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을알면...2010. 3. 2. 08:00
작년 11월 아이폰 발매 이후 한국의 모바일 시장은 냄비가 달아 오르듯 빠르게 달궈지고 있습니다.
사실 빨리 덥혀진 냄비, 빨리 식을까 우려되는 부분이 없지 않지만, 아무튼 한국의 Speed를 믿기에 한국 모바일 시장이 좀 더 빠르게 성장, 진화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아무튼 빠르게 활성화되어가는 한국 모바일 시장 덕분에 여기저기 불려가서 모바일에 대한 장미빛 미래와 전망 그리고 극복과제와 문제점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모쪼록 이러한 작은 노력과 참여가 한국 모바일 시장의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K모바일과 플루토미디어에서 발표한 모바일웹과 스마트폰 어플이라는 2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한(발표할) 자료입니다.(해당 파일의 원본 PPT는 'MENU-Download Presentation'을 클릭해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P.S> "모바일을 알면 비즈니스가 보인다."라는 책도 열심히 집필 중입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책 집필은 쉽지 않아요. 3월 중순 즈음에 "시간관리"책이 "성안당"을 통해서 출간됩니다. 책 출간이 되면 마음껏 자랑 및 홍보 부탁을 드릴테니 많이 도와주세요. ^^
Posted by oojoo
모바일을알면...2010. 2. 8. 08:23
천성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배운 것이 도둑질이라고, 하던 것이 책쓰는 것이다보니..
창작의 고통이 여간 감내하기 어려움을 알면서도, 또 책 한권을 덜컥 계약해버렸습니다.

이번 책에 기존과 달리 의미 부여를 하고 기대하는 것은..

모바일 비즈니스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이미 기존에도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한 책을 2권 집필했는데, 기존 책은 이미 시장이 성숙되어 버릴대로 성숙된 산업에 대한 내용이라 흥미가 그다지 높진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E비즈니스 성공리포트, 웹트렌드&전략리포트)

하지만, 이번 책은 냄비처럼 끓고 있는 새로운 시장,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이머징 마켓에 대한 내용이다보니 재미있게 집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책 제목은 가제로..

"모바일을 알면, 새로운 비즈니스가 보인다."

정도로 생각 중입니다.

이번 책은 기존 집필한 책과 달리 독자들과 소통하며 진행할까 생각 중입니다.
원하시는 주제가 있으면 언제든 댓글을 남겨주세요. 원고 집필하면서 목차도 올려드리고, 원고의 내용도 공유드리면서 원하시는 내용들로 구성을 해갈 계획입니다. ^^

조금씩 속도를 내기 시작할거예요.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목차 올리면서 의견을 구하겠습니다.
Posted by oojoo
우리의 하루 24시간은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 잠자고, 밥먹고, 출퇴근하고, PC 앞에 앉아 있고, 전화하고, 친구나 지인과 만나는 이 모든 시간들은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가? 이 시간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에서 모바일의 킬러앱을 가늠할 수 있다. WWW의 킬러앱은 검색, 카페, 블로그, SNS 등의 서비스들이다. 그렇다면 모바일에서는 사용자들이 어떤 서비스를 가장 많이, 오래, 자주 사용하게 될까? 그 해답을 찾는 것이 모바일 킬러앱을 파악하는 방법이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다음 3가지를 제시한다.


1. 시간을 떼우기 적합한 콘텐츠
우리는 언제 휴대폰을 만지작거릴까? 누구에게 통화를 하고 싶을 때에 휴대폰에 손이 가는 것일까? 사실 우리가 휴대폰 화면을 볼 때는 심심하거나 할 것이 없을 때일 경우가 많다. 엘레베이터에 탔는데 옆에 있는 사람과 어색한 침묵이 흐르는 것이 싫어서, 버스에서 차가 막혀 지루할 때, 커피숍에서 친구를 기다리며 심심할 때에 우리는 휴대폰 화면을 쳐다보며 만지작거린다.

삼성전자의 햅틱 아몰레드의 마케팅 슬로건은 “보는 휴대폰 시대”라는 것이었다. 사실 휴대폰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기 위한 용도의 통신기기이지만, 실제 우리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거나 SMS를 확인하고 보내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휴대폰 화면을 바라본다. 우리가 휴대폰 화면을 바라보는 것은 시간을 떼우고 심심함을 위로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스마트폰에서의 핵심 킬러앱 하나는 바로 시간을 뗴우기에 적합한 콘텐츠들이다.

가볍고 웃으며 볼 수 있는 그런 콘텐츠가 바로 이 영역에 속한다. 예를 들면, 게임이나 만화, 동영상 등이다. Entertainment 콘텐츠가 WWW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핵심 킬러앱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단, 3인치의 작은 모바일 화면의 특성과 입력장치의 제한 등으로 인하여 20인치의 PC 화면과는 다른 인터페이스로 콘텐츠가 제공되어야 한다. 그래서, 키보드와 조이스틱, 마우스로 조작하던 기존의 게임과 달리 모바일 게임은 지자기 센서 등을 활용한 기존과 다른 입력 방식으로 차별화되고 있다.


2. 사용자 Context에 입각한 Smart Search
검색은 모바일에서 WWW보다 오히려 더 큰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다. 모바일이 갖는 입력 장치의 제약 때문에 모바일 검색의 접근성과 사용성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모바일 게임의 진화처럼 모바일 검색 역시 WWW 검색과는 다른 형태로 오히려 더 편리하고 유용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웹 검색의 최대 단점은 철저한 개인화가 어렵다는 점이다. WWW에서는 사용자가 로그인하지 않는 이상 누구인지 알 수 없다. 또한, 사용자가 상세한 프로필과 관심사를 기록해두지 않으면 정확한 개인화가 어렵다. 하지만, 휴대폰은 상황이 다르다. 휴대폰은 24시간 네트워크에 ON되어 있으며, 이미 전화번호가 할당되는 순간부터 로그인이 되어 있다. 게다가, 사용자와 항상 함께 한다. 사용자가 가는 어디나 휴대폰은 함께 한다. 그만큼 사용자의 Context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에 입각한 똑똑한 개인화 검색이 가능하다.

“중국집”을 검색하더라도 사용자가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근처 반경 1Km내의 “중국집” 정보를 검색해줄 수 있다.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시간 그리고 관심사를 기준으로 맞춤형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게다가 모바일은 PC와 달리 마이크와 스피커 그리고 카메라가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으며 쉽게 접근할 수 있기에 음성검색, OCR 검색, Object 인식 검색, 바코드 검색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검색의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다. 심지어 이러한 검색 결과물은 AR(증강현실)이라는 방식으로 카메라 View를 이용해서 훨씬 사용성높은 인터페이스로 사용자에게 정보를 출력해줄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지도 기반의 검색 및 위치 정보라는 메타 데이터의 중요성(지오태깅 등)이 앞으로 더욱 중요하게 될 것이다. 물론 검색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주는 음성인식, 문자인식, 바코드인식 등의 인식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투자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3. 모든 메시지가 통합되는 Unified Communication
휴대폰은 누군가와 Contact하고 Connect해서 Communication하기 위해 사용된다. 우리 휴대폰에는 100여명이 넘는 전화번호가 기록되어 있으며, 휴대폰에는 누구와, 얼마나 자주, 오랜 시간을, 최근에 통화했는지 Call log가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정보는 Social Network 서비스의 근간이 된다. 스마트폰의 진화는 이러한 정보들을 기반으로 좀 더 똑똑하고 통합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탄생하게 해줄 것이다.

즉, 이미 기존 휴대폰으로 제공되던 음성통화와 화상통화, SMS와 MMS 외에 웹에서 널리 사용되던 이메일과 PC 기반의 인스턴트 메신저 등이 스마트폰을 통해 통합하면서 모바일 시대에 모든 메시징의 대통합이 이루어질 것이다. 스마트폰에 지인들의 이름 옆에 통화 내역이나 주고 받은 SMS 내역 외에 그들의 블로그, 트위터 등에 올라온 최신 글 그리고 그와 주고 받은 이메일과 그의 인스턴트 메신저의 Status 등이 표시될 것이다. 이러한 정보를 기반으로 그와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좀 더 다양해지고 그에 대한 정보 입수가 훨씬 풍요로워질 것이다.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분절된 형태로 존재해왔다. 전화, 이메일, 메신저, SMS 등이 모두 서로 다른 영역에 존재했다. 전화와 SMS는 휴대폰 속에 존재했지만 각각의 실행은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구분되었다. 이메일과 메신저의 Identity도 분리되어 있으며 서로 전혀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서 분리되어 있었으며, Buddy의 List조차 공유할 수 없었다. 하지만, 스마트폰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은 이러한 서비스들의 통합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모바일 시대의 킬러앱은 크게 3가지의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Killing Time을 도와주는 Entertainment Contents 서비스와 맞춤형 개인화 검색을 제공해주는 Smart Information 서비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합한 UC가 그것이다. 사실 이러한 킬러앱 영역은 웹에서의 킬러앱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그것은 PC통신에서의 킬러앱이 채팅과 동호회였었고, 웹에서도 결국 PC통신의 킬러앱이 변형되며 메일, 카페 등으로 진화하고 PC통신에서 제대로 구현하지 못한 검색과 블로그 등이 주목받은 것과 다르지 않다. 중요한 것은 이들 킬러앱의 표현 방식과 인터페이스가 모바일이라는 기기와 플랫폼 특성에 맞춰 최적화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방식을 빨리 이해하고 그에 맞춰서 킬러앱을 구성하는 자만이 모바일 시대의 킬러앱을 장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Posted by oojoo
보는 휴대폰 시대를 개막한 스마트폰의 필수 액세서리는 블루투스 헤드셋입니다. 그래서 저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참 좋아하는 편이죠. 여러 종류의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해보며 장단점을 찾아보는 것이 제 취미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제가 여러 종류를 사용해본 결과 선택한 모델은 Jabra의 BT8040입니다. 이유는 착용감이 좋고 쉽게 귀에서 뺐다 꼈다할 수 있으며, 크기가 작고 휴대가 간편해서입니다. 그런데, 이 제품의 최대 약점은 충전입니다. 항상 집이나 회사에서 충전기를 끼고 살아야 합니다. 게다가 이 제품은 충전 중에는 헤드셋 기능이 동작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Iqua 603 SUN이라는 제품을 만나게 되며 이러한 불편이 사라졌습니다. 무엇보다 크기가 작고 쉽게 휴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태양광을 이용해 충전이 가능합니다. 즉, 충전 어댑터에 연결할 필요가 사라졌습니다.

제품 구성물은 간단합니다. 목에 걸 수 있는 목걸이와 이어링 그리고 크기가 다른 2개의 이어 플러그, 충전 어댑터가 제공됩니다.

사실 편리한 점은 미니 USB B단자를 이용해 충전을 할 수 있어 디지털카메라 등에 사용되는 USB 케이블을 이용해 PC로 충전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제품 측면에는 볼륨 조절 버튼이 있으며 iqua라고 씌여진 태양광 패널을 누르면 다기능 버튼으로 동작되어, 전원을 켜고 끄거나 통화를 받거나 끌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BT8040과 비교하면 크기가 조금 큽니다.(48 x 25 x 12 mm, 14g) 무게가 가볍고 함께 제공되는 이어링을 이용하면 착용감이 좋아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전면의 패널(다기능버튼)을 누르면 전원을 켤 수 있으며, 볼륨 조절 버튼인 +와 -를 동시에 누르면 페어링 모드로 진입합니다.(PIN코드는 0000) 전화를 받을 때에는 다기능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되며, 통화 중 전화를 끊으려면 다시 다기능 버튼을 누릅니다. 통화 신호가 올 때 수신거절을 할 때는 다기능 버튼을 더블클릭합니다.

최근 전화한 곳으로 전화를 걸 때는 + 버튼을 길게 누르며 통화 중 음소거를 하려면 다기능 버튼과 + 버튼을 함께 누릅니다. 통화 중 블루투스 헤드셋에서 휴대폰으로 전환하려면 다기능 버튼과 - 버튼을 함께 누릅니다. 음성 다이얼이 지원되는 휴대폰의 경우에는 -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가장 편리한 것은 태양광을 이용하기에 귀에 꽂아둔 채 바깥을 돌아다니면 자동으로 충전이 된다는 점입니다. 물론 USB 미니잭을 이용한 충전도 지원합니다. 충전 중에 통화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입니다. 실내의 형광등을 이용한 충전도 가능합니다. 조도가 밝은 곳에서는 거의 충전 어댑터를 이용하지 않아도 무제한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제품 스펙은 통화 대기 시간은 200시간이며 통화 최대 시간은 9시간입니다. 물론 태양열 충전이 없을 경우이며 실내등이나 태양열로 충전이 된다면 이 시간의 제약은 없습니다. 어댑터를 이용한 완전 충전까지의 시간은 2시간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최대 8대까지 기기를 등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체적으로 태양광을 이용한 충전이라는 점이 훌륭한 매력 포인트입니다. 충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운전자들에게는 차량 대시보드 위에 올려두면 태양열로 충전이 충분히 되므로 배터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한가지는 BT8040의 경우 핸즈프리 외에 헤드셋으로도 사용 가능해 스테레오 헤드셋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의 음악을 한쪽 귀로지만 들을 수 있었지만 Iqua 603은 스테레오 헤드셋으로 등록되지는 않네요. 아울러 멀리 떨어져 블루투스 연결이 끊긴 채 10분이 지나면 자동 연결이 안되므로, 재열결을 하려면 껐다 켜거나 기능버튼+'+'(or -) 버튼을 눌러줘야 합니다.

제품을 국내 수입, 유통하는 이쿠아코리아가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제품은 약 8만원 초반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Posted by oojoo
모바일을알면...2009. 12. 3. 08:42
어제 오전 발표의 발표 시간이 짧다보니 충분한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다양한 서비스 사례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발표 들으셨던 분들은 제 발표 내용을 상기하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oojoo
다다음주 24일에 ZDNET Korea 주최의 커뮤니케이션 비전 2009 행사가 있습니다.
지난 행사에서는 스마트폰 주제에 대한 발표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플랫폼, 디바이스, 서비스로 트랙이 나뉘어 있는데.. 컨퍼런스들의 연사가 비슷하다보니 그 나물의 그 밥같아 보이지만... 이번 컨퍼런스에는 그간 못보던 주제도 있어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엊그제 있었던 아이뉴스24 행사는 행사 진행이 미숙한 부분이 있어 참석자분들 중 불쾌했던 분들이 보이더군요. 발표자 역시 아쉬움이 컸는데 돈내고 들으시는 분은 오죽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발표 자료를 별도로 준비해서 1시간 전부터 테스트까지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제대로 시연해서 보여드리지 못한 점이 가장 큰 아쉬움입니다. 컨퍼런스 등을 통해 발표를 할 때에는 매번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자료를 구성해서, 제가 소속된 회사의 Product PR보다는 산업 전체의 성장을 위한 마음으로 준비를 해왔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행사 참석하신 분들을 위해 아이뉴스24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내용을 동영상으로 구성해서 아래 포스팅에 소개해드렸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Untitled Document
         
         
Posted by oojoo


아이뉴스24 주최로 진행한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스마트폰 킬러앱 관련 발표자료입니다.
행사장의 프로젝터와 맥북의 연결 오류로 인하여 키노트를 이용한 발표를 하지 못해서 애써 준비한 비주얼한 PT를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 오늘 발표를 들으신 분들은 제가 말씀드린 스마트폰 킬러앱 전략을 상기하시면서 본 동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Posted by oojoo
아이폰이 한국에서 어느정도 시장을 형성할 것인지라는 주제로 발표한 자료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위 문서 내에 포함된 스마트폰의 한국 시장 점유율에 대한 내역은 순수하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가진 경험과 인사이트에 근거한 내용이니 구체적인 DATA나 근거는 없음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해당 데이터는 6개월 전에 정리한 것으로 지금 제 생각에는 약 2배 정도 빠르게 스마트폰 점유율이 성장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시장 상황이 바뀝니다. ^^ 아래 포스팅의 맨 하단에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에 대한 2010년 1월 기준 제 생각을 재정리했습니다.

http://oojoo.tistory.com/379

결론은 올해 약 400만대의 스마트폰 보급(작년 100만대와 합하면 보급대수는 500만대) 중 아이폰이 약 30%를 차지해서 올해 전체 아이폰 보급대수는 약 150만대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Posted by oojoo
모바일이 주는 패러다임의 변화와 기회라는 주제로 발표한 강의 자료입니다.
PPT 원본을 올려드립니다. (킬러앱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루었습니다.)

모바일 패러다임 주제의 강의 자료(ppt) --> Daum 폰트 다운로드

모바일 비즈니스에 대한 컨퍼런스 발표 자료도 공유합니다. (다다음주에 있을 컨퍼런스 자료입니다.)
모바일 비즈니스 강의 자료 (keynote) / (pdf)

Posted by oojoo
제가 사용하고 싶은 휴대폰 순위를 트위터에 재잘대었더니, 많은 분들이.. Why? 를 여쭈어서...


"전, 삼성의 제트폰이나 옴니아2를 향후 사용하고 싶고.. 여유가 있다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가 채택된 HTC Hero를 꼽았습니다."

이유를 남깁니다.

사실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은 자유도와 확장성은 높지만 전화기 자체로서의 사용성은 아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아이폰의 아쉬움에 대한 글 : http://oojoo.tistory.com/334 --> 3GS와 아이폰 3.0 OS를 통해 부분 해결되고 앞으로도 해결은 되겠죠.) 제가 아이폰을 2개월간 사용하면서 아이폰의 매력에 흠뻑 빠진 것은 사실이지만, 초반 반짝 효과가 사라진 이후에는 수 십개의 어플을 설치하길 반복하기 보다는 매번 사용하던 어플 3~4가지와 1~2개의 모바일웹 서비스로 수렴하더군요.

제 생활패턴이 하루 24시간 중에 약 20시간은 PC 곁에 있다보니 더더욱 모바일 Only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드문 것도 사실이구요.

그렇기에 전화 기능 자체(통화, SMS)에 Focus되면서 제가 자주 사용하는 인터넷 서비스(메일, 캘린더, 트위터, 지도 정도)만 제공되어도 만족합니다. 그러니, 피쳐폰이지만 이미 상기의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제트폰이나 피쳐폰 UI에 가까우면서 성능이 빠르고 제 손에 익숙한 윈도우모바일폰인 옴니아2에 마음이 끌리더군요.

그렇다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이 주는 모바일 인터넷에서의 그 손맛과 비주얼한 눈맛을 무시할 수는 없다보니 세컨드폰으로 고려해볼법 한 것이구요.

앱스토어에 진열된 수 많은 맛깔스러운 어플들이 대단해보이긴 하지만, 솔직히 초반에만 조금 끌렸을 뿐 자꾸 손이 가진 않더군요. 전 맛난 김치만 있어도 밥 한공기는 거뜬인 식성이다보니...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반드시 특정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해야 하는 아이폰보다는 부족하지만 제 입맛에 맞는 것들만이라도 잘 차려진 폰에 더 이끌립니다.
Posted by oo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