 모바일에 친숙한 사용자라면 Today 구미에 맞게 바꿀 있다. 특히 QVGA T*옴니아 화면과 삼성고딕체의 만남이 가독성이 뛰어난 화면을 보여준다. , T*옴니아는 가독성이 뛰어나 넓은 고해상도의 화면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예쁜 글꼴로 있다.

 

 

아웃룩 등을 이용한다면 T*옴니아와 같은 윈도우 모바일 스마트폰의 유용함을 충분히 만끽할 있다. 아웃룩의 일정, 메모, 연락처, 메일 등을 T*옴니아를 통해서 PC 없는 곳에서도 확인하고 관리할 있다. 특히,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T*옴니아와 PC 블루투스를 연결하면 번거로운 USB 케이블 연결없이도 데이터를 쉽게 동기화할 있다.

 

 

물론 윈도우 모바일 스마트폰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다양한 SW 설치해야 한다. 사실 스마트폰에 SW 설치하는 것은 일반 휴대폰을 사용하던 사용자에게는 상당히 낯선 것이 사실이다. 반면 아이폰 등은 어플 설치가 쉽고 간편하다.

 

 

T*옴니아의 강력한 성능 덕분에 SW 구동이 빠르고 멀티태스킹이 자유로운 편이다. 기존에 블랙잭, 미라지폰 등에서는 2~3 이상의 프로그램을 구동하면 속도가 느려지고 자주 폰이 다운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 반면 T*옴니아는 사용 빠른 성능이 만족스러웠다.

 

 

해외에 판매되는 옴니아와 달리 T*옴니아는 위젯이 제공된다. 1902*800 가상의 해상도를 통해 여러 개의 위젯을 배치해두고 사용할 있다.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받을 있는 위젯이 적어 아쉽지만 유용한 유틸리티와 액세서리가 T*옴니아에 기본 탑재되어 제공된다.

 

 

T*옴니아가 주는 즐거움 하나는 MP3, AVI 등의 멀티미디어 파일을 쉽게 재생할 있다는 점이다. 별도의 변환 과정없이도 PC에서 즐기돈 멀티미디어 데이터들을 바로 T*옴니아에서 실행할 있다.

 

 

물론 오피스 문서들도 있다. XLS, PPT, DOC, PDF 등의 문서 파일을 T*옴니아의 넓은 화면을 통해서 있다. 급한 문서를 확인할 때에 메일을 통해 첨부파일을 받아 PC없이도 확인할 있다.

 

 

T*옴니아와 같은 스마트폰을 이용할 최대 단점 하나는 전화로서의 사용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사실 피쳐폰(일반 휴대폰) 비교해서 T*옴니아의 전화로서의 사용성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서의 전화 사용성은 T*옴니아가 훌륭하다. 특히 전화거는 화면에서 전화번호 뿐만 아니라 연락처의 이름 글자를 이용해서 검색을 수행해준다. 원하는 상대를 쉽게 찾을 있도록 해준다.

 

인터넷을 삼킨 스마트폰

스마트폰의 최대 강점은 모바일 인터넷 사용성이다. T*옴니아 역시 빠른 속도의 3G 이용해 여러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있도록 해주는 다양한 SW 내장되어 있다. 물론 윈도우 모바일용 SW 직접 설치해서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SKT 파자마5 WIPI 기반의 어플로 자주 연락하는 지인 4인을 등록해두고 5인이 평소에 자신의 Presence 간단한 글자로 남기면서 대화를 있도록 해준다. 지인에게 SMS, 메일, 모바일 메신저, Q메시지, 전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바로 연락할 있도록 해준다.

 

 

IE 통해 제공되는 My Smart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인터넷 서비스를 바로 가기 아이콘으로 제공한다. 특히 멜론의 경우에는 T*옴니아 사용자에게 별도의 정보 이용료없이 무제한으로 멜론 음악을 들을 있도록 해준다. 외에도 PDA 전용 사이트를 바로가기로 등록해서(Daum, 네이버 ) IE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IE 이용해서는 국내의 대부분의 WWW 제대로 없다. 윈도우 모바일용 IE에서는 PC에서 보던 국내 WWW 대체로 깨져서 보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T*옴니아에는 웹서핑이라는 웹뷰어를 제공한다. 브라우저를 이용하면 WWW 온전히 있다. 하지만, 속도가 다소 느리며 화면을 확대, 축소해가며 보는 것이 불편하다.

 

이런 면에서 함께 제공되는 오페라는 훌륭하다. 오페라는 국내 WWW 빠른 속도로 보여줄 아니라 화면의 확대와 이동 등이 편하다.

 

 

또한, SKT 모바일 메신저는 PC에서 네이트온 사용자와 메시지를 쉽게 주고 받을 있도록 해준다. , T*옴니아에서 모바일 메신저를 사용하려면 건당 10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MS 라이브 메신저 역시도 모바일 메신저처럼 PC에서 라이브 메신저를 사용하는 사용자와 메시지를 주고 받을 있도록 해준다. 텍스트 메시지는 물론 음성쪽지도 보낼 있으며 사진과 파일의 송수신도 가능하다. 음성쪽지를 이용할 경우 T*옴니아에서 전화로 소리를 녹음해서 상대에게 전송하면 PC에서 소리를 재생해서 들을 있다.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어플이지만 NewsBreak 이용하면 RSS 구독할 있다. 신문 기사나 블로그의 글을 언제든지 외부에서 들을 있다.


 

T*옴니아는 휴대폰 이상으로 진화한 컴퓨터를 흉내낸 휴대폰을 꿈꿔볼 있게 해주었다. 하지만, 배터리 성능이 다소 아쉽다. 또한, 모션센서 기능을 이용한 UI 부족하고 멀티터치 등의 UI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도 아쉬움 하나이다. 술에 배부를 없듯이 차차 T*옴니아 2.0, 3.0 등으로 진화하면서 더욱더 나은 스마트폰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Posted by oo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