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냄출판사의 "호모스마트쿠스로 진화하라"에 수록된 내용 일부입니다.
[참고]
호모스마트쿠스 저자 강연회
스마트워크 인터뷰 http://bit.ly/ykAAtg
강연 3월 21일 저녁 7시30분 교대 토즈에서 : http://bit.ly/yk6Q8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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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큼 똑똑한 인재들에게 부족한 것은(그 어떤 역량보다도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다. 사실 똑똑한 사람일수록 스트레스에 약하다. 똑똑하기에 굳이 스트레스를 견딜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스마트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피해갈 방법(이직, 퇴사, 창업 등)이 눈에 보이기에 그것을 견뎌가며 업무를 지속적으로 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
특히 기획자들은 개발, 영업, 마케팅, 경영, 관리의 중간에 서 많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중재하며 업무를 추진하는 역할이다보니 그 어떤 직종보다 스트레스가 많을 수 밖에 없다. 직장생활에 가장 큰 스트레스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그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고 견디는 내성이 없으면 아무리 똑똑한 기획자라 할지라도 산출물을 낼 수 없다. 즉, Success Story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아니 실패의 결과 조차도 내지 못한다. 한 번도 끝까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게 되면 매번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회사를, 조직을 옮겨 다니는 도피자의 삶을 살 뿐이다.
주변에 좀 똑똑하다 싶은 인재들이 눈에 띈다면, 가장 먼저 그들이 스트레스에 얼마나 잘 견디는지 지켜봐라. 스트레스를 제대로 견디지 못한다면 제 아무리 뛰어나도 금새 좌절하거나 열정이 사그러들 것이다. 열정을 리더가 불어 넣어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정말 훌륭한 인재라면 자가 발전하며 열정을 만들어내며 스트레스마저도 견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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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3월 21일 저녁 7시30분 교대 토즈에서 : http://bit.ly/yk6Q8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