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야기2013. 11. 1. 08:06

주변 지인들 왈, "지현님, 너무 뜸한 것 아녜요? 모임에도 잘 안나오고, 블로깅이나 SNS 포스팅도 덜하고.. 바쁜거예요? 바쁜 척 하는 거예요?"


T.T 정말 바쁩니다.. 근래들어 이렇게 바쁘게 살았나 싶을만큼..


10월달 스케줄입니다.


일요일이나 가끔 버퍼를 만들어 여유의 시간을 가질 뿐 회의와 미팅 등 정말 바쁩니다.


그렇다보니 짬내어 글쓰기도 하고, 생각도 나누고, 사람들도 만날 시간이 없는 것이 사실이네요.


하지만... SNS 포스팅은 여유가,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는 것은 핑계이구요..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면서(이제 4개월째네요), 그간 접하지 못했던 분야에서 다양한 분들과 만나며 더 넓고 깊은 사고를 하다보니 말수가 줄어든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아는 지식의 한계와 어설픔에 대한 자기 반성으로 인해 말을 더 조심해야하고, 숙성한 후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다보니 이전보다 말이 더 조심스러워졌습니다..


말이 그럴 지언데 글은 더 말해서 뭐 하겠습니까..


시간도, 여유도 적지만 그 보다는 배운다는 심정으로 몇개월을 살다보니 함부로 말하고 글쓰기가 어려웠었습니다. ^^


아무튼 근황을 물어오시는 분들이 있어,

저 잘 살고 있으며 많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Posted by oo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