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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19 위젯을 위한 모니터, MIMO 7
하나포스에 기고한 전문을 그대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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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비전의 미니 모니터인 MIMO USB 이용해서 PC 모니터를 확장할 있다. 그래픽 카드가 듀얼 모니터를 지원하지 않아도 USB 케이블만으로 MIMO PC 연결해서 디스플레이 영역을 확장할 있다. 게다가 MIMO 별도의 전원 어댑터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7인치 정도의 LCD 800x480 해상도를 지원해 간단한 정보를 출력하기에 적당하다. 작은 모니터가 과연 어떤 용도로 사용될 있을까?

작은 모니터 속의 위젯

22인치가 넘는 넉넉히 넓은 모니터를 사용하더라도 화면에 여러 프로그램을 배치하다보면 공간마저 좁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때 듀얼 모니터는 훌륭한 대안이다. 하지만,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려면 우선 그래픽 카드가 2대의 모니터를 연결할 있어야 하며, 커다란 모니터를 놓을 공간 확보는 물론 전기비도 배로 지불해야 한다. 이때 MIMO 주는 장점이 있다.

 

MIMO 여러 종류로 3인치와 7인치로 구분되며, 7인치 모델 가장 고가인 UM750 130 화소의 카메라와 DMB 그리고 터치 스크린을 지원한다. 단지 보조 모니터로만 사용한다면 13만원대인 UM710, 16만원대인 UM730 또는 8만원대의 UM430만으로 충분하다. UM750 23만원대로 비싸지만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UM750 터치 스크린과 DMB, 화상카메라가 지원된다. 특히 터치 스크린 지원은 의외로 편리한 점이 많다. 포토샵 팔레트나 WINAMP, 곰플레이어 등의 화면을 UM750 띄워두고 마우스없이 바로 화면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조작할 있어 편리하다.

 

 

UM750 연결하면 DMB 튜너가 내장되어 있어 TV 시청이 가능하다. , 이때 PC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PC 끄지 않은 상태에서 DMB 시청할 수는 없다. DMB 시청을 위해서는 DMB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하며, UM750 경우에는 DMB 외에 터치스크린, 듀얼 모니터, 화상카메라 등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여러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한다.

 

 

MIMO USB 이용해 PC 연결한다. 일반 듀얼 모니터처럼 그래픽 카드와 연결하지 않기 때문에 설치 방법이 간단하며 별도의 전원 케이블이 필요없다. USB 케이블만으로 전원을 공급받으며 PC와도 USB 바로 연결할 있다. 또한, 7인치 이하의 크기로 모니터 앞에 세워두고 사용하기 적합하다. 이미 기존에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도 MIMO 이용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설정 화면에서 모니터의 배치를 자유롭게 있다. 7인치 MIMO 해상도는 800x480이며, 3인치 MIMO 480x272 지원한다.

 

 

모니터에 대한 설정은 전용 유틸리티를 이용해서 변경이 가능하다. 화면 해상도를 변경할 있으며 피봇을 이용할 때에 화면을 회전하는 역시 나노비전의 디스플레이 링크 매니저라는 유틸리티를 이용한다. 유틸리티가 실행되어야 정상적으로 MIMO 사용할 있다.

 

 

DMB 시청은 지상파 DMB 지원하며 7인치의 커다란 화면으로 TV 시청할 있다. 안테나는 직접 MIMO 연결하며 PC 켜둔 상태에서 방송 채널을 제어하며 이용할 있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MIMO

MIMO 최대 강점은 작고 가벼워 모니터 앞쪽에 세워두고 모니터와 별개로 다양한 화면을 배치해서 사용할 있다는 점이다. 아쉬운 점은 PC없이 디지털 액자로 사용할 수는 없다. , USB PC 연결해야만 사용할 있다는 점이다.

 

MIMO 가장 훌륭한 용도는 다양한 위젯들을 배치해서 사용할 있다는 점이다. 모니터와 별개로 캘린더, 시계 등의 바탕화면에 띄워두고 사용할 있는 위젯들을 모니터에 게시해두면 곳에 모아두기 때문에 쉽게 위젯 내용을 확인할 있다. 모니터에 위젯을 게시하면 다른 프로그램 사용에 방해가 되어 제대로 없는 반면 MIMO 곳에 작은 프로그램들을 모아둘 있어 모니터 사용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800x480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작은 화면에 사용하기 적합한 프로그램들을 띄워두고 사용하기 좋다. 대표적인 것이 WINAMP 같은 음악 재생 프로그램과 인스턴트 매신저,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하는 증권 정보와 같은 것을 게시해서 사용하기 좋다.

 

 

MIMO 피봇을 지원해서 모니터를 세로로 세워서 사용할 있다. 노트북 옆에 세워두고 노트북과 연결해서 사용하기에도 적당하다. , USB 이용해서 영상을 출력하기 때문에 DirextX 사용하는 등의 일부 화면은 제대로 출력되지 않을 있다.

 

 

UM750 제공되는 화상 카메라 기능은 별도의 PC카메라없이 MIMO 제공되는 화상 카메라로 메신저로 화상 채팅을 있다. 마이크도 내장되어 있어 MIMO 마이크로 음성을 입력받을 있다. 17인치 이상의 커다란 모니터가 아닌 7인치 이하의 작은 모니터로 모니터 영역을 쉽게 확장해서 사용할 있다.

 

 

하지만, MIMO 단점은 소프트웨어가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함께 제공되는 디스플레이 링크 매니저가 때때로 리소스 부족으로 실행이 되지 않아 영상 출력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다. 특히, 윈도우를 최대 절전 모드로 종료 재실행할 경우에 MIMO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MIMO 연결된 USB 케이블을 뺐다 끼면 초기화되며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MIMO 사용하다보니 7인치의 디스플레이가 PC 연결되어 유용한 Second Display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PMP 또는 네비게이션, 아이팟터치와 같은 LCD PC 연결해서 책상 위에 올려두고 모니터를 보조해서 사용할 있다면 휴대할 때는 멀티미디어 정보 기기로 활용하고 PC 앞에서는 보조 모니터로 활용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고 싶었는데 비용적 부담이 컸다면 7인치의 MIMO 가볍게 듀얼 모니터를 구축해볼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위젯 등을 사용하거나 음악과 메신저를 즐겨 사용한다면 MIMO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있을 것이다.

Posted by oo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