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고 긴 URL 주소를 짧게 줄여주는 "Short URL Redirection" 서비스는 유용한 것이 사실입니다. 어디에 유용하냐구요?
짧은 단문으로 메시지를 입력하는 마이크로 블로깅이나 모바일 기기에서 URL을 입력할 때에 무척 유용합니다. PAPER로 인쇄되는 책이나 제안서 등에 WWW 페이지의 URL을 표기할 때에도 복잡한 URL 주소보다 간단한 URL이 독자들이 브라우저에 입력하기 편합니다.
[Daum에서 서울시청이 보여지는 지도 페이지 URL]
위 2개 주소를 비교해보세요. 어떤 URL이 입력하기 편할까요?
사실, Short URL은 기술적으로 진입장벽이 없을만큼 간단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돈을 어떻게 버느냐이죠. 그런 면에서 Zdnet의 아래 기사는 시사점을 던져 줍니다.
저는 tinyurl이 간단한 기술이지만, 그 어떤 서비스보다 시장 선점을 기반으로 한 진입장벽을 갖출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tinyurl로 압축한 Destination PAGE에 대한 URL log 덕분이죠. 대개 tinyurl로 URL을 줄이는 이유는 SNS나 메일 등을 통해서 누군가와 공유하기 위함이고, 이렇게 수고를 들여서 url을 줄이는 그 페이지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중요도가 높은) 페이지일 가능성이 큽니다.
게다가 같은 페이지를 줄일 경우, 그 페이지에 대한 사용자들의 주목도는 높습니다. 그만큼 관심이 큰 페이지라는 뜻이죠. tinyurl은 이렇게 쌓인 DATA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의 Behavior를 추적할 수 있고, 또한 referer를 체크해서 어떤 커뮤니티에서 클릭율이 가장 많은지까지도 확인이 가능하죠. 이러한 데이터는 광고주 혹은 마케터에게 아주 소중한 데이터가 됩니다.
딜리셔스와 같은 북마크도 이와 유사하죠. 다만, 딜리셔스와 다른 가치는 딜리셔스는 비록 OPEN 지향적이지만 딜리셔스에 쌓이는 데이터는 개인적으로 오래도록 보관하고 싶은 저장의 니즈가 강한 데이터일 가능성이 높은 반면, tinyurl은 당장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은 나누고 싶은 데이터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무래도 광고주들은 후자의 데이터를 더 좋아하겠죠~ ^^
문제는 tinyurl이 이렇게 사용자들간의 중간에서 가로채어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어떻게 광고를 하느냐죠. 사용자가 tinyurl의 압축된 URL을 클릭해서 나타나는 Destination page가 뜨기 전에 광고를 할 수는 없고.. 천상 기존 광고와는 다른 방식의 광고 방식이 요구됩니다.
그걸 제대로 찾는 것이 숙제죠. ^^
짧은 단문으로 메시지를 입력하는 마이크로 블로깅이나 모바일 기기에서 URL을 입력할 때에 무척 유용합니다. PAPER로 인쇄되는 책이나 제안서 등에 WWW 페이지의 URL을 표기할 때에도 복잡한 URL 주소보다 간단한 URL이 독자들이 브라우저에 입력하기 편합니다.
[Daum에서 서울시청이 보여지는 지도 페이지 URL]
- http://local.daum.net/map/index.jsp?map_type=TYPE_SKYVIEW&map_hybrid=true&SHOWMARK=false&t__nil_new=story
- http://tinyurl.com/br6z8z
위 2개 주소를 비교해보세요. 어떤 URL이 입력하기 편할까요?
사실, Short URL은 기술적으로 진입장벽이 없을만큼 간단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돈을 어떻게 버느냐이죠. 그런 면에서 Zdnet의 아래 기사는 시사점을 던져 줍니다.
tinyurl은 유투브의 가치가 될 수 있을까?
저는 tinyurl이 간단한 기술이지만, 그 어떤 서비스보다 시장 선점을 기반으로 한 진입장벽을 갖출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tinyurl로 압축한 Destination PAGE에 대한 URL log 덕분이죠. 대개 tinyurl로 URL을 줄이는 이유는 SNS나 메일 등을 통해서 누군가와 공유하기 위함이고, 이렇게 수고를 들여서 url을 줄이는 그 페이지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중요도가 높은) 페이지일 가능성이 큽니다.
게다가 같은 페이지를 줄일 경우, 그 페이지에 대한 사용자들의 주목도는 높습니다. 그만큼 관심이 큰 페이지라는 뜻이죠. tinyurl은 이렇게 쌓인 DATA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의 Behavior를 추적할 수 있고, 또한 referer를 체크해서 어떤 커뮤니티에서 클릭율이 가장 많은지까지도 확인이 가능하죠. 이러한 데이터는 광고주 혹은 마케터에게 아주 소중한 데이터가 됩니다.
딜리셔스와 같은 북마크도 이와 유사하죠. 다만, 딜리셔스와 다른 가치는 딜리셔스는 비록 OPEN 지향적이지만 딜리셔스에 쌓이는 데이터는 개인적으로 오래도록 보관하고 싶은 저장의 니즈가 강한 데이터일 가능성이 높은 반면, tinyurl은 당장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은 나누고 싶은 데이터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무래도 광고주들은 후자의 데이터를 더 좋아하겠죠~ ^^
문제는 tinyurl이 이렇게 사용자들간의 중간에서 가로채어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어떻게 광고를 하느냐죠. 사용자가 tinyurl의 압축된 URL을 클릭해서 나타나는 Destination page가 뜨기 전에 광고를 할 수는 없고.. 천상 기존 광고와는 다른 방식의 광고 방식이 요구됩니다.
그걸 제대로 찾는 것이 숙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