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함께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작은 이야기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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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기 위해서는 두드려야 한다.
성공의 필수 조건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먼저 필요로 한 것은 “도전”이다. 성공이라는 문을 열기 위해서는 끈기와 노력, 힘 등이 필요하겠지만, 그보다 먼저 필요한 것이 문을 두드리려는 자발적인 동기부여이다. 그 동기부여를 만들어주는 것이 도전이다. 목표달성을 위한 첫 걸음인 도전의 가치와 강화 방안을 알아보자.
꿈을 실행하기 위한 도전정신
사막에서 길을 잃었을 때 가장 무서운 적은 갈증이나 뜨거운 햇볕이 아니라 삶에 대한 포기이다. 즉, 현재 이 곤경을 벗어날 수 있는 오아시스를 찾을 수 없다는 포기로 인해 더 이상 걸을 의욕이 생기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적이다. 결국 꿈을 잃으면 앞으로 나아갈 의욕마저도 잃어버리게 된다. 직장생활에서 성공의 문을 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문을 두드리려는 의지이다. 즉, 문을 열었을 때 느낄 꿈을 꾸며 문앞에 다가서려는 실천의 의지, 실행력이 가장 필요하다. 단지 꿈만 꾸어서는 안된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야만 한다.
직장생활을 하며 우리는 매번 도전의 기회에 직면한다. 과거 겪어보지 못했던 업무나 과제,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하는 문제에 봉착한다. 만일 이러한 문제를 겪는 경우가 드물다면 오히려 그것이 더 심각한 문제이다.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뜻하지만, 그런 기회조차 없다면 성장의 발판이 없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새로운 도전의 과제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를 곰곰히 생각해보자.
누구나 꿈을 꾼다. 승진하거나, 더 높은 연봉을 받거나, 회사와 상사의 인정을 받는 꿈을 꾼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도전이 필요하다.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익숙해져버린 편한 일을 떠나 더 높은 과제의 도전적인 업무에 적극 뛰어들어야 한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은 설레임과 기대보다는 걱정과 부담 그리고 스트레스를 가져다 준다. 그렇기에 도전 앞에서 과감하지 못하고 초라해져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누구나 꿈을 꾸지만 그 꿈을 향한 도전은 아무나 실행하지 못한다.
도전정신의 고취를 위한 자신감
도전에 자유롭기 위해서는 강한 자신감이 필요하다. 뭐든 처음이 어려운 법이다.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던 때를 생각해보면 처음 면접 보는 것이 무척 걱정되고 심란하기만 했음을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면접을 여러번 보면서 자신감은 물론 편안한 마음가짐마저 가질 수 있다. 직장생활 3~4년이 넘어가면서 잦은 회의와 수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졸업 후 처음 면접 때 가지던 그런 걱정과 설레임의 감정은 퇴색되어 버리고 편안함과 쳇바퀴 도는 바쁨의 일상에 젖어 있는 것은 아닌지 요즘을 반성해보자. 최근 과거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업무나 과제로 인하여 설레임반, 걱정반의 감정을 느껴보지 못했다면 꿈을 향한 도전과 변화에서 멀어졌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도전에 마음 편하게 임하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충만해야 한다. 매사 자신감이 넘치는 자에겐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업무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 않다. 오히려 그것을 변화와 자기성장의 기회로 생각한다. 성공과 꿈의 실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도전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 새로운 문을 과감하게 두드릴 수 있는 자세는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내 스스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의 확보이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없으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업무에 대해 자신이 있을리 만무하다. 자신이 없으면 도전할 수 없다. 도전이 없으면 꿈을 실현할 수 없으며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없다.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 새로운 도전에 임하지 않고 후퇴하면 더 이상 그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즉, 매번 기존에 해오던 업무만 반복적으로 하게되고 그 업무는 언제든 기계나 다른 신입사원들에게 대체되기 마련이다. 설자리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자신감의 확보를 위해 필요한 칭찬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과하면 자만이 되지만, 너무 없으면 의기소침이 된다. 자신감을 확보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 대한 칭찬이다. 본인 스스로 처리한 업무 산출물에 대해서 충분히 스스로를 대견하게 생각하는 칭찬이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밀거름이 된다. 비록 업무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최소한의 합리화를 통해 자신에게 칭찬의 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비록 상사나 동료들에게 비평을 받았을지라도 주눅들지 말고 스스로에 대한 충분한 격려와 다짐을 통해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 이러한 칭찬과 격려는 자신감을 싹트게 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을 만들어준다.
새로운 업무와 경험에는 실패와 실수가 있기 마련이다. 익숙하지 않는 일을 하다보면 당연히 부족함이 있게 된다. 이러한 아쉬움을 극복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칭찬과 자신감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실패 후 성공으로 달려가기 위해서는 끝없는 도전이 필요하다. 칠전팔기라는 말은 일곱번 넘어져도 여덟번 일어난다라는 뜻이다. 넘어졌다고 좌절하게 되면 바로 거기서 멈추게 된다. 다시 일어나기 위해서 실패에 관대해야 하며 다시 도전에 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독려와 칭찬을 통해 자신감을 복돋아야 한다.
도전을 원료로 자기계발에 시동을 걸어라.
도전이 아름답다고 오뚜기처럼 넘어져도 넘어져도 또 일어나며 맹목적으로 도전하는 것은 현명한 태도가 아니다. 도전을 하되 어제보다 더 나은 산출물과 새로운 문을 향해야 한다. 즉, 도전을 하면서 배우는 것이 있어야 한다. 도전을 하는 이유는 꿈을 향해 한 발 나아가기 위함이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고 그 기회 속에서 훌륭한 성과를 보여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에겐 풍성한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얻게 된다. 이러한 경험과 지식이 자기계발과 성장을 만들어주어 더 큰 꿈을 꾸고 실현할 수 있게 해주는 기반이 된다.
이러한 선순환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도전이 도전으로 그쳐서는 안된다. 도전을 원료로 충분한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 자기계발을 통해서 머리와 가슴에 지식과 경험이 쌓여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학습이다. 새로운 업무와 과제에 대한 도전을 하면서 철저한 학습을 통해 도전 속에서 얻게 된 정보와 경험을 내공으로 축적해야 한다.
자기학습없는 도전은 남는 것없이 그저 열심히 에너지만 소비하며 성실하게 일한 것에 불과하다. 일을 잘 하는 것과 열심히 하는 것은 다르다.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도전하되 도전 후에 남는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 스스로 도전 후에 터득한 것이 있어야 그 도전이 값진 것이다.
내가 해오던 일, 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배움의 기회, 성공의 기회에 가져다 줄 새로운 업무를 모른척하지 말자. 그 새로운 업무에 대한 도전이 내게 더 빠른, 더 큰 성공을 가져다 주는 기회를 제공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