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egloos/HR2006. 7. 1. 21:52
누구나 초보 시절은 있기 마련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선전하고 있는 박찬호도 야구공을 처음 잡으며 선배들의 눈치를 보던 시절은 있었다. 직장인 누구나 신입사원 시절은 있기 마련이며 그 시기를 거치며 한단계, 한단계 성장하게 된다. 이렇게 성장하면서 발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 멘토링과 코칭이다. 사수와 선배 그리고 상사가 가르치고 이끌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는 것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매년 일을 배우고 단계별로 성장해가는 자신을 느끼지 못한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 그 발전에 있어서 상사의 역할은 큰 것이다. 평생직장으로 연공서열에 의해서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직급이 오르고 연봉이 오르는 회사나 전문직으로 자격증과 경력 연차가 중요한 직종이 아니라면, 매년 발전되는 나 자신을 느끼지 못할 때 당장 회사를 그만두어야 한다. 한창 배우고 발전될 시기에 발목을 잡힌채 정체되어 있는 것은 먼 미래를 위해서 도움이 될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직장생활을 하며 발전하지 못하고 배울 것이 없는 이유를 무작정 회사와 상사의 탓만으로 돌릴 수는 없다. 본인 자신의 근본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나 상사는 될 성 싶은 나무, 싹수가 있는 씨앗에게 투자하려 한다. 가능성없는 인재에게 불필요한 정력과 시간을 낭비할리 없다. 즉, 상사의 눈에 들고 인정을 받은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충분한 교육의 지원과 멘토링, 코칭이 이어지기 마련이다. 역부족의 직원에게 적극적인 투자가 있을리 만무하지 않겠는가.

내 주변을 둘러보자. 상사에게 칭찬받고 인정을 받는 인재와 매번 욕만 먹는 인재가 있을 것이다. 물론 이도저도 아닌 그저그런 보통의 동료도 있다. 욕먹는 인재와 칭찬받는 인재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나누게 만든 것일까. 그들의 구분에는 정치적인 문제와 감정적인 것이 개입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절대적일리는 없다. 그보다 보편 타당한 이유는 자질이 없기 때문이다. 자질은 노력과 열정에 의해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 안없는 불만을 얘기해서는 안된다.
지시받은 일이 언제나 합당하고 이치에 맞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개인적으로 부당하거나 부적절하다 생각될 수 있다. 그러한 개인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반드시 개인 생각을 얘기하는 것이 옳다. 하지만 대안없는 불평 불만은 절대 피해야 할 것이다. 만일 적절한 대안이나 보다 나은 개선 방안없이 그저 불만과 불평을 얘기하는 것은 투정에 불과할 뿐이다.

/기적으로 피드백을 해야만 한다.
누구나 맡은 바 일에는 책임감을 가지고 완수를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세상 이치이다. 환경과 여건 그리고 개인의 능력차에 의해서 일이 완수되지 못할 수 있고 성과도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중간중간 업무에 대한 피드백이다.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문제가 무엇인지 또 계획과 달라지게 된 점 등을 중간 점검하고 진단해서 상사에게 보고하고 피드백을 주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이러한 피드백 과정에서 상사는 코칭을 하고 가르침을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사의 지적과 코칭을 통해 발전이 있기 마련인데 그 기회를 피하면 성장은 없다.

/을 피하려 해서는 안된다.
업무는 한 번에 하나씩 진행되기 어렵기 마련이다. 동시에 여러가지 일이 발생하며 이것들을 한 꺼번에 진행해야 하는 것이 회사이다. 누구나 이러한 상황에 대해 불만을 얘기한다.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도저히 업무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일을 피하려 한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일을 처리하는 것이 능력이다. 물론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 있을 수 있다. 중복되어 진행되다보니 당연히 집중력은 떨어지고 계획대로 일이 진행될 수 없어 도저히 물리적으로 시간 안에 일처리할 수 없기도 하다. 그렇다고 일을 피하려 해서는 안된다. 일이 많이 몰린다는 것은 그만큼 능력이 있고 인정을 받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적절한 시간관리와 일의 분배 그리고 업무 우선순위의 배치 등을 통해서 일을 모두 도맡아 하려고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에게 협상하려 하지 말라.
일을 제법하는 인재들은 일을 가지고 상사와 협상하려 한다. 어느정도 회사 업무도 알고 일이 돌아가는 상황을 알기 때문에 협상을 하려는 것이다. 즉,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상사에게 다른 일에 대한 성과와 자신의 업무 기여도를 가지고 타협을 하려든다. 또, 자신의 업무 범위에 대해 스스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두고 그 이외의 업무 지시에 대해 기존 업무에 대한 성과를 조건으로 응하려 하지 않기도 한다. 이러한 대범한 태도와 자세는 그만큼 개인이 성장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협상 태도는 자기 무덤을 파는 일이다. 협상과 타협은 연봉이나 직급을 올리거나, 부서 이동을 하는 등의 인사와 관련된 것에 적용해야 한다. 일을 가지고 상사와 협상을 하려드는 것은 상사에 대한 도전이고 이것을 곧 상사와 틈을 벌어지게 하는 것이다.
Posted by oojoo
From egloos/HR2006. 6. 17. 10:07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이렇게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우리는 명함을 주고 받게 된다. 명함에는 근무처에 대한 정보와 이름, 연락처 그리고 부서와 직함이 표기되어 있다. 거추장스럽게 나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지 않아도 명함만으로 간단히 상대방에 대한 기본 프로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난 10년간의 사회생활을 통해서 7개의 명함집에 약 1500여장의 명함을 보관하고 있다. 명함만으로 봐도 1500여명의 사람을 만난 것이다.
이들 명함을 뒤적거리다보면 그간 만났던 사람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명함을 통해서 그 사람을 기억해내고 연락을 해서 도움을 받기도 하고 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만일 이들 명함이 남아있지 않다면 그간 만났던 1500여명의 사람들 중 긴밀하게 계속 연락하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억도 나지 않을 뿐더러 다시 연락해서 보다 긴밀한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게 될 것이다.
명함은 만남에 대한 기록이자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창출해낼 수 있는 씨앗이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은 명함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 명함집에 보관하는 것은 둘째치고 책상 위나 가방 안, 서랍 안에 내팽개쳐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명함집에 보관한다 하더라도 아무런 규칙없이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정작 필요로 할 때는 찾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잘 아는 한 지인은 명함을 디지털 파일의 형태로 관리한다. 명함을 스캔해서 자동으로 PC에 파일의 형태로 저장해서 관리해주는 명함 스캔 장치도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치는 돈을 주고 사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다. 하지만 그 지인의 방법은 별도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명함을 관리해준다. 이때 중요한 것은 명함은 매번 받은 후에 바로 정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일, 모레로 미루다보면 금새 수십장으로 넘쳐난 명함 관리가 부담스럽고 시간이 오래 걸려 명함 관리를 중도에 포기하게 된다.
그는 명함을 받은 후 회사로 복귀하자마자 바로 명함에 수록된 내용과 미팅 시에 파악한 상대방에 대한 프로필을 간략하게 아웃룩의 주소록 기능에 저장해둔다. 이렇게 저장된 내용은 그가 사람을 찾을 때 단지 1초도 되지 않는 시간에 원하는 명함을 찾도록 도와준다. 마치 구글이나 네이버의 지식검색에서 인터넷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수초만에 찾는 것과 똑같다. 아웃룩의 주소록에 기록된 내용은 검색 기능으로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내 경우는 엑셀을 이용해서 정리를 해두고 있다. 물론 매번 명함에 수록된 내용을 일일히 기록해 넣어야 한다는 것이 여간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1~2분의 시간 투자가 쌓이다보면 나중에 빠르고 간편함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렇게 PC를 이용해서 명함을 저장하고 관리할 때 명함에 수록된 상대방의 이름, 회사명, 부서명, 직위 그리고 연락처 외에 미팅을 통해 알게 된 그 사람에 대한 프로필과 미팅 내역을 간략하게나마 정리해두면 무척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꼭, 만난 사람의 특징과 성향, 복장과 같은 것을 기록해두도록 하자. 이러한 내용이 나중에 기억을 떠올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간혹 미팅 시에 명함 위에 필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상대방에게 무척 실례되는 태도이다. 명함은 얼굴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 위에 필기하는 것은 그리 상대방에게 유쾌한 일이 아니다. 다이어리나 노트에 기록을 해두거나 포스트잇을 이용해 기록한 후에 명함에 부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렇게 기록한 내용은 아웃룩의 주소록에 그대로 옮겨두면 나중에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보를 검색할 때도 유용하다.
혹은 이렇게 매번 주소록에 데이터를 기록해넣는 것이 귀찮은 직장인이라면 명함을 디카로 촬영한 후에 PC에 파일로 저장해두자. 이렇게 파일로 저장할 때 주의할 점은 파일의 이름을 상대방과 만난 날짜와 상대방의 이름, 회사명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2006년 6월17일에 만난 인트컴에 근무하는 김현일이란 사람의 명함을 디카로 촬영을 했다면, 파일 이름을 20060617_인트컴_김현일.jpg 등과 같은 형태로 저장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파일 이름을 지정해두어야만 명함을 찾을 때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파일의 이름에 이러한 이름, 회사명이 표기되어 있지 않으면 명함을 찾기 위해 디카로 촬영한 모든 명함 이미지 파일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물론 명함을 이렇게 꼭 PC를 이용해서 관리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명함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 또한 정답이다. 명함집에 명함을 넣을 때 인덱싱을 해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명함의 종류에 따라 명함집을 다르게 지정함으로써 찾을 때 보다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명함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추후 명함을 필요로 할 때 쉽게 찾아볼 수 있다.
Posted by oojoo
From egloos/HR2006. 6. 12. 21:02

과거 90년대의 컴퓨팅 환경에서는 컴퓨터가 한 번에 하나의 작업만을 할 수 있었다. 음악을 들으면서 문서 작성을 한다거나, 두 개 이상의 문서를 동시에 열어보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것을 가리켜 싱글태스킹이라 한다. 하지만 지금의 컴퓨팅 환경은 여러 작업을 한 번에 해내고 있다. PC로 TV를 보면서 음악을 듣고 WWW 서핑을 하면서 문서 작성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여러가지의 일을 한 번에 하는 것을 가리켜 멀티태스킹이라고 한다.

요즘은 휴대폰도 여러 기능을 한 번에 수행해낼 수 있는 것이 인기다. MP3를 들으면서 통화를 하고, 음악을 들으며 일정관리와 전화번호 검색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왜일까? 싱글태스킹은 바쁜 현대사회에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하는 것은 그만큼 시간 낭비를 줄여준다.

이러한 사회 흐름은 기업에서의 인재상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과거 산업시대에는 분업화로 인하여 특정 분야의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를 필요로 했다. 하나의 일에만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의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소화해낼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 즉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인재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과거와 달리 비즈니스 시장이 빠른 의사결정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이다. 비대해짐으로 인해 빠른 의사결정을 하지 못하고 시장의 요구에 대응을 시기적절하게 하지 못한 기업은 도태되고 있다. 그렇다보니 빠르게 의사결정을 하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능력을 소화해낼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한 분야의 업무만을 아는 인재는 종합적인 업무 판단을 내리지 못할 뿐 아니라 각 분야별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특정 분야에 대해 많은 것을 알 필요는 없지만 다방면에 기초 지식을 갖춘 멀티플레이어를 기업은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에서 관리자로서 진급하며 승승장구하는 성공한 비즈니스맨을 보면 직무를 넘나들며 업무를 수행해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엔지니어로서 기술적 소양을 갖추기만 하고 기획, 마케팅, 영업, 회계, 관리 등의 업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는 개발자로서는 발전할 수 있지만 회사의 주요 핵심인재로서 성장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직무를 넘나드는 멀티플레이어로서의 업무 능력을 말하기에 앞서 같은 직무 분야의 업무라도 동시에 여러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해낼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서의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직장에서의 업무는 한 번에 하나의 일만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항상 일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기 마련이다. 하나의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적당히 처리해내는 일이 사실 더 중요하다. 수많은 일을 한 번에 진행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구멍이 날 수 밖에 없다. 깜빡하고 제때 처리하지 못한 일로 인해 상사의 꾸중이나 외부업체에 욕을 먹는다면 제대로 처리한 일 10가지가 부끄럽게 되기 마련이다.

하나의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보다는 10여가지의 일을 적당하게 완수해내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은 한 번에 여러 개의 일을 소화해내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그러면서 항상 불평은 이렇게 소화해내기 어렵게 한 꺼번에 밀려드는 일에 대한 불만이다. 그런데 직장인으로서 살아간다면 어쩔 수 없이 여러 일이 밀려드는 숙명을 피할 수는 없다. 그런만큼 이러한 현실을 탓하기보다는 이렇게 밀려드는 일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관리해낼지를 고민해야 한다.

많은 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것은 3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 번째는 기억을 못하기 때문이다. 워낙 많은 일이 동시에 진행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깜빡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메모를 해두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상사의 지시나 외부업체의 업무요청은 그때그때 기록을 해둔다. 다이어리나 일정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꼼꼼하게 기록을 해둠으로써 잊지 않도록 하자. 이렇게 기록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시작과 종료 시간이다. 일을 언제 시작해서 언제 완료해야 하는지를 반드시 기록함으로써 해당 업무의 종료일을 언제로 설정해서 작업을 준비해야 하는지 잊지 않도록 하자.

두 번째로는 빠르게 처리해야 할 일과 시간을 늦추어도 되는 일에 대한 순위 조정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일에 대한 우선순위를 설정함으로써 빨리 처리해야 하는 일을 먼저 수행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물리적으로 도저히 시간이 없어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처리하지 못할 수 있다. 이럴때는 일의 우선순위를 결정해서 미뤄야 할 일과 먼저 해야 할 일들의 순위를 조정해야 한다. 또한 특정한 일을 처리함에 있어 진행되어야 하는 업무 내역 순위를 잘게 짜르고 쪼개어서 해당 업무들을 처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시단위, 분단위로 관리함으로써 시간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서 업무처리에 들어가는 절대 시간을 줄이는 테크닉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시간을 늘리면 된다. 어떻게? 다른 사람과 분업해서 처리하거나 업무 시간을 늘리면 된다.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은 개인이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닌만큼 상사와 논의하거나 타부서에 업무 협조를 요청해야 한다. 반면 업무 시간을 늘리는 것은 본인의 수면시간을 줄이거나 여가시간을 줄여서 조정하면 된다. 이러한 적극적인 자세만이 멀티태스킹을 하는데 필수적인 태도인 것이다.

Posted by oojoo
From egloos/HR2006. 6. 9. 01:13

사람이 살면서 평생 만나는 사람의 숫자는 얼마나 될까? 한 미국 학자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사람은 평생 약 250명과 친한 인간관계를 맺는다고 한다. 이 숫자는 시대와 개인에 따라 다를 것이다. 필자는 가만히 명함을 뒤져보았다. 10년 이상의 사회생활을 만나며 과연 몇 명이나 만나보았는가 명함을 뒤져보니 약 1000여명이 되었다. 이들 외에도 명함을 받지 못한 채 스쳐 지나간 사람과 사업적으로 만난 것이 아닌 취미나 강의, 인간관계로 만나게 된 사람까지 포함하면 아마도 수 천명이 될 것이다.

론 이들과 모두 깊은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이들 중 10%는 2~3번 이상 만나며 친분관계를 맺은 사람일 것이며 또 그 중 10%만이 진정 평생토록 친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보다 끈끈한 인연일 것이다. 이렇게 계산해보면 얼추 200명 이상의 사람과 평생 친한 인연을 맺는다고 볼 수 있다.

렇게 만나게 된 사람들은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며 그들은 또 다른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 한 대학 연구소가 한국인의 사회 연결망을 조사한 결과 3.6이라는 수치가 나왔다. 유사한 연결망 조사를 다양한 곳에서 조사했는데 평균적으로 3~5 정도의 수치로 계산되었다. 즉, 한국에 사는 사람은 특정한 사람과 약 3~5다리 정도 건너면 알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에도 유사한 조사를 했는데 미국의 경우 5~6이 나왔다.

터넷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이 숫자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이 숫자가 3이라면, 내가 잘 모르는 사람과 연결하기 위해서는 내 주변의 아는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의 아는 사람, 또 그 사람의 아는 사람을 찾아보면 연결된다는 것을 뜻한다. 사회에서 특정인을 안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 예를 들어, 노트북을 구입할 때 주변에 노트북에 대해 잘 아는 분에게 노트북 추천을 부탁한다면 노트북 매장의 점원에게 추천받는 것보다 훨씬 안심하고 내게 적합한 노트북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노트북 판매와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는 분의 도움을 받는다면 보다 저렴한 비용에 물건을 구입할 수도 있을 것이다.

번 생각해보자. 사용 중인 컴퓨터가 고장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는가? 주변 친구나 회사 동료 중에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지 않는가? 창업을 하려고 마음먹었거나 몸이 아파 병원에 가려할 때 가장 먼저 무엇부터 하는가? 주변에 유사한 경험을 갖추고 있거나 전문 지식을 갖춘 지인이 있다면 그에게 물어보지 않는가.

것이 인적 자원의 중요성이다. 지인은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비단 생활에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직장생활을 할 때에도 이러한 지인의 도움은 절대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 가끔 강의를 하며 만난 많은 직장인들은 직장을 옮길 때 특히 지인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이렇게 인맥이 중요하다보니 인맥을 형성하기 위한 카페와 커뮤니티 모임, 세미나 등도 많이 개최되고 있다. 이러한 커뮤니티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맥 형성이 가능하다.

만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습관이 필요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을 만날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회사 동료부터 시작해서 외부 업체와의 잦은 만남이 생긴다. 또한 각종 세미나와 컨퍼런스, 교육 등의 기회를 가지기도 한다. 이러한 모든 만남에는 반드시 상대방의 명함을 많이 받도록 해야 한다. 그런만큼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교육이나 세미나 장소에서 처음 만나게 된 상대방과 사실 뻘쭘할 수 있지만 적극적으로 인사를 건네고 명함을 건네고 받아라. 그것이 시작이다. 한 명의 사람을 만나서 인연을 가지게 되면 그 사람이 가진 인적자원도 고스란히 내 인적 네트워크에 한 다리 건너 등록되는 것이다. 그런만큼 보다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최근에는 블로거 간담회부터 동호회 모임, 각종 세미나 등이 많으니 이런 곳에 적극 참석해 인맥을 넓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람의 생활 행동 반경은 사실 좁다. 학교 또는 회사 그리고 집만 오가다보면 매번 만나는 사람도 나와 유사한 수준의 사람들 뿐일 수 밖에 없다. 나이도 같은 또래의 사람만 만날 수 있다. 이러한 것을 탈피해서 전혀 나와 다른 분야에 종사하거나 나와 전혀 다른 취미를 가진 사람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만남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 이러한 만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터넷 동호회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비록 관심없는 분야라 할지라도 다양한 동호회에 가입해서 적극적으로 그간 만나기 어려웠던 분야, 연령, 수준의 사람과 인연을 맺어보자. 그러한 인연은 기존 인적 자원이 가졌던 좁은 인적 네트워크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것이다.

리고 이렇게 만나며 확보하게 된 상대방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꼼꼼히 기록해두도록 하자. 단지 명함만 정리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그 사람에 대한 크고 작은 정보들을 별도로 메모해두자. 이때 아웃룩의 연락처 기능을 이용하거나 엑셀 등에 파일을 만들어 저장해두는 것도 좋다. 그리고 메일 등을 통해서 이들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인적 네트워크가 항시 활성화되도록 해야 한다. 계절마다 연락을 주고 받지 않은 인적자원은 인적자원이 아닌 남이나 다름없다.

Posted by oojoo
From egloos/HR2006. 6. 8. 07:41
마케팅, 영업, 기획 등의 전략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타인을 설득하고 대중 앞에서 발표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이러한 직종에서 인재를 채용할 때는 프리젠테이션 면접이 진행된다. 프리젠테이션 면접은 발표에 익숙하지 않은 구직자에게 상당한 부담이 되는 면접방식이다. 대화형식으로 진행하는 면접이 아닌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를 하며 진행해야 하다보니 익숙하지가 않은 것이다. 그래서 프리젠테이션 면접이라면 의례 겁을 먹기 마련이다.
그런데 사실 프리젠테이션 면접은 일반 면접보다 훨씬 더 쉽다. 준비만 제대로 한다면 프리젠테이션 면접은 본인이 하고 싶은 말과 자신의 장점을 더욱 부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화형식으로 진행되는 면접에서는 면접관이 무엇을 물어볼지 모른다. 또 면접 진행 방식이 면접관의 질문에 끌려가는 형태가 되기 때문에 순발력이 필요하다. 게다가 본인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질문을 하지 않으면 정작 부각시켜야 하는 장점은 제대로 말할 수 없다는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프리젠테이션 면접은 지정한 주제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수 있다. 즉 내게 주어진 시간 동안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해서 설명하면 되기 때문에 면접 내용에 대해 스스로 통제하고 설계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실 프리젠테이션 면접은 준비만 제대로 한다면 오히려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면접 방식인 것이다.

하지만 왜 대다수의 구직자들은 프리젠테이션 면접에 익숙하지 않을까? 그것은 평소 발표와 창의적 발상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프리젠테이션 면접을 하려면 우선 주어진 주제에 맞게 자료를 준비하고 발표할 내용을 설계해야 한다. 즉 정보 수집과 데이터 분석, 기획력과 문서 작성 능력 등이 필요하다. 이러한 창의적 발상과 기획능력은 한국의 입시 교육 체제에서는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프리젠테이션 면접이 부담스러운 것이다. 게다가 이렇게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를 해야 하는데 한국의 교육은 쓰기와 읽기에 치우쳐 말하기와 듣기 교육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 또한 부담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프리젠테이션 면접은 기획, 영업, 마케팅 등의 주요 핵심 부서에서는 기본적인 면접 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해당 분야에 종사하려는 구직자라면 평소 준비를 하고 익숙해져야 한다. 아니 면접 때문이 아니라 해당 직종에 종사하면서 업무를 볼 때 필요하기 때문에 구직활동 목적이 아니라 능력받는 비즈니스맨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업무 능력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프리젠테이션 면접 혹은 프리젠테이션 스킬은 어떻게 습득할 수 있을까?

컴퓨터가 보편화되기 전에는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OHP 필름을 이용하거나 문서를 이용해 진행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컴퓨터를 이용해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된다. 컴퓨터에 설치하여 사용되는 파워포인트 등의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들고 이것을 이용해 프리젠테이션을 하게 된다. 파워포인트는 프리젠테이션을 보다 능숙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보조도구이다. 특히 말하기와 발표 능력이 다소 부족한 경우에 파워포인트의 화려하고 현란한 기능을 이용하면 부족함을 다소 메꿔줄 수 있다.

보기 좋은 떡이 맛이 좋다라는 말이 있다. 알맹이에 자신이 없다면 보기에 맛있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프리젠테이션 면접에 점수를 딸 수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프리젠테이션의 내용이고 발표할 내용을 어떻게 정리했고 발표했느냐 하는 것이다. 하지만 PC를 이용해 진행하는 디지털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파워포인트의 여러 기능을 이용하여 프리젠테이션에 효과를 줌으로써 재미있는 프리젠테이션을 만들 수 있고 이것이 곧 프리젠테이션 진행에 자신감을 부여함으로써 성공적인 프리젠테이션을 가능하게 해준다.

사실 프리젠테이션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가 처음부터 프리젠테이션을 잘 할 순 없다.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지루하지 않은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것만으로 프리젠테이션 면접은 절반의 성공이 보장되는 셈이다. 이렇게 지루하지 않고 기억에 남는 프리젠테이션을 하려면 파워포인트를 제대로 활용해서 다양한 시각효과와 음향효과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긴장되어 프리젠테이션 시에 발표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파워포인트의 녹음 기능을 이용하는 것도 훌륭한 방법이다. 사전에 파워포인트의 녹음 기능을 이용해 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프리젠테이션을 해보면서 문제점을 진단해보자. 이러한 몇번의 테스트만으로도 훌륭한 프리젠테이션 면접을 수행할 수 있다.

프리젠테이션은 지루해서는 안된다. 지루함을 없애려면 텍스트의 나열이 아닌 도표와 그래프 그리고 시각적인 효과를 적절히 이용함으로써 마치 쇼처럼 보일 필요가 있다. 이러한 기술은 파워포인트라는 도구를 얼마나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느냐 하는 기술력에서 나온다. 파워포인트 사용법을 습득하고 학습하는 것은 기획력과 분석력을 계발하는 것보다는 쉽다. 그러므로 우선 당장 성공적인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준비 방법으로 파워포인트 등의 IT 스킬을 학습하도록 하자. 도구를 잘 다루면 멋진 작품이 나올 수 있다. 훌륭한 요리사는 칼을 잘 쓰는 것처럼 훌륭한 프리젠터는 파워포인트를 잘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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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gloos/HR2006. 6. 3. 22:22
한 채용 사이트의 조사에 의하면 인터넷ㆍ벤처기업 등의 평균 근속년수는 2.2년이며, 대기업은 8.2년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청년실업과 평생직장에 대한 개념이 사라진 지금 실질적인 근속년수는 이보다 더 짧을 것이다. 게다가 대학을 갓 졸업한 대학생은 더욱더 근속년수가 짧은 편이다. 첫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아 옮기는 경우도 잦아졌고 사업이 잘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구조조정되거나 회사가 파산되는 경우도 많아져 퇴사하는 경우가 이전보다 더 많아진 것이다.

회사를 퇴사할 때는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자신의 흔적을 없애는 것이다. 특히 컴퓨터가 회사 업무 외에도 개인적인 일을 보는데 이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 컴퓨터를 이용해 쇼핑을 하거나 금융거래를 하고 개인적인 메일을 보내기도 할 것이다. 만일 퇴사하며 이렇게 개인적인 정보를 그대로 둔채 나가게 되면 다른 사람이 이 같은 개인 정보를 악용할 수 있고 개인의 치부를 모두 드러낼 수도 있다. 또한 회사의 기밀 문서와 같이 중요한 문서 파일을 자칫 다른 부서나 회사의 정직원이 아닌 아르바이트생 등에게 노출될 우려도 있다. 컴퓨터 데이터는 생성하고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 한 친구는 이직하면서 사용하던 컴퓨터에서 개인정보를 지우지 않고 퇴사하는 바람에 망신살이 뻗친 적이 있다. 나름대로 컴퓨터를 잘 알던 친구였기 때문에 전자우편 메시지와 즐겨찾기 등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고 퇴사를 했는데 정작 중요한 MSN 메신저 아이디와 암호를 그대로 남겨두었던 것이다. 퇴사한 친구가 사용하던 컴퓨터는 마침 간단한 문서 입력 아르바이트생이 사용하게 되었는데 MSN 메신저를 친구의 아이디와 암호로 로그인해서 장난을 쳤던 것이다. 정작 친구는 실제 메신저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아르바이트생이 장난 삼아 로그인한 메신저로 친구 행세를 하며 친구를 곤란하게 했던 것이다.

그리고 많은 직장인들이 퇴사 하면서 MSN 메신저 등의 대화 내용 기록 파일과 전자우편 메시지를 제대로 삭제하지 않아 오해를 사는 경우도 많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피치 못한 사정으로 상사의 욕을 하거나 동료의 험담을 하는 경우가 있다. 메신저 혹은 전자우편을 이용해서 이러한 험담을 하기 때문에 고스란히 컴퓨터에 이러한 메시지가 남게 된다. 퇴사하며 이러한 메시지를 지우지 않으면 타인이 쉽게 이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들 메시지로 서로 얼굴을 붉히고 오해를 사서 전 직장과의 관계가 좋지 않게 단절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그래서 퇴사를 할 때 컴퓨터의 데이터를 깨끗하게 삭제하고 떠나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데이터를 삭제하는 것이 좋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하드디스크를 완전히 포맷하는 것이다. 퇴사한 직원의 컴퓨터를 새롭게 사용할 사람이 처음부터 윈도우를 다시 설치해서 사용하도록 아예 윈도우를 포맷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회사에 따라서 함부로 하드디스크를 포맷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특정 파일과 메시지만을 선별해서 삭제해줘야 한다.

이때 주의할 것이 하나 있다. 모든 메시지와 데이터를 삭제하기 전에 우선 백업을 해두라는 것이다. 이직한 직장에서 전직장에서 작업한 데이터나 문서가 필요한 경우가 반드시 발생한다. 그간 직장생활하며 작성하고 수집한 데이터는 제2의 직장에서 소중한 기초 자료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파일 삭제 전에 중요한 문서들은 별도로 보관을 해두는 것이 좋다. CD나 DVD 등을 이용해 데이터를 백업을 해두던지 USB 드라이브 등을 통해서 복사를 해두어 별도로 보관하는 것이 우선 선행되어야 한다.

이후에 삭제해야 하는 파일들은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 익스플로러의 즐겨찾기 URL
  • 익스플로러의 열어본 페이지 목록
  • 익스플로러의 사용자 아이디와 사용자 암호
  • 아웃룩 혹은 아웃룩익스프레스의 전자우편 메시지 (받은편지함, 보낸편지함)
  • 아웃룩 혹은 아웃룩익스프레스의 사용자 계정
  • MSN 메신저 등의 인스턴트 메신저의 로그인 정보와 대화 내용
  • 금융거래 시 사용하는 공인인증서
  • 내문서 등에 저장된 각종 데이터

사실 이러한 정보와 메시지는 퇴사할 때 그간 사용하던 컴퓨터에서만 삭제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가끔 강의를 나가서 강의장의 컴퓨터를 확인하거나, PC방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위에서 언급한 그러한 메시지와 파일, 데이터가 간혹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경우를 종종 본다. 심지어는 개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까지도 컴퓨터에 파일 형태로 저장된 경우를 보았다. 이력서, 자기소개서에는 한 개인의 모든 이력이 소개되어 있다. 주민등록번호는 물론 가족관계와 학력, 경력 그리고 연락처 등이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어 이를 악용하려는 범죄자의 손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그러므로 직장이나 가정 외의 장소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이러한 데이터를 함부로 기입하거나 입력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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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gloos/HR2006. 5. 30. 07:43
2003년 7월 리크루트에서 주요업종별 대표기업 57개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이력서를 검토하는데 얼마의 시간을 쓰는가'를 조사한 결과, 평균 2분4초라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매년 보다 더 많은 구직자가 입사지원을 하고 결국 인사담당자는 전해년보다 더 많은 입사지원서를 검토해야만 한다. 그런 이유로 지원서를 검토하는 시간은 더욱 짧아졌을 것이다. 게다가 종이 문서가 아닌 온라인 이력서의 경우에는 검토 시간이 더더욱 짧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채용하는 기업들이 늘어가고 있어 온라인을 이용한 입사지원률은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온라인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은 구직자에게 무척 편리함을 가져다 주고 있다. 한 번 작성한 것을 반복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이 이력서 시절에는 입사지원할 때마다 매번 새롭게 작성해야 했지만 온라인 이력서는 한 번 만들어두면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쉬워진 것이다. 하지만 쉬운만큼 단점이 있다. A 회사나 B 회사, C 회사 모두 같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용하게 되면 그만큼 합격의 확률은 줄어든다. 회사마다 인재상이 다르고 자격요건이 다르며 조금씩 업무 내역이 다른데 똑 같은 이력서를 이용해 입사지원을 하게 되면 인사담당자에게 제대로 부각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온라인 입사지원의 폐단인 것이다.

생각을 해보자. 똑 같은 레퍼토리의 연애편지를 순이에게도, 숙이게도, 정아게도 보낸다면 그 편지가 감동을 줄 수 있을까? 순이와의 추억이 다르고, 숙이의 성격이 다르고, 정아가 좋아하는 것이 다 각각 다른데 어떻게 똑 같은 연애편지로 감동을 줄 수 있겠는가. 온라인의 가장 큰 장점은 손쉬운 복제이다. 하지만 이것이 입사지원에서는 치명적인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입사지원 시에 사용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지원 업체에 따라 달라야 한다. 똑 같은 내용으로 한 번 작성해둔 것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합격의 확률은 줄어들기 마련이다.

다행히 채용사이트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여러 개 만들어둘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즉 멀티 이력서 기능이 제공되기 때문에 사전에 여러 이력서를 작성해두는 것이 좋다. 즉,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에 따라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다른 형식으로 작성해두자. 또 입사지원을 할 때에는 자격요건과 업무내역을 잘 살펴보고 그 요건에 부합되는 자신의 장점 혹은 커리어를 강조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온라인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자기의 개성을 부각시켜야 눈에 띈다. 종이 이력서의 경우에는 지원자들의 글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반듯하게 쓴 이력서가 눈에 띈다. 하지만 온라인 이력서는 컴퓨터에서 제공되는 똑 같은 글자체를 이용하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눈에 띄지 않는다. 눈에 띄는 이력서를 만들려면 내용도 중요하지만 보기 편한 구성을 띄어야 한다. 즉 각종 특수문자와 적절한 문단 여백 등을 이용해서 한 눈에 지루하지 않게 이력서를 구성해야 한다. 적절한 여백없이 길게 주절주절 기록된 이력서는 읽기 조차 짜증나게 한다. 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굵은 글씨, 밑줄, 글자색 등을 지정할 수 있다면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읽기 쉽게 구성된 이력서는 그만큼 인사담당자가 보다 편하고 오래도록 이력서를 보게 하는 방법이다.

온라인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의 가장 큰 팁은 바로 하이퍼링크이다. 사실 종이 문서와 마찬가지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너무 길면 안된다. 1~2장 내에 모든 내용이 요약되어서 표현되어야 한다. 하지만 1~2장내에 나를 완벽하게 표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커리어와 능력을 보다 많이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문서를 첨부하는 것이다. 즉 종이 이력서, 자기소개 작성 시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후에 별도의 문서를 첨부함으로써 못다한 자기 표현을 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온라인 이력서, 자기소개서에 추가적인 자기 표현을 하려면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커리어와 능력에 대해 개인 홈페이지 혹은 미니홈피, 블로그 등에 등록하고 이 페이지의 URL을 이력서 등에 표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별도의 문서를 이력서에 추가하거나 파일을 추가하게 되면 대부분 해당 내용을 읽지 않는다. 하지만 하이퍼링크를 걸어두게 되면 호기심 때문에 연결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렇게 연결된 페이지의 내용은 멋드러지게 정리해두어야 함은 두 말하면 잔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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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gloos/HR2006. 5. 28. 22:13

우리네 속담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라는 말이 있다. 될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말도 이와 같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인재나 골칫거리는 척 보면 알 수 있다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척 보면 알 수 있을까? 대체로 그가 표현하는 말이나 글을 보면 알 수 있다. 특히 그가 약속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느냐를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수 많은 약속을 한다. 아침 9시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하는 것도 회사와의 근로 계약을 통해 정한 약속이다. 매주 업무보고서를 작성하는 것도 상사와의 약속이다. 은연 중에 내뱉은 ‘내일까지 할께요.’, ‘오늘 오후에 정리하겠습니다.’라는 말도 일종의 약속이다. 이러한 약속을 제때 지키느냐 아니면 저 깊은 망각 속에 묻어버리느냐에 따라 그 사람은 인재가 되기도 하고 문제사원이 되기도 한다.

일을 하다보면 기억조차 할 수 없을만큼 많은 일들이 하루에도 수 없이 내게 달려들기 마련이다. 한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최대한의 업무 리소스를 투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다음날 아침에 상사 혹은 타부서에서는 또다른 소소하거나 큰 규모의 일을 요청하곤 한다. 그때 우리는 무엇이라 답하는가. 아마도 ‘제가 지금 중요한 다른 일이 있어 이것을 동시에 진행하기를 어렵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직장인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해야만 하는 일이기에 기계적으로 수용하고 쌓아두게 된다. 그렇게 쌓아두다보면 처리해야 할 일들은 산더미처럼 쌓여져 간다.

동시에 큰 프로젝트 2개와 작은 프로젝트 3개 그리고 소소한 일거리 5개가 있을 때 우리는 이 10여개의 일거리들을 모두 기억하고 제때 그 일들을 처리할 수 있을까? 대부분의 직장인은 그렇지 못하다. 인지심리학에 따르면 사람이 즉시 기억할 수 있는 철자/숫자의 개수를 약 5개~9개로 라고 한다. 이것을 가리켜 작업기억용량이라고 한다. 이렇다보니 우리 기억으로는 7~8자리의 전화번호를 기억하는 것이 최대 한계인 것이다. 숫자도 이럴지언데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업무 내역이 5가지를 넘어가면 우리는 쉽게 기억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사실 많은 직장인들과 만나서 얘기를 나누다보면 우습게도 정작 업무를 요청한 요청자도 본인이 요청한 업무를 깜빡 잊고 수용자 역시도 잊어 한참이나 지난 후에야 서로 업무 요청 사실과 업무 진행 내역을 잊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시킨 사람도 그것을 잊고 해야 하는 사람도 그 일을 잊는다면 요청자와 실행자 모두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겠는가.

자신이 한 말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질 줄 아는 직장인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의 말에 책임을 지려다보면 자연스럽게 업무에 대한 책임감도 높아질 뿐 아니라 뱉은 말을 책임을 가지고 수행하기 위해 더 노력하기 때문에 업무 성과도 개선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 간단한 약속을 우리는 너무 쉽게 간과한다.

오전에 상사가 요청한 업무는 바쁜 하루 일과 중에 허공으로 잊혀져간다. 심지어 본인 스스로 완료 시간까지 정하고서 처리한다고 공언한 업무마저도 제때 처리하지 못한다. 이것은 시간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습관과 버릇 때문이다. 아침 9시 출근 시간에 5분, 10분 늦는 사원은 10시로 출근 시간을 늦추더라도 역시 늦는다. 그것은 그가 살아가는 삶의 습관이기 때문이다. 그 습관을 고집하면 그의 인생은 달라지지 않는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성공하는 자들만의 습관이 있기 마련이다. 그 습관으로 필자가 가장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약속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라는 것이다.

언행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메모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상사의 업무요청이나 본인 스스로 약속한 업무내역에 대해서는 별도로 표기를 하도록 한다. 기록해두지 않으면 잊기 마련이다. 이렇게 기록해둔 내역은 매일 아침 출근한 후 그리고 점심 식사 후에 확인을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처리가 완료된 업무는 완료로 표시하고 진행 중인 사항은 진행 상황에 대해서 표기함으로써 현재 처리해야 하는 업무들에 대해서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제때 업무를 처리하지 못하는 것은 역량 부족이나 절대적으로 시간이 적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업무 자체에 대해서 깜빡 잊기 때문이다. 금새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진행 중인 다양한 업무로 인해서 미루고 미루면서 뇌리에서 지워지게 되는 것이다. 실패하는 사람의 이러한 습관을 이제 떨쳐버릴 때이다. 내가 해야 할 업무는 사소한 것일지라도 절대 잊지 않고 제때 처리해내는 책임감은 직장인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인 것이다.

이제 자신이 한 말에 대해서는 책임지는 자세와 습관을 지니도록 하자.

Posted by oojoo
From egloos/HR2006. 5. 26. 21:35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은 누구나 예비 실업자이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회사는 언제 경영악화가 닥칠지 모른다. 우리는 모두 내일을 알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여러 이유로 우리는 근무 중인 회사를 언제든지 떠나게 될 수 있다. 즉, 퇴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평소 퇴사에 대비해야 한다. 갑작스럽게 닥친 퇴사는 정신적 공허함을 줄 뿐 아니라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것을 제대로 극복하지 못하면 퇴사 이후의 발전적 삶에 대한 기회에서 계속 멀어지게 된다.

직장을 다니며 우리는 일없는 삶을 꿈꾼다. 당장 사표를 쓰고 그만두고 싶은 마음에 퇴사 결심을 하루에도 여러 번한다. 하지만 막상 회사를 그만두면 그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마음껏 누리기란 쉽지 않다. 매일 아침 9시에 출근하고 6시에 퇴근하는 반복적인 일상이 사라지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게 되면 처음 1~2주는 꿈만 같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불안감이 엄습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불안함과 스트레스는 새로운 취업에 큰 장애가 되기 마련이다. 나는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하려는 사람들에게 항상 충고한다. 이직할 회사를 반드시 알아본 후에 이직 날짜를 확정한 후에 퇴사를 하라는 말을 당부한다. 회사를 그만두고 취업활동을 하는 것은 여간 쉽지 않은 일이다. 막상 회사를 그만두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던 내 모습을 사라지기 마련이다. 위축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한다. 그러다보면 면접에서도 위축된 모습에 당당한 자기 PR을 하지 못하기 마련이다. 이것이 반복되어 예상하고 계획했던 것보다 퇴사 후 방황하는 시기가 1개월, 3개월 길어지다보면 장기적인 백수 생활로 이어지고 이것이 정착되어 버린다. 그러면 갈수록 취업은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그러한 경우를 너무도 많이 보아왔다.

퇴사 후 새로운 일을 찾아 새 생활에 적응하기까지의 시기는 짧을수록 좋다. 짧으면 1개월, 아무리 길어도 2개월을 넘지 않도록 커리어 관리를 해야만 한다. 하지만 퇴사를 하게 되면 불안함 마음 때문에 새로운 직장 구하기가 더 어려워지기 마련이다. 게다가 이러한 상태에서는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기도 어렵다. 근무를 하던 중에 새로운 직장과의 연봉협상은 다니고 있는 회사가 버팀목이 되기 때문에 당당하게 연봉을 요구할 수 있다. 하지만 퇴사한 상태에서는 빨리 회사를 입사하려는 마음에 쉽게 연봉협상에서 자신의 입장과 의견을 강조하기 어렵다.

나는 직장인이라면 작게는 한 번, 많게는 여러 번을 겪어야 하는 퇴사에 대해서 계획적으로 임하라는 조언을 하고 싶다. 누구나 첫사랑과 짝사랑의 아픔을 겪어 보았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정신적 공황을 만들고 삶을 방황하게 만든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면 그것을 부정하게 되고 분노가 쌓이고 후회를 하기도 하며 슬픔에 빠지기 마련이다. 수개월을 그렇게 방황하다보면 다시 제자리를 찾게 되고 또 다른 사랑을 하게 된다. 이렇게 한 번 이별을 해본 사람은 그 다음 사랑을 더욱 성숙하게 할 수 있고 이별의 아픔을 극복함으로써 삶에 대한 더 깊은 성찰을 하고 인생을 배우게 된다. 퇴사도 마찬가지다.

회사를 그만두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과 비슷하다. 회사와의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회사를 퇴사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 생각하고 회사와 이별을 고하지만 막상 퇴사를 하고 그 다음 회사를 찾지 못하면 시간이 흐르면서 회사가 그립고 내일에 대한 불안함이 엄습하게 되는 것이다. 이 시기를 잘 극복해서 내 삶에 발전적인 다음 회사를 찾아 입사하게 되면 경력관리가 훌륭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황의 시간이 길어 제대로 회사를 찾지 못하면 삶은 더욱 피폐해지고 패배자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퇴사 후 느끼는 정신적 공허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퇴사 후에 충분한 재충전의 시기를 가진 후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매일 아침 정시에 일어나서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는 등의 활동을 해야 한다. 나태한 삶에 빠져버리면 그것을 다시 회복하기란 쉽지 않다. 또한 퇴사를 하고 시간적 여유를 가졌을 때 이직을 위한 교육과 자격증 취득 등을 수행하는 것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된다. 또 보다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인맥들에게 퇴사 사실을 알리고 이들과 적극 만나면서 업계의 현황도 파악하고 이들이 소개해줄만한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는 것도 중요하다.

퇴사는 새로운 직장을 구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퇴사하지 않으면 어떻게 새로운 직장을 구할 수 있겠는가. 그런만큼 퇴사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있게 이 시기를 극복하고 최대한 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Posted by oo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