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을알면.../아이폰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9.12.21 아이폰 거치대, 고릴라포드 1
  2. 2009.12.04 아이폰 멀티태스킹 13
  3. 2009.12.03 아이폰 배터리 최적화 22
  4. 2009.12.01 아이폰 킬러앱 10선 8
  5. 2009.12.01 아이폰 액세서리의 유혹 1
  6. 2009.11.30 아이폰 케이스 구입의 유의점.. 15
아이폰 거치대는 케이스보다 더 중요한 듯 합니다. ^^ 특히 제겐 말이죠.

들고 다니는 시간보다 책상 위에 올려둔 시간이 더 많다보니 맘에 맞는 거치대를 찾기 위해 무던히도 여러 거치대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사실 대충 종이로 만든 거치대를 이용하거나 3500원에 불과하지만 정말 훌륭한 이런 거치대도 좋습니다. 그 외에도 고급 제품들이 여럿있구요~~


그런데 이런 거치대(스탠드) 구매 시에 유의할 점은 케이스를 아이폰에 덮어 씌우게 되면 케이스 두께로 인하여 거치대에 제대로 아이폰이 장착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르고 고른 것이 바로 고릴라포드입니다. 고릴라포드는 이미 카메라 스탠드로 유명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강점은 스탠드와 부착하는 방식이 2가지라는 점이죠. 기존 케이스 뒤에 찍찍이로 된 접착제를 이용하거나, 별도로 제공되는 전용 케이스를 이용하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단 함께 제공된 찍찍이의 접착력이 약해서 본드를 이용해야 확실히 부착되더군요.)


부착 후, 3개의 다리가 자유자재로 움직이기에 어떠한 환경에서든 단단하게 아이폰을 지지해줍니다. 야외에서 촬영을 하거나 자동차나 실내 어디에서든 아주 단단하게 아이폰을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케이스 두께와 무관하게 부착할 수 있어 더할 나위없이 편합니다. 물론 각도 조절도 자유롭습니다.


거의 원하는 모든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높이 조절은 물론 아이폰을 360도 어떤 방향으로든 회전이 가능하구요. 촬영을 할 때 상당히 편리합니다. 아이폰에 USB 케이블을 꽂아두는 것도 불편함이 없구요.

무엇보다 거치가 불가능한 곳이 거의 없다는 점이죠. ^^ 자동차 핸들위에도 단단하게 고정시킬 수 있더군요.

1년간 함께 고생한 동료들을 위해 몇개 질렀습니다. 제가 느낀 즐거움을 함께 하기 위해.. ^^

제품 관련 정보 (거치대 치고는 조금 비쌉니다.)
Posted by oojoo
흔히들 아이폰은 윈도우폰이나 안드로이드폰처럼 멀티태스킹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탈옥을 하면 멀티태스킹까지는 아니지만 다중작업이 조금 더 원할합니다.)

아무튼, 완전하지는 않지만 아이폰은 통화 중에 작업이 가능합니다. 물론 어플 사용 중에 SMS와 같은 메시지 받는 것은 가능합니다. (너무도 당연한 것이죠.)

통화 중에 홈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홈화면으로 이동합니다.상단에 "통화로 돌아가려면 터치하기"라는 메뉴가 나타납니다. 통화를 하면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어플 실행도 가능합니다. 사파리, 아이팟, SMS, 캘린더 등의 어플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아이팟 음악을 들으면서 통화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물론 화면을 보면서 통화를 하려면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이어셋이 필요하겠죠.)

이렇게 아이폰도 통화 중에 여러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악을 재생하면서도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아이폰의 기본적 조작법에 대한 내용은 이 포스팅을 참고. http://kr.iamvip.net/895) 단, Skype나 Fring과 같은 것을 메모리에 띄워둔채 다른 작업을 하다가 걸려온 인터넷 전화를 받는다거나 하는 것은 안되죠.

아이폰 해킹 등을 통하면 좀 더 다양한 멀티태스킹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참고로 아이폰은 기존 휴대폰과 달리 AC어댑터를 이용해서 충전하기 보다는 PC의 USB를 이용해서 충전하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PC의 아이튠즈와 데이터 동기화를 위해서도 그렇고, 아이폰에 촬영해둔 사진을 PC로 주기적으로 가져오기 위해서도 PC와 USB로 연결하며 충전하는 것이 편합니다.

이때, 아이폰 화면에 시계나 트위터 등의 어플을 띄워두고 사용하면 무척 유용합니다. 제 경우 아이폰을 탁상용 시계로 대용해서 사용 중입니다. 깔끔한 시계 어플이 워낙 많기에 그때그때 분위기있고 개성있게 책상 위에 시계를 꾸밀 수 있습니다.

Posted by oojoo
아이폰 사용을 하다보면 자주 인터넷 연결을 하며 화면을 바라보기에(기존의 휴대폰처럼 전화만 하지 않고) 배터리가 금방 소모됩니다. 인터넷을 하루 2시간 이상 연결한다면 반나절이면 배터리가 50%로 줄어들기 마련이죠.

아이폰 배터리를 넉넉하게 사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배터리 충전팩을 들고 다니거나, 아이팟 USB 케이블을 들고 다니며 USB 포트가 보일때마다 꽂아서 충전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번거롭죠.

그래서, 배터리를 최적화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1. 가장 먼저 할일은 아이폰 설정에서 Wi-Fi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꺼두는 것이겠죠.

2. 그리고 밝기는 가장 어둡게 해서 사용하는 것이 배터리를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자동밝기' 기능도 꺼두어야겠죠.

3. 다음으론 "푸시" 기능을 끄는 것입니다. 메일/캘린더/주소록의 '가져오기' 기능도 '수동'으로 설정합니다.


4. 블루투스와 같은 장비 역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이 기능도 꺼둡니다.


5. 위치 서비스도 꺼두는 것이 좋겠죠.

단, 유의할 것은 3G 활성화를 꺼두면 안됩니다. 3G 활성화를 끄면 전화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이렇게 설정값을 조정하면 배터리 소모를 그나마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oojoo

드디어 한국에 아이폰이 공식적으로 출시된다. 불과 1주일만에 사전 예약만 약 5만명에 육박한다. 아이폰이 한국에서 밀리언폰(100만대 이상 판매)이 될지 아직 예측하기 어렵지만 한국 시장에 새로운 스마트폰, 모바일 시대를 열어줄 것임은 자명하다. 그렇다면 아이폰은 기존 휴대폰과 뭐가 다를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다. 기상천외하고 상상도 못할 수 십만개의 어플들이 아이폰에는 있다. 이들 어플 중 가장 사용해볼법한 킬러앱 10가지를 소개한다.

◈ 한국 사용자를 위한 어플들

아이폰 앱스토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iTunes에 가입해야 한다. 그런데 아이튠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신용카드 번호가 필요하다. 신용카드의 종류(어느나라 발급된 카드인지에 따라)에 따라 마켓이 서로 다르다. , 미국 아이튠즈를 사용하려면 미국 신용카드가 필요하다. 한국 사용자는(한국 신용카드 번호) 한국 아이튠즈에 가입할 수 있으며, 한국 아이튠즈는 앱스토어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 아이튠즈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음악, 동영상 등)를 구입할 수 없다. 한국 아이튠즈는 한국 앱스토어만 사용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에서는 한국으로 등록된 다양한 어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물론 미국 앱스토어에 비해서는 등록된 어플의 수가 적다. 하지만, 한국 사용자들을 위해 한국어로 된 특별한 어플들을 만날 수 있다.


미국 아이튠즈 첫 화면 / 힌국 아이튠즈 첫 화면

 

내가 사용하는 아이폰 첫번째 대기화면의 모습이다. 자주 사용하는 어플들로 배치했으며, 아무래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은 맨 하단에 배치했다. 전화, 캘린더, Mail, 설정 등이다. 그 외에 자주 실행해야 하는 어플들을 왼쪽 아래부터 오른쪽 상단으로 배치해서 쉽게 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실 한국의 주요 인터넷 관련 기업들은 이미 아이폰용 어플들을 런칭했다. 대표적으로 Daum과 네이버, 네오위즈, 드림위즈, MBC, SBS와 많은 개인 개발자들이 한국 사용자를 위한 어플들을 런칭했다.


어플들의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네이버는 어플의 개수가 많다. 신문사들도 속속 신문을 쉽게 구독하며 볼 수 있는 어플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교통정보와 관련된 다양한 어플들도 소개되고 있다.


교육용 어플들도 다양하다. 토익, 토플 관련한 테스트 어플과 단어 암기장, 사전 등의 어플들이 출시되었다. 물론 게임 어플들도 다양하다.

 

다양한 어플 중에서 킬러앱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은 자주 실행하거나 없으면 안되는(1주일에 한 번 실행하더라도 무척 유익한) 어플일 것이다. 아이폰에 어울리는 킬러앱들 위주로 10가지를 선정한다. 다음 어플들은 어플의 이름을 앱스토어에서 검색해서 다운로드, 설치할 수 있다. 일부는 유료이다.

1. Daum 지도

아이폰에는 기본으로 구글 지도 어플이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한국에 로컬라이제이션이 완전치 않다. 기본적인 길찾기와 POI 검색은 되지만 풍성한 정보가 빈약하다. 반면 Daum의 지도 어플은 Daum의 티스토리(http://www.tistory.com)와 플레이스(http://place.daum.net)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맛집 정보와 연계해서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의 장소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맛집이나 은행, 약국, 주유소 등 자주 찾는 주변 정보를 한 번의 터치로 찾아볼 수 있다. 검색된 결과는 지도 위에 표시되며, 주변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또한, 일반 지도 외에 스카이뷰라는 항공사진을 제공해 주변 상황을 좀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주변의 정보를 검색한 결과에서는 단순한 위치 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네티즌들의 평가, 리뷰 정보를 함께 제공해준다. 물론 검색결과 화면에서 해당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바로 전화를 걸 수 있다. 현재 위치부터 검색된 결과의 위치까지 가는 길찾기 정보(대중교통, 자동차)를 확인할 수도 있다.


 

 로드뷰를 이용하면 주변의 거리 사진을 볼 수 있다. 특히 로드뷰는 방위각 자동 회전 기능을 지원해서(아이폰의 컴파스 기능 활용) 아이폰을 들고 움직이면 현재 바라보는 방향에 맞춰서 로드뷰의 화면이 함께 변경된다. (http://j.mp/7U6SRm)

검색한 결과물에 대한 상세 정보를 통해서 음식점인 경우 메뉴와 주차장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줄평가와 리뷰를 통해서 사용자들의 해당 위치 정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2. Flip time, Night Stand (유료)

시계 관련 어플은 유료와 무료로 그 종류가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아이폰에는 시계 어플이 제공며, 현재 시간은 물론 세계시간과 알람, 스톱워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좀 더 예쁘고 유용한 기능으로 시계를 이용하려면 별도 어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Flip Time은 유료이며 시계와 함께 현재 날짜를 보여준다. 가로, 세로 모드가 서로 다르게 표시된다. 책상 위나 침대 머리맡에 올려두면(충전하는 상태로) 훌륭한 탁상용 시계가 된다.


 

Night Stand 역시 유료인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잠잘 때에 최고의 가독성을 보여준다. 화면의 밝기가 어두운 곳에서 보기 적절하게(수면을 방해하지 않는 수준) 조정되며 다양한 스킨을 제공해서 구미에 맞는 설정을 해서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을 터치하면 밝아지며, 다시 터치하면 어두워진다. 침대 옆에 두고 사용하기에 최적이다.

 

3. Air Sharing Pro (유료)

다양한 문서 포맷을 지원하는 문서 뷰어이다. PC WiFi로 연결해서(혹은 같은 무선 AP에 연결)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웹브라우저 기반으로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어 편리함)

 

PDF, PPT, DOC, XLS와 이미지 파일을 지원하며 상당히 속도가 빠르다. 특히 아이폰 3GS와 궁합이 최적이라 수 십페이지의 문서도 빠른 속도로 출력해준다. 가로모드, 세로모드를 지원해 PPT 등의 문서를 빠르게 확인하기 좋다.


4. Skype, Fring, Faces(유료)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어플로 스카이프와 Fring은 최고의 선택이다. 특히 Fring은 여러 메신저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메신저를 즐겨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유용하다. 그 외에 아이폰 사용자간에 간단한 쪽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SMS처럼) Whats App과 Ping 등도 주목받고 있다.

 

Skype는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지만 전화로 이용하려면 통화료를 Skype에 지불해야 한다. 물론 Skype 사용자간에는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국제전화의 경우 훨씬 저렴하게 통화할 수 있다.(인터넷전화) 국가번호를 누르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통화가 가능하며 WiFi로 연결된 상태에서만 통화할 수 있다

Fring MSN 메신저, 구글토크, ICQ, 트위터, 야후메신저, AIM Skype 등을 지원한다. PC 앞에 앉은 MSN 메신저 사용자와 아이폰 Fring을 이용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물론 3G 연결 상태에서도 동작하므로 이동 중에도 메신저를 할 수 있다.


Faces는 유료 어플로 전화번호를 비주얼하게 보여준다. 자주 연락하는 지인들을 여러 페이지에 등록해두고 사용할 수 있다. 클릭만으로 전화 또는 이메일, SMS를 보낼 수 있다.


5. Tweetie(유료), Yammer, 미투데이, ExtremeSMS(유료), NeON(유료)

SNS 서비스는 모바일의 킬러앱이다. 특히 트위터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서비스로 WWW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모바일 어플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트위터 어플의 종류는 무척 방대하다. 무료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유료 어플들이 있다. 대표적인 트위터 어플로는 TweetDeck, TwitBird, Mixero 등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 어플이 트위티이다. 심플하고 단순한 구성이 가벼운 트위터와 가장 잘 어울린다.


기업용 트위터라 불리는 야머 역시 트위터처럼 WWW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무료로 제공되는 야머 어플을 이용하면 트위터처럼 좀 더 쉽게 모바일에서 야머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하다.


네이버의 미투데이는 한국형 SNS로 아이폰, 윈도우모바일용 어플이 무료로 공개되어 있다.


 MoaSMS는 무료로 제공되는 T월드, 하나포스, 파란닷컴 등의 SMS를 아이폰에서 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편리한 ExtremeSMS를 추천한다. 비록 유료이지만 T월드, 하나포스 등의 다양한 무료 SMS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NeON은 아이폰용 네이트온 어플로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제공하는 어플이 아닌 개인 개발자가 만든 어플이다. PC 앞이 아닌 아이폰으로 이동하며 네이트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6. Daum TV

Daum TV팟은 Daum에서 제공하는 TV팟의 수 많은 UCC를 볼 수 있도록 해준다. TV팟의 모든 동영상을 검색할 수 있으며 모든 파일을 재생해서 볼 수 있다. 특히, TV팟 어플에서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교육 동영상(토익, 토플 등)이나 음식 요리법, 운동법 등 다양한 동영상을 PC없이도 볼 수 있다.


7. MBC Radio, 세이캐스트

MBC KBS는 아이폰용 라디오 어플을 제공하고 있다. 이중 MBC 라디오 어플은 표준FM FM4U 방송을 청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폰에는 라디오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 않지만 이 어플을 이용하면 MBC 라디오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세이캐스트는 네오위즈의 어플로 세이클럽에서 제공하는 수 많은 개인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수 백개가 넘는 개인 방송 채널을 통해서 한국 가요와 해외의 다양한 음악들을 청취할 수 있다.


 8. Touch News(유료)

다양한 신문사에서 속속 신문 어플을 제공하고 있다. 중앙일보, 전자신문(유료), 매일경제 등에서 무료로 신문 어플을 제공하고 있다. 터치뉴스는 유료이지만 여러 신문사의 뉴스를 통합해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네이버도 뉴스캐스트라는 어플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 어플에서는 신문사의 뉴스 본문이 아이폰 화면에 최적화되어 보이진 않아서 사용에 불편이 있다.


 9. 윙버스

네이버의 윙버스는 서울의 맛집 정보를 제공해주는 어플이다. 지역별로 잘 정리된 맛집 정보가 상세한 리뷰와 사진을 통해서 제공된다. 리뷰 정보 외에 지도와 전화번호가 제공되기 때문에 해당 맛집까지 가는 길과 예약 등을 쉽게 할 수 있다.


 10. 네이버 웹툰

네이버 웹툰은 수 백개의 네이버 만화를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다. 이 어플은 오프라인 보기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WiFi를 이용해 미리 다운로드 받아둔 만화를 인터넷 연결없이 볼 수 있다.

 

0. 사파리

그 어떤 것보다 아이폰의 킬러앱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사파리라는 브라우저이다. 사파리를 이용하면 PC에서 보던 WWW을 그대로 연결할 수 있다. 비록 사파리는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아 플래시로 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각종 동영상을 볼 수 없다. 하지만, 모바일웹에 최적화된 사이트를 볼 때 사파리보다 편리한 것은 없다.

 

Daum이 제공하는 모바일 사이트 링크(http://m.link.daum.net)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웹에 최적화된 다양한 모바일 사이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물론 Daum의 모바일웹 검색을 이용해 친구들과 대화 중에 궁금한 모든 것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 카메라 보조 유틸리티들도 필수적으로 사용하게 되더군요. 몇가지 추천하자면..

 * 타이머와 줌 기능을 갖춘 카메라 촬영 어플인 Camera Zoom

 * 사진에 아이콘, 말머리를 넣을 수 있는 Photo Captions Free

 * 미니어처로 촬영한 느낌을 주는 TiltShift 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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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가트너가 제시한 향후 2~3년 이내의 모바일 10대 킬러앱은 다음과 같습니다. 솔직히 가트너 명성답지 않게 킬러앱 선정이 너무 모호하네요. 2번, 4번, 6번, 8번은 킬러앱이라기 보다는 개념이라 할 수 있는 것인데..


아무튼 저는 파란색으로 표기한 것들은 확실히 킬러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1. 개인간 송금서비스
2. LBS
3. 검색
4. 웹브라우징
5. 헬스케어
6. 모바일 결제
7. 근거리 커뮤니케이션(NFC)
8. 모바일 광고
9. 인스턴트 메시징

Posted by oojoo
아이팟 사용자들이라면 언제나 유혹에 시달린다. 아이팟 엑세서리때문이다. 다양한 종류의 아이팟 액세서리는 언제나 아이팟 사용자의 주머니를 노린다. 특히 아이팟터치, 아이폰 액세서리는 상당히 유용해서 값이 만만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구매욕을 자극한다. 다양한 종류의 아이폰 액세서리들을 체험해보자.

◈ 아이폰 충전/스피커 거치대

아이팟은 기본적으로 USB 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한다. 특히 아이튠즈를 통해서 음악 파일을 동기화하기 위해서 PC와 연결을 자주하게 된다. 이때 PC를 통해서 충전된다. 기존 휴대폰이 AC 어댑터를 이용해 충전되는 방식과 다르다. (물론 USB 케이블을 이용해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USB AC 어댑터를 이용하면 PC없이도 충전이 가능하다.) 아이폰 등을 구매하게 되면 가장 많이 찾게 되는 것이 충전, 스피커 겸용 거치대이다.

AC 전원을 USB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작은 어댑터들이 있다. 또한, 자동차의 시거잭을 이용해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한다. 이러한 어댑터에 USB 케이블을 꽂아서 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편하게 충전하려면 거치대 겸용의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XtremeMac의 InCharge Duo라는 제품은 2개의 아이팟을 충전시켜준다. PC를 이용한 충전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

아이폰 외에도 다양한 아이팟을 꽂아서 사용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전용 dock 어댑터를 이용하면 아이팟나노나 아이팟터치 등의 여러 아이팟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2개를 동시에 장착 가능하며 아이팟을 안정감있게 거치할 수 있어 쉽게 아이팟을 충전시킬 수 있다.

전면에 인디게이터가 있어서 충전 상태를 알 수 있다. 빨간색이면 충전 중이며 녹색이 표시되면 완충되었다는 뜻이다.

뒤쪽에는 어댑터를 연결하는 포트와 USB 포트가 있다. PC와 연결해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다. 전면에서 봤을 때 좌측에 꽂아둔 아이팟을 PC와 연결해서 사용하고자 할 때에 USB 케이블을 PC와 연결해 인차지 듀오에 연결하면 된다.

책상 위나 침대 머리 맡 등에 올려두고 사용하기 적합하다. 2대 이상의 아이팟을 사용한다면 훌륭한 선택이다.

유사한 충전 기능을 제공하면서 스피커 겸용으로 사용 가능한 제품도 있다. 아이팟을 꽂아두면 아이팟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충전도 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된 리모트 컨트롤을 이용해 멀리서도 아이팟을 조작할 수 있다.

◈ 아이폰을 위한 충전기와 케이스
아이폰은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된다. 그래서, 아이폰의 부족한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충전 액세서리들이 인기이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아이폰 케이스는 천편일률의 같은 아이폰을 개성있게 꾸며주는 인기 아이템이다.

아이팟과 함께 휴대하며 충전할 수 있는 일반 배터리를 이용한 충전 액세서리이다. 이 충전기에 배터리를 장착하고 아이팟에 꽂아 충전할 수 있다.

아이폰 케이스는 그 종류만 해도 수 백가지가 넘는다. 아이폰을 충격에서 보호하고 개성있는 모습으로 아이폰을 사용할 때 필수 아이템이다.

심지어는 아이폰에는 카메라 플래시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플래시 기능을 내장한 케이스가 있다. 이러한 케이스를 이용하면 어두운 곳에서 촬영 시에 플래시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에서 아이폰을 사용하기 위해 차량용 거치대와 시거잭을 이용해서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들도 있다. 일부 제품에서는 오디오 케이블을 자동차 오디오 시스템과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케이블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FM 트랜스미터를 이용해 FM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해 아이팟의 소리를 카 오디오의 라디오를 통해 출력할 수 있다.

케이스에 충전 배터리가 내장된 제품도 있다. 이러한 케이스를 이용하면 아이폰의 부족한 배터리를 2배로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 책상 위에 아이폰을 편하게 거치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거치대들도 있다.

이처럼 아이팟 액세서리의 종류와 제품수는 다양하다. 모두 아이팟을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변기기들이다.
Posted by oojoo
간만에 포스팅하네요. ^^ 아이폰 출시기념으로 아이폰 관련 글을 금주에 몇개 올리겠습니다~

이번 미국 출장에서  원없이 구경했던 것 중 하나가 아이폰 케이스입니다. 다양한 아이폰 케이스를 구입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아이폰 구매자들의 액세서리 구매비용이 평균 16만원이라고 하던데.. 제가 평균을 높여주고 있군요.

아무튼 다양한 아이폰 케이스 중에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요? 적게는 1만원대에서 비싼 것은 7만원을 훌쩍 넘는(일부 명품은 20만원을 넘어 배보다 배꼽이 커지기도 하죠) 케이스 선택을 요령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가장 무난한 케이스가INCASE Slider CASE입니다. 위아래로 분리되는 방식의 인케이스는 색상도 다양합니다. 저는 총 3가지 색상을 구입했는데, 제 눈에는 금색이 화려하니 눈에 팍 띄더군요. 여기서 케이스 구입의 유의점 하나! 아이폰 케이스는 직접 아이폰에 장착해서 보는 것과 그냥 보는 것이 다릅니다. 반드시 장착해보고 디자인과 분위기를 살펴봐야 합니다.


함께 제공되는 S-Stand를 이용해 아이폰 거치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SGP 울트라씬 케이스는 가격이 저렴하며 광택 소재로 아이폰의 본래 모습과 가장 비슷합니다. 아이폰의 본 모습을 유지하며 스크래치 등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그만이죠. 유의점 둘! 아이폰 케이스는 개성있는 아이폰으로 꾸미는 디자인적인 목적과 스크래치를 보호하는 기능 외에 충격 등에서 아이폰을 보호하는 기능도 제공됩니다. 하지만, 일부 케이스는 충격에서 아이폰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합니다. 충격 보호용 케이스는 케이스의 소재가 고무나 특수 재질로 되어 있으며 다소 두껍습니다.


사실 제가 다양한 케이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고 계속 사용 중인 것이 바로 case-mate입니다. 카드를 수납할 수 있죠. 카드는 총 2장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3장도 들어가긴 하지만, 케이스가 변형될 수 있으므로 2장이 적절합니다.


제가 이 케이스를 선호하는 이유는.. 버스카드나 회사 ID 카드를 수납할 수 있기 때문이죠. 굳이 지갑을 꺼내지 않고도 아이폰을 버스 요금계산기에 가져다 대면 마치 아이폰에 그러한 기능이 내장된 것처럼 요금이 결제됩니다. ^^ 뉴욕/보스턴 애플 스토어에도 안팔더군요. 쇼핑몰 노점상에서 구매했습니다. 2~3개 더 구매해올 것을 하는 아쉬움이 있다는...


다음으로 외장형 배터리가 내장된 케이스입니다. mophie의 제품인데 배터리가 내장되었기에 당연히 다소 무겁고 큽니다. 하지만, 아이폰 배터리를 배로 늘려주므로 안심하고 모바일 인터넷질을 할 수 있죠. 이 외에도 태양열을 이용해 충전을 해주는 케이스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유의점 셋! 아이폰 케이스를 장착하면 일부 거치대에 아이폰을 거치할 수 없습니다. 케이스의 두께로 인하여 DOCK 등에는 아이폰을 꽂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INCASE의 경우 쉽게 거치할 수 있도록 케이스를 2단으로 구분해서 아랫 부분을 분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의점 넷! 케이스를 구입 후 그 자리에서 포장을 벗겨 아이폰에 직접 장착해본 이후에 유격이나 케이스에 스크래치가 없는지 바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애플 스토어에서 구입한 INCASE조차도 케이스 뒷면에 흠집이 발견되고, 아이폰에 장착 시 유격이 있는 등의 문제가 왕왕 있더군요.

다양한 아이폰 케이스... 크게 구분하면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기능형 케이스
2. 디자인형 케이스
3. 보호형 케이스

당신의 선택은??
저는 개인적으로 케이스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2번이나 3번은 애초에 관심이 없고... 1번은 관심이 많습니다. 아이폰의 기능을 강화해줄 수 있는 그런 케이스들.. ^^ 위의 카드홀더가 내장된 케이스나 배터리 내장 케이스같은 것이죠.
Posted by oojoo