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1세기북스에서 [모바일 이노베이션]이라는 제 45번째 저서가 출간되었습니다.
기념으로 내년 모바일 시장 전망을 해보려 합니다. (책 소개 후 맨 아래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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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이노베이션" 책에는 모바일에 대한 제 생각과 인사이트를 담았습니다. Fact 위주의 정보를 전달하기 보다는 미래 전략과 비전을 고민할 수 있는 제 생각을 담았으니 모바일 관련해서 전략, 마케팅 등을 담당하시는 분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보문고 / 예스24 / 다음책 / 인터파크 / 알라딘)
특히 책 곳곳에 100여개의 QR코드를 넣어두어서, 도움이 될만한 유투브 동영상이나 각종 기사, 참고할만한 이미지, 통계자료 등을 연결해두었습니다. 책에 대한 궁금증도 QR코드 하단의 댓글을 이용하면 제게 쉽게 문의를 할 수도 있습니다.
[목차]
Thanks to : 한상기교수님, 김중태원장님, 강학주소장님, 김국현부장님, 윤상진님 - 추천평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출판사에서 직접 연락을 한 것으로 압니다. 저는 오늘 책 출간된 서평 보고서 알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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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몇차례 밝힌 것처럼 올해 스마트폰 보급대수는 600만대를 넘어 700만대에 육박할 듯 합니다. 내년도에는 2Q에 1500만대를 넘어(거의 월 100만대 이상 보급되는 수준임) 내년 말에는 2000만대까지 보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 http://oojoo.tistory.com/460
이렇게 폰 보급대수가 자리를 잡아가면, 성장은 점차 둔화되겠죠? S자 곡선의 변곡점을 도달하는 시점이 아마도 1500만대 부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면 기술은 상향 평준화되었으니 이제 일반 대중에게 스폰지에 물 적시듯(가랑비에 옷젖듯) 서서히 핵심 서비스들이 자리 잡아가겠죠.
그런 관점에서 몇가지 전망을 해봅니다. (작년 12월에 2010 IT 전망을 했던 것처럼 말이죠.)
1.혁신보다는 편의성에 기반한 기술의 생존
올해 WOW 혁신으로 등장한 수 많은 모바일 신기술과 서비스, 앱들 중 옥석이 가려지면서 내년에는 혁신보다는 실제 유용함에 기반한 실용적인 기술이 선택되어질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거품이 있었던 기술 중 하나가 AR이죠. AR 기술 그 자체는 확실히 WOW였지만, AR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린 서비스(주변 거리를 비추면 정보가 뜨는 그런 UI의 서비스들)는 도태되기 마련이죠. 사실 음성을 이용한 검색 등도 저로선 그다지 한국 시장에서 실용적일까 하는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바로 이처럼 내년에는 WOW로 혁신성을 보여준 기술과 서비스들의 옥석이 가려지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모바일의 킬러앱으로서 자리 잡는 서비스들이 5가지 정도의 카타고리로 형성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 기준은 하루 100만 UV를 달성하는 서비스들일테구요. 대충 지도, 모바일 메신저, 포탈앱(검색앱) 그리고 교통정보나 생활편의성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일 수 백만 UV를 보여주는 모바일웹도 포탈 중심으로 형성되겠죠.)
그렇다고 작은 벤처들이 시작한 눈에 띄는 혁신의 앱들과 주요 게임앱들이 무의미하단 얘기는 아닙니다. 100만UV는 아니지만 수 십만 UV를 달성하는 앱이라면 틈새시장 형성에 성공해서 부분 롱테일의 존재 가치를 보여줄 것입니다. 그런 앱이 무엇이냐가 중요하겠죠. 지금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을 눈여겨보세요. 적어도 3개월 넘게 앱스토어 랭킹 순위 5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들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2. 모바일 BM 실현의 원년
내년에는 모바일 BM이 구체화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대표적인 모바일 광고 외에 모바일 카머스와 쿠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등 앱 판매 위주로 형성된 지금의 시장과 달리 3~4개의 모바일 BM이 규모를 가지고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모바일 광고의 성장은 눈부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못해도 하루에 모바일웹, 앱을 통틀어 PC UV의 80% 이상을 모바일 인터넷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 트래픽이 고스란히 광고 비즈니스 모델에 공헌하겠죠. (지금은 대충 PC UV의 20% 수준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추정을 해봅니다.)
구글도 최근 국내 모바일 광고 비즈니스를 공식화했고, 방통위에서도 모바일 광고 시장을 5000억 이상 규모로 성장시키겠다고 공헌하고 있습니다. 2011년은 모바일 서비스 트래픽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Admob와 같은 모바일 광고 솔루션이 여러 국내 기업에서 런칭되고, 이외에도 지역 기반의 쿠폰이나 광고 비즈니스가 다양하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간 모바일 광고 시장의 규모가 금새 3000억원 정도로 형성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저는 2010년 이전에는 1000억 규모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3배 이상 시장이 성장한단 얘기~)
그냥 책 소개하면 재미없으니 책 출간 기념 이벤트 하나 합니다.
본 블로그의 포스팅 URL에
1. 트랙백을 주시거나, (3분)
2. 다음의 요즘(http://yozm.daum.net)에 이 글의 URL을 담아 소개하시거나, (4분)
3. 트위터로 트윗(URL을 담아)을 해주시는 분 (3분)
중 10분을 추첨해서 책을 보내드릴께요~ (추후 선정되신 분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단, 책을 받으신 분들은 꼭.... 예스24나 교보문고 등에 서평을 남겨주세요. ^^ (트위터, 블로그에 후기를 남겨주시는 것은 덤으로 부탁드리구요~)
==> 이벤트 마감했습니다. ^^ 아래분들에게 보내드릴께요.
트위터
http://twtkr.com/ninjaggobugi 성정섭님
http://twtkr.com/ibis71 최현미님
http://twtkr.com/jeonghabin 정하빈님
트랙백 - 블로그/미투데이
http://tedahn.tistory.com/29
http://me2day.net/calcutta/2010/11/09#16:46:46
http://blog.naver.com/calflove/50099536212
요즘
http://yozm.daum.net/dodari5882 도영님
http://yozm.daum.net/weasel02 혜경님
xxx 삭제(요청자에 의해)
http://yozm.daum.net/fanses01 탱나구님
아래 마플 위젯창이나 우측에 있는 위젯창으로 메시지를 보내면 제 폰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처를 남겨서 메시지 주세요~ (메일주소를 남겨주시면 좋아요~)
기념으로 내년 모바일 시장 전망을 해보려 합니다. (책 소개 후 맨 아래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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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이노베이션" 책에는 모바일에 대한 제 생각과 인사이트를 담았습니다. Fact 위주의 정보를 전달하기 보다는 미래 전략과 비전을 고민할 수 있는 제 생각을 담았으니 모바일 관련해서 전략, 마케팅 등을 담당하시는 분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보문고 / 예스24 / 다음책 / 인터파크 / 알라딘)
특히 책 곳곳에 100여개의 QR코드를 넣어두어서, 도움이 될만한 유투브 동영상이나 각종 기사, 참고할만한 이미지, 통계자료 등을 연결해두었습니다. 책에 대한 궁금증도 QR코드 하단의 댓글을 이용하면 제게 쉽게 문의를 할 수도 있습니다.
[목차]
서문_ 모바일 혁명이 가져다 준비 즈니스의 새로운 기회
부록_ QR코드 사용법
Ⅰ. 세계에 불어닥친 모바일 쓰나미
01 TV, PC에서 모바일로의 플랫폼 변화
플랫폼의 정의와 구성요소
PC통신 플랫폼에서 WWW 플랫폼으로의 변화
모바일 플랫폼과 WWW
02 통신사 주도의 권력을 해체한 에코 시스템
월드 가든의 이동통신 비즈니스 모델
아이폰 에코시스템의 비밀
구글 안드로이드의 에코시스템
03 제조사, 통신사, 서비스사, 미디어사의 무한경쟁
수평적 경쟁구도의 PC 플랫폼
수직 통합적인 플랫폼 경쟁의 모바일 시장
포털, 통신사의 경쟁력이 해체되는 비즈니스모델
04 혁신에 의한 시장의 변화
기술의 변화와 트랜드
제3의 혁신을 가져올 태블릿
스마트TV가 가져다 줄 과거의 기억
Ⅱ. 갈라파고스 군도로 고립된 한국 모바일
05 우물 안 개구리가 된 한국 모바일 시장
아이폰의 늦은 한국 진출 배경
플랫폼의 주도권을 잃은 한국시장
갈라파고스 군도로 전락한 일본의 변화
06 희망을 보여주는 작은 변화들
한국 모바일의 SWOT 분석
신토불이 한국 모바일의 자존심
07 한국 모바일 시장의 기회와 전망
한국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전망
피처폰 시장에 거는 기대
Ⅲ. 모바일 핵심 킬러앱의 가치
08 모바일이 주는 가치와 비전
시간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가치
미디어 측면에서의 모바일
사용자 관점에서의 모바일
09 모바일 시장 정복을 위한 플랫폼 장악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써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으로써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써의 모바일
10 모바일 킬러앱의 조건과 특징
웹 킬러앱의 변천사와 가치
모바일 킬러앱의 특징과 사례
11 모바일 서비스 전략의 포인트
모바일 전략을 위한 기본이해
모바일 웹 vs 어플의 선택
목표와 대상 그리고 목적의 명시화
Ⅳ.모바일 비즈니스 전망과 테크놀로지
12 모바일 비즈니스의 가치와 종류
이동통신사 독식의 피처폰 모바일 시장
다양한 스마트폰의 비즈니스 모델
독특한 모바일 비즈니스 사례
13 모바일 비즈니스의 현황과 전망
2천억의 모바일 광고시장
수조원의 시장이 될 스마트폰 시장
14 혁신적인 모바일 테크놀로지와 서비스
스마트폰으로 바라본 세상
Page에서 People의 시대로, 그리고Point
Thanks to : 한상기교수님, 김중태원장님, 강학주소장님, 김국현부장님, 윤상진님 - 추천평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출판사에서 직접 연락을 한 것으로 압니다. 저는 오늘 책 출간된 서평 보고서 알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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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몇차례 밝힌 것처럼 올해 스마트폰 보급대수는 600만대를 넘어 700만대에 육박할 듯 합니다. 내년도에는 2Q에 1500만대를 넘어(거의 월 100만대 이상 보급되는 수준임) 내년 말에는 2000만대까지 보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 http://oojoo.tistory.com/460
2011.1.20
상기 내용 정정합니다. 전체 속도를 보니,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은 1700만대 이상(연간 휴대폰 판매량의 80% 이상)을 넘어 전체 스마트폰 보급대수는 2500만대로 수정합니다. 생각보다 속도가 더욱 빨라지네요.
이렇게 폰 보급대수가 자리를 잡아가면, 성장은 점차 둔화되겠죠? S자 곡선의 변곡점을 도달하는 시점이 아마도 1500만대 부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면 기술은 상향 평준화되었으니 이제 일반 대중에게 스폰지에 물 적시듯(가랑비에 옷젖듯) 서서히 핵심 서비스들이 자리 잡아가겠죠.
그런 관점에서 몇가지 전망을 해봅니다. (작년 12월에 2010 IT 전망을 했던 것처럼 말이죠.)
1.혁신보다는 편의성에 기반한 기술의 생존
올해 WOW 혁신으로 등장한 수 많은 모바일 신기술과 서비스, 앱들 중 옥석이 가려지면서 내년에는 혁신보다는 실제 유용함에 기반한 실용적인 기술이 선택되어질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거품이 있었던 기술 중 하나가 AR이죠. AR 기술 그 자체는 확실히 WOW였지만, AR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린 서비스(주변 거리를 비추면 정보가 뜨는 그런 UI의 서비스들)는 도태되기 마련이죠. 사실 음성을 이용한 검색 등도 저로선 그다지 한국 시장에서 실용적일까 하는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바로 이처럼 내년에는 WOW로 혁신성을 보여준 기술과 서비스들의 옥석이 가려지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모바일의 킬러앱으로서 자리 잡는 서비스들이 5가지 정도의 카타고리로 형성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 기준은 하루 100만 UV를 달성하는 서비스들일테구요. 대충 지도, 모바일 메신저, 포탈앱(검색앱) 그리고 교통정보나 생활편의성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일 수 백만 UV를 보여주는 모바일웹도 포탈 중심으로 형성되겠죠.)
그렇다고 작은 벤처들이 시작한 눈에 띄는 혁신의 앱들과 주요 게임앱들이 무의미하단 얘기는 아닙니다. 100만UV는 아니지만 수 십만 UV를 달성하는 앱이라면 틈새시장 형성에 성공해서 부분 롱테일의 존재 가치를 보여줄 것입니다. 그런 앱이 무엇이냐가 중요하겠죠. 지금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을 눈여겨보세요. 적어도 3개월 넘게 앱스토어 랭킹 순위 5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들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2. 모바일 BM 실현의 원년
내년에는 모바일 BM이 구체화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대표적인 모바일 광고 외에 모바일 카머스와 쿠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등 앱 판매 위주로 형성된 지금의 시장과 달리 3~4개의 모바일 BM이 규모를 가지고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모바일 광고의 성장은 눈부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못해도 하루에 모바일웹, 앱을 통틀어 PC UV의 80% 이상을 모바일 인터넷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 트래픽이 고스란히 광고 비즈니스 모델에 공헌하겠죠. (지금은 대충 PC UV의 20% 수준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추정을 해봅니다.)
구글도 최근 국내 모바일 광고 비즈니스를 공식화했고, 방통위에서도 모바일 광고 시장을 5000억 이상 규모로 성장시키겠다고 공헌하고 있습니다. 2011년은 모바일 서비스 트래픽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Admob와 같은 모바일 광고 솔루션이 여러 국내 기업에서 런칭되고, 이외에도 지역 기반의 쿠폰이나 광고 비즈니스가 다양하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간 모바일 광고 시장의 규모가 금새 3000억원 정도로 형성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저는 2010년 이전에는 1000억 규모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3배 이상 시장이 성장한단 얘기~)
그와 함께 주목되는 것은 모바일 결제 시장의 경쟁이죠. 그간 통신사 위주로
형성된 모바일 결제는 제조사(애플)의 NFC 기반의 결제 그리고 카드사, PG사의 결제 플랫폼 기반의 결제 등 다변화되면서
통신사가 움켜쥔 헤게모니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것을 지키기 위한 수성전략 속의 연합과 카드사들의 맹공 그리고 제조사의
노림수가 예상됩니다. 금융권의 움직임을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금융권에서 모바일에 대한 도전 수위가
상당합니다. 삼성전자, LG전자 그리고 통신사 못지 않게 모바일 인력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산업군이죠.(채용 사이트에서
모바일 인력을 채용하고 있는 기업들을 눈여겨 보시면 내년도 모바일의 저변이 얼마나 넓어질지 예상될 것입니다.)
3. 화상통화의 보급과 대중화
제조사인 애플이 아이폰에 FaceTime을 넣고, 구글도 안드로이드에 유사한 기능을 넣을테고.. 이어 통신사도 자체적인 화상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크고 작은 서비스 업체들도 인터넷 전화와 화상통화 등을 서비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미 야후 메신저 그리고 Tango에서 시도)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서비스로 수렴하겠지만(유선에서의 MSN 메신저, 네이트온처럼), 내년 초에는 다양한 기업에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화상통화에 대한 도전이 시작될 것입니다.
통신사만이 할 수 있던 통화 서비스의 헤게모니를 과연 누가 움켜쥘지 귀추가 주목되는 한해일 것입니다. 핵심 통신 그 자체나 퀄리티가 아닙니다. 바로 UI, 즉 사용성입니다. 얼마나 통합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스마트폰스럽게 SMART하게 구현하느냐가 이 경쟁의 성공 포인트입니다.
4. QR의 확산과 가치 증대
이미 주변 도처에 QR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내년 역시 이 QR은 더욱더 많은 우리 삶의 공간에 노출될 것입니다. 제가 주목하는 것은 확산 그 자체가 아니라 QR을 통해 발생되는 가치와 비즈니스입니다. QR은 웹의 검색보다 더 편리한 모바일의 정보에 접근하는 수단입니다. 그런만큼 QR의 확산은 모바일의 편의성 증대와 모바일의 실질적인 트래픽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배포되는 QR을 통해서 비즈니스 모델도 속속 탄생하겠죠. QR을 들여다볼 때 보여지는 모바일 페이지에 대한 제작도 늘어날 것이고, 천편일률적으로 답답한 QR을 예쁘게 디자인해주는 디자인 관련 산업도 주목받을 것이고, QR을 읽은 사용자들에 대한 통계 정보 등을 기반으로 한 CRM 툴과 비즈니스 모델도 속속 탄생하겠죠.
또한, 답답한 QR을 좀 더 인터랙티브하고 Rich하게 만들어주는 Marker와 결합된 형태의 UI에 대한 연구와 시도도 늘어갈 것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사례를 보면 나라는 달라도 역사와 기술의 발전은 똑같게 흘러감을 알 수 있습니다.)
5. 외산 SNS와 스트리밍의 대세
라이코스, 야후, 구글의 글로벌 외국 기업들이 점령하지 못했던 한국의 웹 시장과 달리 모바일 시장은 외국 서비스들의 역공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건 너무 뻔한 분위기라서 굳이 언급할 필요조차 없을 듯 합니다.
그렇다고 요즘과 미투데이의 포탈 SNS가 실패한다라는 기운 빠지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모든 추측과 전망은 언제든 복병을 만나 뒤집어지기 마련이죠. 또한 그래야만 진정한 혁신의 분위기가 마련되는 것이구요. 한국 사용자들의 마음을 어우를 수 있는 UI와 감성을 터치해주는 요즘, 미투데이의 선전으로 대세가 된 것 같은 외산 SNS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길 기대합니다.
이보다 제가 주목하는 것은 콘텐츠의 배포 방식이 다운로드보다 스트리밍이 더욱 강세가 되어갈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폰에 파일을 저장해서 보는 것보다는 인터넷의 Cloud에 저장된 콘텐츠를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될 것입니다. 이게 상당히 중요한 Fact인데요... 이렇게 되면 콘텐츠 사업을 하는 기업들(교육쪽이나 음악, 영상 등 모두)은 스트리밍 기술과 Cross device에 대한 고려 그리고 사용자들에게 적절한 콘텐츠를 recommend해주는 알고리즘이나 기술에 대한 투자 등이 미래의 중요한 CSF(Critical Success Factor)라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검색을 해서 콘텐츠를 보거나 사용자가 수고를 들여 폴더를 만들고 분류를 하는 것보다는... 점차 자동적으로 사용자에게 recommned해주는 똑똑한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커지게 될 것입니다.(다운로드 방식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콘텐츠 배포 방식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현상이죠) 과거 테이프와 LP를 수집하던 것에서 라디오를 듣게 될 때의 우리의 음악 소비 스타일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인사이트이지요.
대충 이 정도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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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후 진행한 이벤트..3. 화상통화의 보급과 대중화
제조사인 애플이 아이폰에 FaceTime을 넣고, 구글도 안드로이드에 유사한 기능을 넣을테고.. 이어 통신사도 자체적인 화상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크고 작은 서비스 업체들도 인터넷 전화와 화상통화 등을 서비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미 야후 메신저 그리고 Tango에서 시도)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서비스로 수렴하겠지만(유선에서의 MSN 메신저, 네이트온처럼), 내년 초에는 다양한 기업에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화상통화에 대한 도전이 시작될 것입니다.
통신사만이 할 수 있던 통화 서비스의 헤게모니를 과연 누가 움켜쥘지 귀추가 주목되는 한해일 것입니다. 핵심 통신 그 자체나 퀄리티가 아닙니다. 바로 UI, 즉 사용성입니다. 얼마나 통합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스마트폰스럽게 SMART하게 구현하느냐가 이 경쟁의 성공 포인트입니다.
4. QR의 확산과 가치 증대
이미 주변 도처에 QR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내년 역시 이 QR은 더욱더 많은 우리 삶의 공간에 노출될 것입니다. 제가 주목하는 것은 확산 그 자체가 아니라 QR을 통해 발생되는 가치와 비즈니스입니다. QR은 웹의 검색보다 더 편리한 모바일의 정보에 접근하는 수단입니다. 그런만큼 QR의 확산은 모바일의 편의성 증대와 모바일의 실질적인 트래픽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배포되는 QR을 통해서 비즈니스 모델도 속속 탄생하겠죠. QR을 들여다볼 때 보여지는 모바일 페이지에 대한 제작도 늘어날 것이고, 천편일률적으로 답답한 QR을 예쁘게 디자인해주는 디자인 관련 산업도 주목받을 것이고, QR을 읽은 사용자들에 대한 통계 정보 등을 기반으로 한 CRM 툴과 비즈니스 모델도 속속 탄생하겠죠.
또한, 답답한 QR을 좀 더 인터랙티브하고 Rich하게 만들어주는 Marker와 결합된 형태의 UI에 대한 연구와 시도도 늘어갈 것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사례를 보면 나라는 달라도 역사와 기술의 발전은 똑같게 흘러감을 알 수 있습니다.)
5. 외산 SNS와 스트리밍의 대세
라이코스, 야후, 구글의 글로벌 외국 기업들이 점령하지 못했던 한국의 웹 시장과 달리 모바일 시장은 외국 서비스들의 역공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건 너무 뻔한 분위기라서 굳이 언급할 필요조차 없을 듯 합니다.
그렇다고 요즘과 미투데이의 포탈 SNS가 실패한다라는 기운 빠지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모든 추측과 전망은 언제든 복병을 만나 뒤집어지기 마련이죠. 또한 그래야만 진정한 혁신의 분위기가 마련되는 것이구요. 한국 사용자들의 마음을 어우를 수 있는 UI와 감성을 터치해주는 요즘, 미투데이의 선전으로 대세가 된 것 같은 외산 SNS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길 기대합니다.
이보다 제가 주목하는 것은 콘텐츠의 배포 방식이 다운로드보다 스트리밍이 더욱 강세가 되어갈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폰에 파일을 저장해서 보는 것보다는 인터넷의 Cloud에 저장된 콘텐츠를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될 것입니다. 이게 상당히 중요한 Fact인데요... 이렇게 되면 콘텐츠 사업을 하는 기업들(교육쪽이나 음악, 영상 등 모두)은 스트리밍 기술과 Cross device에 대한 고려 그리고 사용자들에게 적절한 콘텐츠를 recommend해주는 알고리즘이나 기술에 대한 투자 등이 미래의 중요한 CSF(Critical Success Factor)라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검색을 해서 콘텐츠를 보거나 사용자가 수고를 들여 폴더를 만들고 분류를 하는 것보다는... 점차 자동적으로 사용자에게 recommned해주는 똑똑한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커지게 될 것입니다.(다운로드 방식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콘텐츠 배포 방식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현상이죠) 과거 테이프와 LP를 수집하던 것에서 라디오를 듣게 될 때의 우리의 음악 소비 스타일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인사이트이지요.
대충 이 정도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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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책 소개하면 재미없으니 책 출간 기념 이벤트 하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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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의 요즘(http://yozm.daum.net)에 이 글의 URL을 담아 소개하시거나,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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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10분을 추첨해서 책을 보내드릴께요~ (추후 선정되신 분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단, 책을 받으신 분들은 꼭.... 예스24나 교보문고 등에 서평을 남겨주세요. ^^ (트위터, 블로그에 후기를 남겨주시는 것은 덤으로 부탁드리구요~)
==> 이벤트 마감했습니다. ^^ 아래분들에게 보내드릴께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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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2day.net/calcutta/2010/11/09#16:46:46
http://blog.naver.com/calflove/50099536212
요즘
http://yozm.daum.net/dodari5882 도영님
http://yozm.daum.net/weasel02 혜경님
xxx 삭제(요청자에 의해)
http://yozm.daum.net/fanses01 탱나구님
아래 마플 위젯창이나 우측에 있는 위젯창으로 메시지를 보내면 제 폰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처를 남겨서 메시지 주세요~ (메일주소를 남겨주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